(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7일부터 인화성·폭발성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연구기관, 대학교 연구실험실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대상별 여건에 맞는 소방안전컨설팅 등 화재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유성구 가정동의 한 연구소에서 실험과정 중 사용된 화학물질이 흡착된 종이를 버린 쓰레기통에서 산화반응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바 있으며, 최근 5년간 대전지역 연구 실험실에서 18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33.3%), 화학(33.3%), 기계(11.1%), 부주의(11.1%) 등 불안전한 작업환경과 연구실험 장비결함, 실험자의 부주의 등으로 분석됐다. 이에, 대전소방본부에서는 특수인화물 및 금수성물질 등 화재·폭발의 위험성이 있는 소량 다품목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연구실험실 71개소를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음 달 7일까지 이들 실험실에 대한 출입검사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화재원인의 대부분이 불안전한 환경과 작업자의 부주의, 장치결함 등으로 밝혀짐에 따라 최근 연구실험실 화재사례를 중심으로 관계자 소방안전 지도와 함께 노후실험기기 점검정비 및 오작동에 의한 화재사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위탁운영중인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가 치매가족의 스트레스 완화와 치매환자를 돌보는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치매가족 지지프로그램 ‘행복한 충전!’은 노인성질환통합관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9일부터 11월 10일까지 3기에 걸쳐 운영되며, 각 기마다 주 1회(목요일 오후 3~4시) 6주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 내용은 치매 이해하기, 즐겁게 생활하기 등 치매교육과 운동, 취미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우울검사와 가족 상담을 함께 실시하여 치매환자를 돌보는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우울증 관리와 정신건강 증진사업도 진행한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보통리에 있는 천마아파트가 제61회 현충일을 맞아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를 달아 모범아파트로 선정됐다고 세종시가 7일 밝혔다. 연기면은 지난 달 25일부터 이장협의회 등 단체를 통해 ‘조기(弔旗)’게양을 적극 홍보하였고, 육군방공학교와 연계하여 천마아파트 전 가정에 국기가 게양되도록 독려해왔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6일 영명보육원 원생들을 쌍류리 예술촌으로 초대하여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고 세종시가 밝혔다. 이날 원생들은 쌍류리 예술촌에서 펜던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주민자치위원들과 함께 바비큐 파티, 음악공연, 장기자랑의 시간을 함께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신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에 있는 영명보육원 원생들과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제2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대상기업을 20일까지 모집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 7일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예비단계의 기업으로 접수 후 현지실사,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된다.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단체, 법인은 관련 서류를 구비해, 사회적기업 통합정보시스템(www.seis.or.kr)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또는 우편)를 모두 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 공고란과 세종시 로컬푸드과(☏044-300-2515) 또는 고용노동부 선정 세종지역 중간지원기관인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042-223-9914)에 문의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정된 단체나 기업에게는 일자리창출과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안전방송) 이달부터 예정지역 내 첫마을부터 시작해 공동주택 의무관리대상 95개 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관리하기로 했다고 세종시가 7일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순회 방문 관리는 공동주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하기 위한 것으로, 관리사무소에 자기진단표를 배포해 자기진단한 다음 순회 방문관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세종시는 순회 방문을 통해 공동주택 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우수관리단지 발굴, 좋은 사례 전파, 나쁜 사례 관리, 민원동향 등 자료를 집적화함으로써 공동주택관리의 질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종시는 지난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공동주택지원 센터운영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충령탑 앞 광장에서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제6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추념식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임상전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시민 등 총 1,0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세종남성합창단과 참석자가 ‘현충일 노래’를 합창하고, 보훈문예작품 공모전 입상작인 ‘무궁화’ 헌시를 낭송하여 추모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추념사에서 “목숨을 걸고 대한민국의 오늘을 만들어 주신 선열들께 보답하는 길은 대립과 분열, 갈등의 역사를 극복하고 사회통합을 이루어내는 것”이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자긍심을 가지고 명예로운 시민으로 살아가실 수 있도록 따뜻한 시정을 펼쳐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80세 이상 참전유공자의 참전명예수당을 종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 지급하는 한편, 보훈단체별 전적지 순례 지원, 6.25전쟁 영웅 김종오장군 탄신제와 학술대회 개최, 개미고개 6.25격전지 조성사업 등 보훈가족의 공훈을 기리고 위로하는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한국안전방송)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도로 건설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세종시는 7일부터 17일까지 현재 공사 중인 시도(市道), 농어촌도로, 도시계획도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우기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내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특별관리가 요청되는 현장 20여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대상은 ▲집중호우에 취약한 절개지, 절성토 현장 등 수해 위험 요인 사전 조치 이행 상태 ▲흙막이 또는 가시설 등 우기에 건설사고 발생이 잦은 분야에 대한 사전조치 여부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및 이행상태 ▲현장 직원들의 안전 관련 매뉴얼 숙지 여부 등이다. 세종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조치를 통해 보완토록 하고, 중대 사안에 대해서는 우기 전까지 조치 완료와 함께 해당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도 취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환경미화원 4명을 선발하기로 하고 오늘(7일)부터 13일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다고 세종특별자치시가 밝혔다. 응시자격은 「세종특별자치시 공무직 근로자 및 기간제근로자 관리규정」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으며, 채용공고 전일 현재 세종시에 주소를 둔 만 20세 이상(1996년 6월 4잂 이전 출생자)의 신체 건강한 사람이다. 또한 운전면허 1종 보통 이상 취득하고 청소차량 운전 및 도로 청소작업 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주민등록등·초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경력증명서, 자격증사본 등을 지참해 세종시청 환경정책과(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편T/F, 202호)에 직접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홈페이지(www.sejong.go.kr)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세종시청 환경정책과(☏044-300-4272, 300-4282~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 분야 우수 신기술의 발굴·보급·확산을 촉진하고 기술의 사업화에 기여하기 위하여 해양자원, 해양환경, 수산업 등 5개 분야에 대하여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7일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해양자원(광물자원, 수자원, 에너지자원), ▲해양환경(환경·생태계, 기후변화, 관측 및 예보), ▲해양바이오(생물자원, 신소재가공, 생물공정), ▲해양장비 및 인프라(해양공학, 항만·물류, 해상교통 안전) 등 4개 분야는 지난해처럼 시범사업으로, ▲수산업(조업, 증양식, 식품) 분야는 농림수산식품과학기술육성법 제12조의2에 따라 본 사업으로 추진한다.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개발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기술을 보유한 기관 또는 개인은 인증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인증을 원하는 기관·개인은 6월 8일부터 7월 8일까지 한 달간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접수된 기술은 이해관계인 의견수렴을 거쳐 신기술 여부를 확인한 후 분야별 전문분과위원회의 1차 서류·면접 심사, 현장평가단의 2차 현장 심사 및 종합심사위원회의 3차 종합심사를 거치게 된다. 1차 심사는 신청기술의 신규
(한국안전방송) 오는 7월 1일 연안여객선 안전관리책임자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6월 8일부터 29일까지 인천, 목포 등 6개 지역에서 담당자 업무역량 확보 및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을 위해 58개 선사, 8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해양수산부가 밝혔다. 안전관리책임자는 여객선의 안전 운항과 여객 및 화물의 안전업무를 총괄적으로 수행하며, 선사는 선박 규모에 따라 5급 이상의 해기사면허를 소지하고 승선 또는 안전업무 경력이 있는 자를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야 한다. 교육은 여객선 안전 및 복원성, 구명·소화 설비 등 안전기술과 선박안전 관리법규, 해양사고 등 안전관리 두 분야로 나뉘어 실시한다. 향후 교육 효과 등을 검토해 안전관리책임자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는 한편, 교육 이수를 의무화 하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오행록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사의 자체 역량을 강화해 여객선 안전을 보다 확실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철도종사자의 안전수칙 준수를 의무화하는 '철도안전법'의 개정에 따라, 그 세부기준을 규정하고 안전관리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철도안전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오는 10일(금)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국토교통부가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은 철도안전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철도종사자의 기본안전수칙 법제화에 따른 세부기준 마련, 철도안전관리체계 제도의 운용 개선, 기타 운영상 미비점 개선이다. 먼저, 운전업무 종사자는 휴대전화를 사용금지, 관제의 지시 준수, 열차출발전 여객의 승·하차 여부를 확인 등의 의무와 사고 발생 시 현장을 이탈하지 않고 관제와 인접한 역에 상황을 전파하며 승객대피를 유도하는 의무 등을 준수해야 한다. 관제업무 종사자는 열차운행에 관련된 정보를 운전업무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사고 발생 시에 근처 열차의 운행을 조정하고 병원·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지원을 요청하는 의무 등을 준수해야 한다. 이러한 의무를 위반할 경우에는 위반 횟수와 위반 행위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운전면허의 효력을 정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한국안전방송) 한국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세계에 전파하기 위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유엔환경계획(UNEP)이 손을 잡는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지난 6월 6일 오후 3시 30분(한국 시간, 현지시각 오전 8시 30분)에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유엔환경계획 파리사무소에서 유엔환경계획 기술산업경제국(UNEP DTIE)과 환경정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환경부가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원장, 아랍 호발라(Arab Hoballah) 유엔환경계획 지속가능 생활도시산업부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지속가능 소비생산, 녹색금융 등 분야에서의 협력 내용이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그린카드, 녹색매장, 녹색전자조달 등 우수한 친환경 구매 정책을 운영하고 있으며, 친환경 경영을 펼치는 기업에게 금리 우대를 제공하는 것과 같은 녹색금융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환경정책을 세계에 적극 전파하고, 나아가 우리나라 환경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013년 유엔환경계획과 녹색구매 분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우수한 협력 성
(한국안전방송) 올해 11월 10일~11일 부산에서 전자정부 선도 5개국이 모여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가 한국 주관으로 개최된다고 행정자치부가 7일 밝혔다. 지금까지 D5는 회원국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최신이슈를 토론하는 수준에 머물렀으나, 이번 제3회 회의를 기점으로 전자정부 국제사회를 선도하고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글로벌 위상을 갖춘 협의체로 새롭게 재정비된다. 행정자치부는 2016년 의장국으로써, 6월 7일~8일(현지시간)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열린 D5 운영위원회에 참석, 제3회 Digital-5 장관회의 부산 개최 계획에 대해 설명한 후 4개국 CIO와 함께 Digital-5의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인재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국제사회 전자정부 분야의 노블리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가진 선도국 그룹인 D5는 개도국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데 기여해야 한다”며 D5 회원국에게 D5의 2단계 발전방안을 제안했다. 첫 번째 단계로 D5 5개국은 핵심 코어그룹으로서 서로간 결속을 강화하되 점진적으로 뜻을 같이하는 전자정부 선도국을 참여시켜 Digital-5 장관회의를 전자정부 분야에
(한국안전방송)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지난 3월 31일 연평도 방문 당시 연평면 주민과 약속한 “연평도 주민 서울 나들이 행사”를 7일 가졌다고 행정자치부가 밝혔다. 이날 주민들은 청와대를 관람하고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해 홍윤식 장관과 오찬을 겸한 지역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했으며 창덕궁과 창경궁을 관람한 후 연평도로 돌아갔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백령도, 연평도 오전 출발 여객선 투입, 연평도 새마을리 군인가족 증가에 따른 대피시설 추가 구축, 노후주택 개량사업 사업기간 연장 및 사업량 확대 등을 홍윤식 장관에게 재차 건의했고, 이에 홍윤식 장관은 “새마을리 비상대피시설은 조만간 국비 10억원을 지원해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며, “여객선 추가 운항, 노후주택 개량사업 지원 확대를 위해서도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고 있으므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서해 5도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안전시설 보완 등을 위해 관련 지자체,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을 금년 12월까지 변경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윤덕임 연평면 부녀회장은 “홍윤식 장관께서 약속을 지켜 서울에 초청해 준 것이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