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사업,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등 농작업 안전관련 사업에 대한 기술자문과 진단, 평가를 담당하게 될 ‘경상남도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 위촉식’이 27일 오전 10시 30분에 도농업기술원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전문위원 위촉식에는 경상대학교 의과대학 박기수 교수 등 9명의 전문위원과 강양수 농업기술원장 등 관계 공무원 5명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농작업안전보건전문위원회는 경남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하고 있는 농작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하여 의학, 인체공학, 농학 등 분야별 전문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006년 농작업안전사업추진단으로 출범하여 2012년부터 현재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안전보건전문위원회는 평가교육분야, 작업개선분야, 교육분야 등 3개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의 주 활동 내용은 농작업 안전사업 추진계획에 수립에 대한 자문, 농작업 안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 제시, 농작업 안전사업 관련 각종 진단과 측정, 교육, 평가, 홍보 등 사업 추진 전반에 걸친 협력 지원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오는 5월 30일부터 7월 8일까지 도내 재선충병이 발생한 1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방제는 산림청 헬기를 지원받아 소나무재선충병을 옮기는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구제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매개충이 가장 많이 우화하여 활동하는 기간에 2주 간격으로 1,785ha(연면적: 5,355ha)에 3회에 걸쳐 실시되며, 항공방제가 용이한 오전 6시부터 11시에 살포하게 된다. 항공방제에 사용되는 약제는 저독성(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으로 인체나 가축에는 피해가 없고 꿀벌에 미치는 영향은 적으나, 누에 등에는 장기 독성이 있을 수 있어 항공방제 살포지역 및 인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하였다. 경남도 관계자는 ▲벌통은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거나 방제 당일 오전에 방봉금지 ▲다른 지역 양봉업자가 항공방제 지역에 벌통을 반입할 경우 방제와 관련한 내용 설명과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홍보 ▲양잠 및 목축 농가에서는 뽕잎과 가축사료를 사전에 비축하고 방제 당일은 가급적 방목 금지 ▲양어장에서는 급수를 일시 중단하는 등 어류에 대한 보호 조치 ▲항공방제 지역 및 인접 지역은
(한국안전방송) 진주시 이반성면에 거주하는 안희정(51세)씨가 2016년도 네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월 1명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올해 네 번째 봉사왕으로 선정된 진주시 안희정 씨는 무료급식봉사, 독거노인 대상 생활보조봉사, 가정방문봉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열정을 다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총 봉사활동 시간이 2,381시간에 이른다. 17년 전 독거노인 가정방문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밥 한 끼 나누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진주지역 내 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솔선하여 활동하고 있어 새내기 봉사자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오는 30일 오후 3시, 진주시 이반성면사무소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진주시자원봉사센터, 진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진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도내 특성화시장을 활성화하고 사업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세미나를 27일 고성군 경남교육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특성화시장’이란 중소기업청에서 선정하는 지역문화와 관광을 접목한 ‘문화관광형시장’과 ‘골목형시장’을 뜻하며, 도내에는 창원 상남시장 등 6개의 문화관광형시장과 고성 공룡시장 등 6개의 골목형시장이 있다. 이번 세미나에는 도내 12개소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추진단장과 상인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타 지역 우수?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발표자들은 “특성화시장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시장 상인회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사업추진단과 상인이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사업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윤주각 경남도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우수?성공사례들을 도내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에 접목하여 사업추진 효과를 증대할 계획이며, 사업지원 종료 후에도 사업효과를 지속하기 위해 상인회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함양을 방문, 농촌인력부족해소를 위한 영농작업반 발대식에 참석하고 농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했다. 함양군은 27일 오후 2시 함양읍 하림공원에서 이동필 장관, 임창호 군수, 여일구 함양농협중앙회장, 영농작업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농작업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영농작업반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노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운영하는 것으로, 전국적으로 30개소 운영 중이며, 경남에는 함양농협 등 5개소가 있다. 함양농협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지역농가 인력수요를 파악하고, 작업일정에 따라 순환농작업이 가능한 작업반을 구성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영농작업반 운영계획 보고, 임창호 군수 인사말, 농협중앙회장 격려사, 이동필 장관 격려사, 함양군·함양농협간 영농작업반 MOU체결, 영농작업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함양군과 함양농협은 이번 MOU체결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정보교류를 바탕으로 협력사업과 공동사업을 발굴 시행하게 된다. 군은 영농작업반 교통비·운영예산·홍보·인력모집 등을 지원하고, 농협은 영농작
(한국안전방송)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사회보장제도기반을 마련해 함양을 보다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고자 민·관이 머리를 맞대고 상호협력키로 했다. 함양군은 27일 오후 1시 군청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계 기관·법인·시설과 연계·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설립된 심의·자문기구로, 임창호 군수(공공부문)와 이창구 군의회 전 의장(민간부문)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국민의례, 개회사, 격려사, 축사, 대표협의체·실무협의체·읍면협의체, 실무분과위원에 대한 위촉장수여, 경과보고, 특강(이경온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사연합회 고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발대식에서 다양한 사회보장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 정례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창구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모두가 행복하고 잘살기 위해 어렵고 소외된 계층의 이웃주민 한사람 한사람의 형편을 헤아리면서 재능 나눔의 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 공동체”라며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26~29일 나흘간 부산 메가마트 동래점에서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함양군 농특산물 특판전’을 주제로 대도시공략 지리산청정 함양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해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연합사업단·함양농협·지리산농부·대찬농가·청햇골권역영농조합·천령식품·지리산 산골 농업법인㈜·천령식품 등 19개 업체가 참가해 건고사리·고춧가루·감말랭이·장아찌·양파·오미자·복분자·여주·흑돼지고기·흑염소엑기스·도라지청 등 217개 품목의 신선식물과 농식품을 선보였다. 행사기간 메가마트를 찾은 소비자들은 지리산청정환경에서 생산된 신선식품과 농식품을 일일이 살펴보며 구매열기를 보여 함양농식품의 인기를 실감케했다. 특히 특판행사 첫날에는 정한록 부군수가 참가, 재부산함양군향우회 관계자와 오찬을 들며 향우회원의 적극적인 홍보협조를 당부하고, 메가마트측과 지속적인 협력관계강화에 대해 환담을 나누고 참가업체를 격려했다. 군은 이날 특판전 외에도 메가마트를 통한 특판전이 날로 인기를 얻음에 따라 연 2~4회 정례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농산물 홍보와 판매를 강화하기 위한 MOU도 체결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메가마트 부산동래점은 하루 1만 5000명
(한국안전방송) 국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된 뒤 처음으로 열리는 올해 산삼축제에는 70종의 먹거리를 선보이는 주민주도 먹거리장터가 열려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함양군은 지난 25일 오전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읍면여성단체·관련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삼축제 향토음식 먹거리장터 운영 회의’를 열고 오는 7월 산삼축제에 선보일 음식메뉴 및 장터운영 기본방안을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11개 읍면에서 선보일 기본 메뉴는 함양흑돼지(삼겹살·순대·수육), 함양산채비빔밥, 함양어탕(어탕국수), 함양연밥, 갈비탕(갈비찜), 함양청국장·순두부찌개 등 10여종이다. 여기에다 산삼김밥 등 산양삼이 들어간 메뉴 1종 이상, 복분자 돼지두루치기·시골도토리묵밥·연잎여주국수·연부침개 등 각 읍면만의 특색메뉴 2종 이상, 산삼막걸리 등 총 70종이 다채롭게 선보여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 산삼축제가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를 염두에 두고 형식과 내용을 대폭 개선하는 만큼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을 먹거리장터도 대폭 강화돼야 한다는데 공감하고, 6~7월 장터운영자 대상 교육, 맞춤형 메뉴 개발, 전수교육 등 축제개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27일 양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9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66명의 선수와 봉사자 등이 출전, 선전을 펼쳤다고 밝혔다. 제19회 경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는 경남 18개 시·군 3000여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 정식 11·시범 2·체험경기 5 등 17개 종목을 겨뤘다. 군은 당구·게이트볼·줄다리기·큰줄넘기 등 4개 종목에 66명의 선수가 출전, 그동안 장애를 딛고 꿈과 희망을 일구며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임창호 군수는 대회개최지로 출발하기 앞서 이날 오전 8시 함양군보건소에서 경남지체장애협회 서윤권 함양군지회장을 비롯한 대회참가 선수에게 “장애를 딛고 비장애인보다 더 뛰어난 체력을 단련하며 기량향상에 힘써온 선수들은 많은 이들에게 삶의 용기를 주고 있다.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복지함양 위상을 널리 떨치고 돌아오라”고 격려·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주력 작목인 양파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파 농기계지원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26일 오후 수동면 죽산리 소재 농가양파재배포장에서 양파 수확농기계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생산농가, 관계공무원, 농기계업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연시회에서는 자주식 양파톤백수확기, 양파잎절단기 등 양파수확관련 농기계 5종이 선보였다. 이날 연시회에서 정재호 함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인사말에서 “양파 수확기를 맞아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인력부족으로 대다수의 인력을 외지에서 수급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농업인들의 인력난 해소와 경영비 절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양파농기계지원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실제 양파는 다른 작물에 비해 인력이 많이 소요되는 작목으로 경영비 중 인건비가 40%정도를 차지하는 실정이어서 군은 매년 양파 수확 시기가 되면 필요인력 90%정도를 외지에서 조달하고 있다. 또한, 양파 수확이나 정식 시기가 되면 일시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양파작업 특성상 인력구하기 경쟁으로 인건비 상승의 요인이 되어 재배농가에 고질적인 부담이 되어왔다. 군은 이러한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양파 수확기·정식
(한국안전방송)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아토피·천식 예방관리를 위한 천연제품 만들기 교실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아토피·천식 환자 부모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실은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정보제공, 천연제품 만들기, 알레르기질환으로 힘들어하는 환자 및 가족 체험공유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천연제품 만들기 교실에서는 천연재료를 사용한 코르크 다육화분, 천연 헤나 샴푸, 목베개, EM 에코 주방세제 등의 천연제품을 만들어 교육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자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으로 지원해 알레르기질환자의 삶의 질이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함양군은 함양군보건소 화재 발생상황을 설정, 함양군보건소·함양군농업기술센터·함양119안전센터 등 3개 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오후 보건소에서 실시된 훈련은 화재진압 매뉴얼에 따라 보건소 2층 물리치료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는 메시지가 전달되는 상황전파에서부터 시작됐다. 함양 119안전센터가 보건소로 화재 상황을 전파한데 이어 대피명령 화재 안내방송, 소방서에 화재신고, 민원인 이동 조치, 부상자후송, 중요문서 반출 및 차량 통행 제한, 자위소방대원들의 소화기·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신속한 화재진압훈련 등의 순으로 유기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 직원과 진료 대기중이던 민원인 등 100여명이 참여해 긴급 재난 발생 시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시간이 됐다. 소방서 훈련통제관은 “민원인과 직원이 진지하게 대응해 성공적으로 훈련이 끝났다. 평소에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생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27일 김해시 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지난 4월 14일에 신규 배치한 공중 보건의사 11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공중보건의사가 지켜야 할 기본의무 및 복무규정, 보건기관의 건강 보험 심사평가 및 의과·치과·한의과별로 보건소, 보건지소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질환에 대한 교육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에 앞서 공중보건의사의 근무기강 확립을 위하여 깨끗하고 신뢰받는 청렴한 근무환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청렴결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행동강령 이행실태조사 과정에서 음주운전, 및 당직비 부당 수령 등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의 도덕적 해이에 대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강호동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취약지 일선 현장에서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보배 같은 존재”라면서 “그동안 연마한 지식과 의술을 바탕으로 도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112명으로 이들 중 86%가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으며, 이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는 세계문화유산 등 고부가 관광상품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관광통역안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첫째,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경력 3년 이상의 관광통역안내사를 대상으로 세계문화유산과 동계스포츠관광, 의료관광을 전문적으로 해설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 기간은 10일(70시간)이며 과정별 인원은 50명이다. 의료관광 관련 교육은 지난 3월에 마무리되었고, 세계문화유산 과정과 동계스포츠관광 과정은 하반기(10월, 1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는 해당 교육 이수자에게 고품격 관광상품에 대한 통역안내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친절하고 올바른 통역안내 시스템 구축 둘째, 외국인에 대한 환대 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통역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우리 역사 교육 및 친절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시행한다. 해당 교육은 이론보다는 현장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 기간은 4일(24시간), 교육 인원은 1,700명이다. 문체부는 2017년에 교육 인원을 2,50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셋째, 고품격 관광안내를 위해 경복궁 등에는 전문적인
(한국안전방송) 우리 정부대표단은 파리협정 채택 이후 처음 개최된 협상회의에 참석하여 우리의 기후변화 정책 이행 경험을 발표하고, 파리협정 이행 기반을 위한 협상 진전에 기여했다고 기획재정부가 밝혔다. 우리 대표단은 파리협정의 투명성 체제 구축의 기반이 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비부속서Ⅰ(Non-AnnexⅠ) 국가의 기후 정책 경험에 대한 워크샵(FSV, Facilitative Sharing of Views)에 참석하여 배출권거래제(ETS) 운영, 에너지 등 분야별 기후 정책 등 우리의 대응 정책을 설명하고 참가국들과 질의응답을 가졌으며, 많은 국가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국들은 파리협정의 조기 발효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파리협정 이행을 위하여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담은 국가결정기여(NDC, 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해외감축실적 활용을 위한 시장메커니즘, ▲기술메커니즘, ▲각국의 기후 행동과 지원에 대한 투명성 체제, ▲지구 평균온도의 2℃ 및 1.5℃ 상승 억제 목표 달성을 위한 전지구적 이행점검(Global Stocktake), ▲1,000억불 조성 목표 등을 포함한 기후재원 이슈 등 파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