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1월 12일 오후 9시 5분께 부산 사상구에서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50대 A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운행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사고를 낸 뒤 A씨가 차를 비틀거리며 주행하자 이를 수상히 여긴 시민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갓길에 정차된 차량을 발견한 뒤 현장에서 A씨를 검거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1㎞가량 운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지검은 사업가로부터 이른바 '짝퉁' 골프채를 받은 의혹으로 지난해 대법원의 징계를 받은 부장판사가 재판에 넘겨졌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최근 알선뇌물수수와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법 소속 A 부장판사를 기소했다. 검찰은 또 A 부장판사에게 금품을 건넨 사업가 B씨를 뇌물공여 등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2부(김상우 부장판사)에 배당됐으며 첫 재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A 부장판사는 과거부터 알고 지낸 B씨로부터 골프채를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지난해 6월 품위유지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과 징계부가금 100여만원 처분을 했다. 당시 징계부가금은 A 부장판사가 받은 골프채의 감정평가액인 50만원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법관징계법에 따르면 법관징계위는 향응을 받아 얻은 재산상 이익의 5배 범위에서 징계부가금을 책정할 수 있다. 애초 A 부장판사가 받은 골프채는 수천만원대에 달하는 고가로 알려졌지만 감정 결과 '가짜'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부터 고발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해 8월 대법원 법원행정처를 압수수색하고 징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는데도 수 km를 그대로 주행한 운전자가 붙잡혔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동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10분께 강동구 올림픽대로에서 차량을 정지하라는 경찰 방송을 무시한 채 약 6㎞를 만취상태로 주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정지 방송을 하며 추격했다. A씨가 계속 도주하자 경찰은 순찰차로 A씨 차량 앞을 막아섰으나 A씨는 그대로 순찰차의 측면을 들이받았다. 순찰차에 타고 있던 경찰관은 큰 상처를 입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혐의 적용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1월 10일 오후 10시 22분께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산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청, 창녕군, 경남소방본부가 공무원, 소방대원 등 390여 명을 투입해 밤새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을 완전히 잡지는 못했다. 산불 현장과 가까운 암자에 있던 스님 1명이 피신했으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남소방본부는 밤새 산림 1.5㏊(1만5천㎡)가 불에 탄 것으로 파악했다. 산림청과 경남도는 11일 날이 밝는 대로 헬기 6대를 띄워 진화작업을 계속할 예정이다.
시내에서 좀비 영화에 심취해 흉기를 들고 밤거리에 나선 2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11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경범죄 처벌법 위반(흉기 은닉 휴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5분께 흉기를 소지한 채 서울 관악구에 있는 자신의 주거지 인근 거리를 배회한 혐의를 받는다. A씨 여자친구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주거지 인근에서 술에 취한 상태인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좀비 영화를 보고 심취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체포 전후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더 했는지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1월 7일 오전 1시 14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죽곡동 진해대로 부산 방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K5 승용차와 스파크 승용차가 충돌한 뒤 불에 탔다. 이 사고로 운전자 2명이 모두 숨졌다. 운전자 외에 동승자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 경찰은 두 차량 중 한 대가 역주행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스토커를 피해 신변보호 조치 때문에 따라다니던 여성을 만날수 없게 되자 집까지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이석준(26)에게 피해자 집 주소를 넘겼던 흥신소 업자들이 추가로 검찰에 송치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석준에게 피해자 집주소를 넘겨준 흥신소 운영자 B씨(구속)에게 집 주소를 파악해 알려준 또 다른 흥신소 업자 2명을 전날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 이들은 이석준에게 피해자 주소를 알아봐달라는 의뢰를 받은 B씨로부터 돈을 받고 개인정보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B씨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먼저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은 B씨의 의뢰를 받은 2명으로부터 다시 하청식으로 의뢰를 받아 신변보호 여성의 개인정보를 건넨 또 다른 흥신소 업자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다
치마를 입은 미모의 여성의 다리를 몰래 촬영하던 고등학생이 시민 손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6일 경찰 등에 따르면 A군은 지난달 22일 오후 6시 20분께 청주시 상당구에서 치마를 입고 길을 가던 여성의 다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장면을 우연히 목격한 시민 손에 붙잡혀 인근 지구대로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시민은 여성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뒤따라가는 A군을 수상히 여기고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자금 1천88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직원 이모(45)씨가 금괴를 대량으로 사들인 정황이 드러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씨가 1㎏짜리 금괴 수백 개를 매입한 정황을 파악하고 구매 경위와 운반 방법, 금괴의 소재 등을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씨가 금괴를 구매한 정확한 시기를 확인 중"이라면서 "횡령금으로 금괴를 산 것인지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 금괴 1㎏은 8천만원이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 이씨가 사들인 금괴의 가치는 수백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또 이씨가 지난해 12월 30일 잠적하기 직전 경기 파주에 있는 건물을 부인과 여동생, 지인에게 1채씩 총 3채 증여한 정황도 파악해 자금 횡령과 관계가 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이씨는 수년 전부터 이 건물을 소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외에도 이씨가 빼돌린 횡령금을 여러 계좌로 분산 송금한 정황도 포착해 조사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1일 자사 자금관리 직원이던 이씨를 업무상 횡령(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고 이달 3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이번 사건을 이씨의 단독
5일 새벽 4시 50분께 경기 의왕시 고척동 과천∼봉담 고속화도로에서 봉담 방향 1차로를 달리던 투싼 SUV 차량이 앞에 서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스타렉스 승합차 주변에 서 있던 A(47) 씨와 동승자 등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SUV 차량 탑승자 1명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렉스 차량은 중앙 분리대를 충격 후 멈춰 서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중앙 분리대를 충격한 뒤 차량 밖으로 나와 사고 현장을 둘러보던 상황에서 SUV 차량 운전자가 이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해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4일 오후 8시께 대구 달성군 서재리 와룡산 정상 부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불이 나자 달성군청 공무원 70여 명과 소방관 90여 명이 진화에 나서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산불이 난 곳은 민가와는 상당히 떨어진 곳이다. 산림 당국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는 대로 피해 내역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유투브와 케이블 채널 방송에 출연하는 등 이름이 널리 알려진 셰프가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4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7단독 신세아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약식 기소된 셰프 A씨에게 벌금 1천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A씨는 작년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적발됐다. 그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0.167%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넘은 상태였다. A씨는 2009년에도 같은 혐의로 적발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정식 재판을 청구하지 않아 약식명령은 그대로 확정됐다.
경기도 화성시의 좁은 파출소 주차장 안에서 경찰관이 운전하는 차량에 시민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났다. 화성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과실치사 혐의로 같은 경찰서 내 파출소 소속 A(50대) 경위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 20분께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 주차장에서 후진으로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중 마을 주민 B(60대) 씨를 범퍼 등으로 두 차례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하차 직후 쓰러진 B씨를 발견해 119 등에 신고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고 이튿날 결국 숨졌다. 사고 당일 야간근무자였던 A 경위는 출근을 위해 자신의 차량을 주차하던 상황이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에는 B씨의 모습을 보지 못했고 후진 주차하는 과정에서 두 번 충격한 것 같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B씨는 음주 상태로, CC(폐쇄회로)TV 영상을 보면 A 경위 차량이 후진해 들어오기 전에 B씨가 차량 뒤로 다가와 바닥에 앉는 모습이 보인다"며 "사고 차량의 블랙박스를 복원해 정확한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친모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법원의 접근금지 명령까지 위반해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딸이 구속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수존속상해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5시께 어머니 B(68)씨가 운영하는 청주시 흥덕구 소재 식당을 찾아가 부엌에 있던 흉기로 B씨를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엄마를 찔렀다"며 112에 신고해 자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이전에도 B씨가 운영하는 식당을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B씨를 폭행한 적이 있어 존속 폭행 등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법원은 A씨에게 B씨 주거지나 직장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금지, 휴대전화 등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도 차단하는 명령을 내린 바 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어머니와 경제적인 문제 등으로 사이가 좋지 않았다"며 "과거 어머니가 나를 경찰에 신고한 것에도 불만을 품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프로축구선수가 시즌중에 성폭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강원FC 소속 선수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3일 강원 강릉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주거침입강간 혐의로 A(27)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같은 혐의로 입건한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A씨의 영장만 발부하고, B씨에 대한 청구는 기각했다. A씨 등은 지난해 9월 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만난 여성과 술자리를 가진 뒤 호텔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여성은 성관계 이후 두 사람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했다. 두 사람은 "합의로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조만간 두 사람을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FC 구단은 지난해 10월 중순 경찰로부터 두 사람이 수사를 받는 중이라는 연락을 받은 뒤 시즌 중 술자리를 가진 점 등을 이유로 곧바로 무기한 출전정지 징계를 내렸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