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 10개사가 중동지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성공적으로 확보하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6일간 이란 테헤란과 터키 이스탄불에 ‘2018 경기도 중동 통상촉진단’을 파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통상촉진단은 유망 신흥시장인 중동지역으로의 수출 다변화를 목적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견 기간 동안 114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다. 이중 69건은 계약을 추진 중이며, 그 규모는 1,388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촉진단에 참가한 중소기업들은 현지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회를 통해 유망 신흥시장인 터키와 이란으로의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특히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을 중심으로 GBC(경기통상사무소) 테헤란의 검증된 우수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 공격적인 마케팅 지원을 펼친 것이 큰 도움이 됐다는 반응이다. 실제로 자동소화장치 S-fire를 제조 생산하는 ㈜에프티에스코리아의 강민수 대표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터키 이스탄불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총판 계약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는 이번 통상촉진
화성시가 13일 도원체육공원에서 세계인의 날(5월20일)을 맞아 ‘제11회 세계문화축제’를 열었다. ‘세계의 소리, 하나의 소리’의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재한외국인, 다문화가족, 화성시민 등 3천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이해하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18개 국가의 체험부스가 운영돼 외국인들이 직접 고국의 음식을 만들어 소개하고, 전통놀이공연과 자국 물품 전시로 각 나라의 특색을 뽐냈으며, 이주민 노래자랑대회에서는 외국인들이 한국 가요를 부르며 다양한 재능과 끼를 펼쳤다. 특히, 남편과 함께 아리랑을 열창한 한 외국인 참가자는 이 날 행사의 의미를 더해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부대행사에는 나래울 청소년 문화의 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단체가 함께해 사랑의 바자회, 청소년 어울림 마당, 체력측정·운동처방, 사물체험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행사에 함께한 사미타씨(스리랑카)는 “국적과 언어는 다르지만 많은 사람들과 함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애경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단순 문 개방 요청을 거절한 119 소방대원에게 11차례에 걸쳐 욕설과 허위신고를 한 악성신고자에게 과태료 처분이 내려졌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지난 4월 29일 119에 전화해 욕설과 거짓신고를 한 악성신고자 최 모씨(28세. 남)에게 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1백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4조 제3항에 따르면 구조·구급활동이 필요한 위급상황을 거짓으로 알린 경우 100만원 이상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이번 처분은 지난 3월 9일 단순 문 개방의 경우 119출동을 거부할 수 있도록 한 생활안전 출동기준 적용이후 첫 과태료 처분 사례라고 설명했다. 도 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최 모씨는 당일 새벽 3시 58분 119에 전화를 걸어 현관문이 안 열려 집에 못들어 간다며 출동을 요청했다. 신고전화를 받은 119요원은 단순 문 개방은 구조 사항이 아니라며 2분 뒤인 새벽 4시 열쇠업체에 연락해 3자 통화를 연결했다. 그러나 최 씨는 욕설을 하며 20여 분 간 8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문 개방을 요구했으며, 이후 4시 44분에는 휴대전화를 바꿔 집안에 조카들이 있다고 신고했다. 이에 상동119안전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1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교(원)감 10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교권보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 침해 사례가 나날이 늘어나는 가운데 교권 보 호를 위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학교에서의 대처 방안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교권 관련 법률 안내 ▲교권침해 사례 및 대응 방법 ▲학교교권보호위원호의 역할 ▲교육지원청의 교권보호 노력 등을 안내하였고, 특히, 교권 침해 유형별 대응 방안을 사례별로 안내함으로써 학교현 장에서 교원의 신속한 대처로 안정적인 근무여건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조도연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출발점으로 삼아 스승을 존경하는 풍 토를 조성하고 행복한 학교를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이지숙)은 4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기에 걸쳐 대추리평화마을에서 진행되는 가족체험프로그램 ‘해피 패밀리’를 운영하고 있다. ‘해피 패밀리’는 가족에게 일회성 단순 체험활동이 아닌 연계성 있는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관계를 긍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팽성청소년문화의집과 대추리평화마을이 협력하여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2회기를 맞이한 지난 12일에는 가족과 함께 선반을 만들어보는『우리가족목공가구』활동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윤지민(부용초1) 학생은 “선반 만들기도 재미있었지만 목공 선생님의 나무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도 좋았다”라고 말했으며, 윤지선 학생의 어머니 이지선 학부모는 “가정에서 쉽게 할 수 없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과, 아이들 연령에 맞는 프로그램 진행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해피패밀리’프로그램 담당자 최낙원 청소년지도자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고, 가족 내 긍정적 관계형성의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해피패밀리’ 프로그램은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감자를 캐는 『농업생명존중활동』, 평화교육과 물놀이 활동의 『한여름의 가족캠프』,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17일간의 아름다운 여정을 마치고 13일 폐막했다. ‘세상을 바꿀 생명과 평화의 길’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꽃박람회는 역대 어느 해보다 풍성하고 다채로운 전시와 원활한 행사 운영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꽃 축제임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특히, 예술성이 뛰어난 공간 장식을 선보인 ‘세계 화예 작가 7인 초청전’은 꽃과 예술의 완벽한 조화로 전시의 품격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객 약 50만 명, 전시 만족도 가장 높아 … 경제적 효과 1,402억 원 국내외 관람객 약 50만 명이 다녀간 올해 꽃박람회는 구역별 차별화 된 전시로 화훼 관계자와 관람객 모두에게 찬사를 받았다. 가장 크게 주목을 받은 부분은 예년보다 20% 이상 확대 조성된 야외 테마 정원이었다. 대형 조형물에서부터 화훼 품종별 정원, 꽃길 산책로, 아기자기한 포토존, 낭만적인 야간 정원 까지 다양한 연출로 호평을 이끌어 냈다. 실내에서는 에콰도르, 미국, 네덜란드 등 23개국 국가관과 태극장미, 레인보우 수국, 대형 알리움 등이 전시된 이색 식물 전시관이 주목을 받았다. 사단법인 한국고객만족경영학회의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전시 작품의 질과 전시 내용의
청와대는 일정과 장소가 확정된 6.12 북미 정상회담이 남북미 3자 정상회담으로 조속히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회담 장소가 싱가포르로 결정된 것에 대해 “북한과 미국이 입장을 정한 것이니 존중한다”며 “그러나 북미 정상회담이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나서 그 다음에 그 자리에서 남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전했다. 이는 판문점에서 북미 정상회담이 성사될 경우 같은 장소에서 남북미 정상회담까지 연이어갈 수 있다고 관측했던 청와대의 아쉬움이 담긴 대목으로 풀이된다. 다만 판문점이 회담 장소로 꾸준히 거론된 만큼 향후 기대되는 남북미 정상회담은 판문점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 관계자는 남북미 정상회담 장소로서 판문점 대안이 유효한가에 대한 질문에 “그럴 수 있다”며 “남북미 정상회담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또한 "6월 12일쯤 싱가포르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는 이야기는 정의용 안보실장이 일주일 전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나러 갔을 때 통보받았다"고 전했다. 아울러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다음달 8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
통일부는 2016년 4월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일하던 여종업원 12명의 집단탈북이 ‘기획된 것’이라는 일부 보도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고 11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집단 탈북 종업원 문제와 관련해 입국 경위, 자유의사 등에 대한 지배인과 일부 종업원의 새로운 주장이 있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백 대변인은 “통일부가 탈북민 정착 지원과 관련한 주무부서로서 필요한 경우 정착상황 등에 대해 파악하고 있고 그런 차원에서 몇 차례 (여종업원들) 면담을 시도했는데 당사자들이 면담을 원치 않아 파악에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집단탈북 종업원 관련해서는 국정원에서 결정하고 통일부에 알려주는 그런 상황이었다”면서 “그동안 관계기관에서 통보해주는 내용을 토대로 판단해 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여종업원들이 북으로 송환을 원하면 돌려보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어제 방송과 관련해 여러 가지 내용이 있고 그런 부분들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만 언급했다. 통일부는 2016년 4월 당시, 중국 북한식당 여종업원 12명과 지배인 1명이 집단탈북하자 이례적으로 브리핑을 열어 관련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당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2016년 14건에 달했던 불공정 계약 건수가 통합공사가 출범한 지난해 3건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2017년 체결한 계약은 1963건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나 불공정 계약 건수는 오히려 줄어든 것이다. 연도별 불공정 계약 건수는 서울교통공사가 체결한 전체 계약 건에 대해 서울시에서 모니터링 한 결과다. 지난해 불공정 계약 사례 3건은 각각 계약서에 기재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 추가적인 과업지시, 과업내용 해석 상 이견 발생 시 공사 의견 강요, 계약진행 중 문제 발생 시 책임소재 구분 없이 모든 책임 전가에 대한 내용을 계약서에 기재해 발생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출범 후 공정한 계약문화를 확립하고 불공정한 계약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도입했다. 부당계약조건 10개 항목을 정하고 회계 규정으로 명문화했다. 아울러 부당계약조건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지 계약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부당계약조건 10개 항목은 ①과업지시서, 특수조건 등 계약서류에 갑을 용어 사용 ②과업내용 해석 상 이견 발생 시 공사 의견 강요 ③과업 수행 중 계약내용 변경사유 발생 시 계약금액 조정 협의 제한 ④계
한국중부발전 직원들이 본사사옥 방문객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사진=중부발전>한국중부발전(박형구 사장)은 11일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본사사옥 입구에서 출입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한국훈련 홍보를 위해 차량 홍보스티커 부착 캠페인 및 시내버스 광고를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지난 8일부터 2주간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홍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안전한국훈련 홍보용 시내버스 광고 사진.<사진=중부발전>중부발전은 지난 1월부터 안전한국훈련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특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에서는 안전한국훈련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VR 지진체험, 주니어 공학교실을 운영하여 국민들에게 많은 호응과 관심을 받았다.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동참하는 중부발전은 전 사업소가 재난대응 종합훈련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평가단 대표훈련 사업소로 선정된 신보령발전본부는 오는 17일 종합훈련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다양하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11일 소회의실에서 올해 신규 임용된 일반직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공무원이 된 신규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평택교육을 이끌어갈 주인공이라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신규공무원들은 공직선배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교육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젊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제시하였다. 조도연 교육장은 “공직자의 길을 가면서 때로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도 겪을 수 있지만 초심을 잃지 말고 평택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가백령‧대청‧소청도등서해최북단3개섬에대해국가지질공원인증을신청할것이라고7일밝혔다. 시가이들3개섬지질명소10곳을국가지질공원인증후보지로신청한데대해최근환경부지질공원위원회가원안가결했기때문이다. 지질공원위원회는지난3∼4월현장답사와시의후보지신청서류심사에서학술적가치가뛰어나고경관이수려해관광지로적합하다고판단한것으로전해졌다. 시는오는8월까지지질공원후보지10곳에휴식공간‧탐방로‧안내판등관광시설을보완설치하고지질해설사를두는등지질공원운영방안을수립해국가지질공원인증을신청할계획이다.시는큰변수가없는한지질공원인증을낙관하고있다. 국가지질공원은특정구역의지질이지구과학적으로중요하고경관이우수하며교육이나관광등의자원으로활용하고자환경부가인증해보전하는지역이다. 실제로소청도스트로마톨라이트는10억년전후의지질사규명이가능한국내유일의최고원생대생명체인남조류화석인것으로밝혀져학계의관심을끌고있다. 대청도소재반달형의나이테바위(높이5m가량)는평평한나무의나이테를마치90도세워놓은모양을하는등10곳모두학술적가치가높을뿐만아니라경관도빼어나다는평가를받고있다. 또이들3개섬은10억년전후해중국산동반도와한반도사이대륙판의이동역사를규명할수있는핵심지역인것으로알려졌다. 지질공원으로인증되면시와옹진군이예산을들여운영관리하고,주민과의협력사업으로지질을테마
초고층 건축물 특수재난 인명구조 훈련인천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원들이 남구에 위치한 53층 높이의 엑슬루타워 건물에서 초고층건물 특수재난 대비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지역 고층건축물이 지속 증가함에 따라, 화재․테러 등 초고층 건축물 재난발생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119특수구조단 긴급기동대와 남부소방서 구조대가 함께 참여했으며, 피난안전구역 등 건물 내 시설을 이용한 거주자 피난유도와 소방헬기 연계 고층부 인명구조 방안을 중심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박종천 긴급기동대장은 “초고층건축물 특수재난에 대비한 이번 훈련으로, 대원들의 구조능력이 향상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구조대원의 전문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북부지역 외상환자의 골든아워(Golden Hour) 골든 아워 : 사고발생 후 응급 치료 성공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시간를 사수할 최후의 보루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11일 오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윤태호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염수정 가톨릭학원 이사장, 박태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 조항주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장, 문경희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홍문종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사고로 신체손상, 다발성 골절, 과다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에게 365일 24시간 즉시 응급수술과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 등을 갖춘 전문치료시설이다. 경기북부의 경우 산지가 많고 협소한 도로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더욱이 많은 군사시설, 높은 고령화 비율 등 외상환자 발생 요인들이 산재해 있어 골든아워 내에 응급수술이 즉시 가능한 외상센터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4년 11월 의정부시 금오동 소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을 아주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