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틀 뒤면 다가올 취임 1주년을 맞아 “초심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한지 한 달을 넘겼는데도 국회에서는 심의 한 번 하고 있지 않다”며 국회가 하루빨리 책임 있게 논의해 주길 호소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어버이날을 맞이해 치매안심센터의 시설과 프로그램 내실화 등 ‘효도하는 정부’가 될 것을 약속하며 어버이 세대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미 중증치매 환자의 본인 부담률이 최대 60%에서 10%로 낮아졌고 치매 안심센터가 전국 256곳에 신설‧운영되고 있다”며 “9월부터는 기초연금을 20만원에서 25만원으로 인상해 500만 명의 어르신들이 혜택을 보게 하고 올 7월부터는 임플란트 본인 부담률도 낮출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국무회의에서는 ‘환경개선비용 부담법 일부개정법률’ 등 법률안 2건,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과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등 대통령령안 13건, 일반안건 4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법학전문대학원 설치·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
정세균 국회의장이 8일 파행 중인 국회 상황을 의식한 듯 "만약 (오늘) 여야 협상이 타결되지 않는다면 4월 세비를 반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 의장은 여야 협상 타결 데드라인을 이날 오후 2시로 제시한 바 있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의장과 4개 교섭단체 원내대표 모두 발언을 통해 "만약 여야 교섭이 성공하지 못해서 지금부터 장기간 의회 없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저부터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 같은 결정을 내렸음을 알렸다. 이는 4월에 이은 5월 국회 공전에 대해 자신도 책임을 질테니 의원들도 이에 동참하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정 의장은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의원들에게 동참을 호소하고, 그런 운동을 펼쳐나가서 국회가 정상화될 수 있는 작은 노력이라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의원들의 사직서는 기간 내에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본회의가 개의할 수 있도록 원내대표들께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의장은 또한 "오늘은 5월 국회가 아니라 20대 국회 전반기를 정상화하는 마지노선"이라고 강조하면서 "여당 원내지도부가 교체되고, 특히 지방선거가 있기 때문에 오늘
정부가불량승강기제품유통근절을위해승강기안전강화를위해칼을빼들었다. 행정안전부는저가불량승강기의제조‧수입을사전에차단하는등승강기안전관리를강화하는내용을담은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시행령·시행규칙전부개정안을8일부터입법예고했다. 행안부는이번개정안은지난3월27일에공포(’19.3.28.시행예정)된‘승강기시설안전관리법전부개정법률’에서위임된사항을규정하는것으로현행제도의운영상나타난미비점을개선‧보완했다는설명이다. 개정안의주요내용에서는▲제조‧수입업자의의무강화▲승강기부품안전인증강화및승강기안전인증신설▲승강기유지관리강화▲승강기안전산업진흥에초점을맞추고있다. ■제조‧수입업자의의무강화 행안부는승강기부품의제조업또는수입업등록제를신설,제조‧수입업자에대한관리‧감독을강화키로했다. 이에따라승강기부품의중요도및교체빈도가높은승강기부품30종을제조하거나수입하려는자는관할시‧도지사에게등록해야한다.승강기부품을잘못제조하거나수입,승강기사고를발생하게한자는사업정지등행정처분을받게된다. 또한승강기부품의권장교체주기와가격자료공개제도를신설,선제적안전관리는물론소비자의금전적피해를방지한다. 제조‧수입업자는동일모델의승강기를최종판매한날부터10년이상승강기유지관리용부품을관리주체에게제공해야하는것뿐만아니라승강기유지관리용부품의권장교체주기와가격자료를그제공기간이상동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노숙 단식 투쟁을 이어가던 지난 5일 김 원내대표의 얼굴을 가격한 폭행범 김씨(31)의 신원 및 범행 동기 등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폭행 당일 김씨는 화장실을 가기 위해 본청 계단을 올라가고 있던 김성태 원내대표에게 연양갱을 주겠다며 접근했고 김 원내대표가 가까이 다가오자 턱을 가격했다. 그 자리에 넘어진 김 원내대표는 고통을 호소하며 곧바로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고, 병원에서 CT 촬영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었다고 한국당 관계자는 전했다. 김씨는 범행 직후 당 관계자들에게 제압 당한 후 경찰에 인계됐다. 김씨는 그 과정에서 "나는 원래 새누리당 편이었다. 김정은이 지금 마음을 바꿨잖아. 그럼 국회 비준 동의를 해줘야지"라고 소리를 쳤다. 폭행범 김씨는 현재 무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체포 당시 "나 도망 안 가. 감옥 갈 각오로 왔다"며 언성을 높이기도 했다. 경찰은 다음 날인 6일 상해 · 폭행 · 건조물침입 등의 혐의로 폭행범 김모(31)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검찰도 이를 수용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방검찰청 형사4부 신영식 부장검사는 "자신과 견해가 다르다는 이유로
지난해 전력 판매량이 2.2% 증가했으나 평균 판매단가 하락으로 인해 전력판매 수입은 55조 6140억원으로 지난 2016년에 비해 0.6%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용은 누진제 개편 등의 요인으로 2016년보다 전력판매 수입이 10.1% 크게 줄었고, 교육용도 기본요금 할인에 따라 전력소비는 2.9% 늘었으나, 전력 판매수입은 4.9% 줄었다. 하지만 산업용은 전년보다 전력소비는 0.2% 증가했으나, 전력 판매수입은 2.9% 늘었다. 또한, 평균 판매단가는 0.3원/kWh 상승했지만 전력 판매수입 비중은 1.2% 늘었다. 최근 한국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박태윤)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력 판매단가는 109.5원/kWh로, 2016년 전력 판매단가(111.2원/kWh)보다 1.6% 하락했다. 주택용의 경우 평균 판매단가가 누진요금 개선 및 필수사용량 보장공제 도입의 영향으로 2016년 121.5원/kWh에서 108.5원/kWh으로 10.7% 하락했다. 교육용도 2016년 111.5원/kWh에서 103.1원/kWh으로 7.5% 줄었다. 반면에 산업용은 2016년 107.1원/kWh에서 107.4원/kWh으로 0.3% 늘었다. 그린캠퍼스협
화성시가 전기자동차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까지 공공용 급속충전시설을 24개소로 확대한다. 시는 환경부와 경기도로부터 지원을 받아 동탄센트럴파크, 화성시종합경기타운, 노작공원,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팔탄), 서신·송산·비봉·매송·정남·장안면사무소 주차장 등 9개소에 급속충전시설을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급속충전시설은 5~6시간이 걸리는 완속충전시설과 달리 30~40분정도면 완충이 가능하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앞으로 전기자동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공용 급속충전시설 인프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급사업으로 58대를 지원, 올해는 11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송산포도휴게소 시흥방향·평택방향, 화성휴게소 서울·목포방향, 홈플러스 병점점, 이마트 봉담점·동탄점, 궁평항수산물직판장, 화성시청, 유앤아이센터, 봉담읍·우정읍사무소, 양감면사무소 주차장 등 15개의 공공용 급속충전시설을 운영 중이다.
화성시가 오는 18일까지 2주간에 걸쳐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신종 재난으로 생물테러·감염병에 대비한 훈련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지난 4월부터 안전정책과, 보건행정과, 정보통신과 등 13개 실과소와 소방서, 경찰서, 군 등 10여개 유관기관과 훈련기획단을 구성하고 3회에 걸친 기획회의를 통해 훈련계획을 수립했으며, 오는 14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생물테러를 가정한 현장 실전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훈련은 생물테러 의심사고 발생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교통통제,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노출 의심자 격리, 바이러스 양성 확인, 사고지점 제독, 노출자 이송, 현장 수습 등으로 진행되며 총 11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시는 8일 병점역 일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 9일 시청사 불시 화재 대피훈련, 11일 풍수해 대비 토론 훈련 및 매뉴얼 숙달 교육과 훈련기간 동안 SNS 등을 활용한 재난유형별 행동요령 홍보 등을 병행해 다양한 재난에 대처 능력을 키울 방침이다. 유환일 안전정책과장은 “예측 불가능한 다양한 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신종·복합 재난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안전 교
평택시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세종)는 지난 8일 통복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한부모 및 수급자 가정 학생 9명에게 180만원 상당의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통복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생활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장학금을 지원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모아져 ‘사랑의 장학금 전달’을 추진하게 됐다. 오세종 통복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넉넉하지 못한 생활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꿈을 이루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오영귀 통복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사랑 나눔 실천에 동참해 주신 주민자치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달한 사랑의 장학금이 학생들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보탬이 되고 나아가 이웃사랑과 봉사정신의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지난 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평택시청 앞 광장, 진위천시민유원지, 서부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더 큰 꿈을 향해 달려라’라는 주제로 평택시가 후원하고 민관공동협업체계인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가족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 됐다. 남부지역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사물놀이, 어린이 K-POP 댄스, 합창공연, 마술공연 등 다양한 무대공연을 비롯하여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블록·버블·풍선·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큰 호응을 얻었고 체험마당에는 댄싱로봇, 과학실험 만들기, 악기연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됐다. 북부지역에서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가족 단위로 방문한 어린이들이 각 권역별 레일바이크, 가상현실(VR) 체험버스, 승마 및 소방체험, 곤충·파충류 전시회 등 33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보고 즐길 수 있어 행사장을 찾은 모든 관람객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만끽했다. 서부지역에서는 서부운동장에 가족단
경기도가 도내 여성 중소기업인의 안정적 경영활동 지원에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 ▲우수여성기업 선정, ▲여성기업 맞춤 솔로몬 지원사업, ▲여성기업 오픈마켓 전시전 사업 등을 추진, 참여 여성 중소기업을 오는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우수여성기업’ 선정사업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노력하는 경기도 대표 여성 중소기업인을 발굴하는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올해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공정혁신’, ‘우수창업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1개 분야 당 5개사씩 총 25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기업 당 최대 300만 원 내에서 마케팅(홍보기반구축, 국내외 박람회 참가), 사업화(디자인 상품화, 제품생산), 기타 마케팅·사업화 등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상장 및 상패 수여, 타 여성기업 지원사업 서류평가 면제 등의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지원기준은 업력 3년 이상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으로, 오는 5월 25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SOS지원팀(수원 영통구 광교로 107)으로 우편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여성기업 맞춤 솔로몬 지원사업’은 여성기업의 경영애로 사항을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
안성시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회장 정명순)는 지난 4월 27일, 죽산면 죽산리에 위치한 텃밭(1,976㎡)에서 고구마심기 행사를 가졌다.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통해 죽산리에 심은 고구마를 가을에 수확하여 수익금으로 관내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행사 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취약계층에게 쌀 50포(200kg)를 전달하여 나눔과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죽산면장, 죽산농협 조합장, 죽산농협 농가주부 봉사대원 3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봉사활동을 함께했다. 정명순 죽산농협 농가주부 회장은 “날이 갈수록 주위에 어려운 이웃이 늘고 있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라며 “이번에 심은 고구마가 잘 수확되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많이 도와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죽산면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함과 아울러 어려운 이웃을 잘 보살펴 행복한 죽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서울 강동구에 있는 강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성직)이 고의로 국가기간산업인 전기요금을 내지 않기위해 모의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이는 더욱이 위임대리인인 변호사와 강동농협 관리자들이 주도한 것으로 드러나 주위의 비난과 함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강동농협은 지난해 강동구 천호동 강동농협 인근의 연세영동요양병원을 공매로 매입했다. 강동농협은 그러나 명도 인수 과정에서 노인중증환자‧재활요양환자가 중환자실을 포함 200여 환자가 입원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에 강제진입해 강제점거와 진료방해를 최근까지 해오다 명도 합의 후 직원 급료 및 퇴직금 지급금인 환자의료청구보험금을 고의로 추심해 무단탈취하고 협박하는 등 강동지역의 사회적 기업으로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온갖 만행을 일삼아 병원측의 고통 호소가 끊이지 않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영동요양병원측에 따르면 최근까지도 강동농협과 명도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강동농협에서 무단 탈취한 의료보험료 반환을 요구했으나 강동농협 박성직 조합장의 법무 대리인인 법무법인을 내세워 억지 주장으로 일관해 오며 반환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강동농협과 병원측은 지난 3월 21일 합의서를 작성하
남북분단, 다문화사회, 뉴미디어 확산, 4차 산업혁명 등 사회환경의 다변화로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수요가 발생하는 가운데, 정치·사회·경제적 양극화로 인한 갈등 해결의 역량 함양을 위해 경기도 차원의 민주시민교육 모델을 개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경기연구원은 7일 사회 환경 다변화에 따른 시민교육의 필요성을 분석하고,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정책 방향을 제시한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경기도 민주시민교육의 길’ 보고서를 발표했다. 남북분단의 특수상황과 다문화 사회로의 급격한 변화로 사회구성원 간의 상호 이해와 융합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뉴 미디어 확산과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하여 미래세대의 비판성, 개방성, 소통, 관용, 자율성과 같은 민주적 가치를 내면화시켜야 한다. 민주시민교육은 문화 다양성, 인권 존중과 같은 민주시민의 자질과 소양을 함양시키고 무분별한 정보 속에서 올바른 판단 능력과 책임의식, 건전한 소통방식 형성을 위해 필요하다. 또한 풀뿌리 민주주의 등을 통한 국민 참여를 도모하고, 국민주권이 실질적으로 보장되는 ‘국민중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서도 필요한 상황이다. 국내 민주시민교육은 시·도 교육청 주관의 인성·시민교육, 선거관
평택도시공사와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가 공동으로 시행하는 평택 브레인시티 조성사업482만㎡(약 146만평)에 대한 대토보상계획을 공고했다. 대토보상이란, 토지소유자가 원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해당 공익사업의 합리적인 토지이용계획 등을 고려해 보상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는 대신 “그 공익사업의 시행으로 조성한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로 토지소유자들이 자율적인 선택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대토보상 대상자는 토지소유자 중 「건축법」상 대지분할 제한면적(주거지역 60㎡, 상업․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200㎡, 기타지역 60㎡) 이상의 토지를 사업시행자에게 협의에 의해 양도한 후 대토보상을 신청한 소유자이며, 대토보상 신청 접수 결과 대토공급 물량 한도 초과 시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대상자를 선정한다. 대토보상 규모는 단독주택용지(점포경용) 55,487㎡,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73,788㎡, 상업용지 95,273㎡이며, 공급 시기는 2020년 이후에 진행 될 예정으로 사업추진 일정에 따라 규모 및 시기는 변경될 수 있다. 이에 따라 평택도시공사는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신청 접수에 들어가 6월 4일부터 6월 29일까지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
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4일 소방인력양성 및 소방분야 연구·교육을 담당하는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와 함께 소방교육 활성화 및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소방본부 및 소방서 민원업무담당자,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 실무자 등 3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18년도 달라진 소방법령 해석 및 실무교육의 효율성 제고, 2017년 교육업무 추진실적 분석 및 2018년 교육업무 추진계획, 3급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운영방안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중 소방안전관리자 교육의 경우, 올해부터 사이버교육이 도입돼 실무역량강화 및 업무전문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현석 예방대응과장은 “소방안전관리자들은 언제든지 한국소방안전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수시로 사이버 교육을 들을 수 있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만큼,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교육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북부소방재난본부는 한국소방안전협회 경기북부지부에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배양을 위해 실무교육을 받고 있으며, 2017년부터 현재까지 총 69명이 교육이수를 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