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해마다 되풀이되는 영농기 가뭄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근본적인 가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상습 가뭄지역 326개 지구 약 4,510ha를 지정하고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 용수개발, 관로 확충, 저수지 준설 및 보강, 양수장 및 수문 정비 등을 추진 중이다. 우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6억 원을 투입해 대성저수지를 포함 3개 저수지와 유수지 50,000㎥를 준설했다. 또한 농업용수 담수량 증대를 위해 20억 원을 들여 기존 토사 수로를 식생블록 및 수로관으로 정비했다. 지역적 한계로 신규 농업용수 확보가 어려운 배양지구 등 4개 지역은 쓰고 남은 농업용수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배수로 하류부에 수문을 설치하고 상류부로 용수를 공급하는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빗물에만 의존해 농사를 짓는 천수답인 신남지구 등 3개 지구에는 이달 말까지 양수장 설치 및 용수관로연장 시공 등을 통해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김건섭 건설교통국장은 “지난해부터 이장단 회의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약 2,100ha 논물 가두기로 영농기 부족한 농업용수를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합심해 가뭄피해를
평택시 고덕면행정복지센터(면장 이총훈)는 25일 고덕면 궁2길에 거주하고 있는 형편이 어려운 지체장애 기초수급자 가정을 돕기 위해 집 청소 및 이사짐 옮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쓰레기 청소 및 이사짐 옮기기에는 면직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임창묵) 회원 등 10명이 참여했으며, 1톤 트럭 1대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부양가족이 없이 홀로 생활하던 지체2급장애 할아버지(72세)는 쓰레기로 인한 악취와 들고양이를 키우는 등 거주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었으나 이러한 환경을 잘 알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사가 오는 4월 LH매입임대주택 모집공고를 보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주택 신청 접수 및 계약을 체결하고자 여러 차례 오산 LH사업단에 직접 모시고 오가는 등 할아버지의 삶의 질 향상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쾌적하고 깨끗한 주택(서정동 소재)으로 25일 이사를 하게 됐으며, 집안에 쌓여있던 묵은 쓰레기와 폐가구를 청소했으며, 이사 후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가전제품(냉장고, 세탁기) 및 생활집기 등을 구입하여 집안에 배치해 주었다. 이총훈 고덕면장은 "바쁜 농번기철에 이웃봉사에 노고를 쏟은 지역사회보장협의
평택시는 대기오염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시민들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서정리역 앞에 ‘우리동네 공기알리미(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운영을 한다. 미세먼지 알리미에는 관내 대기오염 측정소에서 측정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오존에 대한 농도가 실시간(1시간 평균)으로 제공되며, 대기오염 농도 상태를 다양한 얼굴 표정과 색상으로 표시하여 공기질 수치 기준 값의 정의를 모르는 상태에서도 직관적으로 대기질 상태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한다.(※ 대기오염 농도 상태를 수치 및 한글로도 표현.) 시 관계자는 “서정리역 앞 미세먼지 알리미 설치를 통해 시민들에게 대기오염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해 시민 건강 피해 최소화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평택시는 이번에 설치한 미세먼지 알리미 외에도 올해 초 평택역 광장 내 설치·운영 중인 대기오염 안내전광판 등 앞으로도 더 많은 미세먼지 알리미 및 전광판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시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6회 어린이날 큰잔치 ‘더 큰 꿈을 향해 달려라!’ 행사를 개최한다. 매년 5월 개최하는 가정의 달 축제인 이번 행사는 민관 협업체계인 어린이날행사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하고 남부, 북부, 서부 등 3개 권역별로 나뉘어 지역특성을 살릴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역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사물놀이, 어린이 K-POP 댄스, 합창공연, 마술공연 등 무대공연을 비롯하여 동요대회, 사생대회가 열리고 놀이마당에서는 에어바운스, 블록·버블·풍선·전통놀이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시마당에는 다둥이 가족사진 콘테스트 특별전시가 마련되며 체험마당에는 댄싱로봇, 과학실험 만들기, 악기연주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북부지역에서는 진위천 시민유원지에서 활짝 핀 유채꽃 사이로 레일바이크를 즐길 수 있고 VR(가상현실)체험, 3D프린팅 체험, 미디실용작곡 체험, 목공체험과 같은 색다른 체험과 페이스페인팅, 한국의 의인들 그리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서부지역에서는
용인도시공사는 25일 김한섭 사장이 악성 루머를 유포한 주택건설 시행사 관계자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 으로 지난23일 용인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피고소인 A씨는 지난 4월19일 회원수 50만이 넘는 네이버 카페와 페이스북 등에 "모 건설사 회장이 김한섭 사장에게 제공했던 금품을 회수하라고 한다" 는 내용의 허위사실이 적힌 문자 메시지 캡쳐 사진을 수차례에 걸쳐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 사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인터넷 공간에 악의적인 목적으로 허위사실 게시물을 유포해 저와 용인도시공사의 명예와 사회적 평판을 심각하게 손상시켰다”며 고소 이유를 밝혔다. 김 사장은 또 “최근 가짜뉴스와 악성 댓글 조작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악의적인 허위 사실 유포를 도저히 묵과할 수 없어 고소했다”며 “선의의 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으로 악용될 우려도 큰 만큼 수사 당국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안성시(시장 황은성)는 수도권 최고의 직거래장터인 안성농업인 직거래 새벽시장이 지난 21일 안성아양주공 뒤 아양로변 일원에서 안성농업인새벽시장 운영협의회(회장 심재황)주관으로 개장했다. 운영협의회가 주관하는 농업인 새벽시장은 15개 읍면동지역 180여명의 회원 농업인들이 직접 당일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와 직거래하는 장터로서 시중보다 착한가격으로 지난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22일간 매일새벽 5시부터 아침 8시까지 상설 운영된다. 장터에서는 봄나물, 과채류, 엽채류, 특용작물, 곡류, 가공식품 등의 다양한 로컬푸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시와 운영협의회는 새벽시장 개장에 앞서 참여농가 소양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자발적 참여와 의식전환, 친절교육을 병행 실시했다. 또한, 판매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표시제, 생산자실명제, 생산자리콜제를 통해 생산농가의 책임감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확대를 통해 소비자들이 각종 농산물을 믿고 살 수 있도록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개장과 함께 새벽시장에는 70여농가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모여든 시민들로 오랜만에 활기를 띠었다. 올해로
경기도가 중국 내륙 물류·유통 거점 지역인 쓰촨성 청두시의 ‘세기성 신국제회전중심(世紀城 新國際會展中心, CCNICEC)’에서 열린 ‘케이뷰티 엑스포 청두(K-BEAUTY EXPO CHENGDU)’에서 289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돌아왔다. 박람회장에는 K-뷰티를 선도하는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23개사가 참여해 총 25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등 현재 중화권 화장품시장 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을 선보이며 바이어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9~21일 사흘간의 행사 기간 동안 총 8만2천여 명의 관람객이 박람회장을 다녀갔으며, 참가 기업들의 수출상담 실적만 총 315건 289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서부 대개발로 떠오르는 중국 중·서부 내륙지역의 진출로를 새로이 개척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중국 3대 미용전시회인 ‘39회 청두미용박람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특히 도는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유력 바이어와의 매칭·수시 수출상담기회를 제공하고 원활한 수출상담을 위해 참가기업에게는 통역원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국
경기도가 ‘제4기(2019년~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해 25일부터 6월말까지 지역사회보장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사회보장 실태를 진단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 및 복지서비스 수요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31개 시·군 공동으로 추진하며 경기복지재단이 총괄책임, 조사는 전문 업체인 ㈜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맡는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민 26,000여 가구이며 복지영역뿐 아니라 보건, 교육, 고용, 문화, 주거, 환경 등 지역 내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중심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방식은 전문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해 200여개 항목에 대한 면접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복지부가 제공하는 전국 통일의 조사표를 기본으로 해 도와 시군의 현안을 파악할 수 있는 내용이 추가됐다. 도는 조사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사회복지욕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주민참여과정에서 도출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경기복지재단은 지역사회보장조사 결과를 토대로 9월말까지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회보장 수요 및 공급자원을 파악해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 기반을 마련하고, 경기도 특성에 맞는 자체사업을
최근 4차 산업혁명이 국가적 과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ICT와 같은 첨단산업과 지식기반산업, 연구개발 투자가 가장 활발한 4차 산업혁명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이자 선도적 사업의 최적의 테스트베드가 되기 위해서 5대 부문 전략과 17개 실행과제를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25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여 경기도 특성에 적합한 모델을 도출하고, 추진 전략과 실행 계획을 담은 '4차 산업혁명 경기도 모델 구축 및 실행계획 연구 : 총론, 실행계획'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4차 산업혁명 추진을 위한 경기도 비전으로 ‘도시와 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경쟁력 있는 국가경제’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5대 부문 전략과 17개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은 기술개발을 위한 R&D 중심이 아닌 시민이 당면한 사회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이를 위해 경기도민 1,000명과 도내 ICT기업 154개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통해 해결해야 할 우선과제를 도출했으며, 우선 해결 과제로는 주차, 사교육비, 의료비, 복지서비스, 방범 및 방재, 전기요
정장선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평택’ 공약을 발표했다. 정장선 예비후보는 “아이와 부모가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니세프(UNICEF) 아동친화도시 인증 사업을 추진하여 평택의 아동들의 권리가 완전하게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겠다”며 “특히 미세먼지로 부모님들이 걱정이 많기 때문에 미세먼지 및 자외선으로부터 안전한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예비후보는 아동친화도시 평택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 해결을 위한 ‘출산·양육지원 확대’ ▶‘영·유아 및 어린이 전용 24시간 응급센터’ 권역별 설치 ▶꿈과 희망을 실어주는 ‘어린이회관’ 건립 ▶창의력 증진을 위한 ‘어린이 창의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또한 아동의 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청소년), 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하고, 피해아동보호센터를 설치해 폭력 및 차별로 고통 받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상담·교육·치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동행복위원회 설립을 통해 아동행복위원회에 자녀를 둔 부모와 아이가 직접 참여하여 정책 제안 및 추진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평택시는 부모들이 제안한
오산시는 갈곶동 원룸 화재사고와 관련, 22일 오후 2시에 김태정 오산시부시장 주재로 각 국․소장 및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해자 지원을 위한 오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화재 피해를 입은 18명에 대해 임시거처를 확보하는 등 긴급지원을 하기로 결정했고 중․경상자는 병원에 사례관리사를 긴급 파견해 환자 건강 상태 파악 및 거주지 이전 대책 등을 마련, 피해자들이 불편을 받지 않도록 조치했다. 아울러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본인 신청에 의하여 취득세 및 자동차세를 감면해 주고, 지방세 고지대상이거나 이미 고지된 세금은 고지유예, 납기연장, 분할납부, 가산금 면제, 체납처분 중지 등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불은 원룸 옆 건물 쓰레기 더미에서 발생하면서 인근 원룸 건물로 옮겨 붙어 일어났다. 이날 불로 연기흡입과 화상으로인한 중상자 4명, 경상자 14명등 18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으며 이들은 현재 오산한국병원, 조은오산병원, 동탄한림대병원, 평택성모병원, 천안단국대병원, 한강성심병원 등 6개 병원으로 나누어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성공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대형화재 등 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소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설정한 이번 소방 특별경계근무 기간은 4월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이다. 이번 기간 동안 북부소방재난본부는 경기북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6,156명의 소방인력과 구급·소방차량 등 470여대의 소방장비들을 대상으로 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하게 된다. 관할 특별관리 시설물 80개소에 대해 소방특별조사 활동을 벌이고, 화재경계지구 등 취약지역에 대한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1일 2회 이상 실시하는 등 감시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회담장 인근에 북부특수대응단과 119구급차 등을 전진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일수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역사적인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여 화재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남북 정상회담’은 오는 27일 경기북부 파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평화, 새로운 시작
평택시의회(의장 김윤태)는 지난 23일 평택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제13회 청소년의회는 4월 23일 진위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월 16일 신한중학교까지 총 10개 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제13회 평택시의회 청소년의회가 개최된 첫날인 23일에는 진위고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공기질 관리를 위한 조례안」을 안건으로 모의 의회를 열어 직접 진행해 봄으로써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경험하였다.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청소년들이 현재 일상에서 벌어지는 스스로의 문제를 논의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인했으며, 나와 다른 의견에도 귀 기울이며 존중하는 의사소통의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에 참석한 양경석 의원은 “청소년의회를 통해 타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로 민주주의 가치는 물론 내면의 성숙함까지 채워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윤태 의장은 “청소년들이 행복해야 평택시가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이번 청소년의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청소년의회 체험을 통해 좀 더 큰 포부를 갖고 학업에 전념하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