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돌발해충 공동방제의 날’로 지정한 24일 장안·권선·팔달·영통구청 녹지팀과 함께 시 전역 산림·농경지에서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보유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방제작업에 나선 농업기술센터와 4개 구청 녹지팀은 농경지에는 동력분무기를, 산림지역에는 소형방제기와 광역방제기를 이용해 등록된 친환경 약제를 살포했다. 돌발해충은 산림의 활엽수와 배·사과·포도·콩 등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외래 해충을 이르는 말이다.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해충은 나무 수액을 빨아먹어 가지를 말라죽게 하거나 분비물로 열매나 잎에 그을음병을 일으킨다. 5월 부화를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하며, 이동성이 강해 부화 초기 농경지와 인근 산림을 동시에 방제해야 효과가 있다. 농촌진흥청은 5월15일부터 6월 5일까지를 ‘전국 돌발해충 일제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인 방제작업을 독려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이 예측한 해충별 적정 방제시기는 갈색날개매미충 15~25일, 미국선녀벌레 17~24일, 꽃매미 20~30일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작업이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돌발해충의 발생·확
북한이 풍계리에 있는 핵실험장을 모두 폭파한 지난 24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12일로 예정돼 있는 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현지시간) 김정은 위원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통해 싱가포르 정상회담 일정을 공식 취소한다고 밝혔다.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당신들의 최근 발언에 나타난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에 기반해 지금 시점에서 오랫동안 계획되어 온 이 회담을 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합의 불발 시 리비아 모델 적용 가능성을 거론한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겨냥해 맹비난 한 발언을 두고 한 말로 보인다. 최 부상은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보도된 담화에서 "미국이 우리의 선의를 모독하고 계속 불법무도하게 나오는 경우 나는 북미 수뇌회담을 재고려할 데 대한 문제를 최고지도부에게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서한 공개 후 기자회견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건설적인 대화와 행위에 나서는 것을 선택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며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매우 강력한 제재, 최대의 압박 작전이 지속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는 그러면서도 "북한의 미래에 대해 긍
북한이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명의로 발표된 입장문을 통해 미국과 회담 재개를 원한다는 입장을 25일 내비쳤다. 김 부상은 이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우리는 아무때나 어떤 방식으로든 마주앉아 문제를 풀어나갈 용의가 있음을 미국측에 다시금 밝힌다”면서 “한반도와 인류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하려는 우리의 목표와 의지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김 부상의 담화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4일(현지시간) 공개한 서한에서 “현 시점에선 적절하지 않을 것 같다”면서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밝힌 뒤 7시간여 만에 나왔다. 김 부상은 “나는 북미 수뇌상봉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입장 표명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인류의 염원에 부합되지 않는 결정이라고 단정하고 싶다”면서 “돌연 일방적으로 회담 취소를 발표한 것은 우리로서는 뜻 밖의 일이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수뇌상봉에 대한 의지가 부족했는지 아니면 자신감이 없었던 탓인지 그 이유에 대해서는 가늠하기 어렵다”면서 “(우리는) 두 나라 사이의 관계 개선에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되리라는 기대를 가지고 성의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22일 인도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해당 지역 방문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인도 보건부는 인도의 남부 케랄라(Kerala)주에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으로 인해 환자 13명이 발생해 10명이 사망했다고 23일 밝혔다. 케랄라주는 서남부 해안 지역으로 수도 뉴델리와는 2600km이상 떨어져 있는 곳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제한된 범위에서의 사람간 전파가 가능하고 정확한 환자수가 파악되지 않아 추가적인 환자보고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니파바이러스감염증은 니파바이러스(Nipah virus) 감염에 의한 바이러스성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평균 5-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등 증상이 3-14일간 지속되고 이후 나른함, 정신 혼란·착란 등의 임상 양상이 나타나고 24~48시간 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병원소(과일박쥐, 돼지)의 직접 접촉이나 환자 직접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바이러스에 대한 치료제는 없고 증상에 대한 치료만 가능하며 인체감염 예방 백신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발생 지역에서는 동물 및 환자와의 접촉 등을 통
9호선은 24일 김포공항역에서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지하철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립영등포장애인복지관과 함께했다. 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을 이용하는 도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비상상황에 신속히 대피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교육은 비상통화장치, 방독면, 소화기 등 각종 안전설비와 소방용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시작됐다. 참가자들이 교육용 소화기를 직접 분사해보는 체험도 진행됐다. 또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하철역의 구조를 익히고 방독면을 쓰고 최단경로로 직접 대피해보는 체험교육도 함께했다. 9호선은 지난 16일에도 테러 및 화재대응을 주제로 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면서 10여명의 정신장애인을 대피훈련에 참여시킨바 있다. 9호선 측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경우 일반인보다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상대적으로 대처능력이 취약하다”며, “교통약자들이 골든타임 내에 대피가 가능하도록 더욱 안전한 지하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산시 상록수보건소(소장 박건희)는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과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기념해 금연과 구강보건을 주제로 건강강좌와 건강체험관을 개최한다. 건강강좌는 6월 1일 오후 2시에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우리어린이집 유아들의 양치송과 금연송을 시작으로 ‘담배회사는 알았지만 우리는 몰랐던 사실들’이라는 금연동영상 시청과 안산시 치과의사회 하상윤 치과의사의 ‘올바른 구강건강 관리’ 특강을 진행해 금연과 구강관리를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다음날인 2일에는 오후 2시에서 4시 30분까지 상록수역 광장에서 건강체험관이 운영된다. 건강체험관은 체내 일산화탄소 측정 및 뇌파측정, 금연상담이 진행되는 금연체험관과 구강검진 및 잇솔질 교육, 구취 측정으로 진행되는 구강체험관으로 운영된다. 상록보건소는 건강체험관을 금연타투 및 풍선과 치아모양 목걸이 만들기 등 아이들과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금연․구강보건 놀이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른 건강관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금연과 구강보건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금연과 구강건강 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부품기업인 ‘포레시아’가 국내 생산시설 증축을 위해 6백만 달러(한화 65억)를 추가 투자한다.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과 올리비에 발라드(Olivier VALADE) 포레시아 아시아 FCM社 대표는 현지시각 25일 오전 10시30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포레시아 아시아 태평양지역본부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포레시아사 추가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포레시아는 지난 2007년부터 화성 장안외투지역과 용인연구소 등에 총 1억1천만 달러를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기업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제품 연구에서 생산까지 함께해 온 모범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번 협약에 따라 포레시아사의 한국법인인 포레시아코리아는 화성 장안외국인투자 전용단지 내 9,685m² 규모의 생산시설을 증축하고 2019년까지 상용차 배기가스 저감기술 제품 생산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신규고용 효과는 30명이다. 포레시아코리아의 이번 추가투자는 단순 자금투자가 아닌 도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이 추가 투자로 이어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와 포레시아코리아는 지난 2017년 차세대 배기가스 시스템 제품 연구를 위해 도내 14개
경기도 통상촉진단이 세계 최대의 소비시장이자 선진시장인 미국에서 한국 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도내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한 ‘미국 통상촉진단’이 지난 15일과 17일 각각 달라스와 LA에서 총 66건의 수출상담을 진행해 48건 82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도의 미국 통상촉진단 파견은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선진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수출상담은 참가기업이 사전 매칭된 현지 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비즈니스 활동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같은 방문상담으로 바이어의 회사· 공장 규모, 비즈니스 현황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이 가능해 기업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는 해외통상사무소인 ‘GBC LA’가 현지 네트워크 및 바이어정보를 최대한 활용해 한국 제품에 관심이 많고 검증된 바이어를 중심으로 사전매칭을 완료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한 상담하게 될 품목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지속적인 관리로 참가기업과 바이어간 만족스러운 상담기회를 제공했다. 그 결과 달라스에서 21건 377만, LA에서 27건 451만 달러의 계약추진을 이끌
인천공단소방서(서장 추현만)는 24일 3층 강당에서‘LF스퀘어’(연수구 청학동 소재)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LF스퀘어’건물 지하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화염 및 농연이 상층부로 확대되는 중이며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현장대응에 필요한 조치사항 및 대응방안 등에 대해 상호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소방서는 긴급구조통제단 각 부․반별 임무와 역할을 완벽히 숙지하고 재난현장에 적합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월 주기적으로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 중에 있다. 공단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소방령 신동성)은“각종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으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외교부는 24일 북한의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가 임박한 가운데, ‘폐기 결정’이 완전한 비핵화로 가기 위한 첫 번째 조치라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조치는 비핵화와 관련한 첫 번째 조치”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노 대변인은 이어 “이번 조치가 추후에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대하고 있다”면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관여 등은) 논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은 이날 풍계리 일대에서 핵실험장 폐기식 진행 일정을 최종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북측에 들어간 취재진의 후속 보도가 나오지는 않고 있으나, 지난 23일 전용열차편으로 원산에서 풍계리로 출발한 점에 비춰볼 때 24일 오후께는 현장에서 대기하고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한편 노 대변인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관련국들과 긴밀하게 공조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노 대변인은 “정부는 남북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완전한 비핵화의 목표가 북미 정상회담 등을 통해 달성될 수 있도록 미국 등 관련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 국제보트쇼, 상하이 국제보트쇼와 함께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손꼽히는 국가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24일 개막식으로 나흘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이날 오후 킨텍스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한기준 해양수산부 해양산업정책관, 임창렬 킨텍스 대표이사, 줄리 발자노 미국해양협회(NMMA) 이사 등을 비롯한 국내외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진흥 부지사는 “경기도는 국내 최대의 해양레저 인프라와 소비시장을 보유한 곳”이라며 “앞으로 세계최고 수준의 IT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도모하는데 경기도가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 경기국제보트쇼’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양 킨텍스 3만5,000㎡, 김포 아라마리나 2만5,400㎡ 등 총 6만400㎡규모 전시장에서 국내외 참가업체 및 바이어 270개사 1,705부스가 참가한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올해 전시회는 국가대표 보트쇼라는 명성에 걸맞게 국제화와 산업화, 대중화와 대형화에 중점을 두고 보트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게 된다. 먼저 북미 최대 해양레저용품 유통사인 ‘오션마케팅(Ocean Mar
지난해 32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며 선풍적인 인기를 몰았던 ‘2018 화성 뱃놀이 축제’가 26일부터 6월 3일까지 9일 간 전곡항과 제부도 일대에서 열린다. 요트, 보트를 포함해 총 66척의 선박과 40여 가지의 다양한 육·해상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하며 풍성한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번 뱃놀이 축제는 △배타고ZNOE △신나고ZONE △렛잇고ZONE 세 가지 테마로 진행된다. ‘배타고ZONE'에서는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승선체험이 진행된다. △크루저요트 △고급요트 △파워보트 △유람선 및 황포돛배 △낚시어선 △셔틀선(전곡↔제부) △대형 비너스 유람선 △행정지도선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승선체험은 행사 당일 9시부터 행사장 내 승선체험매표소 또는 ‘뱃놀이 공식 모바일 홈페이지’와 ‘인터넷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 접속해 구매 가능하다.신나고ZONE’에서는 무대공연과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개막일인 26일에는 개막기념 축하공연으로 KFM 경기방송 ‘라쇼’공개방송이 펼쳐지며, 홍진영, 울랄라세션 등 다양한 인기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개막 둘째 날인 27일에는 ‘2018 우리음악 페스티벌’이, 6월 2일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는 본격적인 기온상승으로 인해 일찍 출몰한 모기, 해충 등의 매개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 하계방역단 발대식을 갖고 한 달여 빠른 조기방역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번 방역은 최근 일본 뇌염모기 주의보가 발령하고 지구온난화 등으로 파리와 모기 등 해충이 극성을 부릴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조기 실시하게 됐으며, 민원다발지역과 방역 취약지, 공공시설, 주택가 등에 대해 친환경적 연무소독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예방물품 배부와 방역활동 중 웅덩이와 모기유충 등이 서식할 수 있는 곳에 집중 분무하여 모기 근원지를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활동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지난 23일부터 시작된 방역활동은 새마을지도자 비전2동협의회(회장 박영수) 주관으로 살충, 살균소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감염병 매개체를 근원적으로 억제하여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중순까지 지역별 5개팀으로 구성하여 방역을 실시한다.
어린이 환경안전관리를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국회에서 열린다. 환경부(장관 김은경)와 국회 강병원·이정미(환노위)·조승래(교문위) 의원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과 함께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국회 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제4회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를 개최한다.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는 어린이집 등 어린이활동공간과 용품의 환경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이끌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국회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 첫날인 24일에 열리는 기념식에는 김은경 환경부 장관과 행사 주최 국회의원을 비롯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유관기관 종사자, 어린이 및 학부모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 행사로 주요 내빈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바람과 이에 대한 다짐을 보여주는 ’환경안전 퍼즐맞추기‘를 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 종료 후 열리는 어린이 환경안전 전시회에서는 어린이와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유해물질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방법과 환경성질환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할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된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폐기능검사, 올바른 미세먼지 마스크 착용법, 친환경용품으로
수원시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교통약자 이동지원 특별택시 10대를 증차했다. 수원시는 최근 총 사업비 8억 원을 투입해 장애인이 휠체어를 탄 채로 탑승할 수 있는 특별택시 20대를 구매했다. 이번 증차로 수원시에서 운행되는 교통약자 전용 특별택시는 88대가 됐고, 수원시는 법정 대수의 두 배를 확보하게 됐다. 현행법상 지방자치단체는 1·2급 장애인 200명당 특별택시 1대를 운행해야 한다. 현재 수원시 1·2급 장애인은 9068명으로 특별택시 법정 대수는 44대이다. 새로 도입한 특별택시는 다음달 1일부터 운행하며 수원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개인택시도 45대 운행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특별택시는 장애인 대표·운전기사 등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색상을 노란색에서 흰색으로 바꿨다. 또 휠체어 승차 공간을 확장하고, 안전띠는 기존 좌우 수평형에서 차량에 단단히 고정할 수 있는 ‘상하좌우 3점 벨트형’으로 개선했다. 교통약자 지원 특별택시는 주·야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현재 휠체어 탑승 특별택시 운전원은 88명(차량 1대당 1기사)이다. 수원시는 기사 휴무·비상운행 상황을 대비해 기사 9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2010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