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과 수자원본부는 17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소재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련 설계시공 및 위탁관리업체 직원 92명을 대상으로 하수처리 민간전문가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도가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하수처리 실무교육을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좀처럼 개인하수처리시설 부적합률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공공하수처리장이 없는 지역에 위치하는 건물의 경우 생활하수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2016년 기준으로 도에는 약 15만개의 개인하수처리시설이 산재돼 있으며 매년 증가 추세다. 개인하수처리시설은 법적으로 관리주체가 건물주이고 수적으로 많아 통상적인 지도·점검만으로는 적정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실제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 개인하수처리시설의 부적합률은 2015년 17.9%, 2016년 17.4%, 2017년에는 18.4%로 매년 비슷한 경향을 보이고 있다. 부적합은 생활하수 수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말한다. 도는 개인하수처리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이를 관리하는 민간업체의 협조와 기술능력 향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보고 이번 교육을 마련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넘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5월 15일(화) 11시에 평택다문화대안학교(레인보우스쿨ㆍ무지개Job아라) 스승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가 운영하는 평택다문화대안학교에서 홍영균 교장 외 교사 5명과 이주배경 다문화학생 60명이 참석한 본 행사는 그동안 한국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수업을 가르쳐주신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학생들이 준비하였다. 한국말이 서툰 학생들이 선생님들께 불러드리기 위해 두 달 동안 연습한 ‘스승의 은혜’합창과 감사편지 낭독은 선생님들을 감동시켰고, 대안학교 내 영상제작 동아리가 만든 수업영상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학생대표로 감사편지를 낭독한 티무르(18세, 우즈베키스탄)는 “선생님들처럼 착하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람으로 자라겠습니다. 선생님,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기 바랍니다.”라며 감사의 마을을 전했다. 평택다문화대안학교는 이주배경 다문화학생들의 조기적응과 진로탐색을 목적으로 한국어교육과 진로교육을 하고 있으며,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무지개청소년센터(이사장 김교식)의 지원으로 ‘레인보우스쿨’과 ‘
연도별 보이스피싱 피해현황 <자료=경찰청>지난해에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격히 증가한 데 이어 올해에도 증가 추세를 보여 경찰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 규모는 2016년 대비 발생 건수 42.4%, 피해액 68.3% 각각 증가했다. 경찰에는 매일 평균 67건의 피해 사건이 접수됐으며 6억 70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에도 1월부터 4월까지 피해 규모는 피해 건수는 총 1만 1196건, 피해액은 1184억 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1%, 64.7% 증가했다. 해당 기간 가장 많이 발생한 수법은 ‘대출사기형’으로 전체 발생건수의 81%, 피해금액의 66%를 차지했다. 대출사기형은 금융기관을 사칭해 대환대출, 신용등급 상향, 보험료, 공증료 납부 등 대출에 필요하다는 이유를 들어 선 입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전년 대비 ‘기관사칭형’보다 증가 폭이 컸다. 기관사칭은 주로 검찰·검찰·금감원 등을 사칭해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대포통장 개설 등을 빙자해 불법자금인지 여부 확인이나 보호조치가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하는 수법으로 피해는 20·30대
용인시 기흥구는 6월말까지 서룡초교 인근 등 관내 7곳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존 검정색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교체한다. 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신호등의 경우 외관을 특수색으로 할 수 있다는 경찰청의 ‘교통신호등 표준지침’ 규정에 따른 것이다. 교체 대상 구역은 서농초, 지석초, 신릉초, 지곡초, 나산초, 흥덕초, 중일초 등 7곳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이며 신호등 함체와 LED등 133개를 모두 교체한다. 구는 지난 2016~17년에 구갈초교 인근 등 25곳 어린이보호구역 신호등을 검정색에서 노란색으로 교체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들이 노란색 신호등을 쉽게 알아볼 수 있어서 과속을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이라며 “스쿨존에 노란색 신호등을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13억 인구, 세계 3위의 구매력의 경제대국인 인도시장 공략을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2018 G-FAIR(경기우수상품 해외전시회) 뭄바이’가 현지시각 16일 오전 11시 인도 뭄바이 사하라 스타 호텔에서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 김성은 주 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 장무현 뭄바이 한인회장 등 국내 관계자를 비롯해 디팩 바산트 케사르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개발부 장관, 찬드라칸트 살룬케 인도중소기업연합회장 등 뭄바이 주정부 및 경제계 등에서 50여명이 참석했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한 ‘G-FAIR 뭄바이’는 현지 경기비즈니스센터(GBC 뭄바이)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 10년 간 국내기업 총 667개사가 참가해 17,437개사의 바이어들과 25,3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8,560건 774백 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 성과를 거두었다. 오늘부터 17일까지 이틀 간 진행될 올해 행사에는 경기도 기업 88개사를 포함한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가 참가해 ▲전기·전자, ▲산업·건축, ▲생활·주방용품, ▲뷰티·헬스 등의 우수상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도 전역에서 온 3,000여개사의 현지기업 바
남북고위급회담이 열릴 예정이던 16일 당일, 북한이 한미연합공중훈련 등을 이유로 연기를 통보한 데 대해 통일부는 유감을 표하고 회담에 호응하라고 촉구했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통일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북측이 남북고위급 회담 일자를 우리 측에 알려온 직후, 연례적인 한미연합공중훈련을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을 일방적으로 연기한 것은 4월 27일 양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의 근본정신과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정부는 ‘판문점선언’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면서 “북측이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조속히 회담에 호응해 나올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북측이 제기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기 위해서도 남북간 대화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면서 회담 개최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판문점선언’ 이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과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유관 부처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필요한 조치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새벽 0시 30분경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의 명의로 통지문
평택시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중범)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태진)는 16일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최중범 비전2동장과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 및 자원봉사자 등 35명이 참석해 이른 아침부터 김치 등 밑반찬을 정성스럽게 만들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30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나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이태진 비전2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가정의 달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드리고자 추진하게 됐으며, 날로 증가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확산으로 이웃 간의 왕래가 뜸해지는 각박한 시대에서 나눔과 참여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비전2동 최중범 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조건 없이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나눔센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에 다양한 자원들을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비 엄마라면 화성시 여울보건지소에서 준비한 출산교실을 눈여겨보자. 화성시 여울보건소는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막연한 두려움을 덜어주고 육아에 도움을 주고자 출산교실을 마련했다. 먼저 오는 29일 개강하는 ‘순산체조교실’은 매주 화요일 2시마다 총 6주간에 걸쳐 순산과 뱃속 태아의 건강을 돕는 건강프로그램이다. 임신 20주 이상인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요가, 호흡법, 명상 등으로 태아에 풍부한 산소를 공급하고 임산부의 골반 불균형을 바로잡아 무통 자연분만을 도울 예정이다. 6월 4일 개강하는 ‘일등 예비맘 출산교실’은 매주 월요일 2시마다 총 4주간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 15명을 대상으로 ▲임신 시 신체변화 ▲분만 진행과정 ▲감통분만법 ▲라마즈호흡법 ▲신생아 모형을 이용한 아기 목욕법 ▲응급상황대처법 등을 다룬다. 또한 바느질과 명상, 그리기 등으로 태교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교육 참여는 교육일 이전까지 여울보건지소로 방문하거나 전화(031-369-6940)로 신청하면 된다. 심정식 여울보건지소장은 “출산교실을 통해 태아와 교감하며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
평택시는 예산 2억원을 들여 시민들이 적접 참여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사업인 ‘미세먼지 없는 평택 만들기’사업을 추진한다.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시민 피해 예방 및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참여 증대를 위해 경기도 공모 사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 실천 신규사업으로 환경·민간단체의 주도하에 미세먼지에 대한 현장 지향 캠페인과 교육 및 문화 활동 등을 벌인다. 지난 3월에 15일간 공고를 통하여 사업 추진 단체를 모집하고, 4~5월에 실시된 ‘평택시환경정책위원회’ 및 ‘평택시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된 7개 단체를 통하여 이번 달부터 연말까지 중점 추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 개선 등 환경보전활동은 시민의 협조가 함께 할 때 더욱 큰 효과를 낼 수 있으며, 평택에서는 처음 실시되는 이번 공모사업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세먼지 없는 평택 만들기」공모사업 현황 구분 단 체 명 사 업 명 1 글로벌환경산림보전협의회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민운동 2 미세먼지대책평택안성시민모임 우리 아이 공기지킴이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본격적인 방역소독 시기를 앞둔 지난 5월 1일부터 감염성 질환 발생 예방을 위한 읍면동 방역장비 차량용 10대, 휴대용 20대를 일제 점검했다. 또한 15일에는 송탄보건소 회의실에서 읍면동 방역담당자를 대상으로 살충제, 유충구제 사용법 및 모기 등 해충 특성에 대한 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 지역을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방역활동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뜻을 모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방역소독도 중요하지만 모기 및 위생해충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주민들께서 고인물 제거,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생활주변 등을 깨끗하고 청결하게 처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 하면서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천, 공원 등 취약지역에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송탄보건소 특수차량은 5월 1일부터 방역 활동 중이고, 읍면동은 6월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7월까지 초‧중‧고‧특수학교 102개교를 대상으로‘2018년 찾아 가는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지원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학부모위원과 교원위원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폭력관련 규정 및 학교폭력 발생 사례와 처리방법,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역할을 안내하고 단위학교의 신속하고 공정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다. 아울러,학교폭력전담장학사‧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위원이 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학교폭력 대응 및 절차, 법률과 갈등조정 자문 등을 사례별로 안내하여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도연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과 대응을 위해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 학생위기지원단, 생활인권 교사 장학 네트워크 등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현장지원을 통해 학교폭력 갈등 및 분쟁을 최소화함으로써 화해와 관계회복 중심의 평화로운 학교공동체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디어월드 프로젝트(Dear World Project)에 참여할 크리에이터를 28일까지 모집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경기도 1인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개그맨 유세윤과 뷰티 유튜버 유트루 등 유명 크리에이터를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독립 MCN(Multi Channel Network. 1인창작자를 위한 기획사)기업 ‘콜랩코리아(Collab Korea)’가 맡아 운영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는 소수 정예 글로벌 크리에이터 양성을 목표로 20인 내외의 크리에이터 또는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디어월드 프로젝트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에게는 해외 MCN 전문가가 멘토단으로 참여해 채널 및 콘텐츠 분석, 목표 시청 국가별 특성과 해외채널 트렌드, 콘텐츠 기획 및 마케팅 노하우, 저작권 관련 회계처리 방법 등을 통합 지원하게 된다. 또 1:1 개별 멘토링으로 크리에이터와 멘토가 아이디어와 의견을 나누며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결과물 평가 등 심층적인 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이밖에도 워크숍과 오픈 세미나를 통해 크리에이터 간 교류기회를 제공하고, 정기적으로 목표달성 정도를 점검해 체계적인 성장이 가능하다. 오픈 세미나는 올해 총
경기도는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 만남의 광장 등에서 16일부터 23일까지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16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의 광장, 17일~18일은 용인-서울 고속도로 휴게소, 21일~23일에는 덕평자연휴게소에서 5일간 진행된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5명과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식중독 발생경로 ▲식중독 예방방법 및 신고방법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및 현장교육 ▲도시락 위생적으로 만들기 등의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패널과 리플릿으로 제작해 휴게소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내 할 계획이다. 식중독은 계절별 온·습도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으나, 특히 고온다습한 하절기에는 병원성대장균, 장염비브리오, 살모넬라, 캠필로박터 등 다양한 식중독이 집중 발생하고 있다. 최근 5년간(‘12~’16년) 발생한 식중독 보고현황을 분석결과, 4~6월은 1~3월 대비 식중독 환자 발생수가 약 2.3배 증가한 것으로 밝혀져 개인 위생관리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이다. 특히 4~6월은 일교차가 심한시기로 각종 음식물 취급 시 경각심 저하가 우려된다. 이에 따라 도는 5월 나들이 철
경기도가 여성 또는 청소년 지원시설에 근무하는 상담사 180명을 대상으로 여성감정노동자 지원 프로그램 ‘나를 만나는 힐링 여행’을 실시하고 있다. 3회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힐링 여행은 1회차(5월 9일~10일), 2회차(5월 15일~16일)에는 여성긴급전화 1366, 성폭력상담소, 가정폭력상담소, 여성의 쉼터 등 상담사 120여명이 참여했고, 17일과 18일 진행되는 3회차 힐링여행에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쉼터 상담사 60여명이 참여한다. 지난 해에는 1366경기센터 등 4개 기관 58명에게 스트레스 측정과 소진예방 교육을 시범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올 해는 대상자를 확대해 한국형 감정노동평가 척도(K-ELS)와 사회심리적 스트레스 지수(PWI)를 통해 개인별 스트레스 강도를 측정하고, ‘경기도 감정노동자 권리 보호를 위한 가이드라인’과 마음 치유 및 힐링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 또, 양평 두물머리와 용문사 산책,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콘서트 공연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고 스스로 회복력을 되찾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1박 2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는 참여자 중에서 감정노동 척도가 고위험군으로 분류되거나 본인이
용인시는 15일 수지구 신봉동 990 유수지에서 용인시 자율방재단과 지원민방위대, 시민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한 민․관 합동 응급복구 훈련을 했다. 안전한국훈련 차원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은 집중호우로 유수지 법면이 유실된 가상의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상황이 떨어지자 참가자들은 굴삭기와 인력을 신속하게 동원해 초동대응한 뒤 법면에 마대를 쌓는 등 실제적으로 응급복구를 하는 연습을 했다. 시 관계자는 “훈련을 통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키우고 민․관 협력체계를 긴밀하게 유지해 풍수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