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제경찰서(서장 원창학)서는,신속한 신고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예방한 새마을금고 연산로터리 본점 김간영 대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전달하였습니다. 김간영 대리는, ’18. 5. 21. 16:19경 우체국을 사칭하여 카드가 도용되었다고 속이며 금원을 이체하도록 권유하는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 새마을금고에서 현금 2,150여만원을 인출하려는 80대 노인을 수상히 여기고 즉시 112 신고를 하였고, 출동한 경찰관과 함께 적극적인 설득으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였습니다. 김간영 대리는, 평소 경찰관의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및 홍보내용을 기억하여 근무하던 중, 통장도 없이 신분증과 도장만 지참한 A모(80세,남)가 찾아와‘만기 1달도 남지 않은 자유적금’을 이자손실에도 불구하고 해약하려고 하자 현금 용도 및 금융사기 전화 수신여부를 반복하여 물었으나 노인은 극구 집에 꼭 필요한 자금이라고 하여 해약분 650여만원을 해지하여 현금 인출하여 드렸으나, 10분 후 노인은 다시 금고에 찾아와 정기예금 1,500만원도 다시 할머니가 필요하게 되었다며 중도해지를 요구하였고, 이에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고 해지처리 절차를 진행하면서 현금부족을 이유로 수표인출을 유
신안군 임자도 인근 해상 조업을 하던 어선에서 대퇴부 골절 응급환자가 발생해 해경이 긴급 이송했다. 29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정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분께 전남 신안군 임자면 대비치도 북동방 5.5km 해상에서 어선 A호(18톤, 임자선적, 근해자망) 선원 김모(42세, 남)씨가 오른쪽 대퇴부가 골절 의심된다며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김씨는 양망 작업을 하던 중 쇠파이프에 오른쪽 대퇴부가 맞아 골절이 의심된다며 선장 이모(47세, 남)씨가 목포어업정보통신국을 경유 해경에 신고를 한 것이다. 해경은 즉시 인근에 경비중인 P-96을 급파하여 임자도 인근 해상에서 A로를 만나 부목으로 응급조치 후 들것을 이용해 부상 부위가 최대한 충격 받지 않도록 환자를 안전하게 경비함으로 옮겨 태워 이송을 시작했다. 신고접수 1시간 41분 만인 오전 8시 45분께 신안군 지도 송도항에 도착하여 대기하고 있던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목포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된 김씨는 진단결과 대퇴부 골절로 판명되어 입원 후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올 한해 도서지역과 해상에서 헬기와 경비함정을 이용해 응급환자 134명을
고흥소방서(서장 구천회)와 다도해해상국립공원공단(고흥분소)는 29일 고흥 팔영산국립공원에서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최근 산행하기 좋은 날씨에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119구조대와 국립공원 안전관리반과의 상호 공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악사고대비 합동구조훈련을 팔영산 야영장 인근 계곡에서 진행했다. 또한 이날 팔영산을 찾은 탐방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법 체험교육장 운영과 산행안전수칙홍보 캠페인을 병행하여 훈련의 호응과 효과를 높였다. 정용선 구조대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훈련과 교류를 통해 구조기법 공유 및 산악사고현장 협업으로 인명구조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등산객 들로 하여금 기본적인 산행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전에 산악사고를 예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 장흥군과 1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한 빛그린식품㈜이 29일 장흥 바이오산업단지에서 축산물 종합처리센터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남명효 빛고을식품㈜ 대표,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 직무대리, 이충식 전남도의원, 기관단체장과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흥 바이오산단에 조성될 축산물 종합처리센터는 네덜란드 최첨단 시설과 기술을 도입해 5만 5천㎡ 부지에 총 사업비 1천억 원을 투자해 2020년까지 하루 최대 돼지 3천 마리와 소 300마리를 도축할 수 있는 시설과, 돈가스훈제햄소시지 등 가공공장을 갖추게 된다. 새 일자리 창출 규모는 380여 명이다. 특히 축산물의 품질 향상을 위해 원료육 구매부터 도축, 가공, 유통, 판매까지 통합경영체로 운영하게 된다. 장흥은 한우 사육 수가 4만 8천164마리로 군민(3만 9천848명)보다 훨씬 많은 지역이다. 그동안 장흥을 비롯한 인근 시군에서는 축산물 도축시설이 없어 80%정도를 다른 시도에서 도축했다. 이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운송비 등이 절감돼 축산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전라남도는 동물 복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김종기)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산림정책연구센터(센터장 이상민)와 임업 연구 정책 발굴 및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바탕으로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 및 산림수목관리 분야 협력, 산림정책연구 등을 통해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산림정책 연구자문 및 정보 교류, 임업연구 및 임업관측 관련 전문가 교류, 기타 협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 등에서 협력키로 했다. 두 기관은 최근 4월 이상저온에 따른 떫은감, 고사리의 임산물 피해조사, 임산물 복구지원금 지급 일정 조정, 생계지원비의 농가단위 피해율 산정 시 수도작 등 현재 미경작 중인 농지를 면적에 반영 등 제도 개선을 산림청에 공동 건의 했다. 이상민 센터장은 “MOU를 통해 산림과 임업을 연구하는 두 기관의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전남 산림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산림을 보존하고 이용하는데 크게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기 소장은 “전남 임업 현장의 다양한 현안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 및 연구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림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섬진강 대표어종인 황어의 종 보존과 자원 관리를 위해 인공종자를 매년 생산방류하고 있으며 올해도 29일 전장 2㎝ 이상의 어린 황어 30만 마리를 구례 동방천 섬진강 수계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한 어린 황어는 지난 3월 초부터 섬진강으로 올라온 어미 황어를 포획해 수정 및 부화 관리해 60여 일 동안 생산한 것이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난 2012년 5만 마리, 2013년 2만 마리, 2015년 10만 마리, 2016년 60만 마리, 2017년 55만 마리를 방류했다. 황어는 바다에 사는 유일한 잉어과 어류다. 대부분의 일생을 바다에서 보내고 산란 시기가 되면 붉은 혼인색을 띄며 강 중류까지 거슬러 올라오는 회유성 어류다. 하지만 최근 하천의 유수량 등 환경 변화로 황어의 소상이 점차 줄고 있어 인위적 관리를 통해 서식 환경을 복원하거나 종자 방류 등 관리가 필요하다. 이날 방류행사는 어족자원도 보존하고, 자원 관리의 중요성도 알리는 생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최연수 원장은 “섬진강 생태계의 가치와 종 보존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어업인에게 직·간접적 소득 창출에 기여토록 하기 위해 어족자원을 지속적으로 방류할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개학기를 맞아 3월 12일부터 5월 11일까지 과자류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및 청소년보호법을 위반한 업체 6곳을 형사입건 했다고 밝혔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적발내용은 ▲ 허위표시 제조·유통 1곳 ▲ 무신고 영업 2곳 ▲ 무 표시제품 제조·유통 2곳 ▲ 청소년유해 미표시 1곳 등이다. 서구의 A업체는 관할 구청에 품목보고 없이 뻥튀기 주원료를 제조·가공해 1,600㎏을 사실과 다르게 허위 표시해 고속도로휴게소 등에 유통·판매했다. 특히, 고속도로휴게소 2곳은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무신고로 A업체에서 제조·가공한 원료 370㎏을 구입해 뻥튀기를 제조·판매하면서 감미료인 삭카린나트륨을 넣고도 천연 감미료를 넣은 것처럼 허위로 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대덕구의 B업체는 무표시제품을 유통하고 C업체는 B업체에서 무표시제품 원료를 구입해 과자류를 제조·가공해 판매하다 적발됐다. 이밖에 학교주변 북카페에서 청소년 관람불가 유해매체물 만화책 등을 청소년유해 표시 없이 진열·구독 할 수 있게 영업한 업소가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적발되기도 했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기
경북지방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대장 경정 정상훈)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망사고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5월 25일 경산시 자인면 소재 진일운수를 직접 방문하여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서로 협조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교통안전교육에서 고속도로 사망사고의 77%는 운전자의 졸음운전 또는 전방주시태만으로 발생하며 이 중 화물차 사고가 80%에 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졸음운전, 전방주시태만 등 위험운전을 하지 않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다는 것에 참석자 모두 공감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화물차공제조합, 진일운수 소속 운전기사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 정상훈 고속도로순찰대장은 “화물차 사고의 비율이 높은 만큼 한국도로공사 등 도로관리청과 상호 긴밀한 협업을 통해 취약시간대 위력 알람순찰을 실시하고 사고다발노선에 순찰차를 증차 배치하여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사고다발구간 현장점검 통해 도로환경 개선 등 사고예방에 주력할 예정이다. ”라며 국민여러분도 안전을 위해 충분한 휴식과 안전운행 등 교통법규준수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대구중부경찰서(서장 구희천) 중앙파출소(소장 경감 윤종철)에서는, 지난 26일(토) 21:00~23:00경 대구시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동성로 지역을 대상으로, 계명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제임스 브라이언 패티슨(미국) 회장을 비롯한 베트남 국적의 다문화 가정주부로 구성된 외국인 자원 경찰 봉사대와 합동순찰을 실시하였다.... ″VOL-POL(Foreigner Volunteer Police Service)″이라는 공식명칭을 사용하는 외국인 자원 경찰봉사대는 현재 중앙파출소에서 재직 중인 신병오 순찰팀장을 중심으로 지난 `15년 5월 8일(금) 21:30경 외국인 5명과 함께 발대하여 현재는 외국인 17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합동순찰은 중앙파출소 인근 통신골목을 시작점으로 출발하여 대구백화점 앞 중앙무대 등 외국인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장소와 지역주민들이 순찰을 요청하는 2.28기념공원을 경유하여 탄력순찰활동을 병행하였다. 중앙파출소에서는 매주 토요일 심야시간(21:00∼24:00)을 이용하여 외국인과의 협업과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합동순찰 활동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안전불감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흥남 포항남부경찰서장은 5월 28일(월) 지난 10일 발생한 뺑소니 사망사고 가해운전자를 추격하여 검거한 시민 A씨에게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 및 보상금을 수여하였다.
광주지검강력부(부장검사이계한)는지난해9월부터올해5월까지불법게임기수백대를전국에유통시킨불법게임기제조·유통조직에대한끈질긴수사결과,게임회사운영자,프로그래머,지역총책,게임장업주등26명을인지하고그중15명을구속기소했다.또9명을불구속하고,달아난2명을지명수배했다. 검찰수사결과,게임회사운영자부터프로그래머,게임물설치기사,지역유통총책의철저한역할분담을통해개·변조게임물을판매·유통한것으로드러났다. 특히단속을피하기위해개·변조게임기를몰래이동시킨다음재설치하거나,일반게임기에본건개·변조게임물을설치하는방법등을사용한것으로확인됐다. 검찰은이들이불법게임기유통·운영으로얻은범죄수익19억800만원(합계)을환수하기위해재산을압류하는추징보전조치를실시했다. 광주지검관계자는"앞으로도건전한근로의식을저하시키고가정경제를파탄에이르게하는불법게임기등사행성범죄를근절하고,건전한게임문화가정착될수있도록지속적으로노력하겠다."고밝혔다.
안동경찰서(서장 총경 박영수)는, 지난 25일 안동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하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연수에서 학교배움터지키미, 녹색어머니연합회원 1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교통사고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 날 스쿨존 내 교통규칙 및 실제 어린이교통사고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사고예방 교육으로 연수 참가자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동식 교통관리계장은 금년 보행자가 우선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연수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 사이버수사대(대장 경정 오금식)는 5월 29일(화) 지난 24일 인터넷 ‘맘카페’ 회원들인 주부들을 상대로 ‘파워볼’ 등에 배팅하여 고수익을 올려주겠다면서 도박사이트로 유인한 후 마치 큰 수익이 발생한 것처럼 보유금액을 조작하고 환전수수료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피해자 333명으로부터 투자금 및 환전수수료 명목으로 도합 12억 7천만원을 편취한 총책 A씨(32세, 남)와 도박사이트 운영책 B씨(31세, 남) 등 투자사기 일당 18명을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구속 12명, 불구속 6명)... 피의자들은 ’17. 5월~ 10월경 ‘고수익 후기’글들과 카카오톡 아이디를 게시한 인터넷 카페 30여 개를 개설한 후, 서울, 경기, 대구, 경북 등 전국적으로 활동 중인 인터넷 ‘00맘’카페 회원들인 주부들을 상대로 ‘나눔로또 파워볼에서 수익률이 너무 좋아 강퇴를 당했는데, 투자를 하면 대신 배팅해서 큰 수익을 내주겠다’고 홍보하는 쪽지를 발송하고, 위 카페로 유인하여 믿게 한 후, 사전 공모하여 운영중인 도박사이트로 유인하여 회원가입 및 투자금을 입금시킨 후, 피해자 계정에서 보유금액을 조작하여 마치 큰 수익이 발생한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5월 28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안동시 옥동 테마프라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야간 특별 단속을 실시하였다. 이날 단속에는 경찰(교통, 지구대) 20명, 경찰발전위원회 10명, 옥동 자율방범대 5명 등 35명이 참석하여 통행차량 운전자에게 음주운전 금지와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운전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 약 2시간 단속한 결과 안동시 송현동 거주 A(남, 32세)씨 등 5명이 단속되어 불구속 입건 및 운전면허 취소 1명, 정지 4명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동식 교통관리계장은 음주운전이 없어질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하겠으며, 운전자는 절대 음주운전을 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칠곡경찰서 형사1팀(팀장 박종보)에서는 지난 24일 성매매를 가장하여 외국인을 대구시 소재 모텔로 유인한 후 감금하고 금품을 빼앗은 피의자 A씨(27세)와 B씨(28세)를 검거하였다. 피의자들은 성매매를 하려는 외국인이나 불법체류자들은 피해를 당해도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꺼리는 점을 노려, 채팅어플을 통하여 외국인을 유인한 후 성매매 단속 경찰관인 것처럼 행세하며 모텔과 차량에 감금한 후 소지하고 있던 현금 300만원과 휴대전화를 강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경찰은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