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나 자녀로부터 신체적, 정신적 폭력을 경험한 피해자 대부분은 아직도 경찰에 신고하거나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꺼려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 이유는 가정폭력이 가정 내부의 문제라는 인식이 막연해 있는데다가 피해자들이 주로 여성·아동·노인 등 경제적 약자들이어서 가해자로부터 경제적으로 독립할 수 없거나, 가정이 깨질 수 있다는 이유로 폭력행위에 대해 묵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가해자의 보복폭행과 가정파탄으로 이어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신고를 꺼리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가정폭력 피해자들은 가정구성원 내에서 일어난 폭력이기에 더 큰 상처를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범죄 피해자들보다 더 큰 관심과 보호가 필요하다. 경찰에서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여러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첫째, 임시숙소 지원제도 이다. 가정폭력 피해 직후 보복의 우려 등으로 임시숙소가 필요한 피해자들을 위해 단기간 5일의 숙박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 센터와 연계해 가해자가 위치를 알 수 없는 보호시설에서 최대 2년 간 생활할 수 있게 지원도 가능하다. 둘째, 치료비 지원제도이다.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피해정도를 확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는 14일 “남북 정상의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꽁꽁 얼어붙었던 남북 관계가 급속히 풀리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실현 가능성 있는 남북교류협력사업 발굴에 매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토론회를 통해 “남북 평화체제 구축이 급물살을 타고 있으므로, 이제 지방 차원에서도 교류협력을 준비해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정부 차원에서 경제협력 등 남북정상회담 후속 조치가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것에 발맞춰 도에서도 전문가로 구성된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구성, 도 차원의 교류협력사업 발굴에 나선 것은 시의적절하다”며 “위원회에서 당장 실현 가능한 사업을 우선 정해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또 “영암군과 목포시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출발은 늦었지만 단독으로 어려웠던 목포시를 영암군과 묶어 공동으로 지정되도록 한 것은 전략전술적으로 옳은 판단이었다”며 “앞으로는 지정 성과를 최대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정부의 관련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등 후속대책 추진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독려했다. 이 권한대행은 이어 “얼마 남지 않은 민
전라남도는 1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2018년 사회복지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 세종병원 화재, 제천 목욕탕 화재 등과 같은 다중집합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날 교육에는 전남지역 사회복지시설 담당 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8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의 시설 책임보험 안내 강의를 시작으로 소방, 가스, 전기, 시설 안전관리 분야에 대한 관련 법규 및 점검 방법 등 사회복지시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 교육 등 전문적이고 실무적인 교육이 이어졌다. 특히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작성 등 실무교육이 함께 이뤄져 사회복지시설의 자체 점검 능력을 높이고, 시설 안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윤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전남은 사회복지 수요가 많은 만큼 안전 약자의 비중 또한 높은 편”이라며 “안전에 대한 관심을 더욱 가지고 신속한 대처를 위해 민관 합동 네트워크 등을 튼튼히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라남도는 1만 3천여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연 2회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매년 취약시설 등의
전남도립대학교(총장 김대중)는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전라남도회(회장 박영수)와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기술 자문 및 교육과정 공동 개발 등을 위한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협회가 산학협력과 지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기술 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인재를 적극 육성해 산업체에 필요한 인력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도록 상호 협력키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시설물유지관리 분야 교육과정 공동 개발 △전문가 교육 참여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기술 자문 △현장 실습 및 취업 협력 △기타 상호 협의한 협력사업 및 공동 발전 방안 마련 등이다. 박영수 회장은 “전라남도가 설립한 호남 유일의 공립대학인 전남도립대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해 뜻깊게 생각한다”며 “토목, 전기, 건축학과 학생은 물론 다양한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중 총장은 “이번 산학협약은 전남지역 시설물을 유지 관리하는 협회와 대학이 연계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업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두 기관의 공동 발전을
전라남도가 각종 재난·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도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2주간 실전 위주의 2018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와 22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시군별로 취약한 재난 유형을 정해 토론 기반훈련과 현장훈련을 함께 실시해 실제에 상응하는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다. 전라남도 대표훈련은 17일 오후 3시 여수 신항과 오동도에서 조수-태풍에 의한 해양오염사고를 가정해 진행된다. 전라남도, 해양수산부, 여수시 등 관계자 500여 명과 장비 100여 점이 동원된다. 특히 이번 훈련은 불시 비상소집훈련, 불시 청사 화재대피훈련을 하는 등 틀에 짜인 훈련을 지양하고, 전국 지진 대피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대피 요령 습득과 자기보호 능력 함양 및 안전의식 확산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이외에도 교통안전, 안전교육 등 안전문화 실천운동 캠페인을 비롯해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등 이른바 ‘소소심’ 익히기 캠페인과 같은 도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두성 전라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올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최근 계속 늘어나는 사회재난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실전 위
처음. 그 단어가 주는 의미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게는 무언가 설레고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들이 궁금하고 기대되는 느낌을 준다. 그렇지만 또다른 누군가에게는 앞으로 어떠한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에 두렵고, 떨리고, 긴장된 느낌을 주기도 한다. 1950년 6.25전쟁 때 창설된 여자의용군을 모집하기 위해 담화문을 발표했던 김현숙 육군 대령이 살아오신 길에는 유독 처음 혹은 최초라는 수식어가 많이 붙어있다. 전쟁이라는 긴박한 상황에서 처음의 어려움을 생각할 겨를이야 있겠냐만은 아무도 시도하지 않은 일을 한다는 것은 분명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김현숙 육군 대령은 1949년 예비역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으며, 이후 국방장관실에 보직되어 지리산 공비토벌작전 때 생포한 여자공비의 전향을 위한 계몽활동을 전개하던 중 6.25전쟁을 맞았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수많은 어린 남학생들이 군에 입대하는 모습을 보고 여자라고 해서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판단하고, 이승만 대통령에게 여자의용군 모집을 건의했고, 1950년 8월에 여자의용군 모집에 관한 담화를 직접 발표했다. “국민으로서 여자만이 안일하게 국난을 방관하는 태도로 있을 수 없는 단계에 이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영암)는 거문도 북방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상선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경 강릉 옥계항에서 서천 장항항으로 항해중인 H호(4,881톤, 상선)의 1등 항해사 김모씨(남, 65세)가 갑판 작업 중 원인미상으로 갑자기 쓰러지고, 몸이 경직되어 긴급히 인공호흡과 마시지 실시 후 선장이 완도해경서 상황실로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해경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4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구조보트에 환자 및 보호자를 편승시키고 해양원격 응급의료시스템 및 의료장비를 가동, 완도항 전용부두에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환자를 인계하여 해남 소재 병원으로 이송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갑작스레 응급환자가 발생하게 된다면 조치를 취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며 당황하지 말고 긴급히 해양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소방서(서장 김용호) 119구조대는 지난 12일 오전 8시 22분경 안산동 안산주유소 인근 6차선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승용차 1대가 6차선 도로 골목길 언덕에서 내려오면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지나가는 1톤 트럭과 길 건너 주차된 또 다른 승용차를 받으면서 발생했다고 전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은 1톤 트럭에 탑승한 요구조자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에서는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날(‘18. 5. 22.)을 맞아 부산시내 주요 사찰내 시설물 안전 및 화재예방, 신자 대상 범죄예방 홍보 등을 위해 사찰․암자 710개소에 대해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 1단계(5.14.~5.18, 5일간) 기간에는전통 사찰내 범죄 취약개소 점검 등 범죄예방진단실시와 관내 모든 사찰․암자를 대상으로 불전함 및 문화재 보관장소, 진입로 등 사찰 내외 취약개소 점검 및 CCTV, 방범창 등 이상 유무를 파악하여 보완 권고 등 자체 방범역량을 강화하고 사찰과 비상연락망을 구축 할 예정이며, 2단계(5.19~5.22, 4일간) 기간에는 112순찰차별 담당 사찰을 지정하여 112순찰 시 사찰 주변 연계 순찰을 강화, 취약지 거점배치를 실시하는 등 사찰 인근 가시적‧다목적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법회 등 행사를 방해하는 소란행위, 사찰기물 손괴 등 사회적 파급력이 우려되는 사건에 대해서는 긴급 신고로 분류,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신고대응태세를 강화 할 예정입니다. 5월 22일, 부처님 오신날 당일에는경찰관기동대 및 방범순찰대 등 경찰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평온한 가운데 새로운 희망과 도약의 등불을 밝힐 수
경상북도는야외활동이많은봄철을맞아고농도미세먼지발생에따른저감대책의일환으로도보건환경연구원및한국환경공단과함께미세먼지가많이발생하는배출업소에대해특별단속에나선다고밝혔다. 이번단속은14일부터18일까지실시되며,1일2개반총6명의점검인원을투입해미세먼지가많이발생하는소각시설등대기배출사업장11개소를집중점검할계획이다. 주요단속내용은배출시설설치허가·신고적정여부,대기오염물질발생방지시설정상가동및배출허용기준준수여부확인이다. 특히대기오염물질적정배출을감시하는굴뚝원격감시체계(굴뚝TMS)의정상운영여부등을집중단속할계획이며,환경시설관리·운영에미숙한사업장에는전문기관의기술을지원하기로했다. 또한환경부에서입법예고한‘대기환경보전법시행령·시행규칙개정’에따라,미세먼지를유발하는질소산화물(NOx)배출부과금부과(2020년부과예정)에따른질소산화물(NOx)저감장치에대한안내도병행할예정이다. 도는합동단속결과경미한위반행위에는현장에서계도를실시하고,배출시설및방지시설비정상운영,고장방치,굴뚝원격감시체계운영미숙등중대한위반사항에대해서는관련법에따라엄격히조치할예정이라고밝혔다. 김진현경북도환경산림자원국장은“앞으로미세먼지로인한주민생활에불편을최소화하기위해미세먼지다량배출업소는물론자동차등각종미세먼지발생원에대한관리를철저히해도민들이깨끗하고쾌적한환경에서생활
경북소방본부는부처님오신날을앞두고소방특별조사와현장방문컨설팅등도내전통사찰에대한집중적인화재예방대책을추진한다고밝혔다. 해마다부처님오신날에는봉축행사를위한연등설치를비롯해촛불,전기,가스등의과다사용으로화재발생위험이높다.또한대부분의전통사찰이노후목조건축물이라서화재발생초기연소속도가빨라진압에큰어려움이있다. 이에소방본부는부처님오신날이전까지도내전통사찰52개소를대상으로시·군관련부서와합동으로소방특별조사를실시한다. 또한본부장을비롯한도내소방서장등주요간부들이전통사찰178개소를현장방문해안전컨설팅을실시하고화재취약요인에대한안전지도를실시할계획이다. 중점추진사항은연등·촛불등과같은화재취약요인사전점검과옥외소화전사용법및인명대피요령과중요물품반출에대한교육이다.점검결과불량시설은관계법령에따라부처님오신날전에조속히보완조치할계획이다. 최근5년간도내에서발생한사찰화재는41건,재산피해액은4억여원이다. 화재원인으로촛불등의취급부주의가17건으로가장많았으며전기적요인이11건으로두번째를차지했다. 이는사찰화재예방에가장중요한것이화기를취급하는사람의각별한주의의무이며,노후되거나부적절한전기시설이없는지관계인의철저한확인·점검또한중요하다는것을시사한다. 최병일경북도소방본부장은“부처님의자비가온누리에퍼진부처님오신날을축복하기위해많은도민이찾는전통사찰을대상으로
부산연제경찰서(서장 원창학) 수사과 사이버팀은,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사이트에 가상화폐 쿠폰을 판매한다고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J씨에게 쿠폰을 보내주겠다고 속이고 자신의 은행계좌로 25만원을 송금 받는 방법으로 피해자 57명으로부터 840만원을 편취한 A씨와 이와 같은 방법으로 피해자 61명에게 1,52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B,C,D씨등 총 4명을 구속했다. 구체적인 범죄사실로는가.피의자 A씨(남,22세)는 무직자로 인터넷 중고물품 사이트에 가상화폐‧향수 등을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J씨에게 25만원을 타인 명의 은행계좌로 송금 받는 방법으로 16.10.15.∼18.4.14.간 피해자 57명에게 840만원 상당 편취 나.피의자 B씨(남,30세)는 특별한 직업 없이 여관 등을 전전하며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사이트에 중고 갤럭시S6휴대폰을 판매한다고 허위 글을 올려 이를 보고 연락해 온 피해자 K씨에게 10만원을 자신의 은행 계좌로 송금 받아 편취하는 등 18.1.7.∼18.4.4.간 피해자 19명에게 104만원 상당 편취 다.피의자 C씨(남,25세)는 인터넷 중고나라 사이트에 유아용품‧청소기 등을 판매한다
구례군은 지난 13일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세계적인 기부 프로젝트인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10km 패밀리 프로그램이 3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코스는 구례군의 주요 관광지로 알려진 ‘지리산호수공원’과 지리산호수공원을 상징하는 경관다리를 거쳐 지리산권역의 100여 종의 야생화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지리산공원의 ‘야생화 테마랜드’를 돌아 출발지인 구례자연드림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10km 코스이다. 1시간 30분 만에 완주에 성공한 서기동 구례군수는 “군민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참가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동안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챌린지로, 지난해에 이어 지난 12일 전남 구례에서 두 번째 열렸으며, 옥스팜 트레일워커 참가비와 팀별로 사전 기부펀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은 100% 전 세계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 구호 .자금으로 쓰인다
재선의 진선미 의원이 사상 첫 여성 여당 원내수석으로 임명되어 국회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되었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는 10일 진 의원을 새로운 원내수석부대표로 임명하였다. 원내수석부대표는 대야협상을 실질적으로 이끌기 때문에, 여당 원내수석은 국회 모든 사안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국회운영의 유연하면서 강단 있는 의정활동을 보여 온 진선미 의원이 꼬여있는 국회 상황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선미 의원은 전라북도 순창 출신으로, 19대 국회에 비례대표로 입성한 후 20대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에서 당선되었다. 정계 입문 전에는 호주제 폐지 소송을 승소로 이끄는 등 인권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국회 입문 후 6년 간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일해 오며 안전, 인권, 국정원개혁 등의 과제를 이끌었으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국회 저출산고령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에서 문재인후보 대변인, 2017년 대선 유세부본부장을 맡아 정권교체에 기여했다. 자유한국당 윤재옥 원내수석부대표와는 행정안전위원회를 오랫동안 함께 해 온 인연이 있다. 진선미 의원이 원내수석으로 임명되면서 진 의원이 주력해 온 사법개혁, 안전, 과거사 과제
군포시 자율방재단이 제3대 황시진 단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군포시는 11일 시장실에서 새롭게 선출된 황시진 자율방재단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가졌다. 황 단장은 제3대 단장으로 선출됐으며, 임원진(부단장 조원민, 간사 김영미)과 함께 앞으로 3년간 자율방재단을 이끌게 된다 시 자율방재단은 2015년 5월 구성된 민간단체로 재난피해 예상지역 예찰, 이재민 관리와 전염병 예방활동, 재난지역의 응급복구 등의 목적으로 4개대 79명이 활동하고 있다. 자율방재단은 군포시는 물론 국내 자매결연도시 등 타 지역의 재난・재해 현장에서 활동하며, 각종 재난·재해의 위험으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보호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평소 묵묵히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위해 재난 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써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에 황 단장은 "단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재난·재해 예찰 활동으로 시민 안전 확보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공개한 지역안전지수에서 7개 분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 kbs 켓처 .-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