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은 농촌에는 하곡(夏穀)과 이앙기(移秧期)가 겹치는 농번기이다. 또한 농촌지역 도로에는 이륜차, 경운기, 콤바인 등의 농기계가 분주하게 움직이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이들의 교통사고도 늘어나는 시기이기도 하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지난 3년간 1,393건의 농기계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이로 인해 203명이 숨졌다고 한다. 농기계 교통사고는 영농철인 5월에서 10월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대부분이 모내기가 시작되는 5월과 6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60세 이상 사고자는 전체 사고의 90%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농기계의 운전자 대부분이 고령의 어르신들이고, 또한 이들 농기계는 별다른 안전장치가 없기 때문에 교통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생명을 잃을 가능성이 일반차량에 비해 9배 이상 높고, 운전자와 함께 동승자도 목숨을 잃을 위험성이 또한 크다고 할 수 있다. 경찰에서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야광지팡이, 야광조끼 등의 홍보물을 나눠 주면서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홍보와 농기계에 야광반사판 등을 부착해 주고 있지만, 이러한 경찰의 노력과 더불어 농기계 운전자의 대부분인 어르신들의 안전운전 의식도 절실히 요구된다.
안동경찰서에서는, 지난 20일 10:00경 안동역에서 대테러 대비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제3260부대, 안동소방서, 안동역 방호원 등 60명이 참여하는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하였다.안동경찰은 이날 훈련을 통해 기능별 초동 대응 임무와 사상자 발생 등 재난상황 확대 시 유관기관별 상호협력, 임무수행 등 대응역량을 향상시켰다. ... 박영수 안동서장은 유관기관 합동훈련으로 테러 등 위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 협력 할 것을 당부하였다.
경북지방경찰청(청장 김상운)은 20일(수)부터 8월 19일까지 2개월간“여름 휴가철 특별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 최근 3년간 발생한 교통사고 평균을 보면, 6월과 7월에 나들이 등 야외활동과 교통량 증가로 인해 교통사고 발생이 증가하는 경항을 보임에 따라, 이번 대책은 사고 요인행위에 대한 단속 ‧ 홍보 등 선제적 안전활동 강화로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및 법규준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이다. 휴가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다발지점 및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교통경찰관과 순찰차를 배치하고,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과속 ‧ 신호위반 등 법규위반행위 단속과 대형버스 ‧ 화물차의 속도제한장치 해제행위 및 이륜차 인도주행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 또한 휴가철 분위기에 편승한 음주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고속도로나 휴양지를 중심으로 스폿 이동식 단속을 실시하고, 특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는 주 ‧ 야간 구분없이 전국 음주운전 동시단속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음주운전자 뿐만 아니라 음주차량 동승자에 대한 형사처벌이나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압수도 추진한다. 아울러 오후시간대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사이렌 등을 이용한 알람순찰과 플래카드 ‧ 전광
대구남부경찰서 생활범죄수사팀(팀장 경감 이승수)에서는 6월 20일(수) 지난 3월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영남권 일대 목욕탕을 돌아다니며 미리 복사한 열쇠로 옷장에 든 신용카드 등을 몰래 빼내는 수법으로 총 6회에 걸쳐 1,450만원 상당을 절취・편취한 피의자 A씨(55세, 남)를 지난 12일 18:30경 남구 ○○동 여관에서 검거하여 구속하였다.
곡성경찰서(서장 양동재)는최근 불법 촬영 범죄 발생을 계기로 對여성악성범죄에 대한 불안감이커지면서 적극적 수사와 처벌,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요구되는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해짐에 따라경찰서장이 총괄하는 추진본부를 구성해 관련 기능의 역량을 결집하고 일선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강도 높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동재 곡성경찰서장은“對여성악성범죄 근절을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내 설치된 공중화장실 36개소에 대해 불법카메라 점검을 완료하고 상시점검 체계로 전환하여 지속 추진하는 등 시민이 안전한 곡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남통영인근해상에있던해군호위함이폭발로추정되는사고가났다. 이사고로해군부사관1명이중상을입었다. 19일낮12시20분께경남통영시욕지도남쪽25마일해상에있던1500t급해군마산함에서폭발로추정되는사고가발생했다고연합뉴스가보도했다. 이사고로부사관1명이중상을입고해군헬기로이송된것으로알려졌다. 해군관계자는"폭발지점과경위등은확인중"이라며"마산함이육지로입항하는대로정확한사고원인을조사할계획"이라고말했다. 울산급호위함인마산함은1985년취역해제3함대에서현재까지임무수행중이었다.
구미경찰서 수사과(과장 경정 천대영) 사이버팀(팀장 경감 안선)에서는 6월 20일(수)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에 “구두 상품권” 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시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B씨로부터 20만원을 넘겨받는 등 교도소 출소 직후인 금년 3월 중순부터 4개월간 집중적으로 전국에 피해자 60명으로부터 1,0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피의자 A씨(25세)를 구속했다. 경찰은 인터넷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한 상품권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대금을 가로채는 사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이성호 구미경찰서장은 인터넷 중고물품 구입 시 ‘사이버 캅’ 앱 검색을 통해 사기범행에 이용된 전화번호나 계좌가 아닌지 반드시 확인 후, 구매 대금을 입금하는 등 거래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주경찰서에서는, 지난 19일 중화농협(화서,화북,화남)에서 경찰관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범죄를 예방한 조명임 상무(50세)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2일 불상자가 국제전화(006-8523-*******)로 위장하여 피해자 A씨에게 경찰관인데 통장에 예금된 돈이 대포통장 범죄와 관련된 돈이므로 그냥 놔두면 더 큰 피해를 당할 수 있으니 오만원 권으로 모두 찾아 검은 가방에 넣어 집에 잘 보관하라는 말을 듣고 1킬로미터 떨어진 농협으로 찾아가 통장에 입금된 현금2,000만 원과 정기적금 1,000만 원을 해약시켜 달라고 요구하는 것을 보고 행동과 언행이 의심스러워 직감적으로 보이스피싱 범죄인 것으로 판단하여 즉시 현장에서 범인과 통화하는 휴대폰을 빼앗아 끊고 현금 인출을 제지시켜 거액의 피해금액을 예방했다. ... 장종근 서장은 최근 산발적으로 농촌 지역 노인 상대로 전화금융사기 피해사례가 늘어나고 그 수법이 진화되는 추세로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금융기관 협업과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범죄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융기관에서 세심한 주의와 관심이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큰 힘이 되며 특히 경찰가족 직원이 피해자의 통장에 예
몇 해 전부터 시내를 다니다보면 쉭∼ 쉭 하고 빠르게 지나가는 전동 휠이나 전동 퀵 보드를 자주 목격하게 된다. 하지만 전동 휠 등은 도로를 주행하면 자동차와 충돌하기 쉽고 인도를 주행하면 보행자와 충돌하기 쉬워 어디로 진행해야 할지 난감할 때도 있다. 개인 이동 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지만 정작 이용자들은 관련 법규를 잘 알지 못해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다. 또한 백밀러나 방향지시기도 없이 최고속도 20km로 도로를 주행하는 차이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전동 휠이나 전동 퀵 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장치자전거로 분류된다. 원동기장치자전거는 배기량 125cc이하의 이륜자동차와 50cc미만(정격출력 0.59키로와트)의 원동기를 단 차를 말하는데 2종 원동기면허가 필요하다. 16세미만은 면허취득을 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어서 이용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음주운전을 해도 단속대상이 되며 안전모를 쓰지 않으면 2만원의 범칙금을 받을 수 있다. 속도가 비교적 빠르기에 자칫하면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보행자와 비슷한 속도를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공원이나 인도,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가해자가 되어 낭패를 볼 수 있으므로 반드시 도로에서만
포항남부경찰서에서는 최근 발생한 포항 오천 약국 살인사건의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하여 경찰서 회의실에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하고 범죄 피해자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와 종합적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포항시 남구보건소, 오천읍행정복지센터, 포항시 약사회, 피해유족의 직장인 ㈜세영기업 6개 기관이 참석하여 피해자 및 유족에 대한 경제적 지원 및 심리치료 등 다각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 정흥남 포남서장은 “경찰활동에서 범인검거 뿐 아니라 피해자보호가 중요시 되는 만큼, 피해자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실효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이들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즘 온통 4.27 남북회담 6.12 북미회담 분위기에 편성하여 여기저기 몇사람만 모여도 김정은 위원장의 이야기,트럼프 미 대동령 유투브에 쏟아내는 말과 그가 툭툭던져 말하는 것이 희망이 있는 메세지도 있지만 또 우리에게 우려되는 것도 많다. ... 특히 기업인들이 힘드는 조건들이 미국과 체결된 fta 와 무역및 관세 금융등에 제동을 걸면 우리는 매우힘든다. 또 미국이 기침하면은 우리는 감기에 걸려버리는 힘든 경제 환경을 만들어버린다. 또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환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이 어느때 보다 어렵다고 한다 그 힘든것은 노사관계와 임금, 노동자의 노동시간 등 특히 임금에서 너무 힘든다고 하고 일력 확보또한 어렵다고 한다. 특히 중소기업 농촌에도 체감한지 오래다 필자(72세) 농사 3000평을 짓고 있지만 농촌에 인건비가 너무 비싸서 (1일 7만5천원~8만원) 농사지어도 인건비에서 못 미치는 것이 태반사이고 생산비도 너무 든다.(농약,퇴비,비료,농자재,기름값,택배비등) 그나마 부족한 일손을 외국인 (베트남,필리핀,태국)등 의존하지 않으면 안될지경이다' 더군다나 일할사람을 구하기 힘들게 만드는것은 인력이 공공근로에 동원되 더욱 힘들게 만들고
경북지방경찰청은 6월 19일(화)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지역 언론 및 시민‧사회단체와 경찰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경북경찰청 경찰개혁 자문위원회’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이날 회의에서는 수사구조개혁,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개혁 과제에 대한 그간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수사 및 치안활동 전반에 걸친 인권보호 강화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지난 3월 발족한‘경북경찰청 경찰개혁 자문위원회’는 경찰내부의 관점에서 벗어나 국민의 시각에서 바람직한 경찰개혁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자문기구로, 주요 개혁과제들에 대한 의견수렴과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이석화 경북청 경찰개혁 자문위원장은 “경찰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권한을 분산하고 견제와 균형을 원리에 입각하여 치안활동을 펼칠 때 그 혜택은 모두 국민에게 돌아간다”라며,“타율적이고 수동적인 개혁이 아닌 경찰 스스로 국민의 시각에서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노력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경찰개혁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상운 경북청장은“경찰개혁 추진이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은 자문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인권을 중심
안동경찰서(서장 박영수)는 수확기 농산물 도난예방을 위하여 우리마을 차량 스티커 약 3천매를 자체 제작하여 화물·승합 차량 등 농산물 이동차량에 부착하였다. 이들 스티커는 읍·면 지역별 특산물을 로고로 지정하여 차량으로 농산물 이동 시 어느 지역에서 반출되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표시됨에 따라 농산물 절도예방에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농산물 절도 취약지점 24개소에 “특별순찰” 플래카드를 부착하고 집중순찰구역으로 지정, 심야시간대 주기적인 순찰로 농민들의 땀의 결실인 농산물이 도난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경찰(서장 이혁)은 6. 16. 14:00경 집을 나선 후 실종된 A양(16세, 여)을 찾기 위하여 경찰서 기동대 등 600여명, 헬기 2대, 체취견, 드론 수색대, 소방서 특수수색대를 동원, 실종자의 핸드폰 최종기지국인 도암면 일대를 수색 하였으나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A양은 친구에게 ‘아빠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고 하여 만나서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내용으로 메시지를 보낸 후 16시 30분경 핸드폰 전원이 꺼졌고, 신고접수 즉시 A양 휴대전화를 추적한 결과 강진군 도암면 야산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아르바이트를 소개시켜 준다며 실종자를 데리고 간 용의자 B씨(51세, 남)는 6. 17. 06:17경 인근 공사 현장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어 차량 이동로 확인 등 전일 행적을 수사하고 있다. 강진경찰은 가용경력 및 장비 등을 최대 동원하여 실종자를 하루 빨리 찾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16. 2월경부터 미국에 서버를 둔 “야00티비” 등 음란사이트 3곳을 운영, 회원 약 85만명에게 아동 및 일반음란물 73,842건, 스튜디오 비공개촬영 유출사진 32,421건(154명), 웹툰 25,137건을 유포하고, 도박사이트 등 광고대가로 약 4억9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 A씨(40세, 무직)를 성폭력처벌법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이전 공동운영자 B씨(40세, 무직) 및 프로그래머 C씨(33세, 회사원), D씨(33세, 회사원) 등 6명을 형사입건하였으며, 또한 불법 유출된 사진 삭제업무를 독점할 목적으로 운영자 A씨에게 배너광고료를 지급한 디지털장의사 E씨(35세, IT업체대표)를 음란사이트 운영 방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였습니다. 이번에 단속된 ‘야00티비’는 1일 평균 20만명이 방문하는 대표적인 음란사이트로서, 경찰은 올해 2월경부터 내사에 착수하여 최근 운영자 A씨 및 공범 일당을 검거하고 해외 서버를 압수하면서 사이트를 폐쇄하였습니다. 또한 범행장소인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면서 스튜디오 비공개촬영회 유출사진 및 각종 음란물이 저장된 하드디스크 5대, 현금 350만원, 비트코인 2.4BTC(한화 2,4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