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산재보험 만성과로 산재인정기준 고시 개정의 후속조치 일환으로 최근 3년간 불승인자를 대상으로 개정내용을 알리고 재신청할 수 있음을 개별 안내한다고 밝혔다. 금년 1월 과로에 의한 업무상질병 재해자의 산재보호 확대를 위해 뇌심혈관계질병 관련 고시를 개정하여 과로인정기준을 개정한 바 있다. 금번 개정내용은 그간 3회의 연구용역 및 일본 등 외국사례와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마련되었으며, 금년에도 만성과로 운영실태 등에 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하여, 내년도에 의학자문위원회 등 논의를 거쳐 지속적으로 개선.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안내대상은 근로복지공단 소속기관의 불승인 통지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로서 근로복지공단 전산자료를 바탕으로 주소 현행화를 거쳐 ’18.4.16.(월)에 개정내용 등을 담아 안내문을 우편으로 송부한다. 대상자는 안내문에 따라 기존에 신청했던 근로복지공단 소속기관(지역본부 또는 지사)에 우편.팩스.방문 등의 방법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재신청과 관련한 일반적인 사항은 근로복지공단 홈페이지 안내를 참고하거나 근로복지공단 콜센터(☎1588-007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근로복지공단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는 범정부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의 일환으로, ’18. 2.19.부터 3.23.까지 전국 건설현장 891개소에 대하여 해빙기 대비 건설현장 불시감독을 실시하여, 지반의 약화로 인한 붕괴, 콘크리트 펌프카 등 건설기계.장비의 전도, 가설시설물 안전 등 해빙기에 취약한 공사장 안전?보건 관리실태 전반에 대하여 중점 점검 하였다. 감독결과, 변형된 흙막이를 보수.보강하지 않거나 거푸집 동바리를 구조안전성 검토 없이 임의로 설치하여 사용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을 방치한 467개 현장의 사업주를 사법처리 하였다. 또한, 개구부 등 추락위험장소에 안전난간을 설치하지 않거나 해빙기 취약시설인 흙막이 설치가 불량하여 급박한 사고위험이 있는 149개 현장에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고, 노동자 안전보건교육?건강진단 등을 실시하지 않는 710개 현장은 시정명령과 함께 과태료(21억6천만원)를 부과하였으며, 감리자와 공사감독자에게 감독시 주요 위반사항을 통보하여 개선토록하고 현장 안전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하였다. 박영만 산재예방보상정책국장은 “2022년까지 사망재해 절반 감축을 위해서는 전체 산업재해의 절반 이상을
(한국안전방송)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인근 소나무림 집단 고사지의 원인과 오염기여도 분석을 위해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석포지역에서는 수년 전부터 소나무림의 집단 고사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밝혀진 피해규모만 약 87ha이다. 피해면적이 점차 확대되고 있지만 정확한 피해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환경단체 등에서는 산림 주변의 제련소에서 유래한 오염물질을 주요 원인으로 지목하고 있으나, 과거 발생한 산불과 지역 특성상 자연 상태에서 중금속 농도가 높아 오염물질이 직접적 원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반대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과거 조사내용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토양, 대기순환, 식물생리·생태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조사단을 꾸려 석포면 산림피해의 직접적인 원인을 파악하고 복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림청은 이번 조사의 투명성·전문성 등을 높이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조사 진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자체 자문위원회의 자문을 거치고, 환경부가 주관하는 '안동댐 상류지역 정책협의회'에 보고해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이상익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석포 산림피해지의 원인과 오염기여
(한국안전방송)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글로벌 공유자전거 기업과의 제휴를 시작한다. 공사는 17일 오전 11시 서울센터 7층 대회의실에서 공유 자전거 기업인 ‘모바이크(Mobike, 한국대표 강경훈)’의 공식 글로벌 혁신 파트너로서의 인증패를 받는다. 미래형 관광일자리 창출과 친환경 여행 확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양사가 첫발을 내디디는 이날 행사엔 레저관광전문 여행사, 모바이크 자전거서비스 도입을 희망하는 호텔업계 대표 등 유관인사들도 참석, 공유자전거 서비스의 국내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도 논의될 예정이다. 공사는 모바이크와의 개방형 협업을 통해 관광객 마지막 이동거리(last mile ; 현지에 도착해 최종 목적지까지의 이동) 불편 해소, 모바이크 스마트 공유자전거를 활용한 친환경 레저관광 지역관광 활성화, 환경 보호 및 미래형 융 복합 관광일자리 창출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박재석 일자리창출팀장은 “모바이크의 공식 파트너로서 관광산업에서의 공유자전거 서비스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관련 양사 업무협약 체결 및 모바이크 대표 서비스 체험행사 개최, 공
(한국안전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 김명곤 상임감사는 4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2일간 인천 및 강원지역의 지역 주요 사업현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12일(목)에는 인천 소재의 수입콩 정선 업체를 방문하여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국민 식생활의 기초식품인 콩이 더욱 고품질로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공사와 더욱 긴밀히 협조하고 상호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13일(금)에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소재한 강릉백합영농조합법인의 백합종구 생산단지를 방문하여 국내 백합종구 생산현황 및 향후 생산계획을 전해 듣고 최근 침체에 빠진 화훼시장의 활력을 위해 aT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아울러 aT 지역본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를 바탕으로 한 청렴실천은 국민들의 신뢰를 얻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신정부 국정기조 중 핵심인 청렴가치를 공사문화에 잘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세월호 참사 4주기면서 제4회 국민 안전의 날인 16일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안전의 날’의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 “오늘을 국민안전의 날로 정한 것은 온 국민이 세월호 아이들에게 한 약속, 미안하다고, 잊지 않겠다고, 또 반드시 대한민국을 안전한 나라로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국민의 51%가 세월호 이후 재난재해 대응 체계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응답한 것을 지적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에 대해 “세월호 4주기를 맞아 우리가 여전히 아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이유이다. 세월호 희생자들을 진정으로 추모하는 길은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라는 다짐을 다시 되새겨야 하겠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개월간 실시되었던 국가안전대진단의 결과 보고 때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점들을 종합 검토하여 개선 방안도 함께 보고하길 당부했다. 더불어 오늘 수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장애인에 대한 정책과 제도를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주 금요일 4월 20일은 ‘제38회 장애인의 날’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는 그 사회의 수준을 가늠하는 척도‘라며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가 최근 주택임대시장의 전월세 가격상승으로 높은 전세 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을 ’18년도 공급물량 1,500호 중 2차로 500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시는 ‘18.3월 관련 지침을 개정하고 금번 공고부터는 개정된 지침을 반영하여 기존 최장 6년이던 지원기간을 10년까지 대폭 연장하고, 금번 500호 중 40%(200호)를 신혼부부에게 특별공급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의 경우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이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이하인 가구이며,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서 지난 ’12년 도입 이후 매년 신청자를 받아 ’17년 12월말 기준으로 7,253호에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해 왔다. 지원기준에 적합한 주택에 세입자가 이미 거주하는 경우에도 계약을 체결할 수 있고 주택소유자, 세입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보증금을 지원하는
(한국안전방송) 서울 광화문에 있던 경기도청사가 수원시로 이전하면서 옛 청사부지에 홀로 남겨졌던 측백나무가 신축 중인 광교 신청사에 다시 뿌리 내릴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반세기만에 측백나무와 재회하게 됐다며 기뻐하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 있던 이 측백나무를 수원 영통구 광교역사박물관으로 운반, 가이식(假移植) 작업을 했다. 도는 광교 신청사 준공 시기에 맞춰 이 나무를 이식할 방침이다. 가 이식된 측백나무는 지난 1910년 서울 세종로에 건립된 경기도청사와 역사를 함께한 수령 100여년의 나무로 높이 13m, 가지 양끝이 13~15m에 달한다. 도는 측백나무가 가진 역사성을 잇기 위해 이식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8월 서울시로부터 무상 양여 약속을 받았다.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측백나무가 있는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부지가 서울시역사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의정부터 발굴조사계획’에 포함되면서 이식 일정이 당겨져 일단 수원 광교역사박물관에 가이식하기로 했다”면서 “고목이어서 운반과정이나 이식 후 생육에 어려운 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나무전문가와 함께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종덕)는 천연기념물과 명승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아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자연유산 체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유산 현장이나 전시, 교육행사 등에 참여한 후 체험 사례를 감동적이고 참신한 캐릭터와 그림 등의 작품으로 그려 제출하는 것으로, 유치원·초등학생 어린이와 중·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식물, 지질, 천연보호구역과 명승 현장체험 사례, ▲ 천연기념물센터가 운영하는 전시·교육 행사 체험 또는 활용사례, ▲ 기타 자연유산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사례 등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면 된다. 청소년부는 캐릭터 부문으로 어린이부는 그림 부문으로 응모 분야를 나누어 접수한다. 캐릭터 부문은 자연유산을 대상으로 응모 규격에 맞춰 3점 이내의 작품을, 그림은 자연유산을 주제로 1장의 그림을 응모 규정에 맞춰 제출하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천연기념물센터 누리집(http://www.nhc.go.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품과 함께 6월 25일부터 7월 16일까지 전자우편(ryoon@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 널리 분포하는 해조류인 ‘깃털말’이 가진 항암물질(렉틴*) 대량생산 기술을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국내 항암치료제의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 렉틴(Lectin) : 암세포 등 특수한 당 구조를 인식하는 단백질로, 항암 및 면역증강 작용이 있어 항암제의 주성분으로 널리 사용됨 이는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종원 박사팀이 수행한 ‘신약개발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16.12~‘17.12)’의 성과물로, ‘렉틴’ 성분의 대량생산기반을 마련함으로써 그간 수입에 의존해 왔던 항암치료제*의 향후 수입 대체효과 등이 기대된다. * 항암 치료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이 수입하는 의약품 중 하나로, ’16년 기준 전체 항암치료제(렉틴 활용 치료제 포함) 수입규모는 6,300억 원에 달함(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 ‘깃털말’은 우리나라 전 해안을 비롯하여 극지, 열대까지 전 세계적으로 흔히 분포하는 해조류이다. 연구진은 지난 2012년 세계 최초로 깃털말에 렉틴 성분이 함유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후 2016년 말부터 깃털말을 활용하여 렉틴 성분을 대량생산하는
(한국안전방송)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영결식 및 4주기 추모식」이 4월 16일(월) 15시에 인천 가족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영결식은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43명 중 ’14년에 영결식을 하지 못한 11명을 대상으로, ‘세월호 참사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 대책위원회’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인천광역시가 지원한다. 영결식에는 희생자 유가족을 비롯하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역 국회의원,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의 추모객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늘 마지막 이별의 자리에서 우리들은 애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가눌 길이 없다.”라고 하면서, “대한민국을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다운 나라로 만드는 사명으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굳건히 세워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6·25전쟁 정전협정 65주년을 맞아 4월 14일 토요일 호주 시드니 타운 홀에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하는 ‘2018 평화음악회’(The Korean War Memorial Peace Concert 2018)를 개최한다.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공연시작 전 간단한 리셉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호주군의 한국전 참전 의의를 호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한국정부가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의 공헌을 결코 잊지 않고 있음을 전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주시드니총영사관(총영사 윤상수),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와 함께 개최하는 것으로, 호주 한국전 참전용사와 가족, 주호주대사와 주시드니총영사 등 외교사절, 호주 정부관계자, 교민 등 1,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호주정규군 첫 지휘관으로 6·25전쟁에 참전하여 연천전투, 박천전투 등을 승리로 이끌다 포탄 파편에 복부를 관통하는 부상을 입고 전사한 찰스 그린 호주 육군 중령의 미망인 올윈 그린 여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 올윈 그린 여사는 남편의 전사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 해양수산연구원(원장 김문관)은 점차 수온 상승기에 접어들고 광어 봄 종자 입식철을 맞아 양식장 질병관리 지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서는 연중 광어종자 입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대부분 봄과 가을에 많은 양이 입식되고 있으며, 4월부터 점차 수온이 상승하면서 입식된 어린 광어를 비롯하여 양식장 질병관리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연구원에서는 지난 3월부터 지역별로 양식장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질병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도의 경우 봄에 입식된 광어종자가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야위는 증상인 여윔증으로 인해 많은 폐사가 발생했던 사례가 있었던 점을 주목하여, 입식되는 어린 광어를 대상으로 사전에 여윔증을 비롯한 질병검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양식장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주에서는 양식용 수산종자 입식 시 사전에 방역검사를 통해 건강한 종자 입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있다. 김문관 해양수산연구원장은“양식장 현장방문 기술 지도를 상시 운영체제로 강화하여 질병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양식현장에서도 사육위생 관리를 통해 질병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2014. 4. 16.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자는 의미로 지정된「국민 안전의 날」이 올해 제4회 차를 맞이한다. 정부와 지자체 등에서도 매년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한 각종 시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최근까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밀양 세종병원 화재참사 등 사람이 만든 인재는 끊이지 않고 있다. 강원도에서도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여러 노력에도 불구하고 금년에도 여전히 산불, 강풍 등 재난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고 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 따르면, 강원도 지역안전지수는 7개 분야중 3개 분야가(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전년대비 향상되는 등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지만, 여전히 낮은 수준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강원도가 낮은 수준의 안전지수를 보이는 이유는, (구조적 한계) 넓은 면적에도 불구하고 열악한 재정여건과 재난대응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부족과 함께, (법적·제도적 한계) 여전히 중앙에 집중된 각종 권한 및 자체역량(조직,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해 지자체가 실질적으로 재난 안전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이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한국안전방송) 강원도는 신규 공중방역수의사(제12기) 20명을 4월 17일자로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 등 일선 가축방역 기관에 배치한다. 올해 신규 배치되는 공중방역수의사는 3년간 동물위생시험소 및 시군에서 근무하며, 조류인플루엔자(AI) 및 구제역 등 가축질병 방역과 축산물 위생관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강원도에 배치된 공중방역수의사는 이번에 신규인력을 포함하여 동물위생시험소 17명, 18개 시군 28명으로 총 45명이다. 공중방역수의사는 가축 방역, 축산물 위생관리 등 수의 분야의 전문 인력을 일선 현장에 배치해 효율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처음 배치된 이후 구제역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국가재난형 가축 전염병 발생 시마다 현장 방역업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강원도는 새로 배치한 공중방역수의사가 빠른 시일 내에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배치 기관별로 맨토 공무원을 지정하고 주기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가축 방역 및 축산물 위생업무 능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불성실 근무사례가 발생되지 않도록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체계적인 가축방역 업무 수행을 통해 구제역 및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