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8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34명을 최종 선발하여 상반기 18명, 하반기 16명을 파견할 예정이다. 약 50:1의 높은 경쟁률로 선발된 이번 현장실습원들은 총 34개 우리 재외공관에서 6개월간 공공외교업무를 지원하며 현지 공공외교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2013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동 사업은 청년들에게 공공외교 업무 지원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의 해외 진출 및 취업 기회 확대를 도모하고 있다. 2017년까지 총 287명의 현장실습원들이 파견되었으며, 해외 취업을 바라는 참가자들로부터 취업 역량 강화 및 해외 근무 경험에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외교부는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문화외교 강화를 위해 우리 국민들이 주체로 참여 할 수 있는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 사업을 전개해왔다. 앞으로도 동 사업이 우리 청년들의 진로 모색 및 취업 기회의 확대, 문화적 다양성을 겸비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3.29(목) 오전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 민주당 상원의원(미 상원 군사위 소속)을 접견하고, 한반도 및 동북아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미 상원 내 영향력 있는 인사인 워렌 의원이 한반도 정세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방한한 것을 환영하며, 북핵 문제의 평화적 외교적 해결과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의회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주고 있는 점에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워렌 의원은 본인의 첫 방한으로 한미동맹 및 한반도 정세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였음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한국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최근 한국 정부가 평창 동계올림픽 등을 계기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대화 모멘텀 조성에 적극적 역할을 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한편, 강 장관과 워렌 의원은 여성의 사회적 진출 지원 등 여성이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국안전방송)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3월 29일(목) 경기도 군자초등학교에서 한국인터넷드림단원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9기 한국인터넷드림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청소년들을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소양을 갖춘 차세대 인터넷리더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 창설되어 현재까지 약 5만 여명의 드림단원을 배출하였으며, 올해에는 전국 450개(▲초등 350개, ▲중·고등 100개) 학교에서 총 12,316명의 한국인터넷드림단원이 선발되어 지도교사와 함께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이하 ‘아인세’) 구현”을 위한 자율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학생들이 직접 드라마를 만들며 느껴보는 사이버폭력 예방교육, ▲토의·토론형 교육 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이 신설되어 학교현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올바른 정보를 생산하고 전달하는 ‘기자단’ 교육, ▲사이버폭력에서 친구를 지키고 온라인 수호자가 되기 위한 ‘지킴이’ 활동, ▲전국 드림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타인과의 소통·협력을 배우는 ‘하계캠프’, ▲지역사회 탐방활동과 캠페인을 통하여 아인세를 홍보하는 등 다양한
(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폐업한 A업체의 퇴직근로자 C씨가 신청한 도산 등 사실인정에 대해 A업체 사업주가 다른 곳에서 사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A업체를 도산기업으로 인정하지 않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이하 노동청)의 처분은 잘못이라고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C씨처럼 임금 등을 지급받지 못하고 A업체를 퇴직한 근로자들은 최종 3개월분의 임금과 3년간의 퇴직금 등을 체당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 체당금: 기업이 도산하여 일자리를 잃은 근로자가 사업주로부터 지급받지 못한 임금 등을 국가(고용노동부)가 대신 지급해주는 제도 동대문시장에서 원단 도소매업을 영위한 A업체는 자금사정이 나빠져 2015년 6월경부터 근로자들의 임금을 체불하기 시작하다가 2016년 3월 폐업하자 임금 등을 받지 못한 근로자 C씨는 A업체의도산을 인정해달라고 노동청에 신청하였다. 그러나 노동청은 A업체가 있었던 곳에서 원단 도소매업을 하고 있는 B업체와 A업체와의 관계가 불명확하고, A업체의 사업주가 폐업 후에도 딸 명의로 별도의 사업장을 운영하였으며, 강남 지역에서 중국 수출사업을 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명도집행 과정에서 불법 동원된 용역인력이 거주민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으나 경찰관들이 폭력행위 등 중지 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은 직무 부작위로 인간의 존엄과 신체의 안전을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경찰청장에게 당시 현장 경비 대응을 지휘한 ○○경찰서 전 서장을 경고 조치하고, 강제집행 현장에서 필요한 경찰 대응지침 마련을 권고했다. 아울러 ○○지방법원장에게는 집행관 업무와 관련한 인권 지침을 마련하고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지난 2016년 서울시 ○○구 ○○마을 재건축 정비사업과 관련 ○○지방법원이 상가건물 명도소송 결과에 따라 강제집행을 진행할 당시 조합 측이 고용한 용역이 상가건물 거주자 등을 폭행하는 등 불법행위가 벌어졌다. 그러나 현장에 있던 집행관 뿐 아니라 경찰관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고, 112로 수차례 신고를 했음에도 경찰이 도와주지 않았다며, 피해자들이 인권위로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당시 경찰 측은 집행 현장이 다소 소란스럽긴 했으나 개입할만한 폭력적 상황을 보지 못했고, 설령 건물 안에서 일시적 우발적 폭력이 벌어졌다하더라도 경찰관들이 알거
(한국안전방송)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방중을 계기로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양제츠 정치국 위원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에게 상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이를 토대로 양쪽은 남북, 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는 데 필요한 협력을 계속해나가기로 했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한-중 공조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협의했다.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의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평가를 하고 정치, 경제, 통상, 문화, 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뤄진 정상회담 합의사항의 후속조처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공동노력하기로 한 환경 문제도 점검했다. 양쪽은 앞으로도 정상회담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폭넓게 협의했다. 아울러 양쪽은 그밖에 양자 현안 및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협의를 이어갔다.
(한국안전방송) 모든 산업과 교육에서 4차 산업혁명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는 시대다. ㈜이디는 3월 지앤비교육을 인수하여 글로벌 경쟁력 확보, “Smart 교육, Smart 교육장비”라는 slogan 아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앤비교육 인수를 통한 영어교육 사업 진출, 지앤비교육의 800여 개 가맹학원을 통해 코딩교육 및 수학교육 추가 확장, 지속적인 국내 학원 및 교육업체 인수를 통한 교육 시장 점유율 확대 및 브랜드 이미지 강화, STEM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Mathematics)교육 진행, Australian Business School, Australian English Language School을 인수 계획 등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글로벌 교육기업으로 발돋음할 계획이다. ㈜이디는 국내 유일 코스닥 상장 교육장비 업체로 시장점유율 70% 달성, 글로벌 경쟁력 확보로 세계 70개국 수출 및 100억 이상 정부 프로젝트 수행, 중소기업 중 EDCF 최다 수주 보유 등 관련 업계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최고의 교육컨텐츠로 꿈과 비전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디가 이번 지앤비
(한국안전방송)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자치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동티모르 농어업부 산림국 및 관광국 공무원 2명과 유엔개발계획(UNDP) 동티모르사무소 관계자 1명을 초청하여 제주의 산림관리와 생태관광에 대한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제주도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추진하는 ‘제주-동티모르 우호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었으며, 산림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 공적개발원조(ODA): 한 국가의 중앙 혹은 지방정부 등 공공기관이나 원조 집행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과 복지향상을 위해 개발도상국이나 국제기구에 제공하는 지원의 흐름을 뜻함 동티모르 공적개발원조(ODA) : 2013년~2018년까지 3억 9천만원 지원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체험한 동티모르 관계자는 산림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으며, 자원식물 활용 체험으로 황칠나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만들기와 황칠 엑기스 추출 음료 공장 등도 견학하였다. 동티모르 관광국 관계자는 제주 올레코스와 오름 등을 탐방하면서 제주의 생태관광의 발전된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고, 동티모르 경제가 석유와 천연가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6차산업 경영체 유통마케팅 교육”을 도 농업기술원에서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통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여 6차산업 경영체의 명품상품 개발과 유통조직화를 통한 거래 교섭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청 받은 도내 34개 6차산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농업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마케팅, 온·오프라인 입점 방법, 세무회계 관리,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 실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앞으로 충북이 6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6차산업 경영체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농촌진흥청은 3월 28일 부여문화원에서「혁신성장동력」후보과제인 ‘스마트팜’ R&D 통합로드맵에 대해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요 성장동력 분야를 지속 지원하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신규분야를 추가 선정하여 기술개발과 현장확산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혁신성장동력 추진전략」을 마련한 바 있다. 현재 빅데이터, 인공지능, 자율주행차 등 13대 혁신성장동력분야가 선정되어 있고, 스마트팜.블록체인.스마트공장.자율운항선박 등 4개 분야가 후보과제로 포함되어 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를 비롯한 5개 부.청은 현 정부의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고, 청년의 농어촌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스마트팜’ 분야를 혁신성장동력 과제에 포함하기 위한 ‘스마트팜 범부처 R&D 추진계획’을 마련하였다. 기획안에는 스마트팜 분야별(원예, 축산, 수산양식, 공통기술) R&D 통합 로드맵, 스마트팜 모델 개발 및 확산을 위한 실증.표준화 추진계획 및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한 규제개선 방안 등이 담겨 있다. 혁신성장동력 분야는 4월 중 국가과학기술심의회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자체 개발한 갈색 팽이버섯 신품종 ‘여름향1호’를 3월 28일(수) 도 농업기술원에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대표 정동인)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통상실시 한 ‘여름향1호’는 충북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고온성 갈색 팽이버섯으로 생육온도가 4∼6℃인 백색 팽이버섯과 달리 16℃ 고온재배가 가능하여 여름철 냉방비 절감효과가 매우 크고, 생육기간이 20일 단축되며, 또한 수량이 많아 팽이버섯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호산목장영농조합법인은 전라남도 보성에서 ‘복내녹차버섯’이란 브랜드로 새송이버섯을 대량 생산하고 있으며, 기존 판로에 갈색 팽이버섯‘여름향1호’를 더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와 이마트에 납품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갈색 팽이버섯은 통상실시 업체가 1개소 추가되어 충북 3개소, 경남 5개소, 전남 1개소 등 전국적으로 9개소의 통상실시 농가를 중심으로 본격적으로 생산, 제품화되어 국내 버섯시장 보급 확대와 해외시장 수출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과 전종옥 버섯팀장은 “고온성 에너지 절감형 갈색 팽이버섯 신품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는 3월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제2충북학사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도내 11개 시장·군수, 나진구 중랑구청장, 김수민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행사시간 15:00) 이로써 충청북도는 더 많은 충북 미래인재에게 면학 여건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제2충북학사’ 건립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충북학사’는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 3천 9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거쳐 갔으며, 120여 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등 인재양성의 산실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기존 학사가 영등포구에 위치하여 북동부권 학생들의 통학이 불편하며, 재경 충북출신 대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학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하여 제2충북학사 건립을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제2충북학사’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10-4번지 일원에 부지 3천746㎡, 연면적 9천518㎡, 지하 1층·지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조국과 고향을 떠나 살면서도 40년 넘게 식목일마다 매년 찾아와 고향사랑 나무심기를 실천하는 재일도민회 향토 기념식수 행사를 오는 4월 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개최되는 이번 제42회 향토기념식수 행사는 의령군 의령읍 정암공원에서 열리며, 한경호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 재일도민회, 오영호 의령군수, 도의원,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총 610여 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느티나무를 비롯해 24종 9천3백여 그루를 식재하게 되며, 재일도민회에서는 일본의 야마구치, 도쿄, 가나가와, 긴키, 교토, 효고, 지바, 히로시마, 오카야마 등 9개 지역에서 293명이 참가한다. 이번에 참가하는 9개 지역 재일도민회 293명은 하루전날인 4월 4일 김해공항과 부산국제여객선터미널을 통해 각각 입국 하게 되며, 우리 도는 4일 저녁 창원 풀만호텔에서 향토식수단 환영행사를 개최해 그동안 도정발전에 협력해 준 재일도민회 회원들을 환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로 42회째를 맞는 ‘향토 기념식수 행사’는 경남도민의 오래된 전통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남인의 고향사랑에 대한 열정을 담은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의 요청에 따라 28일 오후 5시 STX와 성동조선 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도의 관련 간부, 고민철 금속노조 STX조선 지회장, 박경태 금속노조 성동조선 수석부지회장, 하원오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 상임대표, 홍지욱 금속노조경남지부장, 김정광 조선업 살리기 상임집행위원장, 류조환 금속노조 경남지역본부장 등 11명이 참석하였으며,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에 대한 노동계의 요구사항 전달이 주로 이루어졌다. 하원오 조선업살리기 경남대책위 상임대표 등 노동계 참석자들은 ‘노동자들의 생존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우선이다’라며 정부와의 협상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홍지욱 금속노조경남지부장은 한경호 권한대행에게 “정부와의 협상테이블 마련과 권한대행이 정부와의 중재역할을 해줄 것” 등 2가지를 요구했다. 박경태 성동조선 수석부지회장은 “창원지법에서 성동조선에 대한 회생개시 결정이 이루어지길 바라고, 회생결정시 관리인은 채권단이 추천하는 사람이 아니라 성동조선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며 한 권한대행에게 법원에 이 같은 노조의
(한국안전방송) 경북농업기술원은 봄철 발생하는 마늘 잎집썩음병과 영파 노균병 발생이 확인되고 있다며 도내 재배농가에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양파에 발생하는 노균병은 토양전염과 공기전염을 하는 병으로 주로 가을에 감염되어 겨울철에 병원균이 포기 전체에 번져 일정한 잠복기를 거쳐 2월 하순~3월 상순에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기온이 높아지는 4월 상순부터 분생포자가 발생되어 퍼지면서 건전한 양파에 2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급격히 확산된다. 방제법은 월동 직후 기온이 올라가고 안개가 잦거나 비가 자주내리면 적용약제(디메토모르프 수화제 등)를 살포하는데, 멀칭된 비닐 위의 흙 속 까지도 약제가 충분히 적셔지도록 살포해야 한다. 노균병에 걸린 양파는 회복이 불가능하고 2차 노균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3∼4월에 회복이 불가능한 피해주는 즉시 뽑아 버리면 2차 전염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마늘에 발생하는 잎집썩음병은 3∼4월 10℃ 전후의 다습한 환경 조건인 봄에 많이 발생하기 시작하여 상처를 통해 감염돼 수확기까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초기증상은 잎이 갈색 또는 연한 보라색으로 변하고 병이 더 진행되면 잎집과 마늘구가 물러지며 썩게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