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소장: 김창섭, 이하 축산시험장)은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종개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친자확인(아비찾아주기)사업에 권역별 분석기관으로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흔히 ‘친자확인’이라고 하면 사람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최근 유전자 분석기법을 활용한 한우 송아지 친자확인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우 송아지의 친자확인은 부모 및 송아지의 유전자 분석을 통해 친자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정확한 혈통정보를 제공하여 한우개량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도 향상으로 축산 농가의 소득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축산시험장은 2007년 농축산식품부로부터 DNA 동일성 검사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시작으로 농협중앙회 한우암소검정사업의 친자확인 검사를 수행해 왔다. 2016년부터는 청주 가축시장 경매 송아지에 대하여 친자확인 결과를 청주축협에 제공함으로써 한우 혈통정립 및 경매시장 신뢰도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충북에서는 축산시험장이 유일하게 친자확인 분석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어 지자체 가축개량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종개협의 권역별 친자확인사업에 참여해 한우개량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돼지열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돼지 사육농가에 예방접종과 주기적 농장 소독 등 철저한 차단방역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 따르면 돼지열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하고 일단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아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 국가적으로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는 악성 질병이다. 전남지역에서는 그동안 철저한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농가 예방접종 여부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해 2003년 발생 이후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지난 2016년 경기와 제주에서 발생했다.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지난해 도축 또는 사육 돼지 2만6천 마리에 대해 돼지열병 예방접종 실시 여부를 검사한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이 96.3%로 조사돼 기준인 80%를 훨씬 웃돌았다. 돼지열병 검사는 도축장에 출하되는 돼지, 모든 농가에서 사육하는 돼지에 대해 수시로 시료를 채취하여 이뤄진다. 검사 결과 백신항체 양성률 80%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하고, 항체 양성률이 정상화될 때까지 재검사를 한다. 돼지열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새끼돼지는 생후 5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해 도내 5만 톤 미만의 10개 정수장과 먹는 물 공동시설(약수터) 150개소, 간이급수시설(상수도보급이 안된 지역에서 사용하는 급수시설) 222개소를 대상으로 브롬산염 농도를 조사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브롬산염(Bromate, BrO3-)은 브롬이온이 있는 물을 오존 소독하거나 염소 소독제를 사용했을 때의 부산물로 수돗물에서 검출될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IARC)가 잠재적인 발암물질(2B)로 분류하고 있을 만큼 건강에는 해로워 정부는 올해 1월부터 월 1회 이상 국내 모든 정수장에서 브롬산염에 대한 검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검사는 정부 검사확대에 대비한 사전 현황조사 성격으로 진행됐다. 검사 결과 5만 톤 미만의 정수장의 브롬산염 농도범위는 0∼2.4 ㎍/L, 먹는물공동시설에서는 불검출, 간이급수시설에서는 0∼2.5 ㎍/L로 나타났다. 브롬산염의 수질기준은 10㎍/L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브롬산염은 오존소독하거나, 브롬산염이 포함된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을 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면서 “강화된 기준에 맞춰 브롬산염 검사를 지속적으로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말산업의 산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올해 말산업 발전을 위해 총 133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도축산진흥센터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양주 소재 딱따구리연수원에서 ‘2018년도 경기도 말산업 발전 워크숍’을 열고 이 같은 2018년도 말산업 육성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승마장의 24%가 소재해 있으며, 상시 승마 인구의 30%이상이 거주하고 있다. 말 사육두수는 4,550여 마리로 전국대비 17%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말산업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말산업은 일반 가축에 비해 환경오염이 적고 발전 가능성이 높아 농어촌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미비, 사업장의 영세성, 새로운 수익창출 모델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 실정이다. 축산진흥센터는 이 같은 현실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그간 말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말산업 특구 지정, 승용마 거점번식지원센터 조성, 승용마 보험료 및 장제비 지원, 유소년 전문 승마장 인증제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총 133억 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승마
3월22일 오늘은 세계물의 날 1992년 유엔총회에서 물문제의 심각성, 물관리의 중요성, 국가간 협력증진의 중요성 알리고 수자원보호 위해 제정, 우리나라는 1990년에 7월1일을 '물의 날'로 정했다가 1995년부터 세계물의 날 행사 참여 2017년 물의 날 주제는 '하수(Wastewater)' 우리나라 주제는 '하수의 재발견, 그리고 지속가능한 발전'. 유엔 지원을 받는 세계수자원위원회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에서 하루5천명이상(15초마다 1명)의 어린이가 물부족으로 죽어감, 해마다 600만명이 트라코마로 시각장애인 되며 1200만명이 장티푸스 걸림, 오염된 물을 마셔 걸리는 병은 설사 콜레라 장티푸스 소아마비 A형 간염 등, 현재 지구표면에 있는 물의 양은 13억8,600만㎦, 97.5%가 바닷물/인간이 쓸 수 있는 물은 2.5%/쓸 수 있는 물의 68.9%가 빙하나 만년설 29.9%가 지하수 0.3%가 담수호 및 하천 0.9%가 흙 속에 포함되어 있음, 1993년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로 분류한 국제인구행동연구소(PAI)는 유엔산하기관 아닌 사설연구소, PAI가 우리나라를 물부족국가로 분류한 기준도 근거가 약함, 우리나라 연간강수량은 1,267억톤, 570억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22일(목) 싱가포르에서 ‘제5차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국제해사분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한-싱가포르 해사안전정책회의는 양국 간 해사안전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2011년 처음 개최되었으며,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 대표로 오운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이, 싱가포르측 대표로 앤드류 탄(Andrew Tan) 해사청장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적 퇴치활동과 선박통항 안전 증진방안, 항만국통제관* 교환근무 및 국제해사기구에서의 협력방안 논의 등 양국 간 주요 정책협력사항을 협의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6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한국해사주간** 행사(6.26~6.28) 내용을 소개하며 싱가포르 측 해사분야 전문가 참석을 요청할 계획이다. * 해양안전 확보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선박의 안전설비 등이 국제협약 요건에 적합한지 여부를 점검하는 선박검사관 ** 국제해사포럼, 선박평형수 국제포럼을 연계하여 매년 6월 마지막 한 주간에 국내외 석학들이 모여 국제해사분야 주요 이슈에 대해 집중 토론 싱가포르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은 건설업계 퇴직자로 구성된 안전보건지킴이 167명을 이달 말부터 중소 건설현장 순회점검활동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안전관리자 선임의무가 없는 공사금액 120억원 미만 현장을 대상으로 사망사고 위험이 높은 고소작업, 굴착작업, 건설기계.장비 사용작업 등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을 권고한다. 다만, 점검결과 안전관리가 불량한 현장은 안전보건공단 전문가가 현장 전반의 안전관리를 지도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지방고용노동관서의 감독을 받게 된다. 최근 3년간 건설현장 사고사망자 중 74.7%(1,024명)가 120억원 미만의 중소규모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규모 건설현장은 짧은 공사기간, 현장 관계자의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과 안전투자 여력이 부족하여 사고발생 위험이 높다. 2010년부터 시작된 안전보건지킴이 사업은 사망재해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최근 3년간(‘14~‘16) 3억원이상 120억원미만 중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사망만인율에서 지킴이가 순회점검한 현장(1.26?)은 전체 현장(1.6
(한국안전방송) 환경부(장관 김은경)는 3월 21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목표(이하 K-SDGs) 수립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을 견인할 K-SDGs의 수립에 참여하는 민·관·학 공동작업반의 착수에 앞서, 국제 동향을 점검하고 바람직한 K-SDGs 수립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란 2015년 9월에 유엔 총회에서 채택되어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하는 인류 공동의 목표로, K-SDGs는 이를 바탕으로 우리 상황에 맞는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수립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후버트 바이거 독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및 유엔 측 인사가 참여하여 관련 국제동향을 공유한다. 시민단체, 정부부처 및 공공기관, 학계 등 K-SDGs 수립에 참여할 관계자 및 국민 약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컨퍼런스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의의와 국제동향을 살펴보는 오전 세션과 K-SDGs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오후 세션으로 구성된다.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박병호)은 3. 22.~23. 2일간 지방자치단체를 움직이는 핵심인력인 과장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핵심 키워드인「정부혁신」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정부혁신 실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는, 지난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정부혁신 전략회의에서 논의된「정부혁신 종합 추진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국 지자체에 확산 공유하기 위해서이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혁신 3대 추진전략 중심으로 구성하여, 사회적 가치와 사회혁신의 개념을 이해하고 주민참여와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사례를 공유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문화비축기지를 설계한 서울시 사례, 시민 상호간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한 남양주시 사례 등은 각 자치단체가 타성적으로 진행해온 업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워크숍 참가자들은 직접 국민에게 서비스를 전달하는 자치단체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국민이 주인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 등에 관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박병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직사회가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정부혁신 추진의 필요성을 깊이 공
(한국안전방송)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외국인과 재외국민도 해당 거주지역의 주민조례개폐 청구시 전자서명을 할 수 있게 되어 편리성과 접근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18년 자치법규 중점 추진 업무내역을 공개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 먼저 주민조례 청구를 위한 전자서명 대상자를 당초 내국인에서 외국인 및 재외국민으로까지 확대한다. 지금까지는 전자서명은 내국인만 가능했고 외국인·재외국민은 현장 서명을 통해서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에 행정정보공동이용시스템과 조례개폐청구시스템을 연동함으로써 앞으로는 외국인·재외국민도 인터넷(www.ejorye.go.kr)으로 전자서명이 가능하게 되었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함께 ▲참여주민들의 서명자 수를 지자체별 인구수에 따라 세분화해 주민조례 청구요건 완화 ▲스마트 주민조례 청구시스템의 G클라우드 이전 ▲인터넷 포털 등록을 종전 다음·네이트에서 네이버로 확대 등 주민조례 청구제도의 주민 입법 참여 활성화를 위한 각종 방안 실행에 나선다. 이와 관련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 실무공무원을 대상으로 22일~23일 제주에서「스마트 주민조례 청구시스템 이용실무 매뉴얼」에 관해 설명하고, 현장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환경부(장관 김은경)은 2018년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3월 22일 오후 2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에 전 세계의 동참을 호소하기 위해 유엔이 1992년부터 매년 3월 22일을 지정해 선포한 날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유엔은 올해 ‘세계 물의 날’의 주제를 ‘물을 위한 자연(Nature for Water)'로 정했으며 가뭄, 홍수 등 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존 회색 공간의 자연성 회복 노력을 통해 물순환 체계의 회복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이와 연계하여 ’물의 미래, 자연에서 찾다‘를 국내 주제로 정했다. 이에 따라 물환경에 대한 자연성 회복의 중요성과 물의 가치에 대한 시민의 인식 개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등 정부의 노력을 표현하는 기념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김은경 환경부 장관,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비롯해 시민단체, 학계 관계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그간 우리나라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동주택에 납품·사용되는 친환경 건축자재에 대한 친환경 성능과 안전성 확인을 위해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현장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부실한 친환경 자재가 생산·납품되어 공동주택에 사용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자재 제조·유통사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으로, 이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 제대로 된 친환경 건축자재가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 주요 자재는 ①벽지, ②합판마루, ③륨카펫, ④석고보드, ⑤접착제, ⑥실란트 등 친환경 성능 확보가 필수적인 6종의 실내 마감재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전문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합동으로 진행되며, 6종의 자재 제조·유통업체 중 무작위 추출을 통해 점검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점검 방법은 자재별 오염물질* 방출량 등 친환경 건축자재의 성능과 한국산업규격(KS) 품질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필요할 경우 표본 시험을 통해 정확한 성능을 확인할 예정이다. *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총휘발성유기화합물(TVOC), 폼알데하이드(HCHO) 등 국토교통부는 점검 결과 친환경
(한국안전방송) 산림청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3월 22일(목) 부산광역시 기장군 산림전역(14,841ha), 금정구 산림전역(4,162ha)에 대해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위해 BELL206L-3 중형헬기 1대를 투입한다. 이번 항공예찰은 부산 기장군, 금정구의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피해현황 및 방제 추진 상황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부산광역시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부산시 금정구, 기장군 산림병해충담당자가 도면과 GPS(위성항법장치)를 휴대하고 탑승해 소나무 고사목 등 재선충병 감염 우려가 있는 소나무를 찾아내 위치를 정확히 조사하게 된다. 양산산림항공관리소(소장 김숙희)는 “울창한 산림지역에서 소나무재 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를 찾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지만, 산림헬기를 적극적 투입하여 지방 산림청 및 자치단체와의공조체제를 이루어 안전한 항공예찰이 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제8차 세계 물 포럼 참석차 브라질리아를 방문 중에, 3.19(월) 오후에 데이빗 그레인저(David Granger)」가이아나 대통령과 양자회담을 갖고, △기후변화ㆍ개발협력, △국제기구 진출 등 국제무대 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했다. 양측은 올해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는 해임을 상기하고, 반세기 동안 꾸준히 발전되어 온 양국 우호협력관계를 평가하였으며, 앞으로도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이 총리는 가이아나 등 카리브 지역 국가들의 최대 도전과제인 기후변화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 현황을 설명하고, 가이아나가 글로벌 녹색성장기구(GGGI) 활동에 적극 협력해온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한국이 녹색성장을 주도해 온 것을 평가하고 특히,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공공행정,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이아나와 지속적인 개발협력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레인저 대통령은 2015년 가이아나 연안에서 석유가 발견됐다고 하면서, 가이아나 정부는 환경보호와 석유산업을 병행하고자 하며, 이를 위해 한국정부와 기업으로부터 투자
(한국안전방송) 211일 조국 민정수석은 브리핑한 '헌법 개정안' 내용에서 "더 정의롭고 공정한 중앙과 지방이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국민개헌,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청와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