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대통령실 (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소추안 폐기로 간신히 한숨을 돌렸지만, 비상계엄 사태 수사가 급물살을 타면서 다시 코너에 몰리는 모습이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8일 오전 윤 대통령에게 비상계엄 선포를 건의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긴급체포했고,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김 전 장관의 공관과 국방부 장관 집무실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비상계엄 사태 관련 별도의 고발사건을 접수하고 사건을 수사4부에 배당했다. 비상계엄 사태 수사를 두고 검찰과 경찰, 공수처 간 경쟁 구도마저 펼쳐지는 양상이다. '6시간 계엄'의 핵심 인물인 김 전 장관에 대한 수사를 시작으로 수사기관의 칼끝은 조만간 직접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 대통령을 향할 것으로 보인다. 헌법상 대통령은 재직 중 형사상의 소추를 받지 않지만, 내란 또는 외환의 죄는 제외된다. 윤 대통령이 내란죄 혐의를 받는 이상 탄핵 여부와 관계 없이 수사기관의 수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탄핵 표결 전 대국민 담화,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 대통령은 전날 대국민 담화에서 "이번 계엄 선포와 관련하여 법적, 정치적 책임 문제를 회피하지
영상 (경기도 제공) 지난 10월 16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을 대북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경찰청 공조하에 24시간 순찰. "우리로서는 삶의 터전도 잃어버리고 고문 아닌 고문을 당하고 있어요.." "사람답게 살게... 평범한 일상을 원합니다. 잠 좀 자게 해주세요.." 경기도는 행동합니다. 지난 10월 16일 파주시, 김포시, 연천군 3개 지역을 대북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으로 설정하고,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과 경찰청 공조하에 24시간 순찰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약속합니다. 대남방송 피해지역 주민에게 의료지원, 방음창호 설치, 임시숙소를 지원합니다. 경기도는 단호합니다. 10월 31일, 납북자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예고에 대한 발빠른 대응으로 살포를 취소시켰습니다. 그리고 11월 26일 대북전단 살포 방지 위험구역 설정 기간을 무기한 연장 발표하였습니다. 경기도의 최우선 목표는 도민의 안전과 생존권입니다. 경기도, 대북전단 살포방지 위험구역 설정 기간 별도 해제시까지 무기한 연장
경기도 의정부 신흥마을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의정부 신흥마을에서 추진 중인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12월 준공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19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공모 선정으로 시작됐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지역 중 생활여건이 취약한 지역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하는 사업이다. 환경개선을 중심으로 붕괴위험이 있는 담장과 옹벽을 보수하고, 보안등 설치 및 위생인프라 확충을 통해 기본생활 수준을 보장한다. 또한 주민거점공간 조성과 집수리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실직적으로 개선한다. 이번에 준공되는 의정부 신흥마을은 2012년 재개발사업 해제 후 국공유지와 무허가 건축물이 많은 지역으로 천변 인근과 상수도 설비 보수 및 위험옹벽 정비를 통해 거주민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됐다. 사업 참여는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진행됐으며, 집수리 지원과 거점 공간 조성 등 주민의견이 반영된 맞춤형 사업으로 추진돼 공동체 활성화와 참여 의식을 고취했다. 이번 사업의 결과로 의정부 신흥마을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과 함께 도시공간을 재창조한 도시재생의
검찰( 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둘러싸고 여야가 날 선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12·3 비상계엄 사태'로 촉발된 내란 혐의 수사는 표결과 관계없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6일부터 윤 대통령의 형법상 내란 혐의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탄핵안 의결 여부와 상관없이 법리와 절차에 따라 수사를 신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윤 대통령이 고발된 내란 혐의는 헌법상 대통령의 불소추특권의 적용을 받지 않기에 탄핵 여부와 관계 없이 수사가 지속 가능하다. 헌법은 대통령이 재직 중 형사상 소추(기소)를 받지 않는다고 규정하면서도, 내란 또는 외환의 죄를 범한 경우는 예외로 하고 있다. 특수본은 8일 새벽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전격 출석시켜 강도 높게 조사했다. 김 전 장관은 조사 후 긴급체포됐다. 특수본 설치 후 첫 조사인데 이번 사태를 촉발한 장본인이자 가장 중요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모양새다. 검찰은 김 전 장관을 추가 조사하면서 긴급체포 시한인 48시간 이내에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특수본은 주말에도 박세현 본부장 등 검사 20명과 수사관 30여명이 서울고검과 서울
대통령 탄핵 구호 외치는 민주당 (사진 연합뉴스 제공) 더불어민주당이 7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폐기된 것과 관련해 "임시회 회기를 일주일 단위로 끊어가며 국회 본회의에서 계속 (재발의를) 이어가는 것으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안건이 부결될 경우 같은 회기에는 다시 발의할 수 없는 '일사부재의' 원칙을 우회하기 위해 최대한 회기를 '쪼개기'해서 대응하겠다는 것이 민주당의 설명이다. 윤종군 원내대변인은 이날 본회의 후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규탄대회에서 박찬대 원내대표는 "매주 토요일, 탄핵과 특검을 따박따박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윤 원내대변인은 기자들이 '지금 일정대로라면 12월 임시국회가 시작하는 11일에 재발의를 하고, 토요일인 14일에 표결을 시도하게 되나'라고 질문하자 "대략 그런 일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상정, 퇴장하는 국민의힘 (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7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 정족수 부족으로 표결이 무산됐다. 이날 오후 본회의에 상정된 윤 대통령 탄핵안에는 재적 의원 300명 중 195명만 표결에 참여했다. 그러나 의결 정족수 부족에 투표가 성립되지 않으면서 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따라 탄핵안은 자동 폐기됐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표결에는 더불어민주당 등 범야권 의원 192명, 국민의힘 안철수·김상욱·김예지 의원 등 195명만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 앞서 윤 대통령 탄핵안과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해 '부결 당론'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이 '김건희 여사 특검법' 재표결에 참석한 뒤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 전 단체 퇴장하면서 탄핵안은 표결에 부쳐지기도 전에 부결이 확실시됐다. 안 의원 등 여당 의원 3명은 당의 방침과 달리 본인들의 소신에 따라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국회에서 표결에 부쳐진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앞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안의 경우 모두 국회
국민의힘, 김건희 여사 특검 표결 뒤 다수 퇴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부 (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회는 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에 대해 표결한다. '비상계엄 사태'로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서 윤석열 정권과 여야 정치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운명에 변곡점이 될 이번 탄핵안 표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대통령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안 표결은 지난 2016년 12월 당시 박근혜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개혁신당·진보당·기본소득당·사회민주당 등 6개 야당은 지난 4일 윤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해 이튿날 새벽 본회의에 보고했다. 탄핵안은 윤 대통령이 지난 3일 선포한 비상계엄이 국민주권주의와 권력분립의 원칙을 비롯한 헌법과 법률을 위반했다는 둥의 내용을 담고 있다. 가결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현재 재적의원 300명 기준 200명의 찬성이 필요하다. 현재 총 192석의 범야권이 전원 출석해 찬성표를 행사한다는 가정 아래 108석의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이 '가(可·찬성)'를 기표해 투표함에 넣어야 가결된다. 국민의힘에서 8명 이상의 이탈표가 나올지는 예상하기 어렵다. 한동훈 대표는 전날 대통령 직무를 조속히 정지해야 한다며 사실상
제주서도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 (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하루 앞둔 6일 전국 곳곳에서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와 거리 행진 등이 이어졌다. 시민들이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며 사흘째 거리로 나온 가운데 윤 대통령 탄핵과 계엄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는 대학교수와 대학생, 퇴직 교사들의 시국선언도 쏟아졌다. ◇ 자녀들 손잡고 "민주주의 지키자"…촛불·피켓 시위 이날 오후 7시 부산 중심가인 서면에선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 퇴진 부산행동'이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를 규탄하는 결의대회를 사흘째 열었다. 주최 측 추산 3천여 명이 모여 "정권 퇴진"을 외쳤다. 정장 차림 직장인부터 자녀 손을 잡고 시민까지 피켓을 들고 한목소리를 냈다. 같은 시각 대전 번화가인 은하수네거리에선 30개 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탄핵 대전시민대회'를 열었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 등 2천여 명(주최 측 추산)은 '내란 공범 국민의힘 해체',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참가자들은 친구끼리, 가족끼리 피켓을 배경으로 인증사진을 남기도 했다 대학생 이성현(충남대 철학과 4학년) 씨는 "자기 생각과 다르
영상 (연합뉴스 제공)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6일 비상계엄 상황 때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를 점거한 것과 관련, "명백한 위헌·위법 행위"라며 "(계엄군 등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노태악 선관위원장은 이날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서 선관위원 회의를 마친 뒤 "선관위는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러한 내용의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후 약 300명의 계엄군이 선관위 청사에 진입했다"며 "계엄군은 야간 당직자 등 5명의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청사 출입 통제 및 경계 작전을 실시하는 등 3시간 20분 동안 과천 청사를 점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노 위원장은 "헌법상 독립기관인 선관위에 대한 계엄군의 점거 행위는 헌법과 법률에 근거가 없다"면서 "관계 당국은 국민주권 실현 주무 기관인 선관위 청사에 대한 계엄군의 점거 목적과 그 근거 등에 관해 주권자인 국민 앞에 소상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0시 24분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9분 만인 오후 10시 33분 계엄군 10여명이 중앙선관위 과천 청사에 진입했고, 이후 110여명이 추가
한동훈 "尹대통령 조속한 직무집행 정지 필요" (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에 사실상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 대표는 6일 국회에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서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집행정지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는 7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돼야 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한 대표 측근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한 대표의 발언은 탄핵 가결 입장이라고 보면 된다"며 "하야도 있겠지만,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한 대표는 전날 "당 대표로서 이번 탄핵은 준비 없는 혼란으로 인한 국민과 지지자들의 피해를 막기 위해 통과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그러나 이날 최고위에서 "어젯밤 지난 계엄령 선포 당일에 윤 대통령이 주요 정치인들 등을 반국가세력이라는 이유로 고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체포하도록 지시했던 사실, 대통령이 정치인들 체포를 위해서 정보기관을 동원했던 사실을 신뢰할 만한 근거를 통해서 확인했다"며 윤 대통령 탄핵안 표결에 대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최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공모전’과 ‘육아 쉼표 사업’으로 연달아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달 28일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공모전’에서 2024년 조직문화 상생 프로젝트 ‘나는 YOLO_직장생활은 계속된다’로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센터는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직원 심리상담 지원 ▲이벤트데이 운영 등의 노력을 펼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지난 5일에는 육아 지원 서비스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거점형 어린이집을 지정하고 육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육아쉼표 사업’으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육아쉼표 사업에서는 거점형 어린이집 7개소를 지정, 평일 오후와 주말에 부모 교육·부모 상담·놀이코칭 프로그램 등을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정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며 “양육자에게는 행복한 육아 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에게는 일하기 좋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방화문은 생명문, 방화문을 꼭 닫아주세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2월 9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찜질방과 사우나를 포함한 목욕장업 90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주요 단속 내용은 ▲목욕물 수질검사 기준 준수 여부 ▲미신고 이․미용 영업행위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행위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식품 등의 표시사항 위반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이용행위 및 시설 부적정 운영여부 위반 등이다.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목욕물 수질검사를 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이, 미신고 공중위생업소 운영 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목욕장업소에서 식품을 취급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반드시 관할관청에 신고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반하거나,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을 보관 또는 판매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식품표시광고법’에 따라 식품 등의 표시사항을 위반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다 적발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내려진다. 이밖에도 ‘대기환경보전법’은 미신고 대기배출시
2024년 안산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인정패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를 통해 2022년 최초 선정 이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를 이뤄내는 성과를 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안산도시공사는 Level 1~5단계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Level 5단계로 선정됐다. 세부적인 심사에서는 ESG 경영과 연계한 7개 분야 중 ▲사회적 책임경영(문제인식·네트워크·성과영향) ▲투명경영 총 4개 분야에서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아 이 같은 성과를 냈다. 공사는 ▲사랑의 반찬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사랑 기술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며,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재인증을 이어갈 방침이다. 아울러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비영리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굳건히 다지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