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분 9초 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동희 대원(1위)에 이어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인 알사나위(2위), 알라리아니(3위) 선수가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위를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럭비종목 2위,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소방의 강인함을 알린 한 소방교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소속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필수 체력과 전문
정부가 지침을 만들어 간호사들에게 의사가 하던 업무 일부를 허용한 것과 관련해 의사단체와 간호사 단체가 공방을 펼쳤다. 대한간호사협회(간호협)는 간호사를 활용해 의료체계를 개편하겠다는 방향성에 대해 지지를 표했지만, 현장에서는 "암묵적으로 하던 일"이라는 냉소적인 반응과 "사고가 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간호계는 이번 기회에 '간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간호사의 역할에 대한 법제화를 추진할 방침을 밝히면서도 간호법을 제정할지, 의료법을 개정할지 등 구체적인 방향은 명확히 하지 않고 있다 ◇ 의협 "불법 의료행위 양성화"…"먼저 고집·독선부터 버려라" 8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간호사를 숙련도와 자격에 따라 '전문간호사·전담간호사·일반간호사'로 구분해 감별, 검사, 치료·처치 등 총 10개 분야 98개 진료지원 행위와 관련한 업무범위를 설정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보완 지침'을 발표했다.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생긴 의료 공백을 간호사들을 적극 활용해 메꾸겠다는 의도다. 이와 관련해 의사 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와 간호사 단체인 대한간호사협회(간호협)는 서로를 향해 비판을 주고받고 있다. 의협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6일 안산시 상록청소년수련관에서 합동소방훈련과 연계한 민방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록청소년수련관 직원 및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화재 발생 시 초동대응 절차부터 심폐 소생술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사전 훈련 컨설팅을 제공하고, 연기 발생기를 활용해 실제 화재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대피훈련을 실시함으로써 화재대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울러, 훈련에 참여한 모든 직원 및 학생들이 재난 대응에 대한 실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애니 10개, 교육용 소화기세트 4개, 교육용 심장자동충격기(AED) 등을 통해 훈련의 실전성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뒀다 . 이와 함께 안산시에서 보유중인 드론을 활용해 실시간 훈련영상을 재난종합상황실 근무자에게 공유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한 소방서와의 합동대응 훈련도 병행 실시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제와 같은 훈련을 기반으로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 화재예방은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안전수칙을 꼭! 지켜 주세요!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민이 직접 오토바이 등 이륜차의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찾아내는 '2024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전국에서 총 5천명을 모집할 예정으로, 제보단 참여를 원하면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제보단은 중앙선 침범과 같은 중대 교통법규 위반뿐 아니라, 인도 주행, 안전모 미착용, 번호판 가림·훼손 등 이륜차의 법규 위반행위를 안전신문고 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신고 시 건당 4천∼8천원(매월 최대 20건)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제보단은 처음 도입된 2020년 5월 이래 지난해 말까지 총 74만3천720건의 이륜차 불법행위를 제보했다. 제보 건수는 2020년 4만7천여건, 2021년 19만6천여건, 2022년 23만3천여건, 지난해 26만6천여건으로 매년 늘고 있다.
젊은 의사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의료 현장에 남은 전공의의 개인정보를 공개한 글이 공개된 것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에서 "집단 내 괴롭힘과 따돌림을 방관하고 부추겼다"며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주로 젊은 의사와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인 '메디스태프'에는 최근 환자 곁을 지키는 전공의를 '참의사'라고 조롱하며 의료 현장에 남아 있는 잔류 전공의의 소속 과와 잔료 인원, 각종 특이사항을 적은 목록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의사 시민단체인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높은 윤리 의식을 갖출 것을 요구받는 의사 사회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인의협은 의사 면허를 가진 사람만 정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는 시민단체다. 인의협은 "'집단 내 괴롭힘'이라는 명백한 사이버 범죄행위가 의사들의 게시판에서 벌어지고, 누구도 이를 제지하지 않으며 오히려 조롱이나 '이름을 공개하라'는 부추김이 수많은 댓글로 달리는 상황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집단 따돌림은 좁은 의사 사회에서는 피해자에게 매우 심각한 폭력"이라며 "폐쇄적 의사 사회 내에서 다수가 자신과 다른 생각을 가진 다른 사람들에
경기도는 지난해 10월 4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 대해 ‘2023년 제2차 공공기관 종합감사’를 실시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7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13건의 부적정한 업무처리를 적발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2015년 양주시에 경기북부벤처센터 조성 사업을 추진하면서 A주식회사와 67억 원의 지식산업센터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해당 물건에 대한 권리분석 및 신탁원부를 검토하지 않는 등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하였다. 이후 2021년 임대차 계약 연장 협의 과정에서 A사가 일부 임차보증금(15억 원)도 상환할 수 없는 상황임을 알게 됐고 결국 임대차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임차보증금 67억 원은 아직 회수하지 못해 현재 보증채무 이행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경기도는 임대차 계약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당시 담당 팀장에 대해 수사 의뢰하는 한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대해 기관경고 처분하고 지도·감독을 소홀히 한 도 관련자에 대해서도 신분상 처분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사총무팀은 징계위원회에서 의결한 내용을 변경해 적용한 사실이 드러나 도는 징계 업무의 공정성을
경기도가 경기지하안전지킴이를 활용해 올해 126개소 지하개발사업장에 전문가 현장점검을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경기도 지하안전관리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이번 지하안전관리계획은 앞서 5개년 계획이었던 지하안전관리제도 정착, 실태점검 강화, 관계기관 상호 협조체계 구축의 3개 추진전략을 기본방향으로 11개 세부과제를 마무리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올해 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하는 제2차 국가지하안전관리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용역을 실시해 제2차 경기도 중기 지하안전관리계획(2025~2029)을 수립할 예정입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시민이 시설모니터링과 아이디어 제안을 통해 경영에 참여하는 ‘시민참여혁신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 시민참여혁신단은 체육시설·주차장 등 공사 운영시설을 정기적으로 찾아가 ‘미스터리 쇼퍼’ 방식으로 시설 및 고객응대 서비스를 모니터링하고 평가와 함께 개선의견을 제시한다. 올해부터는 단순 시설 모니터링 외에도 개발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시민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되도록 아이디어도 제안할 예정이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총 10명으로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폭넓은 시각으로 활동에 나서며,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등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을 통해 시민의견이 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되는 것은 물론,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기존 시설 위주의 모니터링에서 공사가 운영하는 다양한 사업 분야에 시민의견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중심 공기업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가운데)과 박세영 안산도시공사 노조위원장(오른쪽에서 세 번째), 공사 직원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대형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천특화시장 상인들에게 임직원이 모은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화재현장 복구와 피해 상인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임직원은 튀르키예 지진피해(2023년), 강원도·경상북도 산불피해(2022년) 복구 등을 위해 총 1천515만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매년 재난구호성금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시장은 “갑작스런 화재로 많은 분들이 겪고 계실 아픔을 공감하며, 임직원 모두가 십시일반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술에 취해 출동한 동료 경찰을 폭행하거나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는 등 경찰의 비위 행위가 잇따르면서 기강이 해이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긴급회의를 열어 경고한 뒤 만 하루가 지나기도 전에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순경이 체포되는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전국 경찰조직의 수장인 윤희근 경찰청장이 나서 비위행위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예고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서울 강동경찰서 모 지구대 소속 30대 여성 순경이 술에 취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길거리에 앉아 있다 보호조치를 위해 출동한 여경을 폭행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은 경위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이 순경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이 사건은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이 6일 오전 일선 경찰서장 등 총경급 간부를 전원 소집한 긴급현안회의를 열어 엄중 경고한 지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발생했다. 조 청장은 특히 최근 비위행위가 있었던 경찰서의 서장들을 일일이 호명하며 대책이 무엇인지, 실효성이 있는지 질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서울 용산경찰서 강력팀장이던 50대 경위가 지난 1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경위는 현재 지구대
순식간에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 버리는 화재. 화재가 발생했을 때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으로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북부청사 및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도내 관리감독자 4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관리감독자란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는 사람으로서, 경기도는 ‘2023년 도 종사자 중대산업재해 예방 종합계획’(’23.4.7.)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를 도 현업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팀장 또는 실무자로 지정했으며, 중대재해처벌법 상 관리감독자는 각 부서의 장으로 지정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2년만인 올해 1월 27일부터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어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짐에 따라 관리감독자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의무이행 역량을 강화고자 마련됐다.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초빙한 전문강사가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응급처치 및 근골격계질환 스트레칭 ▲중대재해처벌법 실제 처벌사례 ▲위험성평가 및 유해위험요인 개선방안 등 사업장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강의했다. 민주식 경기도 노동안전과장은 “산업재해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번 교육이 관리
신안산대 전경 경기 안산시가 경영난에 처한 지역 대학 신안산대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학교 땅을 300억원대에 매입했다. 7일 연합뉴스의 취재를 종합하면 시는 지난 1월 26일 신안산대 유휴부지 2만4천여㎡를 감정평가 금액인 30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대학 측과 체결했다. 이어 같은 달 29일 대금을 지급하고 31일 등기절차를 완료하면서 해당 부지의 소유권이 시로 넘어왔다. 안산시가 신안산대 부지를 매입한 것은 인재를 양성하는 지역 대학의 위기가 곧 시의 위기라는 인식하에 상생 발전을 위해서는 협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안산시 소재 전문대학인 신안산대는 재정이 어려워지자 지난해 5개 학과 폐지, 교수·교직원 명예퇴직, 유휴부지 매각 등 자구책을 마련했다. 최근 수년간 신입생 모집 미달과 학생 수 감소로 경영난이 심화했기 때문이다. 그러자 시가 지난해 5월 22일 유휴부지 2만4천673㎡를 306억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고, 이를 올해 1월 이행했다. 시는 지역인재 양성, 취·창업, 안산시 정착 등을 통해 지역발전 생태계를 구축하는 대규모 시책사업에 이 땅을 활용할 계획으로, 기업 유치나 청년정책 시설을 건립하는 구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시가 매입한 학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울산시장 선거 개입' 사건을 재수사하는 검찰이 7일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 1월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린 지 49일 만에 재수사를 본격화한 것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정원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세종시 대통령기록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생산한 지정기록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피의자들의 관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당시 청와대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파악하려는 차원으로 풀이된다. 임 전 실장과 조 전 수석 등은 송철호 전 울산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에서 당내 경선 없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독 공천받는 데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송 전 시장의 경쟁자였던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과 심규명 변호사 등에게 다른 자리를 제안하며 경선 불출마를 종용했다는 것이 의혹의 골자다. 조 전 수석과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 등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에 대한 '하명 수사'에 관여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이들 의혹과 관련해 서울중앙지검은 2020년 1월 송 전 시장과 황운하 전 울산지방경찰청장(현 민주당 의원) 등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