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남지역 37개 모든 골프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고독성 농약과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골프장의 고독성 농약 사용 여부와 농약 안전사용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2016년 4월부터 12월까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뤄졌다. 농약 살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4~5월과 9~10월에 토양 및 수질을 대상으로 시료 662건을 채취,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 금지 농약 7종을 포함해 인체 및 환경 위해성을 고려해 선정한 총 28종의 농약에 대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상반기에 34개, 하반기에 35개 골프장에서 사용 가능 농약 성분인 플루톨라닐, 테부코나졸,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이 토양과 수질 시료에서 검출됐으며, 고독성 및 잔디 사용 금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고독성 농약이 검출될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1천만 원 이하, 잔디 사용금지 농약이 검출될 경우 농약관리법에 따라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귀환 전라남도 폐기물분석과장은 “2017년에도 지속적인 검사와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지난해 119구급대가 생사의 갈림길에 놓인 심장정지 환자를 이송하면서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심폐소생술 처치로 44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심폐소생술 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된 심장정지 환자는 총 1천379명으로 소생률은 3.2%다. 이는 전남지역 65세 이상 노인이 39만 1천837명으로 노인인구 비율이 전체의 20.5%를 차지하고 있는 점을 감안, 전라남도소방본부가 섬 4개소를 포함해 91개소에 119구급대를 운영해온 결과다. 심장정지 환자 발생 시 각 지역의 관할 119구급대가 사고 현장에 지체 없이 도착해 신속한 응급처치를 진행했다. 이형철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정유년 새해에도 도민이 위급한 상황에 닥치면 가장 먼저 도착해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 교류·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김병우 충북교육감과 이석문 제주교육감은 9일 16시 30분, 제주교육청에서 ‘학생 교류·협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교육청은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 테마형 수학여행 지원 (제주4.3 평화공원과 영동 노근리 평화공원 등 수학여행 코스 개발) ▲상호 보유 교육시설과 복지시설 활용 ▲운동부 체육시설 활용 및 교류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충북선 종단열차를 활용, 제주지역 학생들이 도내 역사문화 현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도내 학생들도 제주지역으로 수학여행 갈 경우 제주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전문해설사로부터 역사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는 등, 학생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는 1월 6일 도내 가금류 사육농장에 AI감염이 의심될 경우 지체 없이 신고할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향후 신고를 지연하거나 미신고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관계법령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임을 강조했다.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민관군경이 AI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타 시도의 경우 일부 농장에서 감염징후를 인지하고도 신고를 지연하거나 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계란가격 급등, 오리고기 가격 상승으로 일부 농장이 지연신고나 미신고 행태를 보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충북도는 신속한 의심신고가 AI 차단방역에 매우 중요한 만큼, 조사 결과 신고 지연 또는 신고를 하지 않은 농장으로 확인될 경우 고발조치 또는 보상금 삭감 등 엄정히 조치할 계획임을 밝혔다. AI를 신고하지 않은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 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함과 동시에 살처분 보상금을 최대 60% 감액하고, AI 신고를 지연한 해당 농장은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을 20~40%까지 감액한다는 계획이다. 충북도 A
(한국안전방송) 경남도는 육류 소비가 증가하는 설을 맞아 부정축산물 유통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과 건전한 유통실태를 확립하기 위해 축산물위생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1월 10일부터 1월 26일까지(16일간)이며, 도, 시·군 공무원과 명예축산물감시원(시민감시단)의 합동점검반 26개반 57명이 도내 5,580개 축산물 영업장(도축업, 축산물가공업,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등)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냉동식육을 냉장 포장육 제품으로 생산·판매 여부 ▲밀도축 및 불법유통 사례 단속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처리·포장·사용·보관 여부 ▲임시 채용 직원의 건강진단 실시 유무 ▲영업장(냉장·냉동시설, 작업실 등) 무단 변경 유무 ▲선물세트 상품의 표시기준 준수 등을 점검한다. 특히, 수입 쇠고기 및 젖소·육우고기를 한우로 둔갑하여 판매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해 시료를 채취하여 축산진흥연구소에 DNA 동일성 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며, 최근 AI 발생으로 유통업체의 계란 사재기 사례가 있는지 실태 점검을 병행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본래의 목적과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미래교육재단에 대해 출연금 10억 원 반환을 요청했던 경남도는 9일 재단의 반박에 대해 일방적 주장에 불과하다며 출연금을 즉각 반환해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고 한다. 경상남도는 이날, 지난 5일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에 대해 “전임 지사의 구두 약속이라는 불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도가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단이 도에 10억 원의 출연을 공문서로 요청한 점, 도가 예산편성이라는 행정행위를 통해 재단에 10억 원 출연을 완료한 점을 근거로 미래교육재단의 주장이 자가당착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는 재단이 기금 확보를 위한 특별한 노력 없이 3,000억 원이 모이기만 기다린 것은 아닌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재단이 장밋빛 청사진으로 제시한 3,000억 원에 대한 모금 근거와 계획, 그 간의 노력에 대해 공개해달라고 요청했다. 도는 출연금 반환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재단의 주장에 대해서도 명백한 법률해석 오인이라고 일축했다. 도는 재단이 근거로 제시한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재단 정관에 따르면 이사
(한국안전방송) KOTRA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다수의 중소기업과 공동훈련 협약을 맺고, 자체보유한 훈련시설을 활용하여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주재원 사관학교)을 2017년부터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중견기업은 1~2명의 해외주재원만 파견하기 때문에 대기업과 달리 자체 교육프로그램을 설계하기 어렵다. 이러한 고충을 해소하기 위하여 KOTRA는 2014년부터 주재원 사관학교를 열어, 중소·중견기업 해외주재원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현지 활동을 위한 사전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수요가 가장 많은 중국 및 베트남 과정은 연 4회, 미국은 2회, 그 외 지역은 1회 개설예정이며,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2인 이상 기업에 재직 중인 고용보험 가입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 마감된다(수시 접수). 80% 이상 참석해 수료할 경우 교재비와 식비를 포함한 전액이 무료이고, 교육비는 고용보험기금에서 지원한다. 2016년에는 256명이 수료했으며, 2017년도에는 48% 늘어난 380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정종태 KOTRA 아카데미 원장은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강사진에 현지 경제·문화·정치·역사의 이해를 통
(한국안전방송)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9일 오전 다음과 같이 브리핑했다. ■ 세월호 1,000일…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단원고 학생 허다윤양, 조은화양, 남현철군, 박영민군, 교사 고창석씨, 양승진씨, 일반인 희생자 권재근씨, 권혁규군, 이영숙씨… 세월호 1,000일 아직도 차디찬 바다 속에 있는 이들의 귀환을 간절히 기원한다. 그날 국가는, 대통령은, 정부는 대체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아이들을 버리고 간 세월호 선장은 단죄 받았지만, 안전을 책임진 또 다른 선장은 유폐된 청와대에서 국민과의 한 판 싸움을 벌이고 있다. 팽목항 은화 어머니가 듣지도 않는 약에 의지해 무너져가는 심신을 지탱하는 동안 대통령은 백옥주사, 태반주사, 마늘주사를 맞아가며 자기 몸 챙기기에 바빴다. 결코 용서할 수 없다. 반드시 진실을 밝혀야 한다. 세월호는 왜 침몰했는지, 왜 구하지 않았는지, 대통령과 청와대는 뭘 했는지, 무엇을 은폐하고 조작했는지… 어둠은 결코 빛을 이길 수 없다. 우리 당은 이르면 임시국회, 늦어도 2월 국회에서 ‘사회적 참사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의 방해로 지연된 2기 특조위
(한국안전방송)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재)국민정책연구원(원장 오세정)이 당 기관지인 (계간)을 창간했다고 밝혔다. 제호(題號)인 ‘온’은 순우리말로 ‘모두 다 함께’, 한자어로 ‘따뜻하다’(溫) ‘평온하다’(穩)라는 뜻을 지닌 단어다. 영어 표기 ‘ON’은 대한민국을 ‘리셋’해서 새로이 한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창간호의 특집 좌담과 논단은 촛불의 준엄한 명령이자 시대정신인 ‘국민주권’을 화두로 삼고 있다. 특집좌담 ‘국민은 왜 권력을 통제할 수 없는가’에서 젊은 정치학자 이병하·조진만·이재묵 교수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이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갈 길과 할 일에 대해 진단하고 전망하고 있다. 특집논단에서 김윤철 교수는 민주공화국의 실질적 주권자인 시민이 평등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관계를 맺을 때 권력을 통제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심리학자 김태형 소장은 국민의 민주적 권리를 난폭하게 유린하는 국가보안법의 존재가 국민을 개인이기주의와 정치적 무관심으로 몰아갔다면서 “연대성 회복과 공동체의 부활”이 국민주권의 출발점이라고 주장한다. 또하나의 특집좌담인 ‘국민의당의 오늘과 내일’은 그 부제가 ‘국민의당을 디스(self+disrespect)한다’이다.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는 2017년도 상반기 명예퇴직과 공로연수, 수영대회지원본부 조직개편 등으로 인사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3급 4명, 4급 21명, 5급 32명, 6급 52명, 7급 42명, 8급 5명 등 총 156명을 승진시켰다고 밝혔다. 국장급(부이사관, 3급) 승진에는 이달주 미래산업정책관, 이동진 예산정책관, 임형택 의회총무담당관, 오순철 행정지원과장, 과장급(서기관, 4급)에는 박상백 예산총괄담당, 강영숙 인권정책담당, 정철 자동차관리담당, 김종열 녹지정책담당 등 21명이다. 광주시는 이번 승진 심사·의결 기준으로 경력과 승진서열을 중시하면서 업무 추진성과, 직렬별 승진 형평성 유지, 소수직렬과 여성공무원 배려, 대외 평판이 우수한 자를 일부 발탁하는 등 조직의 화합과 안정적 업무수행에 승진인사의 주안점을 뒀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승진의결에 따른 4급 이상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6기 후반기 남은 1년6개월을 도시철도 2호선 차질없는 추진, 2019광주세계수영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더불어 친환경·지능형 자동차, 신재생에너지, 문화콘텐츠 등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과 시정이 더욱 도약하고 조직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관리자로서의 업무능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는 최근 버스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시내버스업체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를 보고하고 2016년 적용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버스정책심의위원회의 주요 내용은 2015년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보고, 2015년도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 결과보고, 2016년에 적용할 시내버스 표준운송원가 산정안 심의 등이다. 2015년 준공영제 재정지원 정산검사 결과 정비·관리직 인건비 미사용액 5억6400만원, 차량보험료 표준한도 내 실비정산액 8400만원 등 과지급된 운송원가 총 7억6000만원을 환수하고 재정지원금을 529억원으로 확정했다. 시내버스 서비스 및 경영평가는 2015년 1년간 10개 업체에 대해 서비스 평가는 운행관리, 안전성, 친절도 등 3개 분야 10개 항목, 경영평가는 경영관리, 재무관리 등 2개 분야 7개 항목을 각각 1000점 만점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 13억원을 차등 배분한다. 서비스평가 결과는 1위 대진운수(933.75점), 2위 대창운수(908.05점), 3위 라정버스(888.63점) 순이며, 경영평가 결과는 1위 라정버스(782.5점), 2위 대창운수(
(한국안전방송) 조치원소방서가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20일까지 소방용품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측은 세종전통시장 325개 점포를 대상으로 소화기·감지기 비치여부를 전수 조사해, 미설치 점포에 소방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법정 소화기설치 대상이 아닌 33㎡미만 점포 83개소에 소화기를 우선 보급한다. 조치원소방서는 관내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 ▲취약시간대 책임순찰제 운영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불시 출동훈련 ▲시장 상인회 등 관계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7년 1월 9일부터 2월10일까지 병역명문가 신청을 받는다고 전했다.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병역이행에 대한 소중함과 감사함을 우리사회 구성원이 함께 공유하고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됐습니다. 병역명문가 선정대상은 조부와 부·백부·숙부 그리고 본인·형제·사촌형제 등 조부의 직계비속 남자 3대(代) 가족 모두 현역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이다. 현역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의 인정 범위는 아래와 같다. ○ 가족 모두 징집 또는 지원에 의하여 장교·준사관·부사관·병으로 입영해 현역(전투·의무·해양경찰, 경비교도 대원, 의무소방원, 상근예비역포함) 복무를 마쳤거나, 장교·준사관·부사관 중 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계속 복무 중인 사람(3대째 남자가 없는 경우 여성 1명 이상 현역복무를 마친 경우 포함) ○ 국민방위군, 학도의용군 등 비군인 신분으로 6ㆍ25 전쟁에 참전한 사람 ○ 대한민국임시정부 하에서 조직된 ‘한국광복군’으로 활동한 사람. 다만 군복무 중 가사 등의 사유로 복무기간이 단축된 경우와 병역판정검사·입영기피 또는 병역면탈 사실이 있는 사람 등은 선정에서 제외 올해 선
(한국안전방송) 관세청은 해외공연 및 방송장비·전시용품 등을 관세를 내지 않고 일시 수입 후 재수출해야 하는 기간을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A.T.A.까르네’는 ‘물품의 일시수입을 위한 일시수입 통관증서에 관한 관세협약’으로서 관세청은「A.T.A.까르네에 의한 일시수출입 통관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오는 10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A.T.A.까르네 재수출기간은 최대 1년으로 일시수입된 물품을 1년 내에 재수출하지 않은 경우 면제된 관세 등을 납부하거나 수출 후 재반입해야 했으나, 이번 개정으로 세관장의 승인을 얻어 재수출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게 되었다. 관세청 관계자는 이번 고시 개정으로 A.T.A.까르네가 활성화되어 국가 간 무역 및 문화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은 1월 9일(월) 그동안 현장에서 실제 발생한 해양사고 및 준(準)해양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6편)을 유관기관과 업·단체 등에 배포한다고 전했다. 최근 선박사고 등 해양사고에 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청각자료를 통해 해양사고 사례 및 사고 발생시 대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이번 동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실제 사례를 드라마(3편)와 만화영화(3편) 형식으로 재구성하여 이해하기 쉽도록 하였으며, 현장에서 활용하기 용이하도록 제작과정 전반에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교수 등 민간 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자문하였다. 또한 외국인 선원 교육 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국·영문의 두 가지 언어로 제작하였다. 박장호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조사관은 “실제로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고 유형을 동영상에 담아 사고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활용하시어 안전의식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제작한 해양사고 예방 동영상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누리집( www.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