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 내년부터 토요일 건강검진 검진료에 가산율 30%를 적용하여 평일에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이 토요일에 쉽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는 그 동안 공휴일*에 건강검진을 실시할 경우 검진비(건강검진 상담료 및 행정비용)에 가산율 30%를 적용하던 것을 내년부터는 토요일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이다. * 공휴일 : 일요일, 국경일, 설날, 추석, 어린이날, 현충일, 선거일 등 ※ 토요일 건강검진시, 일반검진, 영유아검진 등 건강검진종별로 최소 2,320원에서 최대 4,950원까지 추가 지급 ○ 이를 통해 검진기관의 토요일 건강검진 실시가 활성화 되어 맞벌이 부부 등 평일 검진이 어려운 사람들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또한, 현재 검진기관에서 수검자에게 건강검진결과를 우편으로만 통보하던 것을 앞으로는 우편, e-mail, 모바일 등으로 다양화하여 수검자의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 그 외에도, 보건복지부는 출장검진시 혈액 검체에 대한 관리기준을 마련하여 출장검진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 출장검진기관은 수검자의 혈액을 채취한 후 2시간이내에 혈청을 원심분리하여 냉장보관하여야 하고,
□ (한국안전방송)보건복지부는 지난 9.30일 전북대병원에서 발생한 중증외상 소아환자 사망사건에 대한 후속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 ○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원칙적으로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를 책임지고 치료하되, 불가피하게 전원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전원조정센터의 역할을 대폭 개선하여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 복지부는 12. 27(화) 14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제4차 중앙응급의료위원회를 개최하여「응급의료 제도개선 추진계획」을 보고하였다. ○ 이번 제도개선계획은 지난 10.20일 중앙응급의료위원회 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사례검토위원회」를 구성**하여 문제점을 분석하고 응급의료체계 개선사항을 논의하여 마련되었다. * (해당 의료기관 처분) 12월 1일자로 전북대병원 권역응급센터․전남대병원 권역외상센터 지정 취소, 을지대병원 권역외상센터 보조금 삭감 조치 * (사례검토위원회) 관련 정부부처와 공공기관, 응급의학회, 외상학회, 병원협회, 시민단체와 공동으로 사건과 관련된 전반적인 제도개선 필요사항 논의 권역 내 중증응급환자는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책임지고 진료 □ 복지부는 원칙적으로 권역내 모든 중증응급환자는 해당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치료하되 예외적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불법광고물을 뿌리 뽑기 위해 24일부터 주말 기동정비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공동주택 및 부동산 분양, 임대, 매매 등을 알리는 불법광고물이 늘어남에 따라, 주말 기동정비반을 통해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한다. 특히 상습고질적인 불법광고물 설치자는 형사고발 및 과태료 부과로 강력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김태곤 건축과장은 "행정도시 개발에 따라 불법광고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말 기동정비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현수막 2만7,358건, 전단 2만5,707건, 벽보 1만7,973건 등 불법광고물 7만2,987건을 정비한 바 있다. 또한 건설청, 세종경찰서, 옥외광고협회 등과 함께 신도시내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격주로 목요일마다 합동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2월 23일까지 보일러 및 연료사용시설에 대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실태를 특별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유입과 맞물려 겨울철 난방시설 사용 증가에 따른 대기질 악화가 우려됨에 따라 저질연료 사용, 부적정 보일러시설 운영,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행위에 대해 실시되었다. 미신고 보일러시설 운영, 대기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대기환경보전법 및 기타 환경관련법 위반업소 6개소를 적발하였다. 적발된 업체중에는 미세먼지와 황산화물 배출계수가 높아 도심지역에서는 제한적으로만 사용하는 벙커C유를 다량으로 사용하는 미신고 보일러를 설치·운영하는 업체와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없이 보일러를 운영한 공장이 있었다. 또한 유독물로 분류되어 대기중으로 유출될 경우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질산, 불산 등 고농도 무기산(acid)을 사용하는 유리제품 제조시설을 미신고 상태로 운영한 사례도 드러났다. 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이번에 적발된 사업장에 대해서 모두 형사입건하고 관할 부서나 자치구에 통보하여 해당 시설을 사용 중지하거나 폐쇄명령 하는 등 강력하게 처분할 예정
(한국안전방송) 대전소방본부는 27일(화) 전국 최초로 도입한‘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를 통해 선발된 최우수 구급대원 3명에게 베스트 구급대원상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한 대원들로 금상(1위)의 영예는 서부소방서 소방사 문현규 대원이 차지하였으며, 서부소방서 소방장 이기훈, 중부소방서 소방교 박범진 대원이 각각 은상과 동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병순 대전소방본부장은 “이번에 수상한 구급대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숨은 영웅이다”며 "앞으로도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구급대원 실적 평가체계’는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열심히 일하는 구급대원을 발굴하고자 대전소방본부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했으며, 1년간 구급대원의 출동실적, 구급품질점수, 자기계발 지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구급대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직원 여러분, 2016년 올 한해도 고생 많았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2016년을 마무리하며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인터넷생방송과 무기명 채팅을 활용한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로 12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약 40분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송년 온라인대화는 시 인터넷방송 바다TV(badatv.busan.go.kr)를 통해 생방송한다. 직원들은 방송을 보면서 무기명 채팅을 통해 서 시장에게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기탄없이 제안·건의할 수 있다. 서병수 시장은 부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비전 파트너인 직원들과 제대로 소통해야 시정발전의 동력도 커진다는 소신에 따라 취임 첫 해부터 연말마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를 개최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부터 사회·정치적 격변까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7년 힘찬 출발을 다짐하겠다는 구상이다. ‘시장·직원 송년 온라인 대화’는 먼저 서병수 시장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소회와 새해 희망을 담은 송년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메시지에서 서
(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가 평소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년도부터 달라지는 주요시책과 제도를 6개 분야(행정·교육, 보건·복지, 경제·산업, 도시·교통, 환경·식품, 소방·안전)로 나눠 소개한다고 밝혔다. ▲ 행정·교육 분야에서는 중학교 무상급식 지원이 기존 급식단가 대비 32%에서 100%로 전면 시행된다. 5억원을 초과하는 종합소득에 대한 지방소득세율이 기존 3.8%에서 4%로 상향 조정되고, 지방세외수입금 체납액 1천만이상의 개인, 법인 체납자 명단이 공개된다. 스마트폰으로도 지방세 안내·납부가 가능해지고 신용카드 자동이체 납부방식이 추가 도입된다. 또한 수돗물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상수도콜센터를 “120”으로 통합·운영하고 옥내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비 지원이 확대된다. ▲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내년 정부의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기준 중위소득 30%이하까지 생계비가 지원됨에 따라 부산형 기초보장제도는 기존 기준 중위소득 30%이하에서 35%이하로 선정기준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할 계획이다. 아이돌봄서비스 영아종일제 아동 연령이 만3개월~만1세에서 만3개
(한국안전방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인력개발원)이 신규 사회복지 공무원들의 조기 업무적응을 돕고, 원활한 민원대응을 위한 ‘읍면동 주요 복지사업 직무매뉴얼’을 발간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매뉴얼은 중앙정부 17개 부에서 317개의 복지사업이 전달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하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제작되었다. 이에 현행 지침서를 토대로 주요 복지사업과 다빈도 업무 중심으로 정리하여 쉽게 활용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고 한다. 3,502개 읍면동 신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실무에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선배 공무원들이 집필진으로 참여하여 수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알차게 담고 있다. 또한 인력개발원은 본 매뉴얼의 주요내용을 신규 사회복지직공무원 교육과정에 포함시켜 조기 업무파악이 될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정책의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최영현 인력개발원장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신규 사회복지공무원의 신속한 업무적응을 위해 본 직무매뉴얼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보건복지 인재양성 허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구리시가 금년 한 해 동안 시정 각 분야 업무 실적에서 다양한 상들을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7일 시 따르면, 2016년도 정부, 경기도, 그리고 민간단체에서 받은 수상 실적들을 분석한 결과 총 18건에 달했으며, 이중 경기도가 주관하는 시·군 종합평가 최우수, 여성가족부의 청소년보호정책평가 국무총리상,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에서 선정한 제5회 저탄소녹색도시 분야 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또한 투명한 소통행정의 결실로는‘2016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평가 우수상, 2016년 감염병관리 유공 장관상, 지역복지사업인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 최우수상 등 알짜 상들을 수상하며 도시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시는 이같은 수상 배경으로 현장민원과 일반민원을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친근하게 직접 듣고 수렴하며 이를 책임감 있게 처리하는 유연한 대응으로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인 결과로 분석했다. 이는‘시민중심 공감행정’을 시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의지와 일맥상통한 결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백경현 시장은 지난 6월부터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
(한국안전방송) 공정거래위원회는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이하 표시광고법) 관련 11개 분야별 심사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보험상품과 은행상품’(금융상품), ‘토지 · 상가와 주택’(부동산) 등 유사분야의 심사지침을 통합하여 11개 심사지침을 9개로 간소화했다. 사업자 등이 지침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모든 지침의 체계를 ‘목적-적용 범위-용어의 정의-일반 원칙-세부심사지침-재검토 기한’ 순으로 통일했다. 부당한 표시·광고의 예시도 정비했다. 내용상 중복되거나 활용도가 낮은 사례 등은 삭제하고, 최근 주요 판례와 심결례 등을 추가했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의 개정 내용을 반영하고, 기타 어색하거나 불명확한 자구도 수정했다. 심사 지침 개정이 사업자와 소비자들의 이해도 제고와 최근 빈발하는 부당한 표시·광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안전방송)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라 권익위에 접수되어 올해 공익침해행위가 확인된 공익신고 사건 863건 중 국민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거나 사회적 파급력이 컸던 ‘10대 공익신고 사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익침해행위 중 특히 건강 분야가 571건(66.2%)으로 가장 많이 적발되었는데 ①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2억 원 상당의 의약품 리베이트에 연루된 제약사 대표이사·임원 3명과 의사 273명 등 300여명 기소, ② 과자, 맥주 등의 원료인 소맥전분 생산 업체에서 보관 불량과 불량 밀가루 사용으로 영업정지 및 형사입건, ③ 소아과, 산부인과 인근 약국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1년 반 동안 하루 20~ 40회 의약품을 대리 조제하도록 하여 과징금 1,700여만 원 부과, ④ 창고에서 수돗물을 섞어 만든 미신고 손소독제를 전국에 유통시킨 업체에 벌금 700만 원이 부과된 사건이 10대 사건에 포함되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⑤ 어린이집 보육교사가 20여명의 원아를 140여 차례 폭행하고 10여명의 원아에게 20여 차례에 걸쳐 정서적 학대를 가해 기소, ⑥ 안전인증을 받지 않은 공사 현장근로자 추락방지용 안전난간을 인증
(한국안전방송)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연수원은 각 정당 등에서 추천한 공직선거 출마희망자 40명을 대상으로 선거연수원 수원청사에서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예비정치인 대상 선거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선거연수원이 최초로 실시한 「예비정치인 대상 선거아카데미」는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하려는 예비정치인들이 선거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도록 출마 준비에서부터 선거운동, 정치자금과 선거비용, 선거전략, 유권자 홍보, 선거연설 및 방송토론에 이르기까지 선거의 전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기존의 전달식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생생한 사례중심의 교육 과정과 질의응답을 통해 예비정치인들의 궁금한 사항을 풀어줄 수 있도록 구성하여 연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선거연수원은 「예비정치인 대상 선거아카데미」가 향후 공직선거에 출마하고자 하는 예비정치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연수과정의 개선사항 등을 반영하여 내년에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앞으로는 수험생이 제출했던 각종 서류를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직접 확인하도록 하여 수험생 편의를 제고하고, 한시임기제공무원이 시간선택제전환공무원의 남는 근무시간을 대체할 수 있도록 전일제 공무원의 시간선택제 전환을 활성화하여 일·가정의 양립과 나아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험생의 편의를 증진하고 사회 공헌자에 배려를 강화한다. 응시요건이나 가산점 등 신규임용시험에서 증빙이 필요한 각종 서류를 수험생이 제출하지 않고 시험실시기관의 장이 행정정보 공동이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다. 기존 공개경쟁시험에만 적용하던 의사상자 등에 대한 가산점을 경력경쟁시험에도 적용하여 타인을 위해 희생한 의사상자 등에 대한 예우를 확대한다.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공직 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한시임기제공무원이 앞으로는 시간선택제 전환 공무원의 남는 근무 시간도 대체할 수 있게 되고, 근무기간도 기존 1년에서 최대 1년 6개월로 연장하였다. 공무원이 시간선택제(주당 15~30시간)로 전환할 때 대체인력을 쉽게 보강할 수 있게 되어 전환이 활성화될 수 있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석면 피해자가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에만 유족급여를 지급하던 것을 석면질환에 따른 합병증, 후유증 등으로 사망한 경우에도 유족급여를 지급하는 '석면피해구제법' 개정안이 12월 27일 공포된다고 밝혔다. '석면피해구제법'은 석면으로 인해 건강피해를 입은 피해자 또는 유족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석면 피해자가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 그 유족에게 유족급여를 지급하는데, 지금까지는 유족급여를 받고자 하는 유족들은 피해자의 사망 원인이 석면질병임을 입증해야 했다. 그러나 현재 80%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로 다양한 질환을 함께 앓고 있는 석면피해자의 특성을 감안할 때 석면 피해자가 사망한 경우 원인이 석면질병인지 여부를 입증하기 어려운 사례가 많았다. 석면질병의 한 종류인 석면폐증을 앓고 있던 피해자가 폐렴과 같은 다른 합병증이나 후유증으로 사망한 경우, 사망 원인이 석면질병이 아닌 것으로 진단받을 가능성이 컸다. 이러한 사례에 석면피해구제법을 엄격히 적용하면 석면질병으로 사망한 경우가 아니므로 유족들은 구제급여를 받기 어렵게 된다. 이번에 개정된 '석면피해구제법'은 석면질병으로 인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12월 27일(화) 오후 2시부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서울 종로구 장교동 소재)에서 2016년 "청년고용정책 모니터링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 날 경진대회에서는 1) K-move, 2) 취업맞춤특기병제, 3)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4) 지자체 공공일자리정책 등 4개 정책의 모니터링 내용과 정책개선 아이디어가 발표되었다. (K-move사업) 다양한 참여자의 요구를 반영하지 못한 획일적 교육, 한인기업 위주의 취업처 등 문제발굴 → 수준별?개인 요구별 온라인 강좌개설, 현지 언어 및 업무를 수행하는 기업으로 취업처를 제한하는 방안 등 제시 (취업맞춤특기병제) 병역의무이행과 역량개발을 함께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제도이나, 취업연계 부족 및 대학생은 참여할 수 없는 등의 문제발굴 → 지원대상 및 특기병과 확대 등을 통해 전역 후 취업연계가 용이하게 하는 방안 등을 제안 (대학생 창업아카데미 사업) 목표 창업률과 실제 성취율의 괴리, 투자매칭 부재 등 문제발굴 → 창업희망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확대될 수 있도록 개발·판매·상장·투자자 매칭까지 이어질 수 있는 프로그램 체계화를 제안 (지자체 공공일자리정책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