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19일 교육부가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지 않을 경우 타시도교육감들과 함께 국회에 이준식 교육부장관 해임건의 의결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전국의 중학교 가운데 국정 역사교과서를 사용하겠다는 학교가 전체의 0.6%에 불과하다. 또 이 교과서 한쪽당 평균 4.7건에 달하는 많은 오류가 나왔는데도 원고료는 쪽당 최대 244만원을 받았다”면서, 졸속으로 추진된 국정 역사교과서의 즉각적인 폐기를 촉구했다. 김 교육감은 “시도교육감들은 지난주 토요일(17일) KTX 서울역사에서 긴급간담회를 갖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과 교육부장관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전한 뒤, “이에 관해 오는 23일로 예정된 교육부장관의 입장발표를 지켜본 뒤 교육감협의회 차원에서 각 정당에 교육부장관 해임건의 의결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탄핵에 비해 해임 건의 의결은 요건이 매우 약하다. 단순히 업무상 무능, 과오도 사유가 된다. 의결 정족수도 일반의결 정족수면 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농어촌 중·고교생들이 학교 가는데 걸리는 시간이 5년 전보다 더 길어졌다는 통계청의 ‘20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교육청의 전화응대 수준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2016년도 전화친절도 조사결과 교직원들의 전화응대가 ‘매우 우수’수준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전화친절도 조사는 지난 9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전문조사기관에 의뢰해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각급학교 소속 교직원 2,681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기관은 민원인으로 가장해 체크리스트를 기준으로 전화응대를 평가했다. 조사내용은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체감만족도 등 4개 단계, 9개 항목이며, 도교육청의 전화친절도 종합점수는 95.91점으로 지난해 95.54점 보다 0.37점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계별 달성률은 맞이단계 96.81%, 응대단계 97.33%, 체감만족도 92.40%로 우수한 반면, 마무리단계가 92.21%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 본청에서는 공보관이 최우수 부서로 선정됐다. 직속기관은 학생수련원, 교육지원청은 단양교육지원청, 각급학교에서는 오송유, 수성초, 삼성중, 증평공고, 숭덕학교가 최우수 기관(부서)으로 결정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달 말 최우수 기관을 포함한 우수기관 2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도 육성 신품종 도라지 「으뜸」과 「으뜸백」의 통상실시 범위를 기존 충북 도내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도라지 직무육성 품종보호권 처분공고」를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통상실시권 신청을 2017년 1월 4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통상실시란 기관에서 육성한 신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을 타인에게 일정한 범위내에서 소정의 사용료를 지불하고 실시(사용)할 수 있도록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말한다. 충북도 육성 으뜸도라지와 으뜸백도라지는 4배체 신품종으로 생육속도가 재래종 도라지에 비해 월등히 빠르고 2년 재배 후 수확할 경우 뿌리 수량이 재래종에 비해 30% 이상 증수되고 사포닌 함량 또한 2배 정도 높아 농업인들은 「슈퍼도라지」로 부르고 있다. 통상실시 신청 자격은 종자산업법에 의거 통상실시 계약일 전까지 종자업등록이 되어 있으며 종자관리사를 보유한 종자업체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농업인단체(농협 및 임협 등) 등이며 신청업체가 다수일 경우 엄격한 내부 심사를 거쳐 적격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 이정관 식물공학팀장은“전국의 농업인들께서도 으뜸도라지와 으뜸백도라지의 우수성을 인정하여 이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 다중 운집장소의 대형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4년 12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재발생건수는 559건, ▲2015년 12월부터 16년 1월까지 화재발생건수는 719건으로 연평균 화재발생건수(2년 평균 3,186건)의 17%와 22%를 차지한다. 이중에서도 성탄절 전후(24~26)에 ▲2014년 37건, ▲2015년 34건, 연말연시일(31~1)에 ▲2014년 35건, ▲2015년 38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소방안전대책은 성탄절 및 연말연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형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종교시설, 영화상영관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18개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중점 추진한다. 소방특별조사는 성당, 기도원 등 609개소의 종교시설(사찰 제외) 중 수용인원이 많은 대상을 20% 선정하여 실시하고, 영화상영관 15개소에 대해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이 외에도 지난 11월 21일부터 도내 다중이용업소 7,559개소 대상 중 10%를 선정해 소방특별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점점검 내용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올해 말라리아 퇴치사업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환자 발생이 지난해 대비 6% 정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발생 환자 수는 총 391명이다(2016년 10월말 기준).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6명에 비해 6%(26명)가 감소한 수치다(출처 : 감염병웹통계). 도는 올해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각종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국비지원사업 외에 도 자체 지원사업으로 9억 1천1백만 원의 도비를 고양시 등 말라리아 발생 가능 지역 11개 시군에 지원했다. 구체적으로 위탁방역, 방역약품 구입, 홍보물제작, 모기성충 유인장비 구입 등을 실시함은 물론, 민.관.군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접경지역 DMZ, 군부대 등 취약지역 중심으로 매개모기 집중방제를 실시했다. 아울러, 미완치 환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재발병 가능성을 차단하고, 위험지역 내 지역주민에 대해서는 야간활동 주의, 모기 기피제 보급 등 각종 활동을 강화해왔다. 이와 동시에 지자체별 방역사업 수행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관련 종사자들의 사기증진 차원에서 말라리아 퇴치에 공헌한 유관기관과 관계공무원
(한국안전방송) 국방부와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는 12월 20일(화) 오후 2시, 경북 문경에 위치한 국군체육부대에서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문경 시장, 국군체육부대장 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대회 1주년을 맞아 성공적 개최를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회 개최지와 국내·외 체육인 방문, 문경시민 들의 자긍심 견지 및 접근성을 고려하여 국군체육부대내에 조성하였다. 이곳에는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증명해주는 약 400여점의 대회기념품이 전시됨으로써 세계평화 구현을 위한 대회의 의미와 역사를 간직한 기념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는 2015년 10월 문경을 포함한 경북 8개 시·군에서 개최되었으며, 역대 최고인 117개국 7,045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군사외교의 새로운 지평을 연 대회였다. 인천아시안게임의 74%인 1,653억원이라는 적은 예산이 편성되었으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174억원의 예산을 절약하여 국내·외 언론으로부터 국제종합스포츠 대회의 롤 모델이 되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는 현재까지 고병원성 AI 백신개발은 종독주(Seed bank) 구축 차원에서 준비되어 오고 있음을 밝혔다. Seed bank란 국가연구기관 차원에서 다양한 백신 후보주를 선발하고, 이들의 기본적인 방어능에 대한 평가를 하는 백신후보주 구축해 놓은 것이다. 외국에서는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이집트에서 AI 백신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들 나라들은 HPAI가 상재화되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나라들이다. 공통적으로 백신 접종을 하는 국가에서 인체감염 사례가 발생되고 있다. 중국의 경우 광범위한 백신 접종으로 변이된 다양한 종류의 AI 바이러스를 양산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한다. 축산선진국에서는 대부분 우선 살처분 정책을 사용하고 있으며, 살처분 만으로 박멸하기 어려운 경우 백신접종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은 살처분 정책이며, 긴급상황 발생 시 백신 접종 검토한다. 영국 및 일본은 살처분 정책을 우선시하며, 살처분 만으로는 박멸이 곤란한 경우 백신 접종 실시를 검토한다. 이에 따라 검역본부에서는 긴급상황 등에 대비하여 항원뱅크(백신 완제품을 만들기 위한 전단계로 백신 바이러스를 대량 생산해서 냉동 보관해 놓은
(한국안전방송)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에 대한 권리도 찾고 선물도 찾는다’는 주제로 최저임금 퀴즈이벤트 (12.20∼1.10)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본 이벤트는 2017년에 변경되는 최저임금(6,030원 → 6,470원)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퀴즈를 풀면서 자연스럽게 최저임금 제도에 대해 이해하고, 공유를 많이 하면 당첨확률이 높아지도록 설계하였다 식사권, 음료교환권 등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으며 (www.moel-quiz.co.kr)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류경희 위원장 직무대행은 “2017년이 10여일 밖에 남지 않았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퀴즈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최저임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올바른 인식으로 내년에는 최저임금 위반 사례가 없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며 최저임금 준수를 당부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에 대비하여 금일 오전 9시 30분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 운영을 개시하고, 관계기관의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서 대한항공은 스케쥴 조정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결항 노선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파업으로 인한 고객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전 안내와 대체편 제공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보고하였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감편 규모가 크진 않지만 동절기를 맞아 안전운항을 위해 더욱 더 세심한 대비가 필요하고, 연말·연시 여행 수요가 많고, 수출기업 피해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는 점 등을 들어 항공사들에게 대체 항공편 제공, 안전점검 강화 등을 사전에충분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대한항공에게는 조종사 피로관리 등 안전규정 철저준수 및신속한 안내, 환불 조치 및 대체편 제공, 타 항공사로 승객 이전 등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요청하였다.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는 대한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과 관련하여 수송상황·안전관리 현황 등의 실시간 점검, 상황 전파·관계기관 협의 주관 등 파업에 대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
(한국안전방송) 2016년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병무청, 감사원,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이 물품관리를 효율적으로 잘하는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12월 20일 오후 정부대전청사에서 2,386개 전 국가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조달청은 1,218만점, 16조1천억원 규모에 달하는 정부물품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제도‘를 도입, 매년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조달청은 특히 올해 평가에서 물자예산 절감과 직접 관련이 있는 내용연수 연장 사용, 불용품 재활용 등을 중시해 물품관리 우수기관과 유공공무원을 선정했다.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병무청은 보유물품(8천 7백여점)에 대해 18개 종합평가지표 중 불용품처분 적시성, RFID 전자태그 부착율 등 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는 등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불용품을 재활용 배치하여 사용함으로써 ‘16년 물품예산 4억 3천만원을 절감하였다.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감사원과 전북대학교 자연과학대학도정확하고 철저한 재물조사를 통해 내용연수 연장사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12월 20일 병역의무 기피자 237명의 인적사항 등을 병무청 홈페이지(www.mma.go.kr)를 통해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병역의무 기피자들은 공개제도가 시행된 2015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을 기피한 사람들이며, 현역입영기피자가 166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자가 42명, 국외불법체류자가 25명, 병역판정검사 기피자가 4명 등이다. 공개되는 항목은 병역의무 기피자의 성명, 연령, 주소, 기피일자, 기피 요지 및 법 위반 조항이다. 병무청은 병역의무 기피자에게 지난 2월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12월에 병무청홈페이지에 명단이 공개됨을 안내한 바 있다. 아울러 6개월간의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도록 독려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해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대상자를 확정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병역의무 기피자에 대한 지속적인 인적사항 공개 등을 통해 병역의무 기피자의 발생을 억제하고, 성실히 병역을 이행하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병역이행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
(한국안전방송) 경찰대학은 12월 19일에 2017학년도 신입생 최종합격자(100명: 남88, 여12명)를 발표하였다. 최종합격자들은 4개월여에 걸쳐 1차 시험과 2차 시험(체력검사·인성검사·신체검사·면접시험)을 치렀으며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최종사정 절차에 의해 선발되었다. 2017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 전체 경쟁률은 113.6:1을 보였으며, 특히 일반전형 여학생은 315.8:1로 부분경쟁률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남학생 또한 전년 대비 14% 증가한 97.2: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이 최종 선발되었다. 2차 시험의 경우 1박 2일간 합숙으로 진행, 면접시험을 일반면접 이외에 집단토론 및 생활태도까지 평가하여 반영하는 등 지적능력 뿐 아니라 신체 및 체력조건, 인성 등 다양한 입학전형을 통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봉사할 미래 청년 경찰이 되기에 충분한 지덕체를 갖춘 인재를 선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합격자 평균은 1,000점 만점에 일반전형 남자 775.29점, 여자 783.69점으로 전년도(남자 782.39점, 여자 788.42점)에 비해 다소 하락하였는데, 이는 1차 시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12월 20일(화) 오후 5시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 지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및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울산지역 포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상 및 활동보고, 시상식, 우수활동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시상식에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청소년을 포함하여 총 122명의 청소년이 자랑스런 포상제 휘장과 메달, 인증서를 받으며 그동안의 노력과 열정을 축하받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포상식에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은장 포상을 받은 최상민 군(울산고등학교)은 “예전에는 불가능해 보이던 일들이 이제는 노력하면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믿음이 생겼다.”라며 “포상제는 내가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일깨워준 활동”이라 소감을 전했다. 또한,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금장 포상을 받은 이서영 양(중앙중학교)은 “포상제 또래활동을 통해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웠고 자신감이 길러져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조수관 여성가족청소년과장은 “포상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에 도전하고 실천할 힘을 얻을 수 있다.”라며 “앞으
(한국안전방송)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지역경제 위축에 대비한 민관합동대책반 가동과 최근 ‘심각’단계로 격상된 AI(조류독감) 철저 대비 등 현안을 점검했다고 한다. 이날 권 시장은 “경기 불황과 탄핵정국, 미국 트럼프정권 등장 등으로 초래될 수 있는 사회·경제 상황에 긴박하게 대처해야 한다”며 “특히 경제문제에 있어서 시와 상공회의소, 무역협회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대책반을 가동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적절한 대응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또 권 시장은 “연말임에도 위축되고 있는 서민경기 회복을 위해 건전한 소비촉진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특히 청년창업점포를 많이 이용하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주문했다. 이어 권 시장은 내년 과학도시 정책으로 대덕특구와 연계한 ‘과학기술라운드테이블(가칭)’을 제안했다. 권 시장은 “과학관련 정책은 중앙정부 위주로 진행되기 때문에 지역과의 협력이나 성과창출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내년 초 바로 관련부처 및 대덕특구와 과학기술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권 시장은 “대덕특구 구성원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도록 원도심
(한국안전방송)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12월 20일 오후 2시 30분부터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를 주제로 성주류화 포럼을 인천광역시청 장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통해 더 많은 인천시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지방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의 방향을 논의하였다. 특히, 인천시 및 군, 구의 법령과 사업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성별영향분석평가를 통해 양성평등 정책 확산에 기여한 대표적인 우수 사례를 발표하여 시민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포럼의 주제발표로 진행된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방향: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의 향후 과제”(발표:강선미/하랑성평등연구소 소장, 여성학 박사)는 그 동안 취약한 기반 위에 진행되었던 양성평등 정책이 성별영향분석평가제도를 통해 상당한 양적 확대를 이루었음을 지적하면서, 향후 추진되어야 할 과제로 고위공무원과 중견관리자의 교육을 강화할 것을 강조하였다. 뿐만 아니라, 정부정책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및 일반 조직 내의 성평등 의식을 확산시킴으로써 보다 공고한 기반을 구축한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