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투명한 예산 편성과 집행을 위해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수기간은 3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주민참여예산 게시판 또는 방문이나 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2018년도 경기도 예산편성에 관심을 가진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출된 도민 의견은 담당 실국의 검토를 거쳐 8월 예정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심의를 거쳐 2018년 경기도 예산편성에 반영된다. 경기도는 3월중 도민과 함께하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운영,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와 시·군 예산 전반에 대한 설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모두 54건 1,583억 원의 예산을 도민제안사업 공모를 통해 반영한 바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은 지역사회공동체에서 성(性)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할 ‘풀뿌리 소모임’을 1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평등에 관심 있는 경기도내 5인 이상 소모임 또는 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소모임으로, 참가자 중 80% 이상이 경기도민으로 구성돼 있어야 한다. 지원 분야는 마을활동가를 위한 성평등 강좌, 부모가 함께하는 성평등 동화 만들기 등 ‘회원들의 성평등 의식 확산 및 역량 강화 사업’과 우리 마을 성평등 모니터링-캠페인 활동, 주민들이 함께하는 성평등 토크 콘서트 등 ‘성평등 지역사회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한 주민활동 지원 사업’ 등 2개 분야다. 연구원은 6개 내외 소모임을 선정해 소모임당 최대 150만 원의 사업비와 사업수행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3월 중 공모사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대상 자격, 사업 계획 및 예산, 네트워킹 등을 고려해 지원대상과 최종 지원금액이 결정될 예정이며, 선정된 소모임은 4월부터 9월까지 선정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소모임은 가족여성연구원 홈페이지(www.gfwri.kr)에서 관련서류를 내려
(한국안전방송)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식물과 정원관리법에 관심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2017년 조경가든대학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조경가든대학은 도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해 꽃, 나무, 정원 등 식물에 대한 기본지식과 실무능력을 알려주는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식물의 환경과 생리, 원예식물의 특성, 식물의 번식 등 기초적인 지식부터 정원계획과 설계, 식재, 잔디관리, 관수, 비배 등 유지관리까지 정원조성에 필요한 이론과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총 12개 반 360명이며 ▲고양 농협대 ▲포천 대진대 ▲안양 대림대 ▲수원 수원여대 ▲성남 신구대식물원 ▲안산 신안산대 ▲성남 평생교육원 파이 ▲용인 한택식물원 등 8개 기관에서 교육받을 수 있다. 교육기간은 3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총 14주 56시간으로 교육대상자는 도민이나 수도권 거주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신청은 오는 10일까지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http://greencafe.gg.go.kr)에서 하면 되며 예비교육생 추첨결과는 13일 오전 10시 재단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각 교육기관별 연락처와 교육장소, 자부담 입금계좌는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료는 6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와 과수 품질향상을 위해 온 힘을 쓰고 있다고 밝혔다. 농기센터는 올 겨울 평년보다 온도가 높아 월동 병해충 발생 밀도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3월 6일까지 ‘기계유제 방제 시기’로 정하고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과수 병해충 예찰정보 시스템을 통해 병해충 방제 적기를 과수농가에 문자메시지로 알려 병해충 방제 횟수 절감을 유도하고 있다. 주요 월동 병해충은 조피작업(나무껍질 제거)과 기계유 유제(機械油乳劑, 기계유를 주성분으로 한 농약) 적기 살포로 발생 밀도를 줄일 수 있다. 기계유유제는 약액(藥液, 농약을 탄 액체)이 해충의 몸 표면을 덮어 피막을 형성함으로써 호흡을 막아 질식사시키는 것으로 깍지벌레와 응애류, 꼬마배나무이 등의 방제에 효과적이다. 배 농장의 깍지벌레와 꼬마배나무이는 나무껍질 밑에서 월동하는 비율이 높으므로 껍질을 벗겨내 해충의 잠복처를 제거하면 발생 밀도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이은구 과수기술담당은 “기계유유제 방제 시기에 25~30배액을 나무 전체에 충분히 살포해야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소방서가 3월 17일까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한국119소년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국119소년단은 어려서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활동 중인 도담초·나래초·참샘초 단원들과 함께 활동할 초등부 1개 대를 추가 모집하며, 가입을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세종소방서 대응예방과(☏044-300-8462)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4개대 140여명이 불조심 캠페인·안전캠프 등 다양한 안전문화에 수상과 전국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등을 통해 세종시의참여하였으며, 특히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은상 안전문화를 선도했다.
(한국안전방송) 발리슛의 귀재 이동국 선수가 세종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세종특별자치시가 유명축구선수 이동국씨를 세종시 체육 진흥을 위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2일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의 체육 진흥을 위한 홍보대사로 스포츠 관련 행사는 물론 축제 등에 참여해 대내외적으로 세종시를 알리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한국 축구계를 대표하는 이동국 선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적극적인 체육진흥홍보 활동으로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동국 선수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스포츠 저변 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세종시의 체육 발전을 위한 노력과 함께 유소년,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축구교실 등 재능기부 활동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국 선수는 전북 현대 모터스 FW 공격수로 활약 중으로 현재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오남매 아빠로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일 시청에서 ‘제5기 블로그 기자단’의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올해 위촉된 블로그 기자는 총 42명으로 여행·사진 블로거, 프리랜서, 숲해설가, 웹툰작가,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됐다. 기자단은 12월 말까지 시 공식 블로그(sejongstory.kr)을 통해 활동하게 되며 세종시의 다양한 축제, 행사, 관광지 등을 스토리텔링 콘텐츠로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2017 울산방문의 해’를 맞아 3월 한 달을 새봄맞이 환경정비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중점 정비대상은 공한지, 산, 하천, 공원 및 산책로, 주요간선도로, 해변, 공사현장 등 환경취약지역이다. 이와 관련 울산시는 3월 6일부터 관련 부서 및 구·군별로 환경정비 대상지를 전수 조사한 후 소관 분야별로 본격적인 정비 활동에 들어간다. 시민 참여의식 확산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대청소의 날’행사를 개최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방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내 집·점포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자율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여 생태도시 이미지에 맞는 환경 시민의식 고취 계기를 마련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에 대해 5월 말까지 단속반을 편성,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단속 강화는 물론, 청결불량 지역의 소유주에게 청결유지 명령과 함께 무단투기 행위자는 끝까지 추적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하지 않는 행위, 심야 시간대 몰래 차량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버리는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는 2017년 울산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2월 한 달간 겨울철 다중이용업소 위생 강화를 위해 ‘목욕장 및 일명 찜질방’에 대한 기획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면적 1,500㎡ 이상의 46개소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신고 목욕장·찜질방 영업, △목욕장·탈의실 등에 CCTV 설치 운영, △부대시설인 이용업, 음식점의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목욕장업, 이용업, 음식점 등 3개 업종 6개소(6건)가 적발되어 형사처분될 예정이다. 남구 ○○찜질방 등 4개소는 무신고 목욕장업 영업행위, 남구 ○○사우나 내 컷트실은 무신고 이용업 영업행위, 동구 ○○찜질방 내 식당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식품 조리 사용 등이 적발됐다. 무신고 목욕장업 및 이용업 영업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유통기한이 경과제품을 식품의 조리에 사용한 음식점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을 통하여 울산방문의 해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위생업소 및 먹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및 공중위생관리에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2016년 한 해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전년도인 2015년에 비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시가 지난해 매년 자주 발생하는 재난·안전사고 실태를 분석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세밀한 분야까지 구체적이면서 실행력을 갖춘「안전도시종합계획」을 수립·추진하면서 현장중심의 안전점검 강화, 안전교육·훈련, 체험 확대 등을 실시한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시가 추진한「안전도시종합계획」은 6대 분야 56개 과제로 대전시에서만 수립·시행하고 있는 시민안전대책의 하나이다. 과제별 관리지표 및 감축목표를 설정해 촘촘하고 폭넓은 안전관리 체계 마련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무엇이 잘되고 안 되는지를 지속적 모니터링한 후 개선·보완하여 시민안전 위협요소를 철저히 차단했다. 또한 민·관 협력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시민들의 생활 속에 안전의식이 스며들 수 있도록 각종 캠페인 전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119체험 센터 및 교통문화연수원 운영, Safe 안전체험한마당, 안전포럼 등을 통한 교육·체험활동, 그리고 지속적인 홍보를 전개하였다. 그 결과, 산불, 가스안전사고, 자전거 안전사고, 감염병, 성
(한국안전방송) 지난해 말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가적 위기 속에서도 큰 흔들림 없이 우리사회가 지탱되고 있는 것은 지방자치제가 실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 그러나 재정·인사·조직 등 권한과 자원의 중앙집중으로 지방자치는 아직 유명무실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대선주자 및 대구시민 5천여명이 참석하는 ‘지방분권개헌 대구결의대회’를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엑스코 컨벤션홀(5층)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당면한 국가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지방분권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분권개헌이 이번 기회에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는 것이 이 행사의 취지이다. 대구광역시 지방분권협력회의와 지방분권개헌국민회의, 지방분권운동대구경북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결의대회는 대구시장과, 대선주자 및 여야 국회의원, 구청장·군수, 시의회 및 구·군의회 의원, 지방분권운동 지도자, 각급 기관단체장, 각계 시민 등이 참석한다. 이 행사는 지방분권개헌을 위한 대구시민 결의문 채택 및 희망풍선 퍼포먼스, 대선주자 지방분권 토크 및 지방분권개헌 약속 사진촬영, 지방분권 대합창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각계각층의 염원과 추진역
(한국안전방송) 인천광역시는 3월 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소외계층 사회복지 지원을 위한 「대기개선 사회공헌 기부금 전달식」협약행사를 유정복 인천시장, 한국중부발전(주) 정창길 사장,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건호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해 판매한 수익금과 회사 자체 기부재원을 매칭하여 1억1천4백2십2이8천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기탁된 재원은 앞으로 소외계층, 사회복지 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기차 보급, LED등 교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등의 대기 질 개선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중부발전(주) 인천발전본부가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대기오염물질을 감축하여 마련한 판매금액을 에너지 약자에게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도록 기부한 것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나눔의 행복을 실천하여 오고 있는 협력사업을 지속시켜고,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창길 한국중부발전(주) 사장은 “한국중부발전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하여 힘쓰고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는 최근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납세자를 널리 알리기 위해 293,552명을 2017년 모범납세자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하려는 모범납세자의 성실한 납세의식으로 2016년 서울시 지방세 징수율은 가장 높은 98.0%를 기록하였다 모범납세자 중에는 납세규모, 지역사회 기여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196명의 유공납세자도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2017년도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는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자를 표창하기 위한 「제51회 납세자의 날」 이전인 3월 2일(목)에 선정해서 발표하며, 오전 10시에는 196명의 유공납세자 중 각 자치구 대표자격의 25명 내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류경기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직접 표창장을 수여한다. 모범납세자 선정기준은 ’17.1.1. 현재 체납액이 없으면서, 최근 3년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기 내에 납부한 납세자이며, 유공납세자는 모범납세자 중에서 사회 공헌활동 등을 고려하여 자치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다. 금년도 모범납세자 293,552명 중 10년 이상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자는 6
(한국안전방송) 앞으로 사업주는 배달 등을 위하여 이륜자동차를 운행하는 근로자에게 승차용안전모를 지급하여야 하며 이륜자동차의 제동장치 등이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경우 근로자를 탑승시키지 못하도록 하였다. 사업주는 근로자로 하여금 아래의 장소에서 용접 등 화재의 위험이 있는 작업을 하도록 하는 경우에는 해당 작업 장소에 화재의 위험을 감시하고 화재 발생 시 근로자의 대피를 유도하는 업무만을 담당하는 화재감시자를 지정하여 화재위험작업 장소에 배치하여야 한다. △ 면적 15,000m2의 건설공사 또는 개조공사가 이루어지는 건축물의 지하장소 △연면적 5,000m2 이상의 냉동·냉장창고시설의 설비공사 또는 단열공사 현장 △액화석유가스 운반선 중 단열재가 부착된 액화석유가스 저장시설 인접장소 화재감시자에게 확성기, 휴대용 조명기구 및 방연마스크 등 대피용 방연장비를 지급하여야 한다. 유해성이 높은 물질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하여 근로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하여 유해성의 증거가 충분하고 관리를 강화할 경우 직업병 감소효과가 큰 4개 물질(디(2-에틸헥실)프탈레이트, 브이엠 및 피 나프타, 2-클로로-1, 3-부타디엔, 페닐글리시딜에테르)을 관리대상 유해물질
(한국안전방송)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새로운 지역발전정책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순회 토론회가 전남 구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3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 구례군 및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발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서기동 구례군수가 참석하며 김금용 구례부군수가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를 위해 추진한 행정체질 개선, 투자 유치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구례군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등 기업유치 노력에 힘입어 2013년 이후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이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토론에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발전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호 실장은 저성장 시대에도 여전히 개발시대의 국토공간정책을 유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역주민의 동등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정정화 강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