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도로협소, 상습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패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일제조사 결과,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은 1,490개소 685km 구간이 도로협소, 상습 불법 주·정차 등으로 인하여 소방차 진입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이번 일제조사는 도로환경 변화 등에 따른 소방차 진입곤란(불가) 지역의 변동사항을 파악하여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도록 소방출동로를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국민안전처는 일제조사를 통해 확인된 진입곤란 지역에 대하여는 ‘우회 출동로를 확보’하고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완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한 진입곤란 지역에 대해서는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하여 단속용 CCTV 설치 확대와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택가 밀집지역 등에 설치된 주차구획선과 전봇대 등 장애물이 소방차
(한국안전방송) 피인수업체의 위법행위로 발생한 과징금을 법 위반과 관련 없는 인수업체에 부과한 처분은 잘못이라는 결정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전라남도가 건설산업기본법 위반을 이유로 A건설업체에게 부과한 과징금 6천2백여만원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 소재 A업체는 지난 2012년 전라남도의 한 자치단체와 계약을 맺고 관광용 출렁다리 공사를 진행하던 B 건설업체를 인수했다. 당시 B업체는 1차·2차로 나눠진 공사 중 1차 공사를 하도급을 통해 완공한 상황이었다. A업체는 B업체 인수 후 하도급을 주지 않고 2차 공사를 직접 수행하였다. 하지만 이후 B업체가 1차 공사 전체를 하도급 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면서 ‘건설업자가 도급받은 건설공사의 전부 또는 대부분을 다른 건설업자에게 하도급 할 수 없다’고 정한 건설산업기본법 제29조를 위반한 것이 드러났다. 또한 동법 제17조제3항은 건설업을 양수(讓受)한 자는 건설업을 양도(讓渡)한 자의 지위를 승계한다고 정하고 있어 감독청인 전라남도는 B업체의 위법 책임이 A업체에 승계된다고 보고 작년 4월 A업체에 과징금 6천2백2십여만원을 부과하였다. 이에 A업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오이씨랩는 2017.3.7.(화),15시에 네이버D2스타트업팩토리(서울)에서 청소년 대상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협력을 강화하고, 2017년 주요 사업인 「스타트업 캠퍼스 진로체험센터」와 「네이버 청소년기업가정신스쿨」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역동적 사회를 살아갈 청소년이 직업에 대한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다양하게 탐색하고, 스스로 ‘업’을 창조하는 잡스형 미래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로봇, 인공지능(AI)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은 직업 세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데, 이에 따라 자신만의 새로운 진로를 창조해 나가는 창업 관련 교육에 대한 수요도 증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회적 배경과 요구에 맞추어 교육부는 민간기관과 함께 청소년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교육을 지원하고, 민간기관의 기부 참여를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다.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창의적 혁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네이버와 업무협력 계약을 체결(2
(한국안전방송) 교육부는 대학생 현장실습의 수업 요건 강화, 운영 자율성 확대 등을 위한 「대학생현장실습운영규정」(교육부장관고시) 개정안을 확정 공고하였다고 밝혔다. 그간 산학협력 활성화에 기반을 두어 연간 약 15만 명의 대학생이 현장실습에 참여하는 등 양적으로 급팽창하였지만, 학생들을 값싼 노동력으로 활용하는 ‘열정 페이’ 문제도 심각해지고 있었다. 이에 교육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대학생 현장실습이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목적에 맞게 ‘수업’ 요건을 갖추도록 함으로써 현장실습의 질적 내실화를 도모하였다. 아울러, 수업 요건 외의 운영 대상 학년, 운영 시간 등에 대해서는 대학과 산업체가 협의하여 다양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도 대폭 확대하였다. 이번 개정안은 공고일(17.3.1.)부터 시행되어 적용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대학생 현장실습의 ‘수업요건’을 강화한다. 현장실습 운영 시 수업계획, 교육 담당자, 평가 및 학점부여 기준 및 현장 지도 계획을 사전에 마련하고, 학생, 학교, 산업체 간 동 내용에 대해 협약을 체결하여야 한다. 해당 산업체는 현장실습을 총괄 운영.관리하고 학생을 책임지고 보호할 실습기관담당자를 지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3.1(수)-3.2(목)간 스페인을 방문, 3.1.(수) 「알폰소 다스티스(Alfonso Dastis)」 스페인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북핵 및 EUㆍ중남미 협력 △평화유지, 해적퇴치 등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폭 넓은 협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양 장관은 금년부터 양국 외교부간 전략대화를 출범키로 한 것을 환영하고, 경제과학기술공동위, 한-스페인 포럼 등 정례 협의체를 통해 정보통신, 과학기술분야 협력 증진 및 제3국 시장 공동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중인 세계 최대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계기 ‘한-스페인 ICT 협력 MOU’가 체결된 것을 환영하고, 양국이 건설ㆍ인프라 분야에서 각자의 강점을 살려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양국 국민간 교류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위해 한-스페인 항공협정의 조속한 개정 및 워킹홀리데이 협정 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윤 장관은 스페인이 2015-16년간 안보리
(한국안전방송) 한민구 국방부장관과 유씨 니니스퇴(Jussi Niinisto) 핀란드 국방장관은 3월 2일(목) 오전 11시 서울 국방부에서 「한·핀란드 국방장관 대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늘 대담은 우리 측 초청(2016.9월)에 따라 핀란드 니니스퇴 국방장관이 공식 방한(3.1.~3.) 하여 이루어지는 것으로, 양국 국방장관 간 대담은 1994년 7월 이후 23년 만에 실시되는 것이다. *'94.7월 핀란드 엘리자베스 렌(Elisabeth Rehn) 핀란드 국방장관, 아시아 지역 순방 계기 방한 및 국방장관 대담 실시 양국 국방장관은 이번 대담을 통해 △軍 고위급 인사교류 확대, △군사교육교류 개시, △방산협력 활성화 등 상호 간 국방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한 장관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한반도 안보정세를 설명하고, 핀란드 측이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압박 공조 노력에 지속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핀란드는 작년 북한의 4·?5차 핵실험 및 장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시 규탄성명을 신속히 발표하였으며, 북한의 핵실험 및 미사일 시험 발사 등 도발 행위에 대해 여타 EU 회
(한국안전방송)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여 새로운 지역발전정책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순회 토론회가 전남 구례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오는 3일, 구례 자연드림파크에서 행정자치부와 전라남도, 구례군 및 한국지방자치학회의 공동주관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발전 순회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토론회에는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과 이낙연 전남도지사, 서기동 구례군수가 참석하며, 김금용 구례부군수가 ‘청년이 돌아오는 구례’를 위해 추진한 행정체질 개선, 투자 유치 등 그간의 노력과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구례군은, 구례 자연드림파크 등 기업유치 노력에 힘입어 2013년 이후 인구가 증가세로 전환되는 등 지역이 활력을 되찾아가고 있다. 정순관 순천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 토론에는, 김현호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연구기획실장이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새로운 지역발전정책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현호 실장은 저성장 시대에도 여전히 개발시대의 국토공간정책을 유지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지역주민의 동등한 삶의 질 보장을 위한 포용적 성장(inclusive growth)의 필요성과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한국안전방송) 자치단체도 정책경쟁의 시대이다. 각 지방자치단체가 자랑하는 명품정책의 추진과정에서 겪은 실제 이야기를 해당 단체장으로부터 직접 듣는 소통마당이 펼쳐진다.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연수원은 자치단체장 및 실제 업무추진자들을 초청하여 우수 정책사례를 소개하는 ‘지방자치단체 명품정책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사례를 다른 지자체에 공유·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정책의 성공 요인과 함께 정책현장의 애로 및 극복사례 등 정책집행자가 아니면 들을 수 없는 실제 이야기와 노하우를 담아낸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의 현장·사례 벤치마킹 및 직무역량 강화의 계기로 활용할 계획이다. 명품특강은 올해 1월부터 약 4주 간 각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을 대상으로 총24건의 정책사례를 신청 받아 최종 8건을 선정하여 교육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명품정책에는 복지, 재정, 관광, 농업 등 지방자치 전 분야의 사업들이 포함되었다. 주민중심으로 복지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을 위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우수사례인 부산광역시의 ‘다복동 사업’, 채무제로 및 재정안정화적립금 시행을 통한 지방자치
(한국안전방송) 근로복지공단은 2017.3.2(목)부터 재해신청 상담 전화 「Call-Back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재해신청 상담 전화「Call-Back 서비스」란 재해자 또는 가족이 산재 사고가 발생하여 공단 고객지원센터(T:1588-0075)에 산재 승인요건 및 신청절차에 대하여 전화 문의할 경우 공단 전산시스템을 통해 사고발생 지역 관할 재활보상부를 연결하여 부서장이 직접 전화 또는 방문하여 신속히 산재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 하는 제도이다. 이번 Call-Back 서비스는 구체적인 상담 또는 산재요양 신청이 필요한 경우 다시 관할 지역 소속기관(재활보상부)으로 전화·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IT인프라 제약이 있어 인터넷 사용이 쉽지 않은 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윤길자 급여재활이사는 “이번 재해신청 상담 전화「Call-Back 서비스」도입으로 연간 6천명 이상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재해발생 초기 적절한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장해를 최소화하고 사회복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는 최근 고용상황의 악화로 근로자들이 실직기간 중 겪는 생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4만3천원인 1일 실업급여 상한액을 4월 1일부터 5만원으로 인상하기로 하였다 이번 실업급여 상한액 인상으로 이직 전 평균임금이 300만원 이상이었던 근로자는 현재보다 월 10만원 인상된 월 최대 150만원까지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고용보험에 가입하여 일정한 요건을 갖춘 근로자는 실직 후 가입기간과 연령에 따라 3~8개월간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므로 이번 인상으로 실직기간 중 최대 30~80만원을 더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3월 2일 「고용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4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문기섭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실업급여 상한액 인상으로 이를 적용받게 되는 실직자들은 모두 33천여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여 이들의 실직기간 중 구직활동을 위한 생계 지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고용노동부는 2월 28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한 “제4차 근로복지증진 기본계획(대상기간: 2017∼2021년)”을 심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일하는 사람이 행복한 사회”를 목표로 영세사업장, 비정규직을 비롯한 취약근로자에 대해서는 정부지원을 확대하여 기업규모 및 고용형태에 따른 불합리한 격차를 완화하고, 대기업근로자에 대해서는 자율적인 기업복지가 활성화 되도록 유도하며, 아울러, 새로운 산업수요 및 지역특성에 맞는 새로운 지원방안도 포함되어 있다. 정부가 향후 5년간 근로복지 증진을 위해 중점 추진할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①체당금 제도 개편을 통한 임금체불 해소의 편의성·효과성 제고 (취약계층 지급범위 확대) 영세사업장 및 저임금 체불근로자의 체당금 지급범위 확대 검토 (소액체당금 상향) 생계안정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체당금 상향 등 추진 (사업주 융자한도 인상) 체불청산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300인 이하 사업장의 사업주 융자한도 인상(최대 5→7천만원) 추진 (지급대상 객관화) 신청 시기에 따라 지급대상 근로자 범위가 달라지는 점을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버스·화물·택시 등 사업용 운수종사자에 대한 안전운전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2014년 4월에 착공한 경기도 화성의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이 달 2일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주에 이어 화성 체험교육센터(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소재, 자동차안전연구원 내)가 문을 열고 야간운전 및 고령자 교육과정을 추가로 신설하여 총 11개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보다 많은 운전자가 다양한 체험교육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통한 실습 위주의 교육은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과 안전운전 실천능력을 향상해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2009년~2014년 교육이수자 50,180명을 대상으로 교육이수 전·후 사고발생건수를 조사한 결과 사망자수 77%, 중상자수 40%, 사고건수 54% 감소함. 또한, 기존의 이론중심교육에서 벗어나 위험상황 회피, 빗길 급제동 등 실제 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자기 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을 채택해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금까지는 상주 체험교육센터만 운영하고 있어 교육수용능력(연간 2만 8천 명)에 비해 체험교육수요(11만 4
(한국안전방송) 경찰청은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현재 오산IC 중심부에서 오산IC 남측으로 옮기는 것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현재 평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점부인 오산IC 중심부(부산기점 378.2km)는, 전용차로 이용차량과 IC 진출입 차량의 진로변경 수요가 많아 1차로를 달리는 차량의 주행속도가 높고, 교통의 흐름이 불안정하여 사고 위험이 높은 곳이다. 최근 3년간 오산IC 전후 1.5km 구간에는 80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평일 버스전용차로 시점부를 부산방향으로 1.8km 이전하여 사고 위험을 줄이기로 하였다. 이전 대상 지점은 진로변경 수요가 적고 구간단속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교통의 흐름이 안정적이므로 교통사고 감소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찰청은 2월 28일부터 3월 20일까지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시행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통하여 의견을 수렴한 후, 관련 시설물을 보강하여 올해 4월 1일부터 이전된 시점부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0세~13세 아동을 위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사업을 지난해 533곳에서 올해 70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들이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예방 프로그램이다. 사업 참여 학교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관할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질환별 예방관리교육’과 함께 ‘교육·홍보자료’, ‘천식응급키트및 보습제’ 등을 제공 받게 된다. 질환별 예방관리교육은 관할 보건전문가들이 학교를 찾아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알레르기 질환과 관리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도는 교육과 함께 아토피·천식 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아토피피부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관련 교육·홍보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보건교사와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천식, 알레르기 쇼크 등 응급상황에 대비한 1:1 실습교육을 실시하고, 유사시에 대응할 천식응급키트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관할 보건소, 안심학교가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동의 알레르
(한국안전방송) 올해 1학기 경기 청년인턴 165명이 3월 3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 경기도는 3월 2일 오전 10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올해 1학기(3~6월)에 활동할 청년 및 대학생 인턴 165명, 멘토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및 대학생 인턴 지원사업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업무수행에 앞서 인턴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지원사업 취지 설명 ▲근무조건 안내 ▲애로사항 및 소통채널 활용 방법 안내 ▲전문가 특강(기업의 채용전략, 취준생이 궁금해 하는 회사 이야기) 등을 실시했다. 도는 지난 2월 6부터 2월 10일까지 만 34세 이하 청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턴을 모집, 총 1,144명이 접수해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중 전자 추첨 및 사전 등록 절차를 거쳐 최종 165명을 선발, 경기도청(남·북부)과 산하 공공기관에 배치를 완료했다. 특히, 청년인턴들이 근무를 희망하는 곳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3일부터 도청 46개 부서 및 18개 공공기관으로 출근, 약 4개월간 도정 주요업무를 추진하면서 업무수행 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