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통계청은 2016년 출생·사망통계 잠정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출생아 수는 40만 6천 3백 명으로 전년(43만 8천 4백 명)보다 3만 2천 1백 명(-7.3%) 감소 조(粗)출생률(인구 1천 명당 출생아 수)은 7.9명으로 전년보다 8.1% 감소 합계출산율은 1.17명으로 전년(1.24명)보다 0.07명(-5.6%) 감소 전년대비 35세 미만의 출산율은 감소, 35세 이상 출산율은 증가 사망자 수 28만 1천 명으로 사망원인통계 작성(1983년) 이래 최대치 조(粗)사망률(인구 1천 명당 사망자 수)은 5.5명으로 전년보다 1.5% 증가 전년대비 연령별 사망자 수는 주로 80세 이상 고령층에서 증가 자연증가 수는 12만 5천 3백 명으로 통계 작성(‘70년) 이래 최저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6년 병역의무를 기피한 922명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심의를 위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를 이번 달 말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으로 기피요지별로는 현역입영기피 663명, 국외불법체류 155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62명, 병역판정검사기피 42명이다. 이중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외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의결한다. 병무청은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된 사람에 대해서는 전원 등기우편으로 소명서 서식이 동봉된 ‘사전통지서’를 송부해 본인에게 병역기피로 인적사항 등이 공개됨을 사전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조속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귀국토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피 당시에 질병·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있었던 사람에 대하여는 우편 등을 통한 소명기회를 6개월간 부여받게 된다. 병무청은 금년 11월말에 잠정 공개 대상자에 대해 재심의를 거쳐 최종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군·산 협의체가 주관하는 2017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컨퍼런스가 2017년 2월 22일(수)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前 청와대 국방비서관 김병기 항공우주연구원 초빙연구원은 각각 금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민·군기술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Siri 서비스 개발의 산실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DARPA와 같은 기관이 필요함을 제안하였고, 민·군기술협력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되,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국제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과 국방핵심기술사업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참여방법, 민·군·산 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40개 이상의 신규 기술개발에 429억원 투자 예정이며, 국방핵심기술사업은 국방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와 무기체계개발에 필요한
(한국안전방송) 경찰대학에서는, 2017. 2. 22.(수) 09:30 충남 아산소재 경찰대학 대강당에서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Association of Police Training Institutions in Asia: APTA)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경찰교육기관 연합(이하 ‘APTA’)은,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경찰 교육훈련 분야 국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대한민국 경찰대학이 주도하여 창설하는 국제연합체로, 우리 한국경찰의 4대 교육기관을 포함, 중국·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2개국 20개 교육기관이 창립회원으로, 5개 기관이 참관회원으로 참여한다. APTA 설립을 알리는 창립총회 개회식에는, 회원 기관 중 14개국 21개 기관에서 45명의 대표단이 참석하고, 주한 필리핀 대사, 인도 부대사 등 외교사절과 김귀찬 경찰청 차장을 비롯한 경찰지휘부, 외교부 남아시아태평양 국장, 지역 대학 총장, 경찰관련 학회장 등 국내 주요 인사가 함께 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APTA 준비 특별팀(T/F) 팀장(총경 차경택)의 개회 선언, 아시아 경찰 교육기관 연합을 기획하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시청에서 이춘희시장의 주재로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2017년 세종시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세종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군·경·소방 지휘관, 국가중요시설 관리자, 읍·면·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북한의 대남도발 전망, 2017년 통합방위 주요시책, 군사대비태세 평가와 방향 등에 대한 보고와 테러위협에 따른 대응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시민의 안보의식 강화와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각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회의에 앞서 통합방위태세 유공에 기여한 605항공대대에 대한 기관표창과 군인, 경찰, 예비군지휘관 등 9명에게 세종시장 표창 등을 수여했다.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23일부터 3월 15일까지 2017년도 신규 강소농(强小農, 작지만 강한 농업인)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은 농업경영체가 스스로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습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본·심화·후속교육 3단계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가의 체계적인 농가경영 컨설팅도 제공한다. 신청대상자는 미래 성장가능성을 갖춘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의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가이다. 선정된 농가는 10% 실질소득 향상을 목표로 경영 진단과 역량 진단을 실시하고 맞춤형 마케팅 교육과 현장 견학, 최신 농업 기술과 정보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강소농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23일부터 3월 15일 사이 세종시농기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미래농업과 도시농업담당(☏044-301-2712)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안전방송) 상습 고질 체납차량은 울산의 도로를 누비기 어려울 전망이다. 울산광역시는 지속적인 체납세 징수 노력에도 자동차세의 체납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체납세 징수 극대화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올해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시, 구·군이 함께하는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 단속’을 월 1회에서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합동 단속은 6개 팀 18명으로 구성해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은 시 전역에 걸쳐 주차장, 대형아파트 등 차량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영치시스템 탑재형 차량 5대와 모바일 영치시스템 20대 등을 가동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활동과 아울러 심야단속, 표적단속도 함께 시행한다. 울산시는 1회 체납자에 대해 영치예고장을 부착하여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2회 이상 체납차량 및 2회 이상 차량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4회 이상 체납차량과 대포차량은 징수촉탁 제도를 활용해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울산시내 어디서나 번호판을 영치할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와 성실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 ~ 24일(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하여 (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2017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과정인‘행복교실’학습자를 3월 3일(금)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행복교실’은 배움의 시기를 놓친 어르신들과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 및 이민자 등 취약계층에게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초등학력을 인정하며, 중학교과정 연계를 위한 보수교육까지 제공하는 수요자 맞춤형 통합서비스 프로그램이다. ‘행복교실’은 초등 3단계(5~6학년) 과정으로 일주일에 6시간씩 10개월 동안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행복1반 주3회(월·수·금), 행복2반 주2회(화·목) 각 반 25명씩 50명이다. 배움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보문산 3층 정책기획부(042-250-2733)로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송용길 원장은 “그동안 가족과 사회를 위해 밀알이 되신 어른신들을 위해 배움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우리 시대의 영웅들에게 평생교육의 서비스를 제공하니 망설이지 말고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주 지하철 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에서 라돈(Rn)을 조사한 결과, 다중이용시설 권고기준 이내로 나타나 안전하다고 21일 밝혔다. 이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20개 지하역사의 승강장과 대합실로 나눠 측정했다. 평균 라돈농도는 13.0Bq/m3(범위 9~35 Bq/m3)으로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권고 기준(148 Bq/m3)의 1/10 수준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 ※ Bq/m3(베크럴) : 1초에 방사선 1개가 핵에서 1번 방출되는 것 특히, 이번 조사는 실내공기질공정시험기준 주시험방법에 따라 라돈 검출기를 90일 동안 장기간 노출시켜 판독, 측정결과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한층 높였다. 라돈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규정한 흡연에 이어 폐암을 가장 많이 유발하는 원인물질로, 암석이나 토양 등에 존재하는 무색, 무취, 무미의 자연방사선물질이며, 호흡을 통해 인체에 흡입돼 붕괴하면서 알파선 방출로 폐조직을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동수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과장은 “이번 조사 결과 광주지역 지하철은 라돈 농도가 기준보다 낮아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노후주택, 지하공
(한국안전방송) 근로계약서 작성에서부터 구제절차까지 청소년, 비정규직 등 근무환경과 근로여건이 열악한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노동상식 지침서가 발간됐다. 광주광역시는 노동지식이 없어 발생할 수 있는 부당한 권리침해를 예방하기 위해 노동현장에서 발생하는 사례와 해당 법령을 모은 책자와 수첩 등 2종을 제작해 취약계층 노동자에게 배포한다고 21일 밝혔다. 책자형으로 발간된 ‘두고두고 꺼내먹는 노동상식’에는 임금, 휴가 등 노동기본권, 청소년, 여성, 비정규직 등 4개 분야에 해당하는 법령 및 사례를 담고, 수첩형 ‘내손안의 노동상식’에는 책자형에 있는 내용을 사례중심으로 담았다. 주요 내용을 보면, 노동법령과 사례를 Q&A형식으로 설명하고 ▲노동기본권편에는 근로계약서 작성 및 교부, 임금, 근로 및 휴게, 퇴직 및 실업급여 수급절차, 업무상 산업재해 발생시 대응방법 등 모든 노동자들에게 기본이 되는 권리 ▲청소년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청소년의 특별보호 및 노동법상 모든 권리보장 ▲여성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여성의 특별보호, 남녀평등, 일가정 양립 ▲비정규직 노동자 노동인권편에는 비정규직노동자의 고용안정 및 차별대우 금지에 대해 정리했다. 광주광역시는 취
(한국안전방송) 부산광역시는 청·장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청·장년 실업해소 맞춤훈련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53세 이하 청·장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부산시로부터 지정을 받은 전문직업훈련기관이 직업훈련희망자의 취업의지, 적성, 개인역량 등을 고려하여 훈련생을 선발하고 4~5개월 훈련을 거친 뒤에 취업약정 산업체에 취업을 알선하는 사업이다. 2004년에 시작한 본 사업은 당면한 지역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작년 대비 2억원 증액된 사업비 43억원 규모로 편성하여, 기계·자동차·디자인·패션 등 산업체의 수요가 높은 17개 직종을 대상으로 53개 지정훈련기관에서 청·장년 미취업자 1,703명에 대하여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훈련대상자는 2월~3월초까지 훈련기관별로 모집하며, 1개 과정당 10명에서 30명으로 구성되어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이론교육과 현장훈련 등 맞춤식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직업훈련기관에는 훈련생 1인당 200만원 정도의 훈련비와 훈련생 사기진작을 위한 사기진작 지원금(훈련생 1인당 3만원)을 지원하고, 훈련참여자에게는
(한국안전방송) 2월 15일 한강 인근에서 발견된 쇠기러기 폐사체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 검사결과,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최종 확진됐다. 쇠기러기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H5N8형으로 전북 김제 농장과 야생조류(전북 순창, 전주, 고창, 충남 홍성)에서 발견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특별시는 21일 즉시 10km 이내를「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 가금시설의 가금류의 반·출입과 가축 분뇨, 깔집 등의 이동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 야생조수류 예찰지역 : 종로구, 중구, 용산구, 성동구, 광진구, 동대문구, 중랑구, 성북구, 노원구, 동작구,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 ○ 이동통제 가금류 : 37개소 724마리(닭 509마리, 기타 동물원 조류 등 215마리) 시는 폐사체가 발견된 지역과 인근 한강 산책로에 대해서는 2월 21일부터 24일까지 살수차와 방역차를 동원하여 집중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만, 쇠기러기 발견 지역이 야생조류 서식지가 아니고 발생 즉시 수거하여 실질적인 AI 전파 위험은 없다고 보고, 해당 지역에 대해 이동 통제 조치는 하지 않는다. 이번 쇠기러기 고병원성 AI 확진은 1월 30일 한
(한국안전방송) 서울특별시가 2020년 어린이집에 다니는 2명 중 1명은 국공립에 다닐 수 있게 된다고 밝힌 가운데(총 2,154개소까지 확충), 올해는 총1,650억 원을 투입, 300개소를 새롭게 확충한다.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에 약 1개소씩 늘어나는 셈으로, 총 1,719개소까지 확충된다. 무엇보다 학부모들이 어린이집 선택 시 최우선 고려하는 ‘접근성’이 좋아진다. ‘12년 동별 평균 1.5개소, 걸어서 25분 이상 걸리던 국공립어린이집이 올 연말엔 동별 4개소(승인기준)까지 늘어나 걸어서 15분 이내로 간격이 촘촘해진다. 서울시가 ‘15년~‘16년 국공립어린이집 이용 학부모 1,3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 정책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집 선택 시 고려하는 주요 이유로 ‘접근성> 평판> 국공립’을 꼽았다. 또, 금년부터 어린이집을 순회하면서 시설 안전상태를 점검하는 ‘어린이집 안전관리관’이 처음으로 배치되고, ‘방문간호사’가 찾아가는 어린이집도 ‘16년 2,000개소에서 올해 3,000개소로 늘려 감염병은 물론 아동학대 모니터링도 병행하게 된다. 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의「2017년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계획」을 2
(한국안전방송) 한림대학교가 그동안 대표 학생들에게만 집중돼 왔던 학위증 수여를 졸업생 전원에게 전달하는 등 새롭게 달라진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졸업식을 통해 사회로 나가는 학생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보내자는 의미가 포함됐다. 이에 따라 22일(수) 오전 10시 30분 한림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되는 학위수여식에서는 졸업생 전원이 단상에 올라 김중수 총장에게 학위증을 수여받는다. 또 학교에서 제작한 졸업기념머플러를 함께 증정하고 학위증 수여 장면을 개인별로 사진 촬영해 파일로 전달할 계획이다. 졸업생 대표 3인의 스피치도 진행된다. 융합소프트웨어학과 유영제 씨는 활발한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얻은 다양한 경험의 소중함을, 한림대 홍보대사와 다양한 전공관련 활동으로 알찬 대학생활을 보낸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진민서 씨는 학부시절의 추억 그리고 앞으로의 꿈 이야기를 전한다. 그리고 외국인 졸업생 대표로 스피치에 나선 다이애나 코스츄코바(러시아, 화학과 박사) 씨는 타국에서 이뤄낸 학업성취와 한국의 따뜻한 문화에 대한 감사의 메시지를 전한다. 이와 더불어 행사 중간에는 4년간 캠퍼스 추억이 담긴 사진과 각 학과별 교수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