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는 층간소음 등 환경피해 분쟁을 현장 방문하여 신속하게 중재하는 ‘환경분쟁조정 무료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층간소음과 같은 원인관계가 단순한 피해 예상금액 3천만 원 이하의 환경피해 분쟁이며, 법상 절차 없이 전화·인터넷 등으로 신청하면 7일 이내에 현장 방문한다. ‘환경분쟁 조정 무료서비스’는 2016년 환경행정분야 정부3.0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도민들의 환경피해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상남도에서 2015년 3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이다. 서비스를 시작한 2015년 3월부터 2017년 1월까지 93건을 접수 처리하여, 85건에 대하여 평균 6.9일 만에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주요 대상으로 층간소음이 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공사장 소음, 비산먼지 등 대기오염, 빛 공해의 순이었다. 특히,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중재를 강화하기 위하여 층간소음 방지용 슬리퍼를 제작하여 무료로 보급하는 등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1661-2642) 등 층간소음 전문상담 기관과 협업하여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교육청은 2월 7일, 2017년 3월 1일자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8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교육장 임용 10명, 직속기관장 임용 4명, 본청 과장 임용 2명, 직속기관 부장 임용 4명, 교육지원청 국장 임용 4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전직 3명, 장학관 신규임용 16명,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및 전보 38명, 장학(교육연구)사 신규임용 19명 등 모두 100명이다. 유치원·특수·초등·중등 교(원)장·교(원)감 인사는 공모교(원)장 72명, 교장 중임 전보 15명, 교장 중임 75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원)장 전직 13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장 전직 2명, 교(원)장 전보 99명, 교(원)장 승진 187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원)감 전직 14명, 교(원)감 전보 82명, 교(원)감 승진 209명, 교감 전입·복직 4명 등 모두 772명이다. 특히, 이번 인사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경기교육의 실현을 위해‘경기교육 약속’과 ‘5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직무 전문성과 실천의지를 갖춘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함으로써 역량중심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514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7일 2,178명의 신규공무원 선발계획을 담은 ‘2017년도 제2·3회 공개경쟁 임용시험(7·8·9급)’과 ‘2017년도 제1·2회 경력경쟁 임용시험(연구·지도사, 7급, 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홈페이지 시험정보(http://www.gg.go.kr/sihum)에 공개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3일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사회복지9급) 336명 선발계획을 공고한 바 있다. 7일 공고한 2,178명(사회복지9급 선발인원 미포함)에 대한 주요 직렬별 채용인원은 ▲행정9급 1,188명, ▲시설9급 341명, ▲세무9급 72명, ▲행정7급 43명 등이다. 공개경쟁으로는 7급 52명, 8·9급 1,995명, 경력경쟁으로는 연구사·지도사 등 총 131명을 선발한다. 올해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시간선택제, 기술계 고졸(예정)자 등을 구분해서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115명(5.8%), 저소득층 87명(4.4%), 시간선택제 114명(5.7%)을, 7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장애인 4명(7.7%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를 근절하고 어린이 기호식품 안심 구매환경 조성을 위하여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업체 90곳을 점검한 결과, 1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초콜릿·캔디 등 저가 어린이 기호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1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에 재점검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11월 학교 주변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저가 식품제조·가공업체 50곳을 점검하여 유통기한을 허위로 표기한 제조업체 등 4곳을 적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3곳) ▲원료수불 관계 서류 미작성(2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1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1곳)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1곳) ▲기타(3곳) 등이다. 주요 위반 사례는 다음과 같다. 광주 광산구 소재 OO업체는 유통기한이 29일 경과한(2017.1.4.까지) 당귀농축액을 △△△캔디 제조에 사용하다 적발되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경남 진주시 소재 OO업체는 지하수를 사용하면서 2014년 10월 24일 이후 한 번도 수질검사를 받지 않고 식
(한국안전방송) 인사혁신처는 개인별로 적립된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다양한 대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2016년 공적 항공마일리지 제도개선으로 공무원 개인에 적립되던 마일리지 대신, ‘항공권 구매권한’이라는 새로운 제도의 시행으로 개인별로 적립되던 공적 항공마일리지의 문제점을 개선하였다. 이번 공적 항공마일리지 활용도 제고 방안은 제도개선 이전에 적립된 마일리지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개인별로 적립된 마일리지는 본인이 공무 출장을 갈 경우에만 사용할 수 있고, 3만 마일 미만의 마일리지는 실제 활용이 어렵다. 더욱이 2008년부터 마일리지 유효기간이 생기면서 적립 후 10년이 경과한 마일리지는 소멸하게 되어, 그대로 사장될 경우 재정 낭비가 우려된다. 이에 대한 대안의 하나로, 공적 항공마일리지 현금구매 제도를 신설한다. 앞으로는 지난 2014년 도입된 공무원 맞춤형 복지 포인트 이외에도 현금으로 마일리지 구매를 할 수 있게 되어 공무원들의 공적 항공마일리지 구매가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한, 공적 항공 마일리지 가격이 당초 1마일당 20원에서 10원으로 조정된다. 이는 공무원 설문조사 결과, 68%의 공무원이 구매단가가 10
(한국안전방송) 생협 전국연합회에 한해 공제사업이 허용된다. 생협연합회의 공제사업은 금지하나, 전국연합회를 쉽게 설립해 공제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회 설립 요건을 완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의 공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생협법 개정안을 마련하여 3월 20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생협이란 소비 생활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협동조합으로, 한 살림·두레 등 친화경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생협과 대학생협, 의료생협으로 구분된다. 현행 생협법 규정만으로는 소비자 피해 예방이 어렵고, 안정적인 공제사업 시행도 곤란하다. 생협 공제사업이 보헙업과 동일함에도 금융당국의 감독을 받지 않고, 보험업법이 적용되지 않고 있다. 이에 공정위는 공제 가입자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공제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관련 개정안을 마련했다. 개정안에서는 생협 연합회의 공제 사업을 금지하고, 전국연합회에 한해서만 공제사업을 허용토록 했다. 다만, 생협 연합회가 현행보다 전국연합회를 쉽게 설립하여 공제사업을 할 수 있도록 전국연합회 설립 요건을 완화했다. 전체 인가된 생협
(한국안전방송) 행정청이 당사자에게 사전 통지도 없이 불이익을 주는 행정처분을 한 것은 잘못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 인천광역시가 휴무일에 유가보조금을 수령한 개인택시 운송사업자 66명을 대상으로 한 유가보조금 반환명령과 6개월의 지급정지 처분에 대해「행정절차법」상 ‘처분의 사전 통지’ 규정을 위반했다며 이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2015년 7월 관내 개인택시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2015년 상반기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에 대한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인천광역시는 위반자에 대해 각각 소명서를 받고 2016년 6월 당사자들에게 기존 지급된 유가보조금 반환명령과 향후 6개월의 지급정지 행정처분을 했다. 그러나 중앙행심위의 조사 결과, 인천광역시는 행정처분에 앞서 당사자들에게 경위에 대한 소명서 제출을 요청했을 뿐, 처분하려는 내용, 처분의 법적 근거 등을 미리 알리는「행정절차법」상 처분의 사전 통지를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절차법」제21조(처분의 사전 통지) 규정에 따르면, 행정청이 당사자에게 의무를 부과하거나 권익을 제한하는 처분을 하는 경우, 처분에 앞서 ‘처
(한국안전방송) 방송통신위원회가 일선학교에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안심존’ 서비스가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41%까지 감소시키는 등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사이버안심존’은 학교와 가정에서 청소년의 스마트폰 이용행태를 관리·점검하고 상담을 통해 청소년의 과몰입 예방 등 스마트폰 역기능을 예방하기 위한 서비스로서, 방송통신위원회가 전국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최근 방송통신위원회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와 함께 2016년도에 ‘사이버안심존’ 서비스를 이용한 102개 학교 학생들의 스마트폰 이용시간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비스 시행 전에는 청소년의 일평균 스마트폰 이용시간이 110분인 반면, 시행 후에는 64분으로 41% 대폭 감소하여, ‘사이버안심존‘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몰입 예방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제별로 보면, 초등학교의 경우 100분에서 63분으로 37% 감소하였고, 중학교는 145분에서 78분으로 46% 감소하여 이용시간이 많은 중학교에서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10(금) 주미국대사관으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주재 우리 대사관ㆍ총영사관의 차석급 직원을 소집하여, 이태호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미주지역 경제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외교부는 매년 미국 주재 우리 대사관ㆍ총영사관의 경제담당관들을 소집하여 회의를 개최한 바는 있으나, 금번과 같이 미국 이외에 멕시코, 캐나다 주재 우리 공관까지 포함하여 공관 차석급 관계자를 소집하여 회의를 가진 것은 처음이다. 이는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NAFTA 재협상 논의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북미 지역 진출 우리 기업의 영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NAFTA 회원국 주재 우리 공관 상호간 정보 공유 및 협업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경제현안 점검회의에서는 미국내 경제ㆍ통상정책 동향을 종합 점검하고 미국의 NAFTA 등 기존 통상협정 재협상, 환율정책, 수입규제, 대중국 통상정책 등 우리 기업의 경제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리스크 요인의 선제적 관리 방안을 중점 논의하는 한편, 한미 양국간 호혜적 경제협력 파트너십 구축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이 경제외교조정관은 금번 방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2.7(화) 오전 07:50-08:15간「렉스 틸러슨(Rex Tillerson)」신임 美 국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ㆍ미 동맹 강화 및 북한ㆍ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먼저 윤 장관은 지난 1.30(월) 트럼프 대통령과 대통령 권한대행간의 통화, 「제임스 매티스」 신임 美 국방장관의 방한 및 본인과의 면담(2.3)에 이어 틸러슨 장관과의 전화 통화 등 약 1주일 내 한ㆍ미 양국간 고위급 소통이 연쇄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미국의 新 행정부가 한ㆍ미 동맹에 부여하는 중요성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높이 평가하고, 풍부한 경륜, 국제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통찰력을 가진 틸러슨 장관의 제69대 美 국무장관 취임을 축하하였다. 양 장관은 지난 60여년간 한ㆍ미 동맹은 한ㆍ미 양국 국민들에게 상호호혜적 이익을 주는 자산으로서, 외교ㆍ안보 분야를 넘어 경제ㆍ글로벌 파트너십 등 양국 관계의 제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성장하였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미국의 新 행정부 하에서도 한ㆍ미 관계를 북한ㆍ북핵 문제 등 도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가장 강력한 동맹으로 더욱 강화시켜 나가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제3국에서 출생한 북한이탈주민(이하 '탈북민')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에 양육가산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시행령(이하 '시행령')이 2. 7.(화)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대통령 권한대행 재가 절차를 거쳐 다음주 중 시행될 예정이며, 이에 의해 2월 말부터 하나원을 퇴소하는 탈북민 중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은 자녀 1인당 400만원의 양육가산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그동안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는 ‘북한이탈주민’ 에 해당하지 않아 정착금 산정시 가구원 수에 산입되지 않았고, 이들을 양육하는 가정은 탈북 청소년을 양육하는 가정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정착금을 받아왔으나, 양육가산금 제도 도입에 따라 향후 중국 등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탈북민 가정도 북한에서 출생한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과 같은 수준의 정착금을 지급받게 된다. 지급대상은 제3국 출생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 또는 조부모이며, 자녀는 가산금 신청 당시 만 16세 미만의 대한민국 국적자일 것, 부모 또는 조부모와 주민등록을 함께 할 것을 요건으로 한다. 제3국 출생 자녀
(한국안전방송) 행정자치부(이하 행자부)는 올해 전자정부 5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한민국 전자정부 발전에 헌신·기여하고 전자정부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유공자를 찾는다. 각급 기관, 공무원 및 개인 등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유공자의 자격이 있으며, 정부와 민간을 아우르는 폭넓은 유공자 발굴을 위해 인터넷을 통해 대국민 추천을 받을 계획이다. 추천 분야는 ① 전자정부 정책·전략, ② 전자정부 품질제고 및 관리, ③ 전자정부 인프라 강화, ④ 전자정부 신기술 촉진, ⑤ 지역정보화, ⑥ 전자정부 국제협력 및 해외진출 등 6개 분야이며, 유공자로 추천·선정된 기관·개인에게는 포상의 공정성과 영예성을 위하여 실사 및 공개 검증 과정을 거쳐, 향후 개최될 전자정부 50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행정자치부 누리집(http://www.moi.go.kr)이나 대한민국 상훈 누리집(http://www.sanghun.go.kr)을 참조하거나, 전자정부국 성과관리추진단(☎ 02-2100-4496)에 문의할 수 있다.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전자정부 5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한국안전방송) 2월 3일(금) 고용노동부 울산지청은 근로자 28명의 금품 1억 1천만원을 체불하고 2년간 도피 생활을 해온 울산시 소재 D기업 사내 협력사 대표 이모(남, 만 54세)씨를 체포하여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2월 3일(금) 구속하였다고 밝혔다. 구속된 ○○테크 대표 이모씨는 2015.2.15. 근로자들에게 원청회사로부터 기성금을 지급받아 1월분 임금을 지급하겠다고 안심시킨 후 거래은행에 입금된 기성금 1억 6천만원을 인출하여 곧바로 잠적하고 2년간 도피하면서 개인채무 변제와 생활비 등으로 모두 사용하는 등 근로자들의 체불임금 청산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씨는 그동안 2대의 대포폰을 번갈아 사용하면서 추적을 피해왔으며 지난 1월 초순경 모 기업체에 몰래 취업한 정보를 입수하고 근로감독관이 현장 검거에 나서자 이를 눈치 채고 회사를 몰래 빠져 나가는 등 계속 도피해오다 담당 근로감독관의 끈질긴 추적 끝에 결국 1.31. 창원에서 체포되어 이날 구속되기에 이르렀다. 피의자의 계획적인 도피와 무단 폐업으로 인해 피해 근로자들은국가로부터 지급받을 수 있는 소액 체당금 제도 등도 이용하지 못하는 등 심각한 생활고를 겪어왔다
(한국안전방송) 스무 명 이상의 개인이나 단체가 희망하면 전국 어디든 열리는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신청이 한결 쉽고 간편해진다. 여성가족부는 의무교육 대상이 아닌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이 이제 ‘예방교육 통합관리 홈페이지’ (shp.mogef.go.kr) 또는 전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 대표전화(1661-6005)를 통해 한 번에 신청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청자가 일일이 전국 18개 지역 폭력예방교육 지원기관을 찾아 이메일, 팩스(FAX) 등으로 신청서를 접수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게 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13년부터 폭력예방교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폭력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총 1만1562회, 55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해마다 교육횟수와 참여자 만족도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인 전인숙 씨는 “교육과정 중 피해사례를 보며 성폭력·가정폭력피해자가 얼마나 큰 고통에 시달리고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지 알 수 있었으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서 이웃에게 더 큰 폭력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사에 설치된 승강장 안전문(이하, 스크린도어)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 및 고장을 줄이기 위해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3년 이후 스크린도어로 인한 사망 사고는 총 7건이며, 특히 작년에는 김포공항역(10. 19.)에서 승객이 사망하고, 구의역(5. 28.)에서 정비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또한, 스크린도어가 설치된 717개 철도역사에서 최근 4년간 발생한 고장건수는 총 74,238건(21,728건/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고 및 고장의 원인은 대부분 스크린도어(45%)가 단기간(‘07~’09년)에 집중적으로 설치되어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고, 안전관리 담당자의 부재, 품질관리 미흡 등이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수차례에 걸친 관계 전문가, 철도운영기관 등의 의견수렴을 통해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스크린도어 안전종합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철도역사 역무원의 책임과 역할을 명확히 하고, 관제센터 중심의 2중 감시체계를 구축하는 등 스크린도어 관리운영체계를 강화한다. 스크린도어의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