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2월 6일부터 3월 31일까지 54일간 기름·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391개소를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시설에 대한 국가안전대진단은 해양에서의 레저확충·수산자원 확보와 맞물려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이라는 국민의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해양오염을 야기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점검은 대형 해양오염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300㎘이상 저장시설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고, 300㎘미만의 저장시설은 자체 또는 선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2년 동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하여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도 개선여부를 확인하고, 개선되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서는 완료될 때 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올해는 국가안전대진단 3년차로서 해양종사자들이 느낄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예상하고, 해양오염 사각지대를 발굴·개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축산물의 허위표시·과대광고 등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해 2월 6일부터 2월 8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집중 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축산물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영업자의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광고 ▲다른 업소를 비방하는 광고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광고 ▲인증, 보증, 추천을 받았다는 내용을 사용하거나 이와 유사한 내용을 표현하는 광고 행위 등이다. 참고로 지난해에 실시한 점검에서는 다른 업소·제품을 비방하거나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표시·광고 등으로 64개소 총 77건의 위반행위가 적발되었다. 식약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 행정처분 조치 및 위반사실을 공개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지방자치단체가 유연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갖추기 위한 자체 체질 개선 노력을 강화한다. 행정자치부는 지방자치단체가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조직 운영과 관련한 핵심 추진과제를 담아 「2017년도 지자체 조직관리 지침」을 자치단체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관리지침은 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1)다양한 행정수요에 탄력있게 대응할 수 있는 조직 설계, (2)적정 수준의 기구와 인력을 배치하는 합리적인 조직관리, (3)기준과 원칙을 준수하는 책임있는 조직운영을 기본 추진방향으로 삼고 있다. 특히, 자치단체가 조직 체질 개선을 위해 스스로 조직 수준을 가늠하고 적정 개선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세부 가이드라인과 다양한 조직 설계 모델을 제시하고 조직관리 원칙을 재강조하였다. 먼저, 자치단체가 주도하여 스스로 조직을 진단·분석하고 행자부는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조직관리체계를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 2017년 조직분석·진단 추진 》 올해 조직분석·진단 추진 계획에 따라 각 지방자치단체는 자체 TF를 구성하여, ‘행정기구의 수, 통솔범위, 업무량’ 등 조직을 자체 진단하고, 개선안을 마련한다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충북 보은군 소재 젖소 사육농장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축을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혈청형 : O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구제역은 2016년 3월 29일 충남 홍성군에서 발생 이후 11개월여 만에 발생한 것으로, 혈청형 O형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백신 유형(소: O형+A형, 돼지: O형)에 포함되어 있다. 해당 농장은 195마리의 젖소를 사육하는 농가이며, 5마리의 젖소 유두에서 수포가 형성되는 등 구제역 임상증상이 있어 농장주가 충북 보은군청에 신고하였다. (방역조치) 농식품부는 충북 보은군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와 검역본부의 확진에 따라 다음과 같은 긴급 방역 조치를 취하였다. ① (초동조치) 초동방역팀(발생농장 이동통제), 역학조사팀, 중앙기동방역기구(방역지도)를 투입하는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였고, 발생농장 및 반경 3㎞ 이내 우제류 농장(99농가 약 10,000두)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를 하였다. - (살처분) 농장 내 사육중인 젖소 195두 모두를 2.5일 살처분 완료하였고, 2.6일 매몰할 예정이다. [구제역 백신접종 유형의 구제역 발생시 살처분 범위]
(한국안전방송) 환경부는 2017년 1월 회수율은 다소 낮았으나 설 명절 이후 회복추세로 정상수준이라고 밝혔다. 1월 회수율은 85%로 예년 평균 회수율 95%보다 낮게 나타났으나, 설 명절 이후 2월 2일까지 회수율 101%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설 명절 등 연휴 전·후로 판매량 대비 회수량이 떨어지는 업계관행으로 2월 이후 정상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과거에도 설 명절 등 연휴기간 회수율이 낮아졌다가 회복되는 상황은 수시로 발생하였고, 금년 1월에도 설 명절 이전 판매량 증가 등으로 낮아진 후 월말부터 회복추세에 있다. 아울러, 보증금 인상에 따른 실질적인 정책 효과는 제품 판매부터 회수까지의 유통주기를 고려하여 일정기간 이상의 자료를 토대로 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빈병 반환 거부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지자체를 통하여 강력히 단속할 예정이다. 지난 2월 3일 녹색소비자연대 발표에 따르면, 2016년 7월 신고보상제 시행 등으로 수도권 소매점 2,052개 조사결과 보증금 환불의무에 대해서는 99.8%가 인지하고 있으나, 28%가 여전히 보증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환경부는 보증금 환불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6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국토교통 소관 안전취약시설물 2,138개소에 대한 ‘2017년 국가 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추진단장으로, 건설정책국장을 부단장으로, 도로반·철도반·수자원반·항공반 등 7개 반을 구성하고 민간전문가를 포함하여 민·관 합동 국가 안전대진단팀을 꾸려 각 시설물별 안전 상황을 점검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국가안전대진단은 교량, 터널, 댐, 철도, 주택, 건축, 항공시설 등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히,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중점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 C등급 이하 시설물이나 A·B등급 시설물 중에서도 30년 이상 사용한 시설물 등 점검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험요소가 발견되었을 때에는 시설물의 보수ㆍ보강, 사용 제한, 사용 금지는 물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보수ㆍ보강토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안전사각지대 발굴은 물론 법ㆍ제도
(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2.7(화)일 김포공항 메이필드호텔에서 「항공인력양성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과 「항공특성화대학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항공인력양성사업 수기공모전 시상식에서는 총 65개의 응모작 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21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며, 양성인력 및 참여기관은 개인역량 향상 사례, 항공일자리 정보 등의 정보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항공인력양성사업을 이수한 학생들이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인증서를 발급하였는바, 항공기초인력양성 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우수인재 인증서, 항공인턴십 과정을 이수한자에게는 경력증명서를 각각 수여하는 행사도 함께 개최된다. 또한, 국토교통부는 같은 날 아이리스홀에서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논문을 발표하는 제4회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행사는 항공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7개 대학의 사업성과 확산의 일환으로 우수한 학술논물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상호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총 11개의 논문발표가 진행되고,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는 2월 6일자로 인천항만공사 제5대 사장에 남봉현(55세) 전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남봉현 신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인천 부평고와 서울대 경제학과(학사) 및 행정대학원(석사), 중앙대 대학원(박사)을 졸업했다. 남 사장은 1987년 공직에 입문(행정고시 29회)하여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사무처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으로 근무하였으며, 국가정책과 경제 전반에 대한 시야가 넓고, 해운?항만물류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현장감각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인천 출신인 남 사장은 특히 인천항의 종합적인 기능개편, 인천내항 1, 8부두 재개발, 신항활성화 및 크루즈산업 육성, 연안·항운아파트 이전 등 당면 현안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공기업으로서의 역할 강화와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인천항만공사 사장을 선임하는 과정에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천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공모를 통해 후보자 3인을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였으며, 지난 1월 2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심의하여 추천한 최종 후보자 2인 가
(한국안전방송)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계약자가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가 보험금을 지급하는 기간이 손해보험사는 대개 당일 지급하나, 생보사는 이틀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손보사는 평균 0.96일로 보험금을 청구하면 대부분 당일 처리되나, 생명보험사는 1.43일로 이틀 정도 소요되어 손해보험사가 0.47일 빨리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빨리 지급하는 보험사와 가장 늦게 지급하는 보험사와의 차는 2.44일로 약 6배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보험금이 지급 지연된 건의 평균일수는 생명보험사가 9.33일이나 손해보험사는 12.24일로 2.91일 늦게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수에 대한 지급지연율은 생명보험사가 4.14%로 손해보험사 3.31%보다 0.83%P 높았다.
(한국안전방송) 새누리당 2월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관련 브리핑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오늘 제12차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된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다. 오늘 당무감사위원회 위원에 대해서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의결을 마쳤다. 그래가지고 현재 당무감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계신 이용구 위원장님, 전 중앙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셨다. 위원장님께서 간단하게 말씀드리겠다. 사실 학교에 있을 때에는 기자 분들 많이 뵈었지만 이런 자리가 처음이다. 제가 알기에는 작년 8월에 새누리당 전당대회에서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하자라는 것을 기구에 대한 의결이 있었던 것 같다. 당무감사위원회는 기본적으로 모든 당직자들에 대한 감찰업무와 모든 당의 기구, 중앙당, 당협, 여의도연구원을 포함해서 기구에 대한 직무라든가 회계, 모든 감사기능을 총괄하는 당내 기구이다. 이 기구를 의결한 뒤에 작년 10월 13일 사실 제가 당무감사위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다. 그 뒤에 위원회 구성을 마음대로 진행해 나가다가 작년 초유의 그런 사태가 발생해서 제가 진행을 중단했다. 그런데 지난 1월달 인명진 비대위원장께서 당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와 혁신을 하고자 하니 당무감사위원회를 구성해서
(한국안전방송) 더불어민주당 2월 6일 제6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은 다음과 같다. ■ 추미애 대표 지난주 토요일 입춘 촛불이 전국 곳곳에서 타올랐다. 시민들은 ‘입춘대길(立春大吉)’ 대신 ‘탄핵대길’을 외쳤다. 입춘이라지만 대한민국에는 아직 봄이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끝내야, 긴 겨울을 끝내고 비로소 대한민국에 새로운 봄이 올 것이라는 간절한 국민 마음의 표현이라 생각한다. 박근혜 대통령 측의 탄핵 지연전에 온 국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우리 당은 헌법재판소에 신속한 탄핵심판만이 대한민국을 구하는 구국의 길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린다. 이번 주 토요일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보름달보다 더 밝은 민심의 촛불이 더 많이 켜져야 한다. 우리 당은 대보름 촛불집회를 기점으로 박근혜 정권의 마지막 저항을 국민과 함께 막아내고 탄핵을 최종 완수하는데 총력을 다하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사유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문을 헌재에 제출했다고 한다. 자신이 피의자이자 공범으로 지목된 국정농단의 게이트로 이미 수십 명이 구속되었다.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증언과 증거는 차고 넘치고 있다. 그런데도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
(한국안전방송) 사회 전반의 양극화 심화로 서민들의 삶이 더욱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광역시가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에 대한 각종 지원을 강화한다. 올해 경기침체가 더욱 심화돼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체감 어려움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돼 이들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민선6기 광주시의 정책 목표인 ‘더불어 사는 광주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52개 사업에 국·시비를 포함해 총 835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7만명, 노인 11만5600명, 장애인 3만7000명, 다문화가정 5540명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긴급복지, 노랑호루라기, 저소득층 의료급여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비수급 빈곤가정의 위기를 해소에 적극 나선다. 또 노인일자리, 독거노인 돌봄, 노인장기요양서비스, 경로당 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서비스, 시각장애인 산책로 조성 등 장애인의 권리보장과 복지욕구에 대해서도 체계적인 지원을 하게 된다. 이들 사업 외에도 광주시는 올해 저소득층 자녀들의 교복 구
(한국안전방송)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소장한 옛 광주은행 유리창 3점의 손상 흔적은 모두 총탄 흔적으로 판단된다는 감정결과가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지난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조사 의뢰한 옛 광주은행 총탄 유리창에 대한 최종 감정결과 이 같은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감정보고서에 따르면 증1호(미서기 유리창-0.8×1.7m/수장고 보관) 유리창의 손상흔은 천공의 단축 직경이 약 6mm와 약 13mm로서, 이는 구경 5.56mm의 소총탄에 의한 탄흔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 증2호((미서기 유리창-0.8×1.7m/기록관 1층 전시) 및 증3호 (고정 유리창-1.6×1.7m/기록관 1층 전시)유리창은 손상 형태로 보아 탄흔으로 판단되나 천공의 가장자리가 과도하게 확장된 상태여서 손상흔의 형태로는 탄환의 종류에 대해서는 논단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천공의 형태가 상하로 긴 타원형의 형태여서 상향 또는 하향 사격의 가능성이 모두 있으나 천공의 가장자리 부분이 훼손된 상태여서 발사 각도의 판단은 불가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장현 시장은 “전일빌딩 헬기 사격 가능성과 더불어 구 광주은행 손상흔이 총탄 흔적으로 확인된 만큼 정부와 당사자들은 5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3일 기관장이 공백 중인 여성재단, 문화재단, 신용보증재단을 차례로 방문해 현안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복무기강 확립을 지시했다. 윤 시장은 “여성재단의 경우 설립 목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성평등 실현’의 싱크탱크, 플랫폼 역할 등을 통해 존재 가치를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교육, 교류협력, 정책연구 등 외부 요구사항을 수용하고 한계성을 파악해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현장조사를 통해 교류·교감하고 대변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여성재단이 되길 당부했다. 문화재단에서는 시민 문화향유권 신장, 문화산업을 통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문화전당,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비엔날레 등 유관기관과 미디어아트 등 각 분야 역량 투입, 자원 배분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청소년 문제, 청년일자리창출 등 사회이슈 해결까지 고민해 주길 당부했다. 윤 시장은 특히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팔거리를 주말에 집중해 ‘토요일은 광주가 좋아’라는 이미지 구축과 시내권·무등산권·누정문화권 등을 코스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광주호수생태원의 정원화, 스토리텔링 및 포토존 마련, 주변 가사·누정문화권 프로그
겨우내 얼어있던 얼음이 녹아내리는 해빙기.우리의 안전을 위해 어떤 것들을 확인해야 할까요?축대나 옹벽 등의 균열이나 기울기를 확인해 주세요.절개지나 언덕 위의 토사 유출도 확인하셔야 합니다.특히 붕괴위험이 큰 공사장 주변의 도로침하나 균열도확인하셔야 합니다.위험요소를 발견하셨다면 안전신문고로 신고해 주세요.해빙기 안전수칙을 잘 지켜 따뜻하고 안전한 봄을맞이하시기 바랍니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