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사.(한국안전방송) 경찰청은 추석 전후 국민 먹거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24일부터 10월까지 하반기 불량식품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경찰은 차례·선물용 식품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앞뒤로 고기류·수산물·건강식품 등을 중심으로집중 단속한다.이를 통해 불량식품 제조·유통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원산지 허위표시 농수축산물 유통, 허위·과장광고 행위를 철저히 단속한다.명절 뒤에는 노인 상대 떴다방, 단체급식 비리, 인터넷유통 불량식품 사범을 3대 단속테마로 정해 단속을 실시한다.특히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위해식품 제조·유통,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공무원의 부패비리 등은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하고, 불법으로 이익을 얻은 이들은 끝까지 추적해 엄단할 계획이다.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친환경농산물 등 각종 인증마크 무단 사용, 부정취득 행위도 단속을 강화한다.이번 단속은 지방경찰청·경찰관서별 전담수사팀을 활용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한 합동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단속된 불량식품업체는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의뢰하고, 적발된 불량식품은 압수·폐기해 단속 실효성을 높인다.경찰 관계자는 "식품안전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한국안전방송) 대한민국의 최고 명품포도, 과일의 고장에서 난 영동포도입니다. 새콤달콤함을 맛보세요. 박세복 영동군수가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동포도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23일 서울을 방문했다. 박세복 군수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열린 ‘2016 영동포도 축제한마당’ 기념식과 판촉행사에 참석,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동포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일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동분서주했다. 영동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 영동포도 수도권 판촉행사는 하나로마트클럽 양재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23~28일까지 6일간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에는 포도 1박스(3kg)당 8,500원의 시중가보다 저렴한 판매액으로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효율적인 시식행사를 운영,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선점해 41만 2천box(35억원 상당)을 판매할 계획이다. 박세복 군수는 정춘택 영동군의회의장, 영동군의회의원, 남기용 NH농협은행 영동군지부장, 관내 지역농협조합장, 포도재배농가 등과 함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퀴즈대회 개최와 포도 무료 증정 등 영동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깜
(한국안전방송) 태안군의 상징이자 태안반도의 대표 수산물인 꽃게가 지난 21일 금어기 해제 이후 본격적으로 수확되며 전국의 미식가들을 유혹하고 있다. 태안군의 대표 꽃게 산지인 근흥면 채석포항에서는 금어기 해제일인 21일 하루 동안 총 30척의 배가 바다로 나가 6톤의 꽃게를 싣고 위판장으로 돌아오며 본격적인 꽃게잡이의 시작을 알렸다. 수확량은 지난해 가을 첫 수확량에 비해 20% 감소했으나 지난 봄 수확 초기 하루 2~3톤 가량의 꽃게가 출하되던 것에 비하면 2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23일 현재 채석포 위판장에서는 중대 크기 기준 지난해 가을꽃게와 비슷한 1kg당 7천~8천원 선에 위판가가 형성됐으며, 향후 수확량에 따라 가격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태안 꽃게는 껍질이 두껍고 단단하며 청록색의 윤기가 흐르고 특유의 반점이 오밀조밀하게 몰려 있는 특징이 있으며, 태안에서는 간장게장과 게국지 등 지역색이 풍부한 꽃게 음식을 저렴하고 신선하게 즐길 수 있어 어민뿐 아니라 항·포구 주변 횟집과 펜션 등 공중·위생업소 운영 주민들도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분위기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의 꽃게는 깨끗하고 청정한 바다를 의미하는 태안군의 마스코
(한국안전방송) 전라북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학교주변 그린푸드존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먹거리에 대하여 교육청 및 시·군과 합동으로 수거·검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2016년 처음 시작한 사업으로 그린푸드존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는 김밥, 떡볶이 과자, 음료, 튀김식품 등에 대하여 유해물질 및 식중독균을 수거·검사하고 있다. 지난 상반기동안 14개 시·군 그린푸드존에서 유통식품 23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김밥 1건에서 대장균 양성 판정으로 부적합 처리되었다. 연구원에서는 가을신학기가 시작되기 전에 교육청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학교주변 철저한 집중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학부모들께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유통기한과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습관을 가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당부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쌀, 두류, 땅콩 등 농산물에 곰팡이가 피지 않도록 보관과 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곡류, 두류, 견과류 등에 핀 곰팡이는 인체에 유해한 아플라톡신 등 곰팡이독소를 생성할 수 있어 농산물에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약처는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계절 시기적 특성을 고려하여 농산물에 대한 곰팡이독소 검사를 강화하고 농산물 안전관리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대전 중구청사 전경.(한국안전방송) 대전 중구는오는 8월 말까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식품조리 및 판매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구는 공무원과 어린이기호식품 전담관리원으로 점검반을 편성, 관내 학교 주변 및 오월드 내 식품조리·판매업소 187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계도활동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중점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 판매여부 △무허가 제품 원료 및 식품 사용여부 △식품별 보관 기준 준수여부 및 우수판매업소 적정 여부 등이다.구는 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기호식품 및 판매업소에 대한 실태 파악 및 변경사항 조사, 식품안전보호구역 표지판 손실 및 훼손 여부 등도 점검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점검결과 고의성이 없는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계도사항 불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재점검시행 후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춘천시 서면 신매리에 조성된 대규모 메밀밭이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에 맞춰 활짝 꽃을 피운다. 춘천시는 막국수의 고장을 알리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신매리 북한강 수변에 지난 6월에 이어 메밀밭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넓이는 지난번보다 더 넓은 7ha로 위치는 서상보건진료소 뒤편이다. 지난달 심은 현재 꽃을 피운 상태로 만개 시기는 닭갈비막국수축제일인 23일부터 이 달말이다. 춘천시는 운치를 더하기 위해 원두막 3개와 솟대, 바람개비 동산을 꾸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100여대의 주차장도 마련했다. 춘천시는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메밀밭 상공에 애드벌룬을 띄우고 애니메이션박물관, 신매대교 주변에 안내 플래카드를 여러 개 설치했으며, 진입부인 서상초등학교 못미쳐 100m 앞에는 대형 안내판을 세웠다. 한편 춘천시는 닭갈비막국수축제 기간 중 ITX청춘 드림투어, 농촌체험관광열차 방문객을 대상으로 축제장과 메밀밭을 비롯한 명소를 연결하는 전용버스를 운행한다.
(한국안전방송)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2016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지리산순한한우가 대상인 대통령상에, 녹색한우가 장관상인 최우수상에 각각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두 브랜드 경영체는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상인 대상과 최우수상에 선정돼 각각 5억 원의 무이자 자금을 지원받게 됐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소비자시민모임에서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을 받은 전국 브랜드 경영체를 대상으로 생산가공유통단계 및 브랜드의 지속적 발전 정도에 대해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 3차 경진위원회 심의 등 종합 평가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전국에서 32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 경영체가 참가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하는 ‘2016 대한민국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에서 개최된다. 이 페스티벌은 10일까지 이어진다. 지리산순한한우는 전남 동부권 8개 시군 7개 축협 참여해 조직화한 대한민국 최초의 한우 광역브랜드로 지난 2003년 설립됐다. 현재 580농가에서 4만 2천여 마리를 길러 전국 롯데마트 11개점 등에 출하하고 있으며 지난 2015년 500억 원의 연간 매출을 기록했다. 녹색한우는 전남
(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 약용작물연구회가 27일 로컬푸드 직매장 싱싱장터 광장에서 쌈 채소용 약용작물 홍보판매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판매전은 세종지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을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용작물을 재배하는 40여명의 연구회 회원들이 참여하여 우리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약용식물 전시회와 쌈 채소용 약용작물 홍보 및 판매전, 체험행사를 병행해서 실시한다. 약용작물 모종심기와 약용작물을 이용한 빵, 과자 무료시식 행사도 열린다. 김종군 회장은 “세종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을 선뵐 것”이라며 “다양한 쌈 채소용 약용작물과 가공품을 통해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을 개학기를 맞이하여 학교주변 판매식품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내 조리 판매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점검 대상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빙과류, 과자류, 튀김,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점,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34,000여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 취급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학교매점 및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의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커피우유와 같은 카페인이 많이 함유된 음료류의 판매 등이다.또한 이번 위생점검과 병행하여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향상을 위해 학생, 학부모,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 영업자를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정책에 대한 인지도 설문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 식품 조리 판매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강화하여 어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천호식품 김영식 회장이 일정기간 교통법규 위반 없이 무사고로 운전한 운전기사 333명에게 각 30만원씩 총 1억 원을 지원하는 '안전운전 지원캠페인'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기초질서를 지키고 안전운전을 생활화하는 운전자를 격려하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원 대상은 '버스·택시·트럭·화물·관광버스' 등 영업용 차량을 운전하는 모든 운전기사다.신청은 내달 30일까지 김영식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다음카페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를 통해 할 수 있다.이후 올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벌점 및 벌금, 무사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운전경력증명서를 관할경찰서나 지구대에서 발급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내년 1월 추첨을 통해 격려금을 일괄 지급한다.김 회장은 "연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약 5000여 명에 달하며 교통사고로 인한 인적피해 만도 15조에 이르는데, 교통사고만 줄여도 경제활동 인구의 감소를 방지할 수 있고 허투루 사용되는 수 조원의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고 안전운전을 생활화 하는 분을 격려하기 위해 캠페인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안전운전 지원 캠페인을 시작으로 같은 생각
(한국안전방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하 aT)는 8월의 제철농산물로 오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이에는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트륨을 포함한 노폐물과 중금속을 몸 밖으로 내보내 피를 맑게 할 뿐만 아니라, 알코올 성분까지 배출하여 숙취해소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이는 신체가 하루에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비타민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 다량의 비타민 A, B, C는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좋은 오이를 고르려면 모양과 색을 꼼꼼히 살펴보면 된다. 두께가 일정하게 고른 것, 전체적으로 색택이 진한 녹색이면서 꼭지에서부터 5cm 정도가 짙게 푸른 것이 좋은 오이다. 오이는 지역에 따라 다다기오이, 가시오이, 취청오이 등이 생산되는데 품종에 따라 저장 기간이 다르다. 상온에서 다다기오일은 4일, 가시오이는 6일, 취청오이는 8일 정도 저장할 수 있는 반면, 10℃~13℃에서 다다기오이와 취청오이는 20일 간, 가시오이는 10일 간 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다만, 저온에는 매우 약해 5℃ 이하에서는 껍질이 움푹 들어가는 저온 장해가 생긴다. aT 김상백 유통정보부장은 “최근 무더위가 계속되면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