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장관은 4.23(월) 오전 방한중인 「수잔 손턴(Susan Thornton)」 美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대행을 접견하고, 금번 방문이 남북 미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 미간 소통 차원에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 평가하면서, 두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통한 북핵 문제의 해결을 위해 한 미 외교채널간 긴밀한 소통 및 공조 유지를 당부하였다. 이에 대해 손턴 차관보 대행은 급속도로 진전중인 한반도 정세에 주목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양국 외교당국간 빈틈없는 긴밀한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언급하였다. 강 장관은 현재 인준 절차가 진행중인 Mike Pompeo 국무장관 지명자가 취임하게 되면 양국 외교장관간 가급적 조기에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손턴 대행은 Pompeo 장관 지명자의 조기 인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면서, 미측도 인준이 이루어지는 대로 강 장관과 조속히 소통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장관은4월 23일(월) 오후 서울 국방부에서 ‘응오 쑤언 릭(Ngo Xuan Lich)’베트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안보정세 및 양국간 국방·방산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송 장관은 4.27(금) 개최예정인 남북정상회담 및 5월 또는 6월초에 개최예정인 북미정상회담과 관련, 북핵문제를 평화적으로해결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베트남측이 이러한 노력을 계속 지지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릭 장관은 우리 정부의 일관된 남북관계 개선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하고, 조만간 개최될 남북정상회담 등을 통하여 한반도에 비핵화 및 평화정착의 계기가 마련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하였다. 송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지난 3월 신남방정책의 핵심 파트너인 베트남을 방문하여 양국간 포괄적인 협력강화를 강조하셨다고 하면서, 베트남과의 국방·방산분야 협력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며, ADMM-Plus 차원의 협력 등 역내 평화를 위한 아세안 차원의 노력에도 베트남과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 ADMM-Plus(ASEAN Defense Mini
건조한 봄철을 맞아 들불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들불 안전사고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농업 부산물 소각 등으로 논밭, 과수원, 임야 등지에 화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민안전과 화재 경감을 위해 ‘들불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기북부 들불 발생건수는 총 241건으로 약 2억 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농사를 준비하는 기간 농경지 주변 잡초, 쓰레기 소각 등이 이뤄지면서 집중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들불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허가 없이 소각행위를 해서는 안 되며, 부득이한 소각 시에는 반드시 관할 소방서에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또한 불을 이용하는 활동 시 반드시 소화기 등 불을 끌 수 있는 장비를 주변에 갖추고 있어야 한다. 본부는 들불 발생 시 즉시 출동할 수 있는 가동태세를 갖추고,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조해 들불 예방 캠페인 및 미신고 무단 소각행위에 대해 순찰 및 단속 활동을 벌이고 있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본격적인 농사철에 대비해 논이나 밭은 소각하는 경우가 빈번하다"면서 "이것이 산불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만큼 소각
서울 강동구 둔촌동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18일 오후 9시26분께 둔촌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번 화재로 인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지만, 거센불길은 1시간 10여분 만에 진화되었다 화재로 인해 40대 조모 (여)씨가 숨지고, 50대 현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 중에 있다. 숨진 조모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의 남편 현모씨 역시 함께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번 둔촌동 화재로 인해 주민 20여 명이 긴급대피하는 등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고, 현재 현장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안전방송) 압둘라지즈 카밀로프(Abdulaziz KAMILOV) 외교장관 초청으로 4.17(화)-18(수)간 우즈베키스탄을 공식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4.18(수) 사브카트 미르지요예프 (Shavkat MIRZIYOEV)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우즈베키스탄 외교장관 회담 및 고려인 동포 대표 간담회 등의 일정을 가졌다고 밝혔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을 예방한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포괄적 심화와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강 장관은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에게 한반도 최근 정세와 함께 우리 정부가 4.27 남북 정상회담 및 이후 개최되는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큰 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에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국 정부가 평창 동계 올림픽을 활용하여 펼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대북정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얼어 있던 남북관계를 해빙시킨 점을 감명 깊게 보았다고 하고, 4.27 예
(한국안전방송) 장병들의 복지향상과 복무여건 개선을 위해 어머니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선다. 국방기술품질원‘어머니 장병급식·피복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19일 오후 한국경제신문사 다산홀에서 5기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모니터링단은 군 장병을 자녀로 둔 어머니들의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선발됐다. 올해 모니터링단은 육군 7사단에 복무 중인 아들을 둔 곽효자(45) 씨 등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대부분 정책 모니터링, 식료품 평가 등에 참여해 본 경험을 갖고 있다. 또한 개인 블로그나 SNS도 운영하고 있어 모니터링단 활동 내용을 전파하는 등 대한민국 장병 어머니의 대표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모니터링단은 올 연말까지 군 부대를 직접 방문해 장병 급식을 체험하는 등 현장에서 직접 음식을 맛보고 장병들과 소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더욱 맛있고, 더욱 깨끗하고, 더욱 균형 잡힌 식단을 위해 어머니의 시각에서 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국방개혁 2.0의 과제 중 하나로 추진 중인 ‘장병복지 향상과 복무여건 개선’ 차원에서 위생, 맛, 영양에 중점을 두고 개선사항을 발굴할 계획이다. 모니터링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4월 19일 오후 서주석 차관이 주관하는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2.5.∼4.13.) 결과 보고회의를 개최하고, 미흡한 점에 대해서는 보완 및 개선 대책을 마련한다. 국방부는 지난 2월초부터 4월 초순까지 전군 9만4천여 개소의 군 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하였으며 책임성 제고를 위해 안전진단 실명제를 운영하고, 기간 내 국방부장관과 차관이 여러 차례 현장을 방문하는 등 내실 있는 안전진단에 관심을 기울였다. 국방부는 안전진단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군에서 운영하는 ‘자체점검반’과 더불어 국방부에서 ‘안전진단 추진단’을 구성하여 화재 및 안전 취약시설 등에 대한 구조적 안전진단과 동시에 법규 미준수·미비, 안전교육 시행여부 등 비구조적 안전진단을 실시하였다. 또한, 안전진단이 실질적 현장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재난관리 부서인 군수관리관실 위주의 안전진단에서 탈피하여 시설, 보건복지, 예산 등 관련부서와 군이 협업하여 진단하였다. 특히, 각군 본부 주관으로 가연성 외장재(드라이비트) 사용 건물, 병영생활관, 함정, 대규모 유류저장 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국방부 ’안전진단 추진단‘은 예하 자체점검 결과
지난17일 오전 10시 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두형)는 해군 제2함대 수리창에서 해양경찰 경비함정에 대한 정비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인규 해군2함대 수리창장과 정상영 평택해양경찰서 장비관리과장이 주관한 이날 회의에서는 해경 함정 가동률 향상을 위한 해양경찰과 해군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군2함대에서 수리 중인 경비함정 정비 진행률 점검 △해양경찰 경비함정 긴급 수리 지원 △해군 수리창 요원의 해경 함정 이동 정비 △상호 정비 기술 정보 교환 △정기 수리 해경 함정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기관은 서해안 해양 안보와 치안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해경 함정의 정비 및 수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정상영 장비관리과장은 “해군 제2함대 수리창의 정비 협력으로 평택해경은 물론 중부지방해경청 소속 경비함정이 해상 치안에 전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하고, “앞으로도 해양경찰과 해군이 협력하여 해양 안보 확보를 위한 최상의 정비 협력 태세를 유지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안전방송) 카이라트 압드라흐마노프(Kairat Abdrakhmanov) 외교장관의 초청으로 4.16.(월)-17.(화) 간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한 강경화 외교장관은 4.17.(화)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Nursultan Nazarbaev) 대통령 예방 및 한-카자흐스탄 외교장관회담 등 일정을 가졌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을 예방한 강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각별한 안부와 함께, 1992년 수교 이래 지난 25년 간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최근 정세를 설명하고, 우리 정부가 4.27. 남북 정상회담 및 이후 개최될 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큰 틀을 마련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차원에서 강 장관은 자발적 핵포기국이자, 2017-18년 간 중앙아 최초의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활약하고 있는 카자흐스탄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나자르바예프 대통령은 카자흐스탄은 언제나처럼 양자 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유엔 안보리를 비
(한국안전방송)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4월16일(월) 15:00 세종청사에서 얻 썸행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한-캄보디아 워크넷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약정에 서명하였다. 이번 협력약정 체결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개도국 워크넷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캄보디아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그간 캄보디아와 직업훈련, 산업안전 등의 분야에서 교류협력 사업을 진행해온 바 있으며, 이번 약정 체결로 양국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도국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 사업”은 ‘17년 신설된 고용노동부의 대표적인 무상원조 사업으로, 한국의 고용노동 IT 전산망 구축 노하우를 아시아 등 주요 개도국에 전수함은 물론, 우리 민간기업의 해외진출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캄보디아는 ‘17년 베트남에 이은 2번째 대상국가로, ’17년 사전타당성 조사를 거쳐 ‘18년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 김영주 장관은 협력약정 체결 전 진행된 얻 썸행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경제성장률이 연평균 7%에 달하는 캄보디아의 경우 구인구직 정보를 매칭하는 고용서비스 전산망 구축이 향후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