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외에서 마약류 대용으로 불법 사용되고 있는 신종물질인 ‘diclazepam’ 등 14개 물질을 오는 7월 26일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정물질 중 ‘diclazepam’은 마약류로 지정된 diazepam을 변형한 신종물질로서 최근 독일, 스위스에서도 판매 및 소지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국내 반입이 확인된 바 있다. 이번 지정된 물질을 화학구조·효과로 분류해보면 벤조디아제핀 계열 1개, 암페타민 계열 2개, 케타민 계열 1개, 펜사이클리딘 계열 1개, 합성대마 계열 1개, 펜타닐 계열 1개, 기타 7개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를 시행하여 133종을 지정하였으며, 이중 ‘MDPV’ 등 42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했다. 이번에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된 14개 물질은 신규 지정·예고일부터 마약류와 동일하게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정·공고 이후에는 마약류와 동일하게 불법으로 소지하는 등의 경우 1년 이
(한국안전방송)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불리는 귀리는 단백질 함량이 일반 쌀의 2배 이상이고, 식이섬유는 현미의 2배에 이르는 저열량 고단백 곡류로 한국인의 밥상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가 귀리를 많이 찾는 데다 미국과 호주 등 수입산 일색이던 최근 국산화된 영향이 크다. 고흥군은 겨울철 유휴농지에 틈새작목으로 남양면 일원에 쌀 귀리 38ha를 계약 재배하고 88여 톤을 생산 판매하여 1억 4천여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판매소득은 겨울철 유휴농지를 활용했다는 점과 새로운 틈새 고소득 작물을 육성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라고 군은 전했다. 고흥군은 쌀 귀리를 특화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거해영농조합법인에 쌀 귀리 종자와 건조기 등 50퍼센트 지원하고, 지난해 10월 말에 겨울철 유휴농지에 쌀 귀리 38ha를 심어 새로운 틈새 소득작물 육성에 나섰다. 또한, 금년 10월경에는 쌀 귀리 파종 면적을 5ha 늘려 43ha로 확대 재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쌀 귀리가 일반 쌀의 1.2배, 보리의 1.5배의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고소득 작물”이라며 “쌀 귀리 확대 재배하여 개방
(한국안전방송) 장수군은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왜화재배연구회회원(아오모리사과협회 회장 후쿠시)을 초청해 명품 장수사과 제2도약 발전 다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대회는 장수군와 일본 아오모리현의 선진 사과재배 기술공유과 농업인간의 교류 화합을 통해 사과산업 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일본 왜화재배연구회원, 한국사과협회원, 관내 사과재배 농업인 등 1,200여명이 참여한다. 첫날인 25일엔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일본 아오모리 왜화재배연구회 기술교류와 한·일 세측지방추형 기술발전을 위한 토론, 세측지방추형 수형구성 및 관리요령에 대한 교육 등이 실시됐다. 26일엔 장수지역 고품질사과연구회 선도농가를 방문, 세계적인 사과재배기술자인 일본 아오모리현 나리타츠카토시 일본 왜화재배연구회장이 농가컨설팅을 실시하는 현장교육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지막날인 27일엔 장수한누리전당에서 장수사과재배 농업인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군-아오모리현 사과재배 기술교류 20주년 기념해 장수사과발전에 기여한 공로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장수사과 발전을 위한 토론, 특별강의, 세측지방추형 수형구성 방법 및 과원관리에 대한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인류는 유사 이래 먹을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며 보존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선조들의 지혜가 응축된 조리가공 기술이 지금의 음식문화를 만들었다. 식품 보존 기술은 결국 식품을 부패·변질시키는 미생물과의 전쟁이다. 미생물이 증식하려면 수분과 온도, 영양분이 필요하다. 우리 조상은 이 같은 미생물 증식 3개 요소를 건조·절임·발효 등 3개 보존 기술로 제어했다. 먼저 미생물이 생존하는 데 필요한 수분을 제거해 육포·건어포·건조과일·마른김 등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건조 식품을 만들었다. 그러나 장마철이나 습한 곳에 두면 수분을 다시 흡수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둘째로 식품을 당이나 소금에 절여 미생물이 살 수 없도록 삼투압을 높인 절임 식품도 개발했다. 매실이나 오미자, 봄나물을 당이나 소금에 절이면 맛과 향이 변하지 않아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다. 다만 최근 당이나 염분의 과다 섭취가 사회문제가 되면서 등장한 저염제품 등은 본래의 보존 기능이 약해졌다. 또한 미생물이 생존하기 어려운 주정(술)이나 식초, 기름에 절이거나 담가 보존성과 이용성을 높인 식품도 있다. 보존 기술의 백미는 발효 식품이다. 식품에 유용한 미생물을 증식시켜 식품을 변질시키
(한국안전방송) 청양군에 따르면 청양 구기자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한 제14회 올해의 브랜드 대상 농특산물 부문에서 전국 각지 총 22개의 쟁쟁한 후보군 중 명실상부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돼 19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랜드 대상 선정은 온라인, SMS 문자, 1:1대면 투표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및 인지도 등 통합심사로 실시됐다고 밝혔다. 청양의 기후와 토양은 구기자 재배에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생산량 또한 전국의 67퍼센트를 점유하고 있어 명실상부 최대의 구기자 주산지로 꼽히고 있다. 베타인, 제아잔틴, 비타민 A·B1·B2·C 등이 다량 함유돼 있는 청양 구기자는 최근 성기능 개선, 기억력 개선, 간기능 개선, 항산화 효과, 고지혈증 개선, 피부미용 등에 탁월하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발표되며 국민건강을 지키는 대표 건강식품으로 그 효능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특히 청양군은 지난 2013년부터 GAP인증, 친환경인증 등 안전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구기자 고품질 생산기반 확충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한 올해와 내년을 ‘청양 구기자의 해’로 정하고 인지도 향상 및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는 올해 ‘밥맛 좋은 집’ 시범업소 26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업소는 시·군 및 외식업지부를 통하여 접수된 35개소 중 취급메뉴의 적정성 등을 우선 검토한 후 밥 짓는 횟수, 쌀 구입주기, 시설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확정하게 되었다. 시범업소는 3개월 동안 밥 맛있게 짓는 요령 및 운영기준에 따라 최고의 밥맛을 손님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되며, 시범운영 기간 중에 전문가 현지평가를 통해 우수업소를 엄선하여 ‘밥맛 좋은 집’으로 최종 지정되게 된다. ‘밥맛 좋은 집’으로 지정되면 지정서 및 현판 제공, 위생용품 구입비 지원은 물론,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매체 홍보, 충북의 맛집 책자 게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밥맛 좋은 집’은 충청북도가 대표 맛집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3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현재 91개소가 운영 중이며 이용객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금년에도 20여개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무더운 여름을 나기 위해 과거 조상들이 즐겨 먹었던 전통음식들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식창의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초등학생 자녀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과거 궁중음식과 여름 제철 음식을 직접 만들고 체험하며 옛 조상들의 지혜를 느끼고 전통음식의 우수성을 알아가는 행사로, 부모와 아이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8월 매주 수요일인 3일과 10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30분까지 진행된다. 아동 요리강사 최춘경씨의 교육으로 3일 꼬마떡갈비·백설기, 10일 규아상(여름만두)·오미자화채, 17일 가지선·꽃화전 만들기 체험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뚜기가 △보다 높은 영양 △보다 앞선 식품 △보다 좋은 품질로 인류 식생활 향상에 이바지한다는 기업이념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가장 주의를 기울이는 부분이 있다. 바로 제품의 기본인 품질. 오뚜기는 좋은 맛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식품의 안전, 품질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다양한 식품안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업계의 미래를 구상하면서 가장 밑바탕에는식품안전이 최우선에 깔려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도 변함이 없다. 오뚜기는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식품을 선보이기 위해 오래 전부터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여 꾸준한 현장개선 및 위생환경관리, 원재료 및 부자재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업무를 수행해왔다. 365일 안전하고 안심한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2006년부터 꾸준히 카레, 마요네즈 및케찹류, 레토르트 및 즉석밥이나 라면 등 대부분의 제품에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지정을 받아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런 오뚜기의 식품안전 원칙은 47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내는 비결이라 할 수 있다. ◆국내 최고 설비, 과감한 투자 30여개에 달하는 시장 1등 제품을 비롯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오뚜기의
바야흐로 ‘유병장수 시대’가 열렸다. 현대인들이 다양한 질병을 안고 살아가면서 최근 ‘예방의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예방의학은 건강을 유지, 증진하고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크게 운동, 금연, 건강검진, 건강 기능식 섭취, 건강 관련 제품 착용 등 그 범위가 다양하다. 특히 건강 관련 제품 착용과 같은 경우 일상생활에 불편함 없이 제품 착용만으로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특히 세라믹팔찌, 음이온팔찌와 같은 각종 건강팔찌를 비롯한 액세서리류는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착용자가 증가하는 추세.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도 꼽히고 있다. 힐링스톤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아 고려대학교병원과 동국대학교병원에서 인체시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연구 결과가 국제대체의학회 학회지 ‘Complementary Therapies in Medicine’에 게재된 바 있으며, 지난해 실리콘에 광물을 부착하는 특허기술을 출원한 바 있다 황금견운모로 만든 액세서리 '힐링스톤' 역시 견운모의 천연 미네랄 성분을 바탕으로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힐링스톤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견운모(Sericite)로 제작된다. 천연
(한국안전방송)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역 내 공동주택에 RFID(Radio-Frequency Identification) 개별계량기 설치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올해 상반기에 음식물쓰레기 RFID 개별계량기 170여대를 보급했으며, 하반기에는 90여대를 보급한다. 지역 내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 RFID 개별계량기 설치를 희망하는 곳은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오는 8월 12일까지 시청 자원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하는 공동주택이 많을 경우 2017년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보급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FID 개별계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각 가정의 배출량을 측정해 처리수수료를 세대별로 차등 부과할 수 있게 하는 수집 계량 용기다. 이 계량기는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마다 무게를 측정하기 때문에 감량효과가 우수하다. 또 세대별로 버린 만큼 비용이 부과되기 때문에 수수료에 대한 민원발생이 적고, 수거용기에 납부필증을 부착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는 장점이 있다. 청주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2013년부터 시행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RFID 개별계량기가 설치된 105개 공동
(한국안전방송) 가족을 위한 여름간식으로 자연치즈 요리를 준비해 보면 어떨까? 농촌진흥청은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자연치즈 요리 45가지의 정보를 책에 담았다고 밝혔다. 치즈는 보통 100g당 800mg의 칼슘을 함유하고 있다. 치즈의 칼슘과 인은 입 안 충치를 예방하고, 생리활성물질 펩타이드는 체내 면역체계를 활성화해 건강 증진과 더불어 면역작용을 돕는다. '가정에서 즐기는 자연치즈 요리 활용법'책자는 농촌진흥청이 그간 개발한 자연치즈 38종 가운데 기호도가 높은 신선·숙성치즈 제조법과 샐러드, 매일반찬, 주말별식, 외식메뉴, 간식과 후식 요리를 수록했다고 전했다. 책자는 치즈요리 외에도 우유로 만들 수 있는 발효유, 치즈 만들기 등을 소개했으며, 유제품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과 특성, 국내 목장형 유가공 낙농가에 대한 정보도 담았다. 농촌진흥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서 PDF 파일로 볼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정석근 축산물이용과장은 “치즈는 단백질과 지방, 비타민, 칼슘 등을 함유하고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양공급 식품이다”라며, “맛좋고 건강에 이로운 국내산 자연치즈의
(한국안전방송) 전라북도는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성 확보와 소비자 신뢰 구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모니터링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산물 소비자 모니터링 사업은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가의 자긍심 고취와 유통단계에서 부적정 농산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사업 수행단체는 소비자 등 도민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도내에 설립된 법인격 소비자 단체를 대상으로 공개모집한 결과 한국 여성소비자연합 전주·전북지회가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체에서는 모니터링 요원을 정하여 이 사업의 목적 및 추진 방향, 친환경농산물 모니터링 방법 등을 교육한 후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모니터링 대상은 도내 대형유통매장, 친환경 전용매장, 학교급식 공급센터, 학교급식 납품업체 등 현지 매장에 진열되어 있는 도내 친환경농산물 중 쌀, 채소, 특용작물, 과일 등을 골고루 구입한 후 검사기관에 유해물질과 잔류농약 검사를 의뢰, 잔류 농약 등이 검출 되었을 때는 이를 인증기관에 통보하고 재검사를 실시하여 위반 여부가 발견되었을 경우 표시제한, 인증취소 등의 절차를 밟고 있다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