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순찰대는 구역별 순찰 활동을 벌이고 여성 안심귀가, 어린이 교통안전, 홀몸노인 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2015년 임기제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민순찰대를 전국 처음으로 도입했으며, 2019년부터는 기간제 근로자들로 시민순찰대를 꾸리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전체 50개 동 가운데 39개 동에서 204명의 시민순찰대를 운영했으며 설문조사에서 74%의 주민이 순찰대 확대에 찬성했다. 올해에는 44개 동별로 4∼8명씩 모두 226명의 시민순찰대를 구성하기로 하고, 17∼19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모집한다. 시민순찰대는 3∼11월 9개월 동안 근무하며 담당 구역별로 하루 2∼4시간씩 활동한다. 월∼금요일 주 5일 근무하며 1시간당 1만1천80원의 생활임금이 지급된다.
(왼쪽부터 김봉식 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윤화섭 안산시장,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영근 건설사업본부장, 백준엽 경영지원처장이 4일 안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서영삼 사장과 임원들이 총 1천만원을 안산시 인재육성을 위해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안산시에 따르면 윤화섭 시장과 4급(서기관) 이상 공무원은 급여의 일부분을 시민들의 생활안정지원금에 활용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방향에 발맞춰 서영삼 사장(4백만원), 박영근 건설사업본부장(3백만원), 백준엽 경영지원처장(3백만원)도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재)안산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해 지역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장학금, 대학생 등록금 등 교육복지를 위해 활용하기로 했다. 4일 안산시(시장 윤화섭)에서 윤화섭 시장, 김봉식 (재)안산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 박영근 건설사업본부장, 백준엽 경영지원처장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우리시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해주신 안산도시공사 임원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기금으로 우리시 인재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환
범죄예방을 위한 부산광역시 부산진구는 얼굴 인식과 폐쇄회로(CC)TV, 비상벨 기능을 결합한 스마트 무인택배함을 관내 10곳에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이 택배함은 1인 가구가 많은 원룸, 빌라 밀집 지역에 집중적으로 설치됐다. 주로 여성 홀로 사는 가정을 노린 택배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기 위해서다. 무인택배함에는 안면 인식 기능이 탑재돼 등록된 택배원 외에는 택배 보관을 할 수 없다. 통합관제센터와 24시간 연동된 영상 비상벨과 CCTV도 설치돼 범죄나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대응할 수 있다.
경기도는 도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생활편익 향상을 위한 ‘2022년도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동포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단체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서 첫발을 내디딘 지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올해도 변함없이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고려인동포 인식개선 3개 분야를 모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올해 총 6억6,000만 원 상당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각각 4억 원, 2억 원,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 사업들은 도내 외국인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지역 주민의 외국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화합을 돕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해는 한국어교육, 정착지원교육 및 의료·법률·노무·심리 상담 등 다양한 권익증진사업과 문화체육행사, 공동체 운영지원,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담아 내외국인 상호 화합은 물론 고려인동포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도는 1월 5일부터 20일까지 사업을 수행할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1월 5일) 기준 도내 등록된 관련 비영리민간단체이다. 선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국회 교육위원회, 안산 상록을)이 대표발의 한 <공연법> 개정안이 지난 31일(금),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공연장 운영자는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비해 관람객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피난 절차⋅피난 방법 등 피난 안내를 해야했다. 그러나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 공연하는 경우 법적으로 피난 안내 주지 의무가 없어 안전사고 우려가 큰 상황이었다. 개정안은 공연장 이외의 장소에서 공연하려는 사람도 관람객에게 피난 안내를 하도록 법에 명시함으로써 다수의 관람객이 밀집하는 야외공연, 대형 공연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 20년 동안 공연장 등에서 총 41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했는데 대강당, 경기장, 야외 공간 등 공연장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한 안전사고는 24건(58.5%)으로 공연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17건(41.5%)보다 많았다. 특히 관객의 추락⋅혼잡에 의한 안전사고 발생비율은 공연장이 12.5%(1건)인데 반해 공연장 외의 장소에서는 87.5%(7건)로 높았다. 김철민 의원은 “2021년 마지막 날 시민안전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켜 매우 뜻깊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는 3일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금된 기부금 총 520백만원을 안산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기금은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장학금, 취·창업 학원비 등 교육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영삼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작년 연말에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 나갈 관내 청년들을 위해 소정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며 “올해에도 지역사회 발전과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지역사회 불우이웃을 위한 반찬 및 김장나눔, 안산인재육성재단, 선부동·본오동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관내 경로당 등 19회에 걸쳐 총 4천9백만원의 기부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창원과학체험관에 창원시민안전체험관(이하 체험관)이 문을 연다. 시는 창원과학체험관 3층에 체험관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거의 다 마치고 오는 19일 개관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시비 18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9월부터 리모델링 작업에 착수한 바 있다. 현재 공정률 98% 상태인 체험관은 1천44㎡ 규모로 7개 테마, 23개 체험·교육시설을 갖췄다. 7개 테마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응급처치, 야외체험존과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119 놀이동산을 포함한다. 나머지 1개는 창원특화존으로 수소·전기안전과 미세먼지 관련 내용으로 꾸밀 예정이다. 창원특화존은 각 내용에 맞는 별도 프로그램을 완성해 차후 문을 열기로 했다. 시는 개관식을 시작으로 오는 2월 말까지는 하루 두 차례 시범운영을 한다. 시범운영 기간 특별히 보완·개선해야 할 문제가 없으면 3월에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소방안전 지식을 갖춘 안전지킴이는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조치와 화재 감시자 배치 여부 확인, 우레탄폼과 바닥 에폭시 작업 등 가연성 가스 동시 작업 감시 등의 활동을 한다. 안전지킴이는 각 공사장에 의무적으로 배치되는 것은 아니며, 신청하는 공사장에 한해 2인 1조로 배치된다. 다만,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업장에는 안전지킴이 배치를 권유할 수 있다. 현행 소방기본법 시행령에 따르면 용접·용단 작업 시 5m 이내에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며, 작업장 주변 10m 이내에는 가연물을 쌓아두거나 놓지 않는 등 안전조치를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정작 현장에서는 이같은 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큰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2020년 4월 노동자 3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 역시 용접 작업 중에 발생한 불꽃이 가연성 물질에 닿아 발생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안전 지식을 갖춘 안전지킴이들이 공사 현장에서 안전관리 지도 활동을 펼치면 대형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장 관계인들도 용접·용단 작업 시 안전관리 규정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건설사 중 동부건설[005960]과 호반산업 등 6곳이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 건설공사에 참여한 시공자와 발주청, 관리용역사업자 281곳(179개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를 2일 공개했다. 시공자 중에서는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동부건설, 신동아건설㈜, 한신공영[004960], 한진중공업[097230], 호반산업 등 6곳이 가장 높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375500], 중흥토건, GS건설[006360], 케이알산업, 코오롱글로벌[003070] 등 5곳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외에 58개 업체가 '보통' 평가를 받았으며 38곳은 '미흡', 28곳은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발주청과 관리용역사업자 가운데 '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곳은 나오지 않았다. 한국가스공사[036460]와 한국남부발전이 발주청 중 '우수' 등급, 경동엔지니어링과 동부엔지니어링 등 5곳이 관리용역사업자 중 '우수' 등급을 각각 받았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돌산항 정비사업이 완공됐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6년 착공한 돌산항 정비사업에는 국비 253억원이 투입됐다. 부족한 접안시설 확보를 위해 방파제 265m와 소형선 부두 150m가 새로 설치됐다. 기본적인 접안 시설뿐 아니라 관광객을 위한 전망 등대와 텍스트 조형물, 휴게시설도 들어섰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최근 국가 어항은 전통적인 수산 기능에서 전 국민의 휴식 공간으로 확장되는 추세"라며 "국가 어항의 기능 다양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생활법률 전문자격사 단체인 ‘대한법무사협회’와 사회적 약자인 700만 소기업소상공인 권익보호 단체인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경영관련 생활법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하여 2021년 12월 30일(목) 오전11시에 법무사회관 법무사연수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법무사협회는 이남철 협회장, 최희규 상근부협회장, 김정실 서울중앙회장, 조신기 금동선 전문위원등 5명이 참석했고 연합회는 박인복 중앙회장, 정월자 수석부회장, 박천규,송인환부회장, 이병걸 안산지회장 외12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행사 종료후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이남철 협회장의 상임고문위촉식이 진행되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