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원장 배진환, 이하 자치인재원)은 팔레스타인 정부의 공공행정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PNSA) 교수요원 15명을 대상으로 16일부터 한 달간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팔레스타인 국가발전의 초석이 되는 공무원을 양성하는 교수요원들이 최초로 방한해 교육을 받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본 과정은 팔레스타인 정부가 ’12년도에 우리정부에 PNSA 설립을 요청함에 따라 개설된 과정으로 올해부터 ’19년도까지 시행되며, 자치인재원과 한국개발전략연구소, 한국국제협력관(KOICA)의 협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자치인재원은 연수목적에 걸맞은 교육 내용 마련을 위하여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 교수요원의 역량강화 및 정부혁신 공유를 목표로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였다. 먼저, 주요 강의는 한국의 국가발전과 열린혁신 등 우수 행정사례를 공유하고, 팔레스타인 공무원교육원 설립 후 체계적인 교육운영을 위해 커리큘럼 및 교재를 개발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또한, 행정안전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전자정부 해외수출과 관련하여,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방문하여 전자정부 시스템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인도네시아 이맘 마흐디(Imam Machdi) 행정개혁부 전자정부국장 등 11명의 전자정부 연수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16일부터 일주일간 전자정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전자정부 연수는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한-인니 전자정부 협력센터’는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행정개혁부 청사에 개설되었으며 ’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협력센터 운영을 위해 양국은 각각 100만 달러를 출연한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전자정부 발전경험을 공유받고, 한국은 국내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하게 된다. 양국은 이와 관련 공동협력과제 수행, 정보화 역량강화 교육, 전자정부 정책자문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개설 첫해인 ’16년에는 ①전자정부 마스터플랜 이행을 위한 로드맵 수립 ②정부업무관리 정보화계획 수립 ③행정정보공유 정보화계획 수립 등을 공동협력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했다. 이어 올해엔 ①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지수 개발 ②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정보자원관리체계(EA) 도입방안 마련 ③인도네시아 전자문서 및 기록물 관리 계획 수립의 세 가지 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가 설립한 녹색성장 전문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이하 GGGI)”는 10.17.(화)-10.20.(금)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글로벌녹색성장주간 2017(Global Green Growth Week 2017)”을 개최할 예정이다. “글로벌녹색성장주간”은 GGGI가 작년 우리나라 제주에서 출범한 녹색성장 관련 종합 국제 행사로서, 금년 행사는 GGGI의 국제기구 출범 후 5년간의 성과를 집약·홍보하는 동시에 국제사회와 아프리카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 및 파리협정 이행에 기여코자 기획되었다. 동 행사는“아프리카의 녹색성장 잠재력 개발(Unlocking Africa’s Green Growth Potential)”이라는 주제 하에 개최되는 20여개의 녹색성장 관련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 부대행사는 유엔아프리카경제위원회(UNECA), 녹색기후기금(GCF), 아프리카연합(AU), 아프리카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녹색기술센터(GTC) 등 주관으로 개최되며, 각국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 학계 인사를 포함하여 500명 이상이 참석할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최근 카리브해 연안을 연이어 강타한 허리케인으로 피해를 입은 카리브해 연안 4개국(쿠바, 도미니카연방, 니카라과, 앤티가바부다)에 55만미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 국가는 허리케인 어마(Irma), 마리아(Maria), 네이트(Nate)로 인해 상당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는 피해 규모, 관련 국제기구 등 국제사회의 지원 요청 등을 고려하여 쿠바에 30만미불, 도미니카연방에 10만미불, 니카라과에 10만미불, 앤티가바부다에 5만미불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번 인도적 지원은 허리케인 피해로 계속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 4개국 국민들의 생활안정과 피해지역 복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중견국으로서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의 피해 극복 노력에 동참하기 위한 인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제3차 한-스페인 중남미국장회의가 10.17(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허태완 외교부 중남미국장은 안또니오 페레스-에르난데스(Antonio Prez-Hern ndez) 스페인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중남미지역 주요 정세, △대중남미 외교정책, △중남미 지역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에서 우선 양측은 최근 급변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 정치 경제 정세 현황 및 전망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또한, 대중남미 외교정책 강화 일환으로 신정부 출범 이후 적극 추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등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대중남미 新경제협력 확대 및 중남미 지역기구와의 실질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건설 인프라 교통 ICT 등 우리 기업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스페인과의 중남미 시장 공동 진출 모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금번 회의는 중남미 지역과의 오랜 역사적 문화적 유대를 바탕으로 제반 분야에서 풍부한 중남미 진출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스페인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함으로써 우리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10.16(월) 오후 정부서울청사를 방문한 프랑수아 올랑드 (Franois Hollande) 프랑스 전 대통령을 면담하고, 한-프랑스 협력증진 방안, 북핵문제 및 최근 주요 국제문제에 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총리는 올랑드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첫 해외 방문국으로 한국을 선택하는 등 한국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한-프랑스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이 총리는 올랑드 대통령 재임기간 중(2012.5-2017.5월)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 기념행사가 양국관계 역사상 최대 규모(총 492개)로 개최되는 등 한-프랑스 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하였음을 평가하며, 2017.5월 같은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가 이러한 협력의 모멘텀을 충실히 이어받아 기존의 한-프랑스 동반자관계가 한층 더 격상될 수 있도록 긴밀히 노력해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올랑드 전 대통령은 자신의 재임기간 중 2015년 한-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을 국빈 방문하는 등 한-프랑스 관계 증진에 많은 노력을 해왔음을 상기시키고, 대통령 퇴임 후 처음 공식 해외방문
(한국안전방송) 이낙연 국무총리는 10.22(일)~26(목)간 총리 취임 후 첫 순방행사로 그리스 및 불가리아를 공식 방문한다. 이 총리의 그리스 방문은 1961년 한-그리스 수교 이래 국무총리로서는 최초의 방문이며, 10.22(일)~24(화)간 공식방문 기간 중 △파블로풀로스 대통령 예방,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 △한-그리스 비즈니스 포럼 등에 참석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행사(올림피아市)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치프라스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해운ㆍ조선, 교통ㆍ인프라, 전자정부, 농업, 관광 등 제반 분야에서의 호혜적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며,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 채화행사 참석을 통해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를 위한 우리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바흐 IOC 위원장을 위시하여 성화 채화행사에 참석한 국가의 올림픽 위원장들을 만나 평화 올림픽 개최를 위한 IOC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10.24(화)~26(목)간 불가리아 공식방문 기간 중에는 △라데프 대통령 예방, △보리소프 총리와의 회담, △글라브체프 국회의장 주최 만찬과 함께 △「한-불가리아 상공회의소 출범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보리소
(한국안전방송) 영등포구의회(의장 이용주)는 중국 문두구구 사절단을 접견했다. 문두구구는 중국 북경시 서남부에 위치한 도시로 1995년 영등포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여 매년 상호 방문 등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루샤오광 인민정부 부구장을 비롯한 4명의 축하사절단은 의회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석하여 의장 및 의원들과 환담을 나누고 본회의장과 소회의실 등 의회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환영 행사에서는 이용주 의장과 김용범 운영위원장, 김길자 행정위원장, 유승용 의원, 마숙란 의원이 축하사절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의 우호 교류를 위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용주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영등포구와 문두구구, 두 자매 도시의 우의가 더욱 돈독해지고 사회 문화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양 도시의 위상을 확고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루샤오광 인민정부 부구장은 “환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양 도시가 상생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김호겸(더불어민주당, 수원6) 부의장은 13일, 한-러 양국 간의 정기 국제교류 일환으로 의회를 방문한 러시아 스베르들롭스크주 노동단체를 접견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한-러 노동단체간의 국제교류를 위해 스베르들롭스크주 노동단체 안드레이 위원장 등 6명으로 구성하여 방문하였으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의장을 맡고 있는 경제과학기술위원회 김길섭 의원이 배석하여 그동안의 교류 추진과정을 설명하였다. 김호겸 부의장은 환영사에서 “한-러 양국 노동단체의 정기적인 국제교류가 노동운동을 이해하고 민간외교를 활발히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의 교류가 더 확대되고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은 10월 12일 베트남 풀리시에서 하남성 인민의회와 친선 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하남성은 지난 2013년에 응헤안성 인민의회에 이어 두 번째로 경기도의회와 교류협력을 맺은 베트남 지방정부가 됐다. 하남성 인민위원회 응우엔 쑤안 동 위원장이 지난 7월, 경기도의회를 방문해 자매결연 의향을 밝혔고, 경기도의회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MOU의 결실을 맺은 것이다. 정기열 의장은 교류협력 양해각서를 교환하며 “한-베 수교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양 기관이 인연을 맺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경제, 사회, 문화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가자”고 말했다. 하남성 인민의회 팜 시 로이 의장은 “한국의 경제와 문화의 중심인 경기도를 대표해서 방문한 것을 환영한다”며 “경기도의회와 친선관계를 맺게 돼 매우 기쁘고 양 지역이 경제 문화 분야를 시작으로 전면적인 교류가 추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남성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 베트남 북부 경제의 핵심지역이다.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연평균 12%의 경제성장률을 자랑한다. 외국기업 198개사가 진출해 있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장관은 방한 중인 「잭 리드(Jack Reed)」 미 상원 군사위원회 간사(민주당, 로드아일랜드)와 면담을 갖고, △한미 동맹, △북한·북핵 문제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지난 9월 유엔 총회 계기 워싱턴 방문시 미 의회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을 가진데 이어 금일 리드 의원과의 면담을 통해 미 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그간 미 의회가 한국민과 한미 동맹을 강력히 지지해 준데 대해 사의를 표하였다. 또한, 강 장관은 북한이 무모한 도발을 계속해 오고 있는 상황에서 한미가 굳건한 연합 방위태세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최대한 억제하는 한편,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면서, 미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였다. 리드 의원은 금번 방한을 통해 한미 양국 간의 긴밀한 협력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미 동맹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명하는 한편, 날로 고도화 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문제는 이제 공통의 실재하는 위협이 되고 있다며 한미간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하였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가수 청하(MNH 엔터테이먼트)와 공동으로 제작한 ‘Thank you for’의 음원과 현장제작 영상(메이킹 필름)을 10월 11일(수), 국방부 누리소통망서비스(SNS)에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 송은 국군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에 국군장병이 랩으로 답하는 형식으로 제작되었으며, 쉽게 기억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보컬을 맡은 가수 청하는 걸그룹 아이오아이 출신으로 “노래를 통해서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난 너무 고마워. 좀 더 힘을 내. 그대만 믿는 나.’라는 가사처럼,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국군장병들에게 이 노래가 작은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랩(Rap) 부분을 담당한 김도윤 병장(공군 공중기동정찰사령부 소속)은 각 군의 추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 되었다. 모범적인 군생활로 소속부대의 으뜸병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 병장은 작사 작업에도 참여해 캠페인 송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고마워요 우리국군 캠페인 송 공모전, 도 11월 3일(금)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보이지 않는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