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SE기반 기술검토회의 가이드북(이하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가이드북은 연구개발 사업 수행시 추진하는 각종 기술검토회의에 대해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관리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이번에 발간한 가이드북은 방사청 및 산.학 연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한 결과의 산물로 기술검토회의에 대한 기관별 역할, 업무절차 및 분야별 점검표 등을 보기 쉽게 정리하여 사업관리 실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술검토회의는 체계공학의 중요 활동 중 하나로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전수명주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기술검토가 수행될 수 있도록 했다. 연구개발 사업에서 현재 진행현황을 확인하고 다음단계로의 진입여부 판단을 위해 수행되고 있는 기술검토회의는 중요한 업무이나 지금까지 사업관리기관 및 연구개발기관이 기술검토회의 실무에 참고할 수 있는 적절한 가이드북이 없었다. 방사청 획득기반과장(공군대령 고관옥)은 “본 가이드북을 통해 기술검토회의를 위한 이해관계자들의 노력이 효율적으로 통합되어 우수한 무기체계 개발로 이어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간 소감을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7.18.(화) 벨기에를 방문하여 11:00-12:20간 「헬가 슈미트(Helga Schmid)」 EU 대외관계청 사무총장 및 쟝 크리스토퍼 벨리야르(Jean-Christophe Belliard) 사무차장을 각각 면담하고, △ 한-EU 양자 관계 발전방안 △ 한반도 정세 및 북핵문제 공조 방안 등에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한국은 EU와 △ 기본협정 △ FTA △ 위기활동참여 기본협정 등 3개 핵심 협정을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로서 특별한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오고 있다고 하고, 한반도 주변 4강 중심의 외교 틀을 넘어서서 유럽과의 외교를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따라, 향후 EU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이에 슈미트 사무총장은 한국은 EU의 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2016.12월 위기관리활동 참여 기본협정 발효에 따라 한국이 EU의 소말리아 대해적 작전(Atalanta)에 참여를 개시하는 등 협력분야가 양자 관계를 넘어서서 글로벌 안보와 위기관리 분야로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였다. 임 차관은 최근 한미 정상회담 결과 및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연설 등
(한국안전방송)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19(수) 11:30-12:00간 「수하일 빈 모하메드 알-마즈루이(Suhail bin Mohammed Al-Mazrouei)」 UAE 에너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에너지 협력, △지역 정세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고 밝혔다. 양 장관은 한-UAE 관계가 1980년 수교 이래 꾸준히 발전해왔으며, 특히 2009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후 에너지, 건설, 국방, 보건·의료, 치안, 문화 등 제반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 해온 것을 평가하였다. 아울러, 양 장관은 이러한 굳건한 양국관계가 지난 6.7(수) 우리 대통령과 모하메드 UAE 왕세제간 통화를 비롯한 고위인사간 긴밀한 교류를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앞으로도 이러한 모멘텀을 이어나가기로 하였다. ※ 최근 10년간 한-UAE 정상간 상호 방문 실적 총 11회(UAE 방문 7회 및 방한 4회) 강 장관은 양국간 안정적인 에너지 협력이 다양한 분야로 협력이 확대되는 발판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UAE의 다양한 인프라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알 마
□ (한국안전방송)원자력안전위원회는 7월 18일(화) 오후 2시 대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서 「2017년 방사선투과검사* 발주자규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방사선을 이용하여 검사체를 파괴하지 않고 균열여부 등을 확인하는 검사◦ 설명회에는 발주자, 검사업체, 관련 협회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원안위는 발주자규제의 주요사항과향후 규제 개선방향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였다.□ 원안위는 작업환경 및 일정 등 발주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방사선투과검사업계의 현실을 고려할 때, 안전 확보를 위해서는 발주자의 의무이행 협조가 최우선임을 강조하며, 안전한 작업환경 제공과 일일작업량 보고의무 등이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원안위는 최근까지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방사선투과검사 종사자의 초과피폭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안전시설의 설치·운영 기준 마련 등 발주자에 대한 규제 개선방안을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안위는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발주자의 규제 수용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종사자를 위한 안전문화가자연스럽게 정착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임성남 외교부 제1차관은 7.17.(월) 영국을 방문하여 「마크 필드(Mark Field)」 외교부 아태 담당 국무상을 면담하고, △한-영 관계 △한반도 정세 △유럽 정세 등에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임 차관은 이번 영국 방문이 한반도 주변 4강 중심의 외교 틀을 넘어서서 유럽과 아세안 등과의 외교를 강화하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외교정책 기조에 따른 것임을 설명하고, 우리 정부는 EU내 우리의 제2 교역대상국이자 전략적 동반자인 영국과 협력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양 차관은 한-영 관계가 경제·통상, 금융, 과학·기술, 국방·방산 등 다방면에 걸쳐 최고 수준으로 발전해 온데 대해 만족을 표시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등 계기에 고위급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차관은 한-영간 교역·투자 증가 등 실질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에 만족을 표하면서, 양국이 무역작업반(Trade Working Group) 등을 통해 브렉시트 이후에도 양국간 교역·투자의 안정적 틀을 유지하기 위한 실무회의를 개시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고 있음을 평가하였다. 임 차관은 한국이 브렉시트 이후 영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최근 국지성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병역의무자에 대하여 본인이 희망할 경우 병역의무 이행일자를 현역병 입영일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일자로부터 60일 범위 내에서 연기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연기 대상은 본인 또는 가족이 수해를 입은 병역의무자로 현역병 입영 통지서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통지서 등 병역의무이행 통지서를 받은 사람이다. 연기 신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나 전 지방병무청 고객지원과에 전화 또는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 빨리 피해를 복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8년도에 입영할 카투사를 2017년 9월 19일 오후 2시부터 9월 25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홈페이지 병무민원포털사이트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합격자는 어학점수별 3개 그룹(상·중·하)으로 구분하여 11월 2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하며, 선발된 사람은 2018년 1월부터 12월 중 본인이 지원한 희망 월에 입영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89.1.1.~’99.12.31.출생자)의 현역병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 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경우이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국외 토익(TOEIC), 국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 응시한 토익(TOEIC)과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성적은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한국안전방송)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오늘(7월 15일), 취임 후 첫 번째로 육군 제1보병사단 도라대대와 JSA(공동경비구역)를 방문하여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였다. 작전현황을 보고받은 송 장관은 엄중한 안보상황 하에서도 국가안보의 최선봉에서 철저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하였다. 송 장관은 "적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우리 군의 최우선 임무이자 유능한 안보, 튼튼한 국방의 시작"이라고 강조하면서 "압도적이고 강력한 대비태세를 갖추어 ‘적이 두려워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군대’가 될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남북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분단의 최전선인 JSA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유엔사 및 한·미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정전체제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7.7.18.(화)-21.(금)간 강원도 평창에서 한·일·중 대학생 90명이 참가하는‘2017 한·일·중 대학생 외교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2년에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한·일·중 대학생 외교 캠프’는 한·일·중 청년 네트워크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3국 청년 교류 행사이다. 이번 캠프에 참가하는 한·일·중 대학생들은 ▲3국 협력 아이디어 토론, ▲3국 대학생 고충 나누기, ▲3국 협력 교류 경험담 발표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고, 3국 협력의 미래에 대해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 시설 탐방, ▲평창 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의‘스포츠 외교’강연, ▲‘나도 스포츠 외교관’발표회 등을 통해 한·일·중 3국의 연이은 올림픽 개최가 3국간 교류 증진 및 화합의 기회가 되는 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갖게 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번 행사가 한·일·중 3국 청년들이 나흘간 함께 생활하면서 3국 협력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3국 미래세대간 상호 이해 증진 및 연대감 조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한국안전방송)원자력안전위원회는 7.11일(화)오전 10시30분원안위 대회의실에서‘원자력안전위원회 특별사법경찰 출범식’을 갖고 원자력 안전을 위한 수사 활동을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ㅇ이날 출범식에는김용환위원장을 비롯해 원안위 위원3명,대검찰청형사2과장,원자력안전 옴부즈만 및 원안위 특별사법경찰 지명자 등이 참석했다. □원안위 특별사법경찰은 원안위 위원장의 제청을 받아 관할 지방 검찰청검사장이 총 30명을 지명하며, ㅇ이들은 앞으로관할 검찰청 검사의 지휘를 받아 인권보호와 적법절차에 따라 전국을 대상으로 원자력 및 방사선안전 관련법 위법행위자에대해 출석요구,현장조사,긴급체포,압수수색,구속영장 신청 등 체계적인 수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그동안 원안위는 위법행위에 대한 행정 조사권에도 불구 조사거부시사후 벌칙이나 과태료 이외에는 강제수단이 없어 실질적인 규제단속이어려운 점이 있었으나, ㅇ특별사법경찰 제도*의 도입(6.21일부터 시행)으로 사법처리를 할 수있는 수사권을갖게 되어 조사부터 검찰송치까지 일관성있고신속하게 조치가가능해져 수사·단속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업무의 특수성·전문성으로 인하여 일반경찰이 수사하기 어려운 분야에전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7월 10일 오전 10시에 대우조선해양 거제 조선소에서 장보고-Ⅱ급 잠수함인 ‘유관순함’ 인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장보고-Ⅱ급 선도함인 손원일함에 이어 오늘 여섯 번째 잠수함을 해군에 인도하는 것이다. 유관순함은 향후 5개월 간 해군에서 임무수행을 위한 승조원 숙달훈련 등의 과정을 거쳐 올해 12월부터 실전 배치할 예정이다. 장보고-Ⅱ급 잠수함은 기존 해군에서 운용 중인 장보고급(209) 잠수함 대비 수중작전 지속능력, 은밀성, 수중 음향탐지 능력, 탑재무장 등 대부분의 주요 성능이 대폭 향상된 잠수함이다. 이로써 80여척의 잠수함 전력을 가진 북한 대비 숫적 열세인 우리 해군의 수중전력이 보강되는 것이다. 방사청 잠수함사업팀장(서기관 최회경)은 “유관순함은 수중에서 300여 개의 표적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고, 연료전지 체계를 탑재하고 있어 필요시 해수면에 부상하지 않고 10일 이상 수중작전이 가능한 세계 최고 수준의 디젤잠수함이다”라며, “뛰어난 수중 작전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안보를 수호하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관순함은 국란 극복에 기여하였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최근 국지방공레이더를 국내기술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내년부터 양산에 착수해 육군 군단급과 해병대 서북도서 야전부대에 실전배치 한다고 밝혔다. 국지방공레이더는 3차원 능동위상배열 탐지레이더로서 기존 레이더보다 탐지거리가 뛰어나고, 방위·거리·고도까지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위협이 되고 있는 북한의 소형 무인기까지 탐지가 가능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레이더 탑재차량에 별도의 전원공급장치를 연결할 필요 없이 일체형으로 탑재하여 신속한 전개 및 철수가 가능하다. 운용개념은 전방에 전개한 국지방공레이더가 전방위를 탐색 중 적의 항공기, 유도탄, 무인기 등의 표적이 탐지되면, 방공C2A를 통해 즉시 표적위치를 아군의 타격전력에 실시간 전파하여 격멸하는 것이다. 방사청은 2011년 연구개발 주관기관으로 LIG넥스원(주)을 선정하여 개발에 착수하였다. 2015년부터 시험평가를 통해 사용자 요구사항에 따른 레이더 성능을 철저히 검증하였고, 최근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양산을 위한 ‘규격화’까지 완료하였다. 방사청 지상지휘통제감시사업팀장(육군대령 장광호)은 “국지방공레이더 사업을 성공함으로써 우리군의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