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사진 연합뉴스 제공) 앞으로 의사, 치과의사 등 의료인이 프로포폴을 자신에게 투약하는 행위가 금지된다.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이 개정·공포되면서 이 같은 행위가 금지된다고 밝혔다. 이를 위반할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는다. 이번 시행령 개정에 따라 마약류통합정보센터에서 관계 기관 등에 요청할 수 있는 정보의 범위도 확대됐다. 센터는 앞으로 관계 기관에 급여정보, 마약사범 등 정보까지 요구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들 정보를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실태 분석에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하수 역학 마약류 사용 행태조사를 통해 마약류 종류, 검출량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국제연합(UN)에서 통제물질로 지정하거나 의존성 등이 확인된 물질은 마약류 혹은 원료물질에 추가할 수 있도록 해 관리를 강화했다. 개정된 법령의 자세한 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law.go.kr)나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딥시크(자료 연합뉴스 제공) 경제 사령탑인 기획재정부도 중국 인공지능(AI) 딥시크(Deepseek) 접속차단을 검토하는 것을 비롯해 경제 부처 전반으로 '딥시크 금지령'이 확산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6일 "딥시크와 관련한 대내외의 기술적 우려가 다수 제기되고 있어 외부 접속이 가능한 PC에 딥시크 접속을 차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딥시크 접속 제한 움직임은 범정부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외교부·국방부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부 등 경제부처도 전날부터 딥시크 이용 제한을 시작했다. 이는 생성형 AI 사용 과정에서 민감한 업무 정보가 유출될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일 중앙부처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딥시크와 챗GPT 등 생성형 AI 사용에 유의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공문에는 생성형 AI에 개인정보 입력을 자제하고, 생성형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무조건 신뢰하지 않아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권도 딥시크 차단에 동참하는 기류다. 국책은행인 수출입은행은 지난달 31일부터 딥시크 접속을 차단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내부망과 외부망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며 "개인정보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는 2025년 1월 1일부터 모바일 외국인등록증 발급에 필요한 개인식별번호(Personal Identification Number)를 실물 외국인등록증에 저장하기 위해 전자칩(IC)이 내장된 외국인등록증이 발급되며, 전자칩(IC) 내장에 따른 발급단가 상승으로 외국인등록증(영주증, 국내거소신고증 포함) 발급 수수료가 2025년 1월 1일부터 3만원에서 3만오천원으로 인상된다고 밝혔다. 기존에 발급받은 외국인등록증은 유효기간 만료 등 별도의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교체없이 사용이 가능하며, 본인이 신규 외국인등록증으로 재발급을 희망할 경우 인상된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안산시배구협회 제4대 회장에 조호준 전 총무이사가 서경남 전 사무국장과 열띤 접전 끝에 당선 되었다. 안산시 배구협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한을수)는 지난 4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안산시 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양자간 경선 투표를 실시 했다. 이날 투표는 총 대의원 투표자 45명중 44명이 투표에 참여(투표률 : 97%) 조호준 후보가 23표. 서경남 후보가 21표를 얻어 2표차로 당선 됐다. 조호준 당선인은 선거공약으로 전국대회출전 2~3개팀 출전비 지원. 배구부창단 .전국대회 유치. 관내 사제 동행 배구대회 개최 지도자 안정적인 활동 지원 안산시 배구심판 양성.엘리트 배국인 양성. 동대항 여성배구대회 예산 복원 학교체육 및 생활체 9 활성화 추진등 필요성 추구했다. 당선인 조호준은 5일 11시30분 안산 광덕로 소재의 빌라디지디 커피숖에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부터 당선증을 교부 받았으며 임기는 4년이다.
K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통한 공격사례(사진 연합뉴스 제공) 국가 배후 사이버 위협 그룹들이 국내 메신저 단체 대화방을 활용해 악성파일을 배포하고, 해킹과 원격 접속을 통한 피싱 공격을 한 정황이 포착됐다. 5일 지니언스시큐리티센터의 'K 메신저로 유포된 APT37 그룹의 악성 HWP 사례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표적으로 한 다양한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있었다. 그중 대표적 위협 유형을 꼽는다면 LNK(바로가기) 파일을 빼놓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사례가 식별됐는데, 이와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에는 HWP(한글) 파일을 사용한 공격도 다수 발견됐다고 지니언스[263860]는 설명했다. 한국을 겨냥한 사이버 위협 그룹들은 주로 스피어 피싱 공격, 워터링 홀 공격,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 사회관계망 공격, 프리랜서 아웃소싱 공격 등 5가지 수법을 활용하고 두 개 이상을 결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해 11월 13일 늦은 오후, 특정 K 메신저(카카오톡)의 단체 대화방에 2가지 유형의 파일이 전달된 건이다. 당시 전달된 파일명은 '북러 밀착과 중국의 대북 압박이 북한 체제에 미치는 영향.hwp'와 '북러 밀착 후 중국 정부의 대북정책
사진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3일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장에 이인영 전 서울시 강북구 보건소장을 임명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경기도의료원이 지역주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인영 신임 의정부병원장은 공공보건 분야에 장기간 헌신하며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추고, 경영혁신 의지를 인정받아 병원장으로 임명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수원·파주·포천․안성․이천병원장을 임명한 데 이어 이번 의정부병원장을 마지막으로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장 인선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민 대상 찾아가는 폭력 예방 맞춤형 무료 교육중(사진 안산시 제공)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 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무료 교육을 진행해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만 1천 400명의 시민에게 관련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교육 대상은 ▲미취학 아동 ▲학교(초·중·고등학생, 특수학급) ▲민간 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입소자·종사자 ▲결혼이주여성 ▲지역사회 단체(봉사단체, 동 직능단체, 학부모 단체 등) ▲일반시민 등이다. 교육에서는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 스토킹 범죄, 교제 폭력 등의 내용이 담긴다. 특히 시는 최근 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 등 시기와 대상에 알맞은 맞춤형 교육을 적시에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가 안산시 여성보육과(031-481-2260)로 신청하면 안산시 성인지 전문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인식 개선이 전제되어야 한다”라며 “다양한 교육 추진
경기도청사 경기도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경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내 소상공인 사업장에 폐쇄회로텔레비전(CCTV)과 비상벨 등 범죄예방 물품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기존 시행 중인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에 범죄예방 물품 및 장비 지원 항목을 추가해 올해부터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은 도내 창업 3년 이상 소상공인 3,500여개사에 ▲점포환경개선(내부 인테리어, 진열대 등) 최대 300만 원 ▲간판 및 입식 테이블 교체(간판, 썬팅 등) ▲시스템 개선(스마트결제 시스템, 안전 시스템, 위생 시스템 등) 최대 200만 원 ▲판로개척 지원(온·오프라인 판로, 제품 포장, 상표·디자인 출원 등)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시스템 개선 분야에 안심콜, 스마트CCTV, 안심경광등 등 안전시스템 항목을 추가해 올해 3~4월경 신청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이같은 지원은 지난해 12월 30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경기도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에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소상공인지원 기본계획에 소상공인 사업장의 범죄예방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사업
수색작업 중인 미국 해안경비대(사진 연합뉴스 제공)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에서 아메리칸항공 여객기와 공중 충돌한 육군 헬리콥터는 비상사태를 상정한 정부 고위인사 대피를 위한 비밀훈련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지난달 31일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해당 헬리콥터가 '정부 연속성' 훈련을 하고 있었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조종사들이 "현실 세계 시나리오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예행연습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으나, "기밀 사항을 말할 수는 없다"며 상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다. '정부 연속성'이란 핵전쟁 등으로 워싱턴DC가 위험에 빠지는 경우에 대비해 대통령 등 주요 인사들을 다른 장소로 대피시키는 가상 시나리오를 뜻한다. 다만 대피할 인물이나 장소 등 상세한 내용은 모두 비밀이다. 훈련은 워싱턴DC 남쪽 약 25km 거리에 있는 버지니아주 포트벨부아 소재 데이비슨 육군 비행장에서 출발해 복귀하는 일정으로 계획됐다. 미국 육군 발표에 따르면 사고 헬리콥터의 기종은 'UH-60 블랙호크'로, 정부 연속성 계획이 임무인 미국 육군항공대 제12항공대대 소속이었다. 육군은 탑승 군인 3명 중 2명의 신원을 공
딥시크 앱 서비스 화면(사진 연합뉴스 제공) 중국이 선보인 생성 AI(인공지능) '딥시크'가 세계 AI 산업과 증시를 발밑에서 흔들고 있다. 최신 AI 반도체 없이 매우 싼 값에 '챗GPT' 등 최정상 AI에 맞먹는 모델을 만들어 'AI 개발은 고비용이 불가피하다'는 업계 통념을 무너뜨렸다. 지난달 20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추론 AI 모델 '딥시크 R1'은 극한의 '가성비'로 돌풍을 일으켰고, 이 여파에 AI 칩 대표주 엔비디아는 같은 달 27일 하루에만 주가가 17% 폭락하며 시가총액 846조원이 증발했다. 기세가 걷잡을 수 없자 시장 일각에서는 딥시크가 AI 시장을 초토화하는 만화속 '파괴 신(神)'이 아니냐는 평까지 나왔다. 한국 증시도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지난 달 31일 한발 늦은 딥시크 충격에 SK하이닉스[000660] 등 반도체 종목이 대거 급락하면서 하락세로 마감했다. 그러나 AI 학계와 금융투자업계의 견해를 종합하면 딥시크는 모든 틀을 망가뜨리는 '종결자'라기 보다는 현 시장을 더 풍성하게 만드는 '혁신 촉매'에 더 가까워 보인다. 오픈AI의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등 종전 AI 모델들을 몽땅 대체한다고 보기 어렵다는 얘기다.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실내여가시설 대상 불법행위 집중 수사 안내 포스터(자료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특별사법경찰단에서 겨울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실내여가시설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증가에 따라 2월 3일부터 14일까지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PC방, 스크린골프장, 키즈카페 등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위반 ▲소비기한 경과제품의 판매목적 보관 ▲식품에 관한 기준 및 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혼동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미신고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한 경우,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식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최근 이들 시설이 주 영업목적 외 조리식품, 커피 등을 판매하는 식품접객 영업행위를 하며
상가 구조물도 바람에 '덜렁덜렁(사진 연합뉴스 제공) 설날인 29일 폭설과 강풍으로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80대 노모를 숨지게 한 혐의로 60대 아들이 경찰 붙잡히는 등 강력 사건과 각종 화재 사고도 잇따랐다. ◇ 강원 영동에 태풍급 강풍 강원 영동 지역 산지에서는 이날 태풍급 강풍이 몰아쳤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산지의 최대 순간풍속은 미시령 초속 29.9m, 설악산 초속 25.4m, 양양 영덕 초속 21.2m, 대관령 초속 18.1m 등이다. 강풍 피해도 발생했다. 강원 영동에서는 전날 오전부터 강한 바람으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간판이 떨어져 나가는 등 강풍 피해 67건이 접수됐다. 일부 지역에서는 가로수와 설치물 등이 전선을 덮치면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한전이 복구하기도 했다. 귀경 행렬 시작되는 제주공항(사진 연합뉴스 제공) 청주국제공항에선 제설작업으로 인해 이날 오전 5시 30분부터 정오까지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항공기 15편(출발 8편·도착 7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여수공항에서 출발해 제주·김포로 각각 떠나는 진에어·아시아나항공 여객기도 결항했고, 광주공항발 티웨이·대한항공 여객기 2편은 악천후로 30여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