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관세청은 22일(수) 서울세관에서 ‘제3차 한국-알제리 관세청장회의’를 개최하여 양 관세당국 간 현안 및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알제리는 풍부한 천연자원, 지중해를 접한 지정학적 위치 등을 갖춘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국가로서, 알제리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양국 간 원활한 무역환경 조성을 위한 관세당국 간 협력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 알제리는 우리나라의 대(對) 아프리카 5대 수출국(2016년 기준 약 10억 6천만 불) 이번 회의는 2016년 6월에 공식 발효된 한국-알제리 세관상호지원협정*의 성실한 이행을 담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세관상호지원협정: 관세법의 집행에 필요한 정보 교환, 마약·밀수 등 관세범죄의 예방 및 단속을 위한 상호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경제협정의 한 종류 특히 양국 관세청은 불법부정무역 단속을 위한 정보교환과 양국 간 교역증대를 위한 통관애로의 적시 해소 등 협력사항을 원활히 이행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통관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알제리 세관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인 카도어 벤타하르(Kaddour Bentahar) 알제리 관세청장은 한국의 전자
(한국안전방송) 나눔과 연대를 통한 광주정신 확산의 거점이 될 광주진료소가 캄보디아에 이어 네팔에도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국제협력단은 오는 25일 네팔 파르밧현 디무와 마을에 제2호 광주진료소가 정식 개소한다고 밝혔다. 2년 전 네팔이 강진으로 큰 어려움을 겪을 때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던 광주는 이를 계기로 네팔과의 지속적인 연대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최근 광주국제협력단과 함께 안나푸르나 입구에 광주진료소를 차렸다. 광주진료소는 부지 364㎡에 면적 231㎡의 2층 규모로 1층에는 내과·소아과 진료가 가능한 일반진료실과 치과 치료실·X레이실·임상병리실·접수대·대기실 등이 갖춰져 있으며, 2층에는 물리치료실 등을 갖춘 한방진료실이 올해 상반기 중 들어설 예정이다. 또 진료소 내에 디지털 엑스레이, 심전도기, 치과장비, 혈액 검사장비 등 최신 의료장비와 인터넷, 전화, CCTV 등이 설치돼 있어 국내 의료진들의 화상 원격 진료는 물론 실시간 현장 상황도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광주진료소는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모여드는 히말라야 등반객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하기 위해 현지 의사와
(한국안전방송)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22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러시아 부리야트공화국 보건부 기획관, 의사협회 회장, 병원장 등 의료인들을 접견하고 광주시와 부리야트공화국 간의 의료 교류·협력 등 상호 관심사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윤 시장은 “광주는 의료 뿐만 아니라 문화, 인권, 평화의 도시이고, 에너지산업도시, 자동차 생산도시다”고 소개했다. 윤 시장은 이어 “부리야트공화국은 의료분야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료분야를 시작으로 에너지, 자동차, 첨단농업 등 여러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방문단 대표인 올가(Olga Akanina) 보건부 기획관은 “21일부터 24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광주를 방문해 조선대병원, 시엘병원 등 광주지역 의료기관과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문화시설을 둘러보고 광주의 의료와 문화, 산업이 매우 발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광주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의료산업을 배우고 싶고 의료분야의 교류협력을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올가 기획관은 윤장현 시장께 부리야트공화국을 방문해 달라고 공식 초청했다고 한다.
(한국안전방송)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17.2.21일(화) 저녁 08:00부터 홍콩에서 개최된 IFR* Asia 주최 “Roll of Honour 2016 시상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 “International Financing Review” (Reuters 계열의 금융전문지) ** 매년 아시아 지역(regional awards)과 주요국(country awards)의 우수 IB들과 채권 발행, IPO 사례 등을 선정하여 시상 금번 시상식에서는 2015년 12월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30억위안, 2018년 만기, 발행금리 3.0%)이 “한국자본시장 최우수 거래(South Korea Capital Markets Deal)”로 선정되었다. 2015년 위안화 표시 외평채 발행은 중국 내에서 최초의 외국정부 위안화 국채 발행으로서, 한국계 기관은 물론 다른 국가에게도 벤치마크가 될 것이라고 평가된 바 있다. 금번 수상은 지난 1월 역대 최저 금리의 달러화 표시 외평채 발행과 더불어, 한국정부의 외평채 발행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선도적인 자본거래로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최상목 차관은 홍콩에서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2.19(일)-21(화)간 루마니아를 공식 방문하여, △「떼오도르 멜레쉬카누」(Teodor Melescanu)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클라우스 베르네르 요하니스」(Klaus Werner Ihoannis) 대통령 및「소린 그린데아누」(Sorin Grindeanu) 총리를 각각 예방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의 금번 루마니아 방문은 우리 외교장관으로서 15년만에 처음 이루어진 것이며, EU 및 NATO 회원국인 루마니아는 08년 이래 남동유럽 지역 내 우리의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이다. 외교장관회담시 양 장관은 △전략적 동반자관계 발전 △실질협력 증진 방안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지역·글로벌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는 협의를 갖고, 쌍방향 교류협력의 다변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루마니아측은 윤 장관의 금번 방문이 양국간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에 있어 역사적 의미가 크다고 평가하였으며, 양측은 산업협력위원회, 정책기획협의회 등 정부간 다양한 협의채널을 활성화 해 나가기로 하였다. 양 장관은 상호보완적 성격의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양국 기업들의 협력이 활발한 제철·자동차 등 제조업
(한국안전방송) 황인무 국방부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국방부 대표단이 ‘아부다비 국제 방산전시회(IDEX 2017)’에 참석하여 방산협력 및 활발한 국방외교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인무 차관은 전시회 기간(2.19.~23.) 중, UAE 국방특임장관(모함매드 알 보와르디, Mohammad Ahmed Al Bowardi) 등 UAE 측 주요인사를 만나,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과 관련한 발전적 대담을 실시하였다. 인도네시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각국 대표단을 만나 양자대담을 갖고 국방현안 및 방산협력에 관한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국방부 대표단은 중동지역에서 한국 방산제품에 대한 수요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우리 기업의 방산제품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인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화방산그룹, KAI, 현대로템, KIA, LIG넥스원 등 34개 방산업체가 참가하여, 한국의 우수한 방산기술이 집약된 지상·해상유도무기와 감시정찰 및 통신 분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016년 병역의무를 기피한 922명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 심의를 위해 전국 14개 지방병무청에서 ‘병역의무기피공개심의위원회’를 이번 달 말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의대상자는 201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병역의무를 기피한 사람으로 기피요지별로는 현역입영기피 663명, 국외불법체류 155명, 사회복무요원소집기피 62명, 병역판정검사기피 42명이다. 이중 정당한 사유 없이 병역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있거나 국외에 불법으로 체류 중인 사람에 대해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의결한다. 병무청은 ‘잠정공개대상’으로 심의된 사람에 대해서는 전원 등기우편으로 소명서 서식이 동봉된 ‘사전통지서’를 송부해 본인에게 병역기피로 인적사항 등이 공개됨을 사전에 안내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개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한편 당사자에게 조속히 병역의무를 이행하거나 귀국토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또한 기피 당시에 질병·천재지변 등의 사유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부득이한 사유가 있었던 사람에 대하여는 우편 등을 통한 소명기회를 6개월간 부여받게 된다. 병무청은 금년 11월말에 잠정 공개 대상자에 대해 재심의를 거쳐 최종
(한국안전방송) 산업통상자원부와 방위사업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민·군·산 협의체가 주관하는 2017 민·군기술협력 활성화 컨퍼런스가 2017년 2월 22일(수) The-K호텔서울에서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前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상임위원 임기철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명예연구위원과 前 청와대 국방비서관 김병기 항공우주연구원 초빙연구원은 각각 금번 컨퍼런스의 주제인 “민·군기술협력 발전전략”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구글의 자율주행 자동차와 아이폰의 Siri 서비스 개발의 산실역할을 수행한 미국의 DARPA와 같은 기관이 필요함을 제안하였고, 민·군기술협력이 범국가적인 차원에서 상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되, 고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연구개발과 국제공동연구개발에 대한 투자확대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사업설명회에서는 민·군기술협력사업과 국방핵심기술사업의 2017년 사업계획 및 참여방법, 민·군·산 협의체의 운영계획을 소개했다.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기술개발 등 40개 이상의 신규 기술개발에 429억원 투자 예정이며, 국방핵심기술사업은 국방과학기술분야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사업와 무기체계개발에 필요한
(한국안전방송) 울산광역시는 오는 2월 22일 ~ 24일(3일간) 울산롯데호텔에서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실무자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8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의 세부 사항 협의를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서는 회의 운영, 주제 및 부제선정, 시찰 프로그램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회의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조백상 국제화지원실장을 비롯하여 (재) 일본자치체국제화협회 및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 실무단, 울산광역시 통상교류과장 등 15명이 참석하여 주제 논의와 현장실사를 통해 전반적인 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울산방문의 해를 홍보하고 역사, 문화, 산업과 환경이 어우러진 울산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시찰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2월 21일(화) 오후 2시, 용산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에서 “미래 군(軍) 사이버 발전방향, 오늘 해답을 찾다.”라는 주제로「2017 국방정보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최근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위협상황 등에 대한 엄중한 상황인식 속에서 우리 군의 사이버전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살펴 볼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국방사이버정책 발전방향, 사이버 킬체인 개념과 군 적용방향, 사이버지휘통제 발전방향, 최신 사이버보안기술 군 활용 방안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발표 및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사이버 분야에 특화된 최신 IT 제품 및 장비 전시도 병행된다. 국방부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계 각층의 ICT 전문가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국방사이버 정책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민간의 첨단 IT 기술을 활용하여 우리 군의 사이버전 역량을 강화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고, 사이버 분야에서 산·학·연·군(産·學·硏·軍)과의 협력과 소통을 보다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박래호 국방부 정보화기획관은 “사이버전 역량 강화는 현대전 및 미래전의 핵심이며, 사이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군내 사망사고에 대한 대군 신뢰 증진을 위하여 2014년 4월부터 “장기미인수영현처리TF”를 운영하였고, 2015년 9월에는 “군인사법” 및 “군인사법시행령”을 개정하여 구타·폭언·욕설·가혹행위와 업무 과중 등 공무 및 부대적요인으로 자해 사망한 인원에 대하여 순직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이를 근거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법의학자와 정신의학 및 심리학 교수, 법조인, 국가인권위 등 각계 민간전문가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지금까지(’14년 10월~’17년 1월) 219명을 대상으로 총38회의 중앙전공사망심사위원회를 개최하였으며, 그중 176명을 전사(1명) 또는 순직(175명)으로 결정하였다. * 중앙전공사상심사결과 : 총 219명 중, 전사 1명 / 순직 175명 / 기각 42명 / 보류 1명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다 발전적인 중앙전공사상위원회의 심사를 위하여 국방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관련기관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체 토의를 거쳐「군인사법시행령」개정안을 마련하였고, 군내·외부의 의견을 수렴하여「군인사법시행령」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개정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정신질환이 입대 전
(한국안전방송) 병무청은 2월 24일 병역의무자가 군 생활을 보다 유익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이행 과정별 맞춤 종합정보를 담은 '군에서 여러분의 꿈을 찾아가세요 - SHOW ME THE 군대’ 책자 4만부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책자 발간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남학생, 진로 진학 담당교사, 병역의무자 부모 등 다양한 계층의 선호도를 조사해 책 제목을 SHOW ME THE 정함으로써 친근감을 높였다. 책자에는 입영을 앞둔 병역의무자가 병역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병역판정검사는 어떻게 받을까?’, ‘군 생활을 사회와 연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학업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영시기를 선택하는 방법과 육해공군 등 각 군 지원 절차는?‘ 등 병역판정검사부터 예비군에 이르기까지 병역의무자가 가장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담고 있다. 책자는 민원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병역판정검사장과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각급 대학 병무상담 시 대학생 등에게도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정보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병무청 홈페이지에도 게시(병무청 소개 → 사이버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