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제8차 한·일·중 외교장관회의가 2016.8.23.(화)-24.(수)간 일본 도쿄(東京)에서 윤병세 외교부장관, 기시다 후미오(岸田 文雄) 일본 외무대신,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참석하에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협력 현황 평가 및 발전방향, 주요 지역 및 국제 정세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금번 계기에 한·일, 한·중 외교장관간 양자회담 개최도 관련국과 각각 조율 중이다.
(한국안전방송) 제11차 한·일·중 고위급회의가 김형진 외교부 차관보, 아키바 다케오(秋葉 剛男)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 류전민(劉振民) 외교부 부부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016월 21일(일) 도쿄에서 개최됐다. 금번 고위급 회의에서 3국 수석대표들은 △3국 협력 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 △3국 협력 사무국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였으며, 작년 11월 3국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복원된 3국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특히, 김 차관보는 작년 11월 서울 한·일·중 정상회의를 계기로 3국 협력이 복원된 이후 처음 개최된 금번 고위급 회의를 시작으로 금년도 3국 협력을 충실하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금번 회의에서 3국 수석대표들은 조만간 개최될 것으로 예상되는 3국 외교장관회의 준비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는 7월 31일(일)부터 태국(파타야) 방문 후 8월 8일(월) 국내에 입국한 K씨(남성, 81년생)에 대하여 지카바이러스 검사(국립보건연구원, PCR; Polymerase Chain Reaction)를 실시한 결과 8월 19일(금) 오후 5시40분경 확진(혈액 양성 및 소변 음성)하였다고 밝혔다. □ 감염자는 태국 현지 체류 중 모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며, 입국 후 8월 13일(토) 근육통, 8월 14일(일) 발진, 발열(38.0℃) 증상이 발생하여 8월 15일(월)에 은평연세병원(서울시 은평구)에서 진료 시 지카바이러스 의심되어 연세대학교 신촌 세브란스 병원을 방문*하여 신고 되었다. ○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의 공동 역학조사*에 따르면, 현재 환자 상태는 양호하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추가 검사가 진행 중이다. * 국내 입국 시 동행자 등 추가 역학조사 진행 중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국내 추가 전파 방지를 위해 모기감시와 방제작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 최근 미국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시에서 모기에 의한 감염추정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위험 지역(Miami-Dade County(Miami 포함) 및 Broward C
(한국안전방송) 대구광역시는 8월 17일, 18일 국방부 주관으로 개최된 대구 군 공항 이전건의서 평가위원회에서 대구시가 제출한 건의서가 총 1,000점 만점 중 800점 이상을 획득하여 ‘적정’ 판정을 받음으로써 이전사업 시행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의 주요항목은 종전부지 활용방안, 군 공항 이전방안, 주변 지역 지원방안이었으며, 그 중 종전부지 개발을 통해 사업에 소요될 재원조달이 가능한지의 여부가 중점적으로 평가되었다. 총 21명의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K-2 종전부지의 뛰어난 입지여건을 잘 살려 미래 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면 이전사업 재원마련이 가능하다고 보아 ‘적정’ 판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평가위원들은 평가 과정에서 종전부지 개발계획의 구체적인 작성 ·보완이 필요하며,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대구시가 재원조달과 지역 간 갈등완화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또한, 군공항과 민간공항 통합이전과 관련하여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동시이전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이번 국방부 평가위원회의 ‘적정’ 판정에 따라 대구
(한국안전방송) 한국형 전자정부와 공공행정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우즈벡 협력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등 협력 강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대통령 직속 국립행정아카데미에서 아지모프(Azimov) 경제부총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부와 한-우즈벡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아지모프 경제부총리는 이번 포럼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역동적이며 다각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과정에는 정부혁신 과정이 바탕이 되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양국이 정책을 수립하면서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 행정아카데미 알리예프 총장은 이번 협력 포럼으로 양국간 공공행정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카데미 설립 이래 최초로 홍윤식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학
(한국안전방송) 한국형 전자정부와 공공행정이 중앙아시아의 우즈베키스탄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한-우즈벡 협력포럼이 개최된 데 이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양국간 전자정부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는 등 협력 강화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17일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대통령 직속 국립행정아카데미에서 아지모프(Azimov) 경제부총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외경제부와 한-우즈벡 공공행정 협력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개회사에서 아지모프 경제부총리는 이번 포럼은 공공행정 분야에서 상호 호혜적이고 역동적이며 다각적인 협력을 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평가하였다. 홍윤식 장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사회 발전과정에는 정부혁신 과정이 바탕이 되었다며, 이번 자리를 통해 양국이 정책을 수립하면서 경험한 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다양한 공공행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립 행정아카데미 알리예프 총장은 이번 협력 포럼으로 양국간 공공행정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카데미 설립 이래 최초로 홍윤식 장관에게 명예 행정학 박사
(한국안전방송) 국방부는 장병사랑 캠페인 “땡큐! 솔져스(Thank you! Soldiers)”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병응원 ‘하트 프로젝트’,「햄버거가 쏟아지는 곰신 문학상」을 8월 3주(16일)부터 약 8주 동안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방부와 롯데리아가 공동 진행하는 크라우드펀딩 방식의 장병응원 이벤트다. 국민들은 포털 다음 플랫폼을 통해 비용이 아닌 클릭으로 하트를 후원하고, 하트 숫자에 비례해 장병들에게 햄버거를 보내주는 형식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포털 다음은 최대한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금전적인 장애물을 없앤 새로운 형식의 펀딩 플랫폼을 제공하며, 롯데리아는 클릭한 하트 숫자에 비례해 장병에게 전달할 햄버거(음료 포함)를 지원한다. ‘하트 프로젝트’는 ‘곰신 문학상’ 공모전을 테마로 진행된다. 분야는 참가자들이 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단편시’ 형식이며, 주제는 군 복무중인 친구(남자친구, 여자친구, 딸, 아들, 이모, 고모, 삼촌, 조카, 손자 등)에 대한 그리움, 추억 등이다. 곰신 문학상 공모를 알리는 티저 컨텐츠를 게재하면서 프로젝트가 열리고, 동시에 프로젝트를 지지하고 후속 컨텐츠를 보기 원하는 국민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7일 국방컨벤션(서울 용산)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개발 및 품질 분야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개발단계 품질관리 프로세스 발전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우수한 성능의 무기체계 획득과 운용을 위해 개발단계에서의 선제적 품질관리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관기관 전문가들 간 업무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방사청 김일동 획득기획국장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기품원은 기동장비, 유도전자 및 항공 분야의 개발단계 품질보증 방안을 제안하고, 체계공학 기반의 개발단계 품질보증 매뉴얼 작성 및 적용사례를 발표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연구개발 품질고도화 추진방향 및 성과를 소개했으며, 현대로템, LIG넥스원 등 방산업체에서는 실제 무기개발 과정에서 적용하고 있는 품질관리 기법을 설명했다. 기품원 박영창 품질경영본부장은 “최근 무기체계는 갈수록 스마트화, 고정밀화, 복합체계화 되고 있어, 군수품에 대한 품질 신뢰성이 더욱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며, “기품원은 군수품 개발단계에서의 선제적인 품질관리에 적극적으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개도국 항만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UN ESCAP*)와 적극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남아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급격한 경제성장과 물동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항만인프라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UN ESCAP은 그간 타당성 조사 지원, 전문가 파견 등을 통해 아태 지역 개도국의 항만인프라 개선에 큰 역할을 하여 왔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해수부는 항만개발분야의 선진국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항만 건설능력을 바탕으로 아태 지역의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국제사회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개도국 항만개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이달 중 UN ESCAP 측과 국제세미나 개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올해 12월경 ESCAP 본부가 있는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20여 개국 관계자 및 전문가들과 함께 우리의 항만개발 경험과 기술을 알리고 향후 개도국과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될 것이다. 박승기 해수부 항
(한국안전방송) 외교부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유엔이 제정한 8월 19일 ‘세계 인도주의의 날’을 기념하여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등 국내 소재 18개 인도적 지원 시민단체 및 국제기구들과 함께 온 오프라인 국민 참여형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금번 합동 캠페인은 ‘하나되는 인류애(One Humanity)’를 주제로 8월 19일 광화문 광장에서 국민 참여형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동시에 온라인에서는 8월 한 달 동안 페이스북 ‘세계 인도주의의 날’ 한국 공식 페이지를 운영하여 지구촌 곳곳의 분쟁 및 재난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모습을 소개한다. 8월 19일(금)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는 오프라인 캠페인 행사에는 18개 참여 기관들이 참여하여 사진전시, 체험부스, 포토존, 메시지 보드 등이 설치 운영될 예정이며, 개막식에는 외교부와 KOICA를 비롯하여 18개 참여 기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제2차 세계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위기 등 인도적 상황이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위험과 고난을 무릅쓰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인도주의 활동가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나아가
(한국안전방송)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원장 한석수)은 8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대구에서 아프리카 6개국 초청 이러닝 연수를 개최한다. 본 연수는 솔라스쿨* 활용 교육 지원 사업(붙임1 참조)의 일환으로, 솔라스쿨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전수하고, 한국의 이러닝 발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1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연수 대상은 솔라스쿨이 설치된 학교 소속의 교원과 해당 국가의 교육정책가이며, 각국 교육부의 추천을 통해 선정했다. 연수생들은 ICT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모형 등을 학습하고, 교육용 무료 웹사이트 및 콘텐츠 등을 활용한 자료 제작 및 수업 적용 방법을 교육 받게 된다. 또한, ICT 교육 콘텐츠를 수업에 활용 중인 학교(대구 포산중학교 등)를 방문하여 실제 수업 활용 사례를 접할 예정이며, 미래교육체험관(KERIS)을 견학하여 첨단 기기를 활용하는 미래 교육의 모습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각국의 솔라스쿨 활용 현황 및 효과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및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연수생들은 동 연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동료 교사 등을 대상으로 전달연수를 실시하고, 해당 국가의 교육부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동해해양경비안전본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아 국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독도 해양주권수호 의지를 다지고자 14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독도 순례 행사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6.25참전 국가유공자 등 150명이 참여하여 우리 민족의 자존심 독도를 순례함으로써 광복절 국권회복을 경축하고 나라를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고자 진행한다. 또한 항해 중에는 전문가를 초빙하여 독도수호와 나라사랑에 대한 특별강의도 예정되어 있어 광복절을 맞아 독도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독도는 이사부 장군이 지증왕 13년인 서기512년 울릉도, 독도를 정벌하여 우리 역사에 편입시켜 지배한 이후 우리민족의 자존심과 우리나라 해양영토의 상징이 되어왔다. 실제로 주 2회정도 일본의 순시선이 독도 주변해역에 나타나 우리 경계상황을 관찰하고 있으며 이에 맞서 동해해경본부는 경비함정을 상시 독도에 파견하여 일본의 영토주권 침해행위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국민안전처 박찬현 동해해경본부장은 “광복 71주년을 맞이하여 독도에서 특별한 행사를 함으로써 다시 한번 독도에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