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국토교통부는 김경환 제1차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7월 25(월)부터 7월 27일(수)까지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개최되는 “해비타트 Ⅲ 제3차(최종) 준비회의”·“아·태 주택도시장관회의 이사국 회의” 참석과 함께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 면담 등 해외건설 및 스마트 시티 수주지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김경환 차관은 해비타트 준비회의 총회 연설을 통해 한국의 도시화 경험을 소개하고, 국제사회가 지향해야 할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의 하나로 스마트 시티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해비타트 준비회의에는 주요 유엔회원국과 국제기구 등에서 다수의 도시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올해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제3차 주거와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에 관한 회의(해비타트 III)”에서 채택될 선언문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경환 차관은 총회 연설에 이어 후안 클로스(Joan Clos) UN-Habitat 사무총장과의 면담을 통해 한국의 도시정책을 설명하고 해비타트 선언문 마련 및 이행 과정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시아태평양 주택도시장관회의는 슬럼 개선 및 지
(한국안전방송)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협업하여 오는 7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휴전선 155마일 횡단 평화통일 체험활동 참가자를 대상으로 특별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국내외 청소년 155명이 휴전선 인근 155마일을 횡단하면서, 통일 체험 연수 공간이자 남북교류 시설인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통일을 생각하고 통일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일 체험 연수를 통해 ‘남북분단 현실’, ‘한반도 통일’, ‘남북관계’, ‘통일한국’ 등을 생각하고 어떻게 준비할지를 고민해보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이후 횡단 일정 등을 고려하여 한반도통일미래센터 상징 부채, 물병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와 관련, 한국스카우트연맹 관계자는 “이번 행사(특별프로그램 등)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통일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으로도 한반도통일미래센터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확충(한반도투어링장 등)하고, 내외국인을 초청하여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 세계 평화의 바람 등 통일 체험 연수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여 통일에 대한 지지도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지난 7월 22일 2016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 본선 진출 20개 팀을 확정 발표했다. ‘통일되면 뭐할래’라는 부제로 열린 통일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2030 청년(1977년생부터 1997년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한 달간 진행됐다. 총 200여팀이 응모하여 많은 청년들이 관심을 보여준 가운데 통일부는 7월 15일부터 21일까지 전문가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 본선에 선발된 20팀은 오는 7월 28일 열리는 ‘Idea Boost-UP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통일부 장관으로부터 ‘통일 크리에이터’로 위촉받고, 10월에 개최될 전시회를 준비하게 된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통일 크리에이터’들이 구상한 통일 한국에서의 창업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위촉식과 더불어 통일 창업 특강 및 북한 전문가와 대화 등이 진행된다. 본선 진출 20팀에게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한 결과물 제작을 위한 창작지원금 지원 및 전문가 자문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며, 최종 결과물은 10월 전시회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될 우수작 심사에서는 대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한국안전방송) 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이하 하나원)는 7월 23일(토) 하나원 개원 17주년(7월 8일)을 기념하여 하나원을 수료한 북한이탈주민 70여명을 초청하여 ‘하나원 방문의 날(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수료생들은 △한의사 △방송인 △개인사업자 △상담사 △일반 회사원 등 대부분 우리사회 각 분야에서 성실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가고 있는 선배 탈북민이다. 이들은 하나원에 방문하여 ‘선후배와의 대화 시간’ 및 ‘정착 사례 발표’ 등을 통해 후배인 하나원 교육생들에게 생생한 정착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우리사회 정착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상호간 친목 도모와 연계망도 구축했다. 수료생 대부분은 하나원을 퇴소하고 체제와 문화가 다른 낯선 남한사회에서 훌륭히 정착하기까지 수많은 어려움과 외로움을 극복하여 왔다. 하나원 관계자는 “북한이탈주민 30,000명 시대를 맞아 이번 행사를 통해 당당하게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가고 있는 선배들의 모습에서 후배 교육생들은 남한사회 정착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수료생들에게는 친정집과도 같은 하나원 방문을 통해 정착의지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함께하는 통일준비’의 일환으로 국민과의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고 통일시대를 주도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하여 통일공감 열린광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일공감 열린광장은 통일부 장관이 평소 정부정책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통일공감 토크 콘서트, △통일 관련 유관기관 방문, △오피니언 리더 대상 특별 강연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앞으로 통일부는 통일공감 열린광장의 부산지역 개최를 시작으로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통일부 장관과 국민들이 직접 만나는 계기를 확대하여 소통과 공감의 통일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년 7월 24일(일) 저녁 「왕이」(Wang Yi, 王毅)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한 중 관계 및 한반도 정세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고, 북핵, THAAD 문제에 대한 진지하고 포괄적인 의견교환을 했다. 윤 장관은 한 중 양국이 지난 3년 반 동안 과거 어느 때보다도 다방면에서 높은 수준의 관계 발전을 이뤄왔다고 평가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내년 수교 25주년을 맞는 양국 모두의 전략적 이익에 부합한다고 언급했다. 이와 관련, 윤 장관은 앞으로 양국이 협력해나가는 과정에서 여러 가지 도전에 직면할 수 있지만, 특정 사안으로 양국 관계의 대국이 영향을 받아서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양 장관은 금년 9월 G20 등 주요 다자 계기를 포함하여 양국간 소통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왕 부장은 북핵문제와 관련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확고부동하게 수호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안보리 결의 제2270호를 계속 엄격히 이행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윤 장관은 왕 부장의 상기 언급을 평가하고, 6월말 무수단(6월 22일),
(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7월 24일 -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참석 계기에, 7월 24일 수도 비엔티안에서 아웅산 수치(Aung San Suu Kyi) 외교장관과 한-미얀마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관계 전반, △북핵 문제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 장관은 작년 수교 40주년을 맞은 양국 관계가 지난 3.30 미얀마 신정부 출범 이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양국간 고위인사 교류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윤 장관은 7월 4일에서 6일까지 딴 민(Than Myint) 미얀마 상무장관이 방한하여 통상장관회담을 개최한 것을 양국간 경제협력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윤 장관은 한국은 현재 미얀마 개발연구원(MDI) 설립 등 인적역량 강화, KOICA 농촌공동체 개발사업 등 농촌 개발 분야에서 미얀마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도 미얀마 수요 중심의 개발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에 대해, 아웅산 수치 장관은 한국 정부의 ODA 지원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미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전경련과 공동으로, APEC의 주요 의제 및 정책에 대한 우리 청년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리나라의 우수 정책 및 개발 모델 등을 APEC 회원국 청년들에게 제시하고자, 오는 2016년 11월 14일부터 20일까지 페루 리마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6 APEC Voices of the Future』에 참가할 우리 청년대표단(총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표단 선발절차는 기획서 심사 및 면접으로 이루어지며, 참여자격은 우리나라 국적의 학생(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대표단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2016 APEC Voices of the Future(AVOF)』 회의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외교부는 한국 청년대표단 선발대회에 꿈과 열정을 가진 우리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오는 2016년 7월 28일(목) 페루 리마에서 개최되는 '페드로 쿠친스키(Pedro Kuczynski)'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유재중 새누리당 의원(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우리 대통령 경축특사로 파견한다. 페루는 광대한 영토(한반도의 6배)와 풍부한 자원, 시장친화적 경제정책을 바탕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중남미의 대표적 신흥경제국으로, 우리나라와 페루는 2011년 FTA를 체결한데 이어, 지난해 4월 박근혜 대통령이 페루를 국빈 방문하는 등 활발한 고위급 인사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페루는 전자정부 등 우리나라의 공공행정 모델을 적극적으로 벤치마킹하고 있어, 국회 안행위원장이자 3선의 중진의원인 유재중 특사와 지방행정 분야 경험이 풍부한 정태옥 의원의 파견은 양국간 관련 분야 협력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중 특사는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여 '쿠친스키'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고, 신정부 최고위급 인사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발전하기를 희망하는 박근혜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중국 중북부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 및 실종자가 141명에 달하고 이재민이 1천만 명을 넘는 등 피해가 불어나고 있다. 폭우로 훼손된 만리장성특히 이번 폭우로 중국 북부 허베이(河北)성이 가장 큰 타격을 받았으며 장마 전선은 중국 동북부로 옮겨가 추가 피해 우려가 여전하다.23일 중국 민정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9시 현재 베이징, 톈진, 허베이, 산시(山西), 네이멍구(內蒙古), 랴오닝(遼寧), 산둥(山東), 허난(河南) 등 8개 성, 51개시에서 집중 호우로 57명이 죽고 86명이 실종됐다. 이재민만 1천54만7천 명에 달했고 33만7천 명은 긴급 대피했으며 2만9천여 명은 긴급 생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다.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가옥 4만5천여 채가 파손됐고 농작물 침수도 심해 직접적인 경제적 손실만 115억 위안(한화 1조9천593억원)으로 추산됐다. 중국 폭우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베이징, 톈진, 산시 타이위엔, 허베이 중부 및 동북부, 랴오닝 남부 등에서 강우량이 200∼370㎜를 기록했으며 허베이 핑샨 등은 600∼692㎜의 기록적인 비가 내렸다.'물 폭탄'이 강타한 허베이의 경우 112명이 사망하거나 연락
(한국안전방송) K-water는 2016년 7월 19일(화)부터 8월 5일(금)까지 아시아 7개국의 물관리 담당 고위공무원을 대상으로 K-water 교육원(대전시 유성구 소재)에서 ‘한-아시아 지속가능 수자원관리 과정’ 특별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연수 프로그램은 세계적 이슈인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물관리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K-water 국가지하수정보센터, 물관리센터, 수질분석센터, 대청댐, 청주정수장등 물 관리 시설 현장을 방문한다. 특별연수 참가자는 KOICA(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김인식)) 초청을 받은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라오스 등 7개국 수자원 개발과 물관리 분야 고위 공무원 16명이다. 주요 교육 참석자는 태국 수자원부 Satit Phiromchai(싸팃 피롬차이) 정책국장과 Nitiphan Trongkarndee(니티퐌 트롱카른드) 전략개발국장, 캄보디아 산업부 Kunthea Som(쿤티아 쏨) 사업부장 등이다. 참가자들은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나라이지만 “국가차원의 통합적 관리 부재로 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에 공통된 아쉬움을 표현했다. 특히, 베트남,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2016년 7월 20일(수)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약정에 따라 각 기관은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사건 사고의 즉시적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며, 원만한 사건 사고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교사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외교부의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외교부는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이 요청할 경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지역별 위기관리 교육 시 교육자료 제공 및 현지 공관 담당 직원 강사 파견 등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약정 체결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만7천여명의 우리 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한 3각 민관협업 체제를 구축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 및 그 연계 추종세력에 의해 소프트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테러가 연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