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윤병세 외교부장관은 오는 2016년 7월 24(일) - 26일(화)간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는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를 참석을 통해 우리 정부는 올해 아세안 공동체 출범의 원년을 맞이한 아세안과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보다 내실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 장관은 이번 장관회의에서 정치 안보 분야, 경제 분야, 사회 문화 분야에서 실질 협력 제고를 위해 아세안 및 여타 회원국들과의 협력 강화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들에서 우리 정부는 북한의 핵 위협이 어느 때보다 증대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제사회가 한 목소리로 확고한 북핵 불용 메시지를 계속 발신해 나가는 한편, 안보리 결의 2270호의 충실한 이행 등 북한이 변화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지속 협력해나갈 필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국가보훈처는 6.25전쟁 정전협정 제63주년을 맞아 유엔(UN)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을 후대에게 알리고 참전으로 맺어진 끈과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하여 참전 17개국의 참전용사 후손 대학생 162명과, 미국 역사·사회교사 10명을 초청하여 22일(금)부터 28일(목)까지 6박 7일간『유엔(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평화캠프에는 미국에서 고등학교 역사교과서 한국전쟁 바로 알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미국 사회과학분야 교사협회 (NCSS National Council for Social Studies) 소속 교사 10명이 함께 참여하여, 캠프 참가 학생들과 6·25전쟁의 교훈과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국립현충원과 전쟁기념관을 방문하여 자유평화를 위해 산화하신 분들의 넋을 기리고, 남북 분단의 현장인 비무장지대(DMZ) 방문과 7·27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여 선대 할아버지들이 피와 땀으로 지켜낸 대한민국의 눈부신 발전상과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며 서로간의 우애와 신의를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자들은 23일
(한국안전방송)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인도 우타르프라데시(Uttar Pradesh) 주 아요디아(Ayodhya) 지역에 있는 허왕후 기념공원의 새단장(리모델링) 및 확장 사업을 추진하고자 7월 20일(수)부터 9월 23일(금)까지 국내 설계자를 대상으로 디자인 설계공모를 실시한다. 인도 아요디아 지역은 고대로부터 번영한 도시로서, 인도 고대 코살라(Kosala) 왕국의 초기 수도였으며, 가락국 초대왕인 김수로왕의 부인이자 김해 김씨와 김해 허씨의 시조모인 허황옥(許黃玉)의 출신지로 추정되고 있는 곳이다. 삼국유사의 가락국기에 따르면 인도 아유타국(阿踰陀國)의 공주였던 허황옥(許黃玉)은 인도에서 태어나 배를 타고 가락국으로 건너와 열여섯의 나이에 김수로왕과 혼인하였다고 전해진다. 경남 김해시와 인도 아요디아 시는 2000년에 자매결연을 했으며, 2001년에 우타르프라데시 주 정부로부터 아요디아 지역 사류강 강변 인접 약 2,430㎡의 부지를 제공받아 허왕후를 기념하는 기념비와 공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인도 모디 총리의 방한 시 한-인도 정상 간 허왕후 기념공원의 새단장(리모델링) 사업을 양국이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15. 5
광주지방기상청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목포여객선터미널 2층 대합실에서 ‘기상기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월1일~3월1일 진행됐던 ‘2016년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수상작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우수상의 ‘얼음 둥둥 반포대교’, ‘자연이 만들어 낸 지구보호 방어막’ ▲ 장려상의 ‘눈보라 치는 거리’, ‘타는 목마른 기다림으로’, ‘풍력발전소의 노을’, ‘황사공습’ 등 총 49점이며 기상기후사진을 담은 그림엽서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도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일상생활 중 일어나는 기상현상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이미지로 느끼고 기상재해와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국안전방송) 국방기술품질원(이하 기품원)은 19일 공군회관(서울 대방동)에서 국방부, 방위사업청, 합참, 각 군, 유관 연구기관, 방산업체 등 국방기술기획 전문가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기술기획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품원은 군수품의 품질보증과 더불어 군의 무기개발에 필요한 기술기획·조사·평가 및 정보통합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연구기관이다. 이번 세미나는 기품원 기술기획본부 창설 10주년을 맞아 국방기술기획 분야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품원 박경진 책임연구원은 업무성과 발표에서 국가별 국방과학기술수준조사서, 세계방산시장연감, 국방과학기술용어사전, 기술성숙도평가 가이드북 등 기술기획본부의 주요 산출물을 소개했다. 또한 기품원이 무기체계 획득 관련 선행연구에서 완성도 높은 산출물을 제시하고, 이것이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기품원을 국방분야 선행연구 및 사업분석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박영수 책임연구원은 ‘기술기획본부 중·장기 발전방향’ 발표에서 군의 ‘전력소요기획’과 기품원 기술전문집단의 ‘기술기획’이 협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6월말 계약에 이어, 7월 19일(화) 현대중공업에서 훈련함(ATX:Auxiliary Training Ship) 체계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함 체계개발 사업은 해군 최초로 원양·연안 항해실습 등을 위한 전용 훈련함을 확보하는 사업으로, 방사청은 지난 6월 28일(화) 현대중공업과 약 2,600억원에 계약을 체결하였다. 방사청은 이번 착수회의에서 개발업체, 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함의 체계적 사업관리가 이뤄지도록 기본 추진계획, 세부공정 일정 및 사업전반에 대한 추진방향 등을 공유하였다고 밝혔다. 훈련함은 승조원 100여명, 실습생 300여명이 탑승하여 실습이 가능한 대형 함정이다. 해군은 그동안 전용 훈련함이 없어 광개토-Ⅱ급 구축함을 차출하여 훈련함으로 사용하였으나,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이에 따른 전력 공백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방사청 전투함사업팀은 훈련함 설계·건조에 있어 훈련용 전투체계 및 항해술·갑판 운용술·장비운용 숙달을 위한 훈련 지원체계 등을 탑재할 계획이다. 향후 훈련함이 전력화되면 해군은 사관생도 순항/연안훈련, 함정실습 지원 및 해난/재난사고
(한국안전방송) '새마을운동과 지역개발’을 주제로 한 지식공유 포럼이 인도네시아에서 열렸다. 행정자치부는 7월 19일 오전(현지시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와 공동으로 ‘한-인도네시아 지식공유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행정자치부,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세계화재단 등 우리측 대표단(단장: 행정자치부 지역발전정책관)과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인도네시아 공무원·학계 인사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포럼은 ‘새마을운동과 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정윤기 지역발전정책관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렸고, 한국 측 발표 세션 3개와 인도네시아 측 발표 세션 1개 등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었다. 세션 1에서는 신동철 새마을운동중앙회 국제협력실장이 새마을운동과 한국의 경제발전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세션 2에서는 하재훈 새마을세계화재단 사업교육부장이 경상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시범마을 사업현황과 구체적 사례들을 소개했다. 세션 3에서는 인도네시아 낙후지역개발부 개발발전국장이 마을 운영기업(Village Owned Enterprises)의 성공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세션 4에서는 이방무 행정자치부 지역금융지원과장이
(한국안전방송) 인사혁신처는 터키 인사청(State Personnel Administration)과 ‘공공 인적 자원 관리 분야 협력각서를 지난 7월 14일 체결했다. 이번 협력각서는 김동극 처장과 메흐멧 알리 쿰부즈오울루(Mehmet Ali Kumbuzo lu) 인사청장이 서명했고, 대한민국 인사혁신처와 터키 인사청이 상호 이해와 호혜를 기초로 공공 인적자원 관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 발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앞으로 양 기관은 △공공 인사행정 제도 개선, △인적 자원 관리 정책, △공무원 연수 및 교육 등 분야에서 고위급 상호 방문 및 출판물 교환과 지식 경험 공유 등을 통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이날 협력각서 체결로, 양 기관 간 인사행정 모범사례 및 관련 정책 현황을 공유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양국 인사행정 제도의 동시 발전과 인사 분야에서 행정한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국가인재원)은 2016년도 글로벌매너 이문화과정을 신설, 국제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1일부터 7월 15일까지1주일간 운영했다. 효율적인 국제업무 수행을 위해서는 영문 이메일 서한 작성, 국제회의, 협상력 등의 배양에 앞서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열린 사고와 매너 등의 이문화 이해가 필수적이라는 교육수요가 반영된 것이다. 이러한 점에 초점을 두고 본 과정은 글로벌 매너 에티켓과 이문화 이해 등 두 가지 모듈로 진행됐다.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을 문화차이를 바탕으로 한 케이스별 실습 중심으로 진행하고, 테이블 매너 및 에티켓은 현장학습으로 생생한 체험이 가능토록 하였으며, 국외출장 에티켓을 통해서는 준비물 점검부터 시작하여 매너 에티켓 실습은 물론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외출장을 준비 중인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중국 동남아 이슬람 등 지역별 문화적 특징 이해, 다문화 이해 교육 등을 통하여 글로벌 환경 적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국가인재원 옥동석 원장은 “유능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다양성을 수용할 수 있는 열린 사고와 글로벌 매너 및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는 지난해 10월 8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덕구 상서동 일원에 유치한 국방신뢰성시험센터(이하 신뢰성센터)의 밑그림을 제시하면서 조용하면서도 신속하게 신뢰성센터 건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전광역시는 도시자연공원구역이었던 건립 부지를 지난해 12월에 해제하고 도시관리계획(연구시설) 지정하는 등 신뢰성센터의 순조로운 건립을 위한 제반 준비를 일찍이 완료했다. 대전광역시는 국방기술품질원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각종 인허가 사항을 차질 없이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관 2명을 파견하여 신뢰성센터 건설에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국방기술품질원도 올해 1월 신뢰성센터 건립 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유재명 대전국방벤처센터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난 4월 실시설계에 착수해 내년 초에 시작할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 신뢰성센터는 군수품 및 유도무기의 신뢰성 시험, 운용장비 고장분석, 가속 수명시험, 전력지원체계 핵심성능 평가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전액 국비 450억 원 투입하여 본관, 시험동, 연구동 등을 건립할 예정이며 120여명의 상주인력이 근무할 예정이라고
(한국안전방송) 통일부와 특전사는 20167년 7월 18(월)~20일(수) 2박 3일간 여명학교 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이천 특전사에서 병영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병영체험 프로그램은 유격훈련, 야간 담력훈련, 보트 이어가기 등 각종 훈련 체험 프로그램과 인성함양 및 화합의 시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탈북 청소년들은 이러한 병영체험 교육을 통해 애국심을 함양하고, 공동체 정신을 기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병영체험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지난해 참석자들은 “힘든 특전사 실전 훈련을 소화하면서, 한국 생활에 적응할 용기를 얻은 점에서 매우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통일부는 앞으로도 탈북 청소년들을 통일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독도 방문, 병영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안전방송) 정부는 7월 18일(월)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22차 6 25전쟁 납북피해 진상규명 및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위원회를 열고, 142명을 6.25전쟁 납북자로 추가 결정했다. 이로써 2010년 12월 위원회 출범 이후 작년 12월까지 신고된 납북사건 5,505건에 대한 위원회 심의를 완료하고, 모두 4,782명을 6?25전쟁 납북자로 공식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각 시 도 실무위원회(위원장 : 시 도지사)의 사실조사와 소위원회(위원장 : 통일부 차관) 심의를 거친 195명을 심사하여, 이 중 142명을 ‘납북자 결정’으로, 10명은 ‘납북자 비결정’으로, 43명을 ‘납북확인 판단불능’으로 결정했다. 황교안 총리는 납북자 문제는 분단의 가장 큰 아픔중 하나로서, 정부는 납북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픔을 덜어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으며, 납북자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앞으로 납북피해 진상규명을 위한 보고서 편찬과 납북피해자 명예회복을 위한 기념관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