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징후 읽어내는 `국가 딥데이터(nation deep data)`만들자>> 요소수 사태.흑연 공급부족 등등 글로벌 에너지 대란도 현재진행형이고, 전세계가 연쇄적인 화석연료·원자재 가격 폭등을 경험중.. 먼 바다의 바람 세기가 나비효과를 일으켜 우리에게 메가톤급 충격을 주지만 위기징후를 감지할 방법이 묘연하다. 요소수 사태만 해도 중국의 수출 규제를 제때 파악하지 못한 데다, 요소 부족이 가져올 연쇄적 결과를 예측하지 못해 문제가 커졌다. 세상에는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일이 일어나고, 안 보이는 것의 리스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리스크가 전파되는 속도는 점점 빨라진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인공지능)와 컴퓨팅 기술 진화에 힘쓰고, 세계 각국과 기업들이 데이터로 가치를 만드는 빅데이터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현실 리스크 대응에는 아직 역부족이다. 데이터는 홍수를 이루지만 맥락이 없다 보니 보이지 않는 현상과 연쇄효과를 읽어내지 못 한다. 힘들여 모은 데이터가 현실에서 쓸모가 없다면 무슨 소용인가. 정부가 데이터 댐 구축과 디지털 뉴딜에 대규모 투자를 쏟아붓고 있지만 데이터의 양을 늘리는 '빅데이터' 전략만으로는 한계
캐나다의 한 學者는 실험(實驗)하기 위해 일주일간 평화롭게 놀고 있는 쥐가 있는 곳에 매일 아침 고양이를 지나가게 했다. 그런 후 며칠 뒤에 쥐의 위 장을 열어보니 위장(胃臟)에는 피멍이 들어 있었고, 심장은 거의 다 망가진 것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지나가기만 했을 뿐인데 쥐들이 스트레스를 받아 이기지 못하고 죽어 갔던 것이다. 이처럼 우리 몸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健康을 해치게 된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벗어나 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흥미로운 실험(實驗) 중 하나는 화(火)를 잘 내는 사람의 입김을 고무풍선에 담아 이를 냉각(冷却) 시켜 액체로 만들어서 이 액체를 주사기로 뽑아 쥐에게 주사했더니 쥐가 3분 동안 발작(發作)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이처럼 화(火)를 내는 것이 얼마나 해로운지 가히 짐작할 수 있다. 단명(短命)하는 사람들의 통계를 내어보니 대부분 성격이 급하고 공격적(攻擊的)이고 비판적(批判的)이고 항상 불만을 느끼고 있고 비협조적(非協調的)이며 신경질을 잘 내는 성격이었다고 한다. 극도의 스트레스 상황이 있을 때, "나는 그 꼴을 보면 못 참아!"라고 그 못 참는 상태(狀態)일 때 아주 해로운 여러 가지 호르몬이 분비되기
<<한국을 이끌 국가 지도자(National leader)의 자격>> 여.야 차기 대선후보들의 뉴스를 접할때마다 진정 우리나라 대통령을 뽑는것인지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울 국민들 수준이 이것밖에 안되었나? 하는 자괴감이 듭니다. 삼성전자.BTS.오징어게임 등 세계에서 자랑하고 부러워하는 나라이거늘... 국가 지도자의 자격에 대하여 말씀 드리겟습니다. 첫째,구국제민(救國濟民)의 사명감과 대안이 있어야합니다.... 인민재판과 선동의 정치적 싸움이 아닌 이 민족을 지켜야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처해진 외교.안보.코로나 사태로 인한 자영업 몰락.지방소멸.심각한 저출산과 고령화.양극화 등등 풍전등화(風前燈火)의 난국을 헤쳐나갈 융복합 정책적 비전과 대안을 제시해야합니다.(모세의 출애굽 참조) 둘째,국가 경영의 이론과 기능을 겸비해야 합니다.(온고지신과 미래통찰 ㅡ1차산업과 제4차산업혁명 시대까지 포함하여 국가 경영 기획,조직,참모구성,교육훈련,소통과 협력(협업),섭외,보고,예산평가,인간관계(개인 및 국가간에)를 가져야.... 셋째,사람의 정신과 사명감을 분석할 줄 알아야합나다. 소명,중생,회계,믿음,수양,성화,견일(참을성),영화...
[ 영화 '벤허'에서 배우는 리더쉽 ] 고 이건희 회장 생전에 한 언론사 기자가 삼성의 성공 비결에 대해 물었다. 이 회장은 뜻밖에도 영화 이야기를 꺼냈다. '벤허'를 보면 아주 인상적인 전차 경주 장면이 나옵니다. '메살라'는 말들을 채찍으로 강하게 후려치는데 반해 '벤허'는 채찍 없이 경주에서 승리를 합니다. 게다가 '벤허'는 경기 전날 밤 네 마리의 말을 어루만지면서 용기를 북돋아 주지 않습니까? 채찍없이 동물의 마음을 움직이는 '벤허'와 같은 인재들 덕분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벤허'의 4마리 말은 모두 하얀색의 멋진 말 들 이었고 각자 모두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벤허'는 말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면서 쓰다듬어 주며, 결전을 앞둔 말들에게 전차경주의 전반적인 전략을 알려 주면서 자신감을 불어넣어 주었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경주는 경기장을 아홉 바퀴 도는 게임 이란다. 우리는 여덟 바퀴까지는 2등으로 가는거야. 그러다가 마지막 아홉 바퀴째에는 전력 질주해서 1등을 확 따라 잡는거야 .. 자신 있지? 그래, 우린 이길 수 있어! 무엇보다도 인상적인 것은 벤허'가 말들의 특성을 일일이 살펴서 적재적소에 배치한 점이다. 빠른 말은 외곽으로,
<<도산 안창호의 희망편지>> -내가 이에 간절히 부탁하는 바는 이것이외다. 여러분은 힘을 기르소서, 힘을 기르소서, 이 말씀이외다. -힘은 건전한 인격과 공고한 단결에서 난다는 것을 나는 확실히 믿는다. 그러므로 인격 훈련과 단결 훈련 이 두 가지를 청년 제군에게 간절히 요구하는 바이다. -네 가죽 속과 내 가죽 속에 있는 거짓을 버리고 성(誠)으로 채우자고 거듭 거듭 맹서합시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고 나는 믿소. -우리는 어디를 가든지 오직 정의돈수(情誼敦修) 네 글자에 의지해서 삽시다. -왜 우리 사회는 이렇게 차오. 훈훈한 기운이 없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빙그레 웃는 세상을 만들어야 하겠소. -세상의 모든 일은 힘의 산물이다. 힘이 적으면 적게 이루고 힘이 크면 크게 이루고 만일 힘이 없으면 도무지 일은 하나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자기의 목적을 달하려는 자는 먼저 그 힘을 찾을 것이다. -천사만려(千思萬慮)하여 보아도 우리의 독립을 위하여 믿고 바랄 바는 오직 우리의 힘이외다. -나는 우리 민족의 장래에 큰 소망을 가집니다. 나는 우리 민족의 본질에 대하여 조금도
패트릭 무어(Patrick Moore)박사 쓴소리 “친환경 구실로 국민에게 값비싼 재생에너지 청구” “좌파 정부와 시민단체, 환경을 정치 도구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는 탈원전 정책은 “근거 없는 공포가 올바른 과학을 침몰시킨 결과”..무어는 환경을 정치적 도구로 이용하는 사람들을 ‘환경 탈레반’이라고 부른다 무어는 그린피스 1세대다. 창립부터 세계적 환경 단체로 성장하는 과정에 관여했다. 그러다 1986년 그린피스를 떠난다. 그는 15년 동안 벌인 활동을 정리하면서 그린피스가 “더 이상 과학과 논리에 기반한 ‘환경 단체’가 아니라, 선동과 선정주의에 빠져 돈과 권력을 탐닉하는 ‘기부금 모금 단체’로 변질했다”고 했다. 있지도 않은 재앙을 과장하고 인류에게 공포감을 심어주면서 결과적으로 사익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무어는 2006년 미국에 원전(原電) 지원 단체를 만들었다. “청정·안전·효율 측면에서 미래 핵심 에너지원은 원자력이어야 한다는 과학적 판단 때문이었다”고 했다. 그는 “태양광과 풍력은 경제 전반의 ‘기생충’”이라면서 “넓은 면적의 땅을 낭비하고, 햇빛이나 바람이 없을 때는 원자력·수력·천연가스 같은 안정적 에너지원이 뒷받침돼 있어야 하기 때문”이라
대한민국이란 국명의 뜻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나라 이름은 무슨 뜻일까? 어디서 유래가 되었을까? 더 나아가, 어떻게 대한민국이 국호가 될 수 있었을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다. 우리나라 역사 교육에서도, 대한민국 국호의 유래에 대해서는 비교적 비중 있고, 깊게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모든 내용은 어쩌면 우리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한 줄 요약 : 대한민국(大韓民國)이라는 우리나라 이름의 뜻에 대해 알아보자 ※. 대한민국 뜻과 유래 '대한민국'의 유래는 고종시대에 만들어진 국가 이름 '대한제국'에서부터 시작된다. 그 당시, 고종은 중국으로 부터 독립을 선언 하고, 새로운 황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대한제국 이전 우리나라 국호는 조선이었다. 조선이라는 국호 에는 사대주의가 포함되어 있다. 조선을 세운 이성계 가 명나라에게 국가 이름을 선택해 달라고 했기 때문이다. 이때 명나라는 조선이라는 이름을 선택했고, 이게 결국 우리나라의 이름이 되었다. 조선이라는 이름 에는 사대주의가 포함되어 있었기에, 고종은 국가의 이름을 바꾸고자 했다. '대한(大韓)'에
<세바시>란 TV프로만 봐도 가끔 섬뜩할 때가 있어. 왜 청년들 자살률이 높은지 감이 오고. 허파에 바람은 잔뜩 들어갔으니 비참한 현실을 도저히 못 견디는 거지. -스포츠스타, 연예인, 셀럽, 작가, 정치인은 1% 삶, 99%는 생활인으로 살아 -페미니즘 여왕벌은 1% 삶 살겠지만 대다수 일개미여자들은 그런 삶과 무관 -그냥 가족들에 짐만 안 되어도 훌륭한 거고 분수껏 살 줄만 알아도 존엄한 삶 글과 말로 먹고 사는 사람 중에 활자만 가지고 토탈 1억 원이라도 벌어 본 사람이 얼마나 될까? 아주 극소수일 텐데… 사실 내가 강의 나가면 , 특히 학생들 강연 나가면 가장 조심하는 게 허파에 바람 넣지 않을까 신경 쓰는 거다. 나도 작가다 보니 말이다. 스포츠 스타, 연예인, 셀럽, 작가, 정치인… 이건 1%의 삶이고, 99%는 생활인으로 살아야 한다. 매일 매일 고된 하루를 견뎌야 하고 지루한 일상을 인내해야 하고. 백 명 중 구십 명 이상이 그렇게 살아야 허는디 꿈을 찾아가라, 가슴 뛰는 일을 해라, 늘 내가 뭘 할 때 즐거운지 질문하는 삶이어야 한다는 소리. 이거 정말 사람 맥이다 못해 죽이는 소리 아닌가? 아니 애들 앞에서 그런 말 혀도 되는거여
퇴임한 어느 대통령의 교훈 미국이 독립을 한 얼마 후, 군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젊은 장교가 말에서 내려 시골길을 걸어가고 있었습니다. 그의 말은 먼 길을 달려오느라 지쳐 있었던 것입니다. 마침내 징검다리가 놓인 냇가에 다다랐습니다. 그런데 비 그친 직후여서 징검다리가 물속에 잠겨 있었습니다. 사방을 휘 둘러보던 장교의 눈에 저 멀리서 밭을 매고 있는 노인이 보였습니다. 장교는 큰 소리로 그를 불렀고, 노인이 다가왔습니다. "노인장, 내 말이 지쳐서 그러니 미안하지만 나를 업어서 냇가를 건너 주어야 하겠소. 이 멋진 군복이 물에 젖어서야 되겠소?" 의기양양하게 말하는 젊은이에게 노인은 미소했습니다. 그리고 그를 업었습니다. 노인이 힘겹게 냇가를 건너고 있는데 등에 업힌 장교가 물었습니다. "노인장은 군대에 나간 적이 있소?" 그러자 노인이 땀에 젖은 얼굴로 빙그레 웃었습니다. "젊었을 때엔 저도 군대 생활을 했었지요." 그러자 장교가 말했습니다. "계급이 뭐였소? 일병이었소?" 노인이 조용히 말했습니다. "그것보다는 조금 높았지요." "그럼 상병이었소?" "그것보다도 조금 높았습니다." "그렇다면…….당신은 하사관이었군. 흠…….꽤나 공을 세운모양이구려!" 그
참을인(忍)자는 칼도(刀)자밑에 마음심(心)자가 놓여 있습니다. 글자대로 참을인(忍)자를 해석하자면, 가슴에 칼을 얹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 됩니다. 가만히 누워있는데 시퍼런 칼이 내가슴위에 놓여있습니다. 잘못하면 가슴위에 놓인 칼에 찔릴지도 모를 상황 입니다. 상황이 이런데 누가와서 짜증나게 건드린다고 뿌리칠 수도 없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날 수도 없습니다. 움직여 봤자 자신만 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화나는 일이 생겨도, 감정이 밀어닥쳐도 죽은듯이 가만히 기다려야 합니다. 이렇듯 참을인(忍)자는 참지 못하는 자에게 가장 먼저 피해가 일어 난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죽순처럼 솟아오르는 것 들이 있습니다. 그럴때 자기평정을 잘 유지 할 줄 아는 것이 인내 입니다. 참을인(忍)자에는 또다른 가르침이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때로는, 온갖미움, 증오, 분노, 배타심 그리고, 탐욕들이 있습니다. 이런것이 싹틀 때 마다 마음속에 담겨있는 칼로 잘라 버리라는 것 입니다. 이렇듯, 인내에는 아픔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인고의 삶을 터득하는 사람에게는 그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인격이 주어질 것 입니다♥ 옮김 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루도 살 수 없습니다. 괴로움, 슬픔, 아픔이 따른다고 사랑을 하지 않는다면 삶이란 것 자체도 괴로움의 연속이니 살지 말라는 말과 같습니다. 아파도 괴로워도 우리는 살아야 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좋아하고,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때로는 실망하고, 때로는 배신의 아픔으로 미움을 갖게 됩니다. 배신의 아픔은 우리가 그에게 반대급부를 바라고 있었음을 반증합니다. 조건 없이, 바람 없이 주고, 사랑했다면 돌아서 가는 사람은 그것으로 그만 입니다. 미움도 아픔도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사랑은 기쁨이지만 괴로움이 동반되듯, 누군가를 미워하면 그것은 더욱 자신을 아프게 합니다. 미워하는 마음은 ,희망 없는 아픔이요, 희망 없는 괴로움입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으려니, 사람이니까 변하고 배신할 수 있으려니 하고 그냥 내 마음에서 그들을 놓아줍니다. 마음에 간직해서 괴로운 미움을 마음에서 지우고 그 사람의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