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특허청은 2016년 6월 21일 중국 북경에서 중국 국가공상행정관리총국과 제4차 한-중 상표 분야 청장급 회담을 개최했다. 한중 FTA 발효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상표분야 최고위급 회담에서 양국은 악의적 상표선점, 위조품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모방상표 등록 방지를 위한 선제적 협력 방안에 합의하였다. 특히, 한글 상표, 한류 콘텐츠를 통해 잘 알려진 브랜드 등 한국 상표를 모방한 것으로 의심되는 중국내 출원에 대해서는 당국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심사 단계에서 원천적으로 등록이 방지 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모방상표가 심사단계에서 걸러지지 않았더라도 이의신청 중 정보공유를 통해 등록을 방지하는 사후적 협력체계 구축에도 합의하였다. 이와 같은 일련의 합의는 등록된 모방상표를 다시 무효시키기 위해 상당한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감수하고 있는 우리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한중 상표 당국은 이러한 정보공유를 조속히 구현하기 위하여 모방상표를 손쉽게 검색하고 이를 신속히 통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하
(한국안전방송) 방위사업청은 분석평가 제도발전 및 연구성과의 공유를 위해 2016년 6월 23일(목) 서울 국방컨벤션(충무홀)에서 ‘2016년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매년 개최되는 ‘국방 분석평가 심포지엄’은 방위사업 전 과정에 걸친 분석평가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분석 기법 및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며 국방 분석평가 분야에서 산학연이 참가하는 유일의 심포지엄 행사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분석평가의 순기능인 투명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지원 강화와 방위사업의 신뢰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국방 분석평가! 신뢰받는 방위사업의 초석』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기조연설에서는 권태영 박사(한국전략문제연구소 자문위원)가 ‘창조국방개념의 국방 분석평가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국방 분석평가의 성과 향상을 위해서는 ‘창의성과 협업네트워크’를 기존의 국방 분석평가 방법과 융합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어진, 분과별 발표에서는 국방 분석평가의 한계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정책제언과 한국형 비용분석 전산모델 소개 및 사례위주의 효과방법론 등 총 10건의 심도 깊은 주제가 발표됐다. 방사청 사업분석담당관(대령 장탁순)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는 2016년 6월 22일(수) 한중일 3국협력 사무국(서울 종로)에서 국내에 대규모 태풍재난 발생을 가정하여 재난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한중일 재난대응 공동 도상훈련은 3국 정부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을 위해 각 국가의 재난관리 매뉴얼 및 절차를 공유하고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훈련이다. 2011년 일본 대지진 이후 재난관리 협력에 관한 한중일 정상회담 선언 후속조치로 지난 2013년부터 매년 대규모 지진재난상황을 가정하여 3국간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4차 훈련의 주요내용은 태풍재난발생에 따른 단계적 대응절차 공유, 해외구조대, 원조물자 요청 및 지원물자의 접수배분, 구조대 파견 및 구호물품 지원 등의 협력체계 구축 실태에 대하여 중점 실시했다. 3국 협력 사무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에 우리나라는 국민안전처, 외교부, 기상청, 적십자, KOICA가, 일본은 외무성, 내각부, JICA가 그리고 중국은 민정부 등이 훈련기관으로 참여했고, 미국, 러시아, 몽골에서도 훈련을 참관했다. 한편,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한국, 일본, 중국의 국제구호활동 중 발생한 문제점 등을
(한국안전방송) 통일부는 서울 노원구와 함께 2016년 6월 21일(화) 노원구청 소강당에서 북한이탈주민 관계 공무원, 통?반장 등 정착 지원 관련 각 분야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탈북민 정착 지원과 통일 준비 공동 연수(워크숍)’를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부는 탈북민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탈북민 밀집 거주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 관계자 대상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16일에는 인천시를 대상으로 첫 번째 인식 개선 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오는 2016년 6월 23일에는 서울시 강서구 지역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원구가 운영 중인 ‘남북어울림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의 일환으로 ‘탈북민 특성과 효과적 정착 지원 방안’ 강의(김중태 강사), 지역 정착지원사업 및 정착 사례 소개(김선화 서울북부하나센터 사무국장, 지역 정착 탈북민 2명)가 진행된다. 공동 연수(워크숍) 개최에 앞서 김형석 통일부차관은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유환 서울북부하나센터장 등 정착 지원 관계 기관장 등과의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최영삼 외교부 문화외교국장과 아나 빠울라 라보리뇨(Ana Paula Laborinho) 포르투갈 까몽이스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3차 한-포르투갈 문화공동위원회가 2016년 6월 20일(월) 외교부에서 개최했다. * 까몽이스청: 문화교류협력 및 개발협력을 담당하는 포르투갈 외교부 소속 기관 한국과 포르투갈 양측은 오늘 △언어 문화, △교육, △과학 기술, △미디어, △스포츠청소년 분야를 포함한 양국간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하여‘2016년-2019년 한 포르투갈 문화교류시행계획서’에 서명했다. 언어 문화 분야에서는 출판, 영화, 예술 등 구체 영역별 상호 협력 촉진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과 함께, 양측 관련 기관간 협업을 통한 공공외교 분야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 가기로 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상호 교육제도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정보 교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교육 훈련기관간 협업 및 장학생 초청, 유학생 지원 등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과학 기술 분야에서는 관련 인적 교류 촉진 및 협력 활동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하였고, 미디어 분야에서는 방송 콘텐츠 및 디
(한국안전방송) 외교부는 2016년 6월 21(화)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일본, 중국, 미국, 몽골 및 러시아 등 동북아 6개국이 참여하는「동북아 재난관리 협력 회의」 (회의 주재 : 이용수 외교부 개발협력국장)를 개최한다. 금번 회의는 2016년 6월22일(수)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4차 한ㆍ일ㆍ중 재난대응 도상훈련(TTX : Table-Top Excercise)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도상훈련 참가국인 우리나라, 일본과 중국과, 참관국으로 참석하는 미국, 몽골, 러시아의 재난관련 부처 및 외교부 관계자 참석 예정이다. 재난관리는 우리 정부가 추진중인‘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주요 협력 분야 중 하나로, 이번 회의에서는 재난관리 관련 동북아 지역 내 구체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아울러 회의 참가국들은 유엔재난경감전략(UNISDR) 관계자들과 함께‘재난위험경감 센다이 프레임워크 이행을 위한 소지역 협력 방안’을 주제로 워크샵도 개최할 예정이다. 지난 해 3월 센다이 유엔 세계재난위험경감 총회 계기에 개최된 「동북아 재난관리 조찬회의」에서 회의 참가국들은 동북아 국가들간의 재난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정례적인 회의를 개최하기로 한 바 있으며
(한국안전방송) 국민안전처 해양경비안전본부는 홍익태본부장이 2016년 6월 18일(토) 연평도해역 중국어선 불법조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기동전단 및 연평도 특공대에 대한 현장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홍익태 해경본부장은 중국어선 불법조업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에서 단속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연평부대를 방문하여 북한 경비정 동향과 서북도서 작전 현황을 청취하는 등 중국어선 단속관련 군·경 협조를 당부하는 한편, 연평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해경의 중국어선 단속대책을 설명하고 어민들의 애로사항과 중국어선 단속에 대한 의견도 함께 수렴할 예정이다. 한편, 해경본부는 지난 6월 15일부터 서해 NLL해역에 대형함정, 헬기, 특공대로 구성된 기동전단 운영 등 경비세력을 추가로 투입하여 불법 중국어선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오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우리나라와 룩셈부르크는 지난 14일~16일간 룩셈부르크에서 한-룩셈부르크 사회보장협정 실무회담을 개최하여 16일 동 협정 문안에 합의하고 가서명했다고 17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금번 회담을 통해 합의한 한-룩셈부르크 사회보장협정이 발효될 경우, 룩셈부르크에 파견된 우리 기업 및 근로자, 또는 룩셈부르크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우리 국민이 룩셈부르크에 납부하고 있는 사회보험료(소득의 24.6%)가 최대 5년간 면제될 수 있도록 하여, 우리 근로자 및 기업들의 룩셈부르크 사회보험료 부담이 크게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 협정은 제3국 가입기간 합산을 규정을 통해 양국의 가입기간을 합산하여도 연금 수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경우, 합산규정을 포함하여 양국이 공통으로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가입기간도 합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우리 근로자의 연금 수급권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안전방송)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2016년 6월 16일 세종시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제3차 한-미 해운협력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윤학배 차관과 폴 재니첸 미국 해사청장(Paul N. Jaenichen)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해수부와 미 해사청은 지난 2014년부터 양국의 해운 정책을 공유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미 해운협력회의를 개최해 왔다. 이번 3차 회의에서는 △양국 해운·항만 정책 정보 교환, △자동차 운반선 운영 협력, △미국의 이란 및 쿠바 제재 관련 정보 교환, △미국 기항 우리나라 선박의 항만국 통제(PSC)* 협력, △한미 해운물류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추진 등 양국 간 해운관련 현안 및 협력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 항만국 통제(PSC, Port State Control) : 항만당국이 자국 항만에 입항하는 외국 선박의 인명안전,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각종 국제협약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 또한, 해수부와 미 해사청은 양국 간 해운 협력을 제도화하기 위하여 “한미 해운물류협력 MOU” 체결을 추진했고. 이에 따라 그간 현안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개최해온 양국 간 해운협력 회의를 정례화
(한국안전방송) 불가리아를 공식방문중인 윤병세 외교장관은 2016년 6월 15일(수)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다니엘 미토프(Daniel Mitov) 외교장관과 회담 및 업무 오찬을 갖고, △ 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 △ 북핵문제 관련 공조 및 △ 국제무대협력 및 주요 지역 정세 등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양측은 작년 5월 한-불가리아 수교 25주년을 기념한 「플레브넬리에프」대통령의 공식 방한에 이어 이번에 우리나라 외교장관으로서는 1990년 수교 체결 이후 최초의 불가리아 방문이 양국 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지난해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간 합의된「포괄적 미래지향적 동반자관계」를 더욱 내실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양국간 상호보완적인 교역구조 및 한-EU FTA등을 바탕으로 교역·투자 확대 잠재력을 실현시켜 나가기로 하였으며, 윤 장관은 특히 우리 투자 기업에 대한 불가리아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작년 5월 정상회담시 협의한 바와 같이 에너지·인프라, ICT, 국방·방산, 농업·환경 등으로 협력의 외연을 확대해 나가고 조속한 시일내 구체협력사업을 발굴해나가자는데 공감하였다. 이런 측면에서 2
(한국안전방송) 2016년 6월 14일 박근혜 대통령은 미 올랜도 총격테러 관련 미국 오마바 대통령에게 위로전을 발송했다. 전문 내용은 아래와 같다. 대통령님, 6월 12일 오전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의 총격 테러로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저와 우리 국민들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아울러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합니다.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테러 행위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용납되어서도 안 된다는 점에서, 저는 이번 사건에 대하여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는 대통령님의 결연한 의지에 강한 연대의 뜻을 표명합니다. 대통령님의 리더십하에 미국 국민들이 하루 속히 이번 참사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우리는 이러한 과정에서 미국과 함께 할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박 근 혜 미합중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한국안전방송)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오는 17일(금) 오후 14시에서 18시까지 국립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한일 역사문제와 새로운 한일관계’라는 주제 하에 국제회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재단 출범에 즈음하여, 위안부피해자 문제와 향후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금번 세미나에는, 일본측에서는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아키다 히로유키 닛케이신문 논설위원,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교수 등이, 한국측에서는 윤덕민 국립외교원 원장, 신동익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조희용 일본연구센터 소장, 정재정 서울시립대 교수, 손열 연세대 국제학대학원장, 심규선 동아일보 대기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연구센터는 분기별로 한일관계 주요이슈에 대한 공개 세미나를 개최중이며, 본 세미나는 금년에 지난 1월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문제 타결의 의미와 과제’세미나, 3월 ‘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한 민간교류’ 이후 세 번째 개최되는 것이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