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법인에 대한 2023년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 31일 기준 관내에 소재하는 12월 결산 법인은 법인세 과세표준에 지방세법에서 정하는 세율(1∼2.5%)을 적용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신고서 및 첨부서류를 반드시 제출해야 하며, 법인세와 달리 사업장 소재지의 지자체마다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2곳 이상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한 지자체에서만 일괄로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은 20%의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지방세 인터넷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온라인으로 신고·납부 할 수 있으며, 상록·단원구청을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한 신고도 가능하다. 배순철 세정과장은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해야 하는 법인은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해야 한다”라며 “법인의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없도록 안내와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70년 전 기록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의용소방대 근무일지가 발견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953년 5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약 5개월 10일 동안 당시 화성군 남양면 의용소방대가 작성한 근무일지 철 1권을 발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근무일지는 인쇄된 규정 서식에 의해 매일 1장 분량으로 작성한 것으로 근무 일자, 날씨, 지시사항, 특기사항, 근무 사항, 인계품명 등이 기록돼 있다. 기록은 모두 한자로 수기돼 있으며, 기입자는 친필 서명을 하고 결재자는 날인을 했다. 일지의 크기는 가로 183㎜, 세로 258㎜로 B5 용지 정도 크기다. 당시에는 한국전쟁 중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의용소방대가 방공단으로 개편돼 활동하던 시기라서 작성자는 ‘남양면 방공단(南陽面 防空團)’으로 게재돼 있다. 기록을 살펴보면 당시 의용소방대가 현대의 소방관서와 같이 매우 체계적으로 활동했다는 것을 엿볼 수 있다. 야간은 물론 휴일에도 근무하는 365일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됐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특히 이 근무일지 철은 의용소방대가 방공단으로 개편됐던 역사적 사실의 증거물인 것은 물론 70년 전의 유일한 기록으로 현재까지 확인된 소방대 근무일지 중 가장 오래
(한국안전방송) 행정안전부와 해양수산부는 '2023년 올해의 섬'으로 최서남단 영해기점이 있는 전남 신안군 가거도를 선정했다. 영해기점은 우리나라 영해를 결정하기 위한 영해기선이 만나는 곳으로 23개가 있으며 이 중 유인도는 7개, 무인도는 13개이다. 올해의 섬으로 선정된 가거도는 전남 신안군 흑산면에 속한 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위치한 섬으로 300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가거도는 옛날부터 우리나라와 중국 사이의 해상 길목이자 경계를 이루는 섬으로 중요한 지리적 위치를 차지한다. 1907년에는 가거도 등대를 세워 우리 영해로 들어서는 선박에게 대한민국임을 알려주는 동시에 인근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까지 책임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독실산 정상과 회룡산,장군바위, 돛단바위,기둥바위, 섬등반도의 절벽,망부석, 구곡 앵화,빈주바위, 소등의 일출,망향바위, 남문,해상터널, 국흘도 전경과 칼바위 등이 가거도 8경으로 꼽힌다. 특히 섬등반도에는 대형 송년 우체통이 설치돼 있어 방문객들의 사연을 담은 편지와 엽서를 연말에 한 번 수취인에게 배달한다. 행안부와 해수부는 해양 영토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2023~2029년까지 매년 1월
❒지난 2008년 11월26일 인도뭄바이 연쇄 테러ᆢ172명사망.239명부상 ✿ 2008년 11월 26일 인도 뭄바이 연쇄 테러로 최소 172명 사망· 239명 부상 인도 뭄바이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행해진 테러로 공격받은 타지호텔이 화염에 휩싸여 있다. 인도 경제.금융 중심지인 뭄바이 시내에서 2008년 11월 26일 10인조 청년 테러집단 에 의해 동시다발 총격과 폭발 등의 연쇄 테러사건가 발생했다. 테러범들은 뭄바이 시내 최고급 호텔인 타지마할 호텔과 오베로이 호텔, 카페,기 차역, 경찰서, 병원, 유태인 거주지 등 10여 곳을 습격하여 171명(정부 발표)이 사망하고 327명이 부상을 입히는 피해를 입혔다. 이번 테러는 29일 오전 8시30분 에 막을 내렸다. 이 테러는 경제중심지에서 외국인 목표물을 노렸다는 점에서 ‘인도판 9·11’로도 불린다. 3박 4일간 계속된 테러는 인도 국가안보경호국(NSG) 특수부대의 진압작전으로 범인 9명이 현장에서 사살되고 파키스탄 출신 21세 터러범 한명만이 유일하게 생포됐다. 테러범들은 26일 뭄바이 남부에 위치한 차하트라파티 시바지 철도역 대합실, 최 대 번화가인 콜라바-나리만 포인트 지구에 위치한 타지, 오베로이,
❒과거 오늘의 역사(11월22일)❒ ✿1963년 11월 22일 존 F케네디 대통령 암살 미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케네디 대통령이 1963년 오늘 텍사스 주의 달라 스를 방문한다. 부인재클린 여사와 함께 무개차량을 탄 케네디 대통령은 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12시 30분경 몇발의 총성이 울려 퍼졌다.무개차를 타고 가던 케네디 대통령이 목과 등, 머리에 총탄을 맞고 쓰러진다 .당시 나이 마흔 여섯! 케네디가 사망하고 두시간이 채 안돼 케네디의 시신이 실린 대통령 전용기 안에서 존슨 부통령이 대통령직을 승계 했다. 케네디의 암살범 으로 체포된 오스왈드는 달라스 경찰서 지하에서 전직 나이트 클렵 주인인 적루비에 의해 암살 당했다. 이 때문에 케네디 암살의 동기와 배후 등에 끊임없이 재기되었다 ▶자료출처:http://:goo.gl/GU8MEk
11월 20일 광주 남부대학교 시립 국제 수영장에서 열린 2022 제 1회 동구청장배 수중 ⦁ 핀수영(프리다이빙) 대회가 무사히 성료하였다. 핀수영의 경기는 대개 자유형의 기록보다 1.3배 빠르고 움직임이 더 역동적이며 경기할 때는 핀, 물안경, 스노클 외에는 어떠한 기계 장치도 사용할 수 없는 경기이다. 개회식에는 대한안전연합 명예회장 이병훈 국회의원과 IDEA_ASIA 김석철 본부장, 정현민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중핀수영협회장 이외 여러 내빈분들과 선수들이 참석하여 총 80여명이 개회식을 진행하였다. 광주광역시 동구 수중중핀수영협회 정현민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하여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이 축사를 마지막으로 개회식을 마치고 경기를 시작하였다. 종목은 프리다이빙 다이나믹 노핀, 바이핀, 모노핀, 스테틱 그리고 핀수영 100m가 진행이 되었으며 각 종목 우수 1, 2, 3위와 최대 참여경기자에게 상픔과 상장이 수여되었다. 그리고 아나티네, 배럴, 애프터스윔, 디네이처 바나노 에너지드링크, 더블케이, 스쿠버아카데미 등 많은 기업들이 후원에 참여하여 더욱 경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다. 동구 수중중핀수영협회장은 동구민의 건강과 동시에 수중
❒오늘의 역사(11월21일)❒ ✿ 1968년11월21일 주민등록증 발급현재의 주민등록 제도가 뿌리를 내린 것은 박정희 정권이 출범 하면서 였다. 주민등록제도는 멀리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16세 이상의 남자 에게 발급한 호패제도가 있었고 바로 전에는 6ㆍ25때 서울시와 각 도가 다급 하게 발급한 시민 증 과 도민증이 있었다. 1962년 5월 10일 주민등록법이 공포됨 으로써 주민등록 제도의 첫 윤곽이 드러 났으나 몇년이 지나도록 진전을 보지 못했다. 그러나 1968년 1월에 1·21 무장공비침투사건이 터지면서 박정희 정권은 주민 등록법개정을 서둘렀다. 주민의 동태를 파악하고 남파간첩 등의 불온분자 색출이 용이하도록모든 국민들 에게 주민등록증을 발급한다는 내용의 개정안이었다. 1968년 5월 10일에통과된 1차 개정안은 주민등록 제도의 양대 축을 이루는 주민등록증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11월 21일부터 18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면서 시민증과 도민증은자동 폐지됐다. 주민등록번호는 주민등록증 발급과 함께 각 개인에게 부여됐다. 번호는앞뒤 6자 리씩 모두 12자리로 구성돼 예를 들면 박정희 대통령 내외의 경우는 11010
✿2002년 11월 19일 7만7000여t 중유 실은 유조선, 스페인 해안 침몰 7만 7000여t의 중유를 싣고 스페인 북서부 갈리시아 근처를 항해하던 중 많은 양의 기름을 흘러내리며 가라앉기 시작했던 4만 2000t급 유조선 프레스티지 호(號)가 19일(현지시각) 조난 5일 만에 완전 두 동강난 채 깊이 3500m의 바다 로 침몰했다. 유조선이 싣고 있던 연료용 중유는 지난 1989년 알래스카 근해에서 발생한 엑손 발데스호 침몰 사건으로 유출된 기름(원유)의 약 2배에 이르는 데다 중유는 원유 보다 정화 작업이 훨씬 어려워 최악의 해양 오염이 우려됐다. 유조선은 지난 14일 태풍으로 침몰하면서 기름을 뿜어냈다. 흘러나온 기름은 갈 리시아의 바위투성이 해안 200㎞를 오염시켜 갈매기를 비롯한 바닷새들과 게 등 수많은 해양 동물들이 죽고 해조류 등 해양 식물이 오염됐다. 환경운동가와 자원봉사자들은 해변에서 시커멓게 물든 바닷새들을 구조 하고, 해변의 기름 찌꺼기를 제거했다. 스페인 정부는 유럽 국가들을 향해 중유 제거 설비와 선박 지원을 요청했고, 프랑 스와 네덜란드의 기름 제거 선박이 전문가들과 함께 현지에 도착하는 등, 12개 국이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오늘의 역사(10월9일)❒ ‾‾‾‾ 1983년 버마 아웅산묘소 폭발사건 1983년 10월 9일 전두환 대통령의 ‘동남아와 대양주 6개국 순방’ 첫 방문지인 버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폭발사건이 일어나 대통령을 수행하던 서석준 부총리, 이범석 외무부장관, 김동휘 상공부장관, 서상철 동자부장관, 함병춘 대통령비서실장 등 17명이 순직하고 15명이 부상하는 비극적 참사가 일어났다. 폭발물이 터지는 순간 아웅산 묘소로 향하던 중이어서 가까스로 화를 면한 전두환 전 대통령은 남은 순방계획을 모두 취소, 즉시 귀국해 비상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의 새로운 도발에대비하기 위해 전군(全軍)에 비상태세를 지시했다. 버마 당국의 수사결과 이 사건은 북한 김정일의 친필지령을 받은 북한군 정찰 국 특공대 소속 진모(某) 소좌, 강민철 대위, 신기철 대위 등에 의해 저질러진 것으 로 밝혀졌다. 버마 정부는 이 사건의 수사를 매듭지으면서 11월 4일 북한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는 한편, 양곤에 있는 북한대사관 직원들의 국외추방을 명령했고, 양곤지구 인민법원 제8 특별재판부는 12월 9일 이들 테러범들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 이 사건으로 코스타리카·코모로·서사모아 등 3개국이 북한과 외교
❒오늘의 역사(10월7일)❒ 2002년 10월 7일 강화도에서 돼지콜레라 발생 9일 오전 방제복을 입은 군·경 단속요원 들이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마을 입구에서 외부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면서 마을을 빠져나가는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강화군 화도면 상방리 노모(46)씨가 기르던 돼지들이 의사(擬似)돼지콜레라 증상을 보여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정밀검사를하는 동안 돼지값 폭락을 우려한 강화도 양돈농가들이 무더기로 돼지를 출하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인천시는 의사돼지콜레라 발병 소문이 돌기 시작한 7일 오후부터 강화도에서 평소보다 많은 양의 돼지가 인천·김포·부천 등지의 도축장으로 반출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가좌동 S식품 수탁과에 따르면 7일 오후부터 8일 오후까지 강화도에 서 390마리의 돼지가 들어왔다. 이는 평소 반입량 100여마리의 3배가 넘는 수치. S식품은 이 돼지들을 9일 오전까지 도축, 유통시켰다. 인천시 농정과 관계자는 “돼지콜레라가 확인된 8일 오후 6시 이전에 팔려나간 돼지는 정상 출하로 봐야 한다”며 “7~8일 사이에 강화도의 돼지 출하량이 증가 한 것은 사실이지만 확인 결과 돼지콜레라가 발생한 화도면에서 반출된
1999년 9월 18일 서울관악구 소재 서울대학교 공과대 원자핵공학과 실험실에서 폭발사고, 대학원생 세 명 사망했다. 1999년 9월 18일 오전 11시40분쯤 서울대학교 공학관 31-1동 원자핵 공학과 실험실인 가건물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날 폭발음이 들리자 논술고사를 보던 수험생들과 도서관에서 공부하던 서울대 생들이 학교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고가 난 실험실과 연결된 31동 건물 1층에는 방사성 동위원소가 저장돼 있었으나 다행히 방사능 누출사고는 없었다. 이날 이 실험실에는 1999년 6월 어느 기계상사로부터 의뢰받은 폭발물 실험으로 재래식 화약을 이용한 다이너마이트를 대처할 수 있는 미세한 알루미늄 가루를 이용한 플라즈마 기법의 폭발물 실험이 진행중이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35대 특수구조차 4대 등이 출동,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사고로 실험중이던 대학원생 3명 박사과정 김태영(29) 김영환(25) 석사 과정 홍영걸(23)씨가 중화상을 입고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았으나 19일과 20일 전후로 3명 모두 사망했다. 서울대는 숨진 대학원생 3명의 시신을 서울대병원으로 옮기고 9월 21일 영결식을 가졌다.
(한국안전방송)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홍유석)은 기계공학부 고승환 교수 연구팀이 친환경적인 생분해성 종이에 그래핀 센서로 식품의 온도 및 신선도를 감지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식품 및 음료 산업에서의 환경, 식품위생 및 안전 문제가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린피스의 2021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78%는 식품 포장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이 최근 플라스틱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환경 문제가 제기되면서 스타벅스,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의 여러 다국적 식품 기업들은 이를 대체하기 위해 생분해성 종이 기반의 컵, 병, 빨대를 론칭하는 등의 환경오염 방지 친환경 혁신 기술로 앞장서고 있다. 식품 산업에서는 대량 생산 및 장거리 유통이 자리매김하면서 식품 부패로 인한 글로벌 대형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결과적으로 식품 산업에서의 복잡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식품 포장재 사용과 식품의 품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된다. 최근 식품 보관 및 모니터링 기술 발전은 식품 산업에서의 광범위한 응용을 가능하게 했다. 하지만 현재 식품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