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여름철 폭우 등 풍수해 사고에 취약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에 대해 지난 2일부터 도·시군·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점검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31일까지 1,000kW를 초과하는 중규모 산지 태양광발전소 2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모듈파손 및 지지대, 인버터 내부 결속상태 ▲배수시설, 토사유출․누수 ▲고압 안전표지판 설치여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발전소 정보안내 표지판 설치 여부를 점검하는 등 풍수해와 인명사고 예방에 초점을 뒀다. 점검결과 시설물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배수로 청소, 안전표지판 설치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토사유출, 지지대 붕괴 등 재해가 예상될 경우 시·군에서 산지관리법에 따른 재해방지 및 하자보수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발전사업자가 재해방지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산지전용 허가 취소, 태양광발전사업의 중지, 시설물의 철거 등 조치가 가능하며 하자보수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군 산지부서가 대행자를 지정해 예치된 하자보수 보증금으로 보수를 진행하게 된다. 최혜민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이날 안성시에 소재한 태양광발전소 합동점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발전설
깨끗한 경기바다’ 만들기를 추진 중인 경기도가 5월부터 항·포구, 공유수면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어항구역내 불법노점행위, 불법매립, 방치선박 등 경기바다 연안 5개 시(화성·안산·시흥·김포·평택)에 있는 제부항, 대명항, 오이도항, 시화호 내측 등 32개 어항과 바닷가 공유수면이다. 우선 5월에는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유발하고 바닷가의 효율적 이용과 미관을 해치는 방치 선박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한다. 조사 대상은 육상, 섬 지역에 장기간 전복·침몰·방치된 폐어선이나 뗏목, 장기 계류 중인 선박, 방치된 폐자재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후 6월 계도기간을 거쳐 7~9월 본격적인 특별단속을 벌인다. 도는 이를 위해 특별사법경찰단, 시군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고질적인 불법행위에 대해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주요 어항구역 내에 불법 노점상에 대해 불법행위를 집중단속 할 계획이다. 현재 공유수면 불법점용·사용이나 불법매립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과 함께 원상회복 명령과 변상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항구내 어항시설 불법점용·사용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행정안전부는 디지털 기반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지침서를 마련하고 오는 11일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설물 안전관리시스템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감지기를 시설물 안전관리에 접목해 균열, 기울기, 침수 등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해 재난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시, 제주도, 경기 고양시 등 6개 지자체가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올해는 서울 동대문구, 충북 청주시 등 7개 지자체가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시설물 위험 요소별 계측기 종류와 기능에 대해 관련 전문가 특강을 실시한다. 아울러 이미 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인 지자체의 모범사례 등을 소개한다.
경북 구미시 공단동 가구제조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주변 공장으로 번지면서 소방 당국이 8시간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14분께 경북 구미시 공단동 가구제조공장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12시26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대응 1단계'에서는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가 모두 출동한다. 소방 당국은 인력 415명과 장비 54대, 헬기 3대, 굴삭기 2대 등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지만, 불이 주변 공장으로 옮겨붙으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불이 난 공장 1층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제조업체, 2층은 가구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화재 발생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 15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화재로 현재까지 공장 2개 동이 전소됐고, 인근 공장 2곳에도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로 일부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대체 작물 추천, 산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비상소화장치 적합지 도출 등 도민들의 삶과 밀접한 분야의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한다. 도는 주요 도정 현안에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하기로 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2022년 수시 데이터 분석 사업’ 착수보고회를 3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개최했다. 도는 올해 생활, 환경, 경제 등 도정 이슈 사항에 대해 7건의 분석 과제를 발굴하고 이에 대한 2~3개월 내 단기간 집중 분석으로 정책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인데 우선 추진과제 3건을 선정해 데이터 분석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과수화상병 주요 피해지역인 안성, 평택의 매몰 농지 최고·최저온도 분포 데이터를 분석해 대체 재배작물을 추천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발간한 ‘경기도 과수화상병 매몰지 이용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과수화상병으로 매몰지 보상을 받은 209개 과수원 가운데 98곳(46.9%)이 경작을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농가 가운데 일부는 마땅한 대체 작물을 찾지 못해 매몰지를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이번 조사 결과가 이들 농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지난 3월
경기도가 대형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파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까지 도가 관리하는 지방도, 위임국도 등 59개 노선에서 과적 차량을 집중 단속한다. 경기도는 현재 이동단속반 5개 반을 상시 운영하고 과적 근원지를 중심으로 집중 단속하는 한편 수원 및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경찰서, 시·군,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하는 합동단속을 분기별로 1회 실시한다. 구체적인 단속 대상은 화물차와 건설기계 등 ▲총중량 40t ▲축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차량이다. 이를 초과해 도로 운행 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고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운행 제한 위반(과적)차량이 도로에 미치는 피해 정도를 보면 축중량(축하중) 10톤 차량 1대가 승용차 7만 대 운행만큼의 영향을 준다. 특히 총중량 44톤의 차량은 총중량 40톤 대비 약 3.5배, 총중량 48톤의 차량은 무려 10배의 교량 손실을 가져온다. 화물 적재량의 증가는 제동거리를 늘리게 하는데, 이는 대형교통사고 가능성을 높인다. 9.5톤 화물차가 60km 주행 시 제동거리는 마른 노면 기준 33.9m였으나 18.5톤 과적 시 46.3m로 늘어났다. 도는 운행 제한 위반(과적)차량
2일 오전 11시 17분께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 수도관 공사장에서 작업자 2명이 무너진 흙더미에 깔렸다. 이 사고로 60대 작업자 A씨가 50여 분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고, 스스로 탈출한 1명도 허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수도관 설치를 위해 땅을 파고 작업을 하던 중 도로 경계석과 흙더미가 무너져 내리면서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사장 서영삼)가 실감형 VR(가상현실)기술을 적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공사는 27일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환경미화 근로자 74명 대상 VR 콘텐츠를 활용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지원하는 VR 안전교육은 일선에서 근무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외부 작업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질병과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교육내용은 ▲시설물 청소 시 안전 위험요인 및 예방 대책 ▲높은 곳 청소와 화학물질 사용 시 위험요인 및 예방대책 ▲근골격계 질환 발생 예방대책 등 위험상황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대응체계 교육을 통해 근로자들이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VR 안전교육을 통해 공사는 근로자의 안전교육 몰입도를 높이고 체험을 통해 안전에 대한 이해도와 사고예방 의식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서영삼 사장은“이번 가상현실 교육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교육방식을 도입 해 직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인식이 깊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며 더불어“직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이 조성되야 시민에게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가 2019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세계적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램리서치(Lam Research)가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준공하고 가동에 들어간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램리서치는 이날 오전 용인 지곡일반산업단지에서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팀 아처(Tim Archer) 램리서치 대표이사,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백군기 용인시장과 기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는 약 3만㎡ 규모로, 반도체 제작에 필요한 첨단 증착 및 식각 기술을 연구 개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용인시는 지난 2019년 램리서치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전담팀을 구성하고 연구개발(R&D)센터 입지 선정, 인허가 지원 등 램리서치 코리아테크놀로지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램리서치는 준공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경기도와 용인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경기도는 이번 램리서치 연구소 준공으로 도와 램리서치사 간 전략적 동반관계가 더 확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램리서치사는 현재 오산에 반도체 제조 공장을, 성남시에 반도체 판매와 유통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데
송전탑을 옮기는 공사 도중 노동자가 감전사한 사고에 대해 하청업체는 물론 한국전력공사에게도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지난 2017년 11월, 송전탑 이설 공사 도중 발생한 노동자 감전 사망 사고에 대해 안전조치를 다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한국전력 지역본부장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한국전력에는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햇다. 한전 지역본부장은 "9백여명의 직원과 73건의 관내 공사를 모두 관리, 감독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항변했다. 1, 2심 재판부는 "원청인 한국전력이 종합적인 안전관리를 하지 않은 책임이 가장 크다"며 유죄를 선고했고, 대법원도 이 판단을 유지했다.
경기도가 ‘2022년도 경기도 차세대 수소에너지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수소 관련 중소기업을 다음 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도는 연료전지·생산·저장·운송·활용 등 수소에너지 관련 연구개발 분야에 대해 총 3개 내외 과제를 선정해 과제당 2년간 최대 4억 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실현과 경기도 수소생태계 조성사업의 하나로 도내 수소에너지 관련 기업의 기술혁신 능력을 향상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가 기초연구나 중장기(대형)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데 비해 경기도는 중소기업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빠른 기술개발의 사업화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는 특히 수소 관련 기술개발 제품 공급망이 다양하게 확대됨에 따라 기업으로 제한돼 있던 기존 개발제품의 수요처를 중앙정부나 지자체, 공공기관, 공기업 등까지 확대 적용했다. 아울러 기업 부담비율을 기존 총사업비 대비 50%에서 20%로 크게 낮춰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도는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최종과제를 선정‧지원할 방침이다. 엄진섭 경기도 환경국장은 “우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