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가을철 국립공원 내 야영장, 탐방로 등에서 자라는 독버섯을 식용버섯으로 착각해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가을철은 선선한 기온과 충분한 습도로 버섯이 자라기 좋은 조건으로 산림이 울창한 국립공원 탐방로나 야영장 주변에서 버섯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특히 식용버섯과 유사한 개나리광대버섯, 노란다발버섯, 화경버섯, 독흰갈대버섯, 외대버섯, 붉은사슴뿔버섯 등의 독버섯을 먹을 경우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 내 임산물 채취는 허가 대상으로 불법으로 채취하다 적발되면 자연공원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107건의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를 적발하여 고발 등 법적조치를 한 바 있다. 또한 임산물 불법채취 행위가 자주 발생하는 속리산, 월악산 등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특별단속팀과 자체 단속반을 편성하여 새벽과 같은 취약 시간 대에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집중 단속 대상은 무단으로 임산물을 채취하거나 채취도구(톱, 도끼)를 갖고 출입하는 행위, 비법정탐방로 출입, 도로 변 무단주차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고구마 수요 증가로 인해 도매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출하관리를 통해 농가수취가격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26일 밝혔다. 농기원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도내 고구마 재배농가 300호를 대상으로 전화 설문 조사한 ‘2017 고구마관측정보’에 따르면 올해 고구마 예상생산량은 7월 이후 잦은 강우로 인해 전년에 비해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16년산 고구마의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가격은 9월 15일 기준으로 전년대비 36.3% 상승한 2,231원/kg으로 거래되고 있다. 고구마 도매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서는 ▲상처 없는 고구마 수확 ▲고구마 예냉 및 저장을 통한 출하시기 조절 등 출하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김순재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2018년 고구마 재배의향면적 조사를 통해 재배면적 정보를 농가에 사전에 제공해 내년 영농계획수립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활용된 고구마 관측 조사대상농가 300호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한 ‘2016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DB’에 수록된 경기도 고구마 재배농업인 38천호를 모집단으로 표본 추출을
우리나라는 강대국틈속에서방사능식품까지 먹어야 하는지? "후쿠시마 수산물도 이젠 수입해야 하는가? 정부의 대응이 미약해 증거능력 부족으로 패소가능성? 그럼 이젠 방사능 수산물을 먹어야 한단 말인가? 우리나라는 지난 2011년 3월 일본 동부에서 규모 9.0의 대지진으로 발생한 쓰나미로 후쿠시마에 위치한 원전에서 수소폭발이 일어나자 즉각 후쿠시마를 포함한 주변 8개 현, 50개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2013년 일본 도쿄전력이 원전에 오염된 물이 바다로 유출됐다고 발표한 후에는 우리 정부는 ‘임시특별조치’를 내고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 대한 모든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했다. 일본은 이에 반발해 WTO 위생검역(SPS)위원회에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특정무역현안(STC)으로 5차례에 걸쳐 문제를 제기했다. STC는 WTO에 통보됐거나 통보되지 않은 규제가 자국의 수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때 WTO를 통해 교역상대국에 이의를 제기하는 절차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5년 5월 일본은 WTO에 우리 정부의 수산물 수입규제가 부당하다며 분쟁해결 양자협의를 신청했지만 한일 간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 일본은 결국 WTO에 분쟁을 해결할 패널을 설치해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류영진 식약처장이 계란 안전관리와 수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계란 생산 수집 전문업체인 ㈜알로팜(경기 안성 소재)을 9월 22일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명절음식에 많이 사용하는 계란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여 소비자에게 안전한 계란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방문에는 류영진 식약처장과 류만하 (주)알로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류 처장은 이날 현장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계란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관련 업계에서 더욱 촘촘히 안전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정부도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계란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수입식품업체 홍운무역주식회사(인천 중구 소재)가 부적합(금속성이물 검출)된 고추씨분말(천연향신료) 제품을 폐기전 밀반출하여 유통·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회수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8월 5일(유통기한 2018년 8월 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한국안전방송)부산본부세관은 22일 중국산 식품포장재를 관할 당국에 신고하지 않고 수입해 국내 제조 제품으로 둔갑시켜 유통한 혐의(관세법·대외무역법 위반)로 업체 5곳의 대표·책임자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13년부터 최근까지 중국산 알루미늄 호일 등 포장재 942t(시가 57억 원 상당)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하지 않고 수입한 뒤 국내 업체명과 상표를 붙여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러한 무신고 제품을 수입한 뒤 식품을 포장하는 등 2차로 가공해 '국산 제품' 이라고 알리며 시중해 유통한 것으로 세관 조사 결과 밝혀졌다. 부산본부세관은 이 업체들이 유통한 제품 샘플을 검사한 결과 납·카드뮴, 니켈, 비소 등 중금속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전북 익산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산업시설용지 잔여 물량 38만여㎡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북 익산 왕궁면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사업'은 올해 말 완공예정으로 기업·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R&D·수출지향형 국가 식품전문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외국투자기업 2개사를 포함해 39개사가 분양, 입주를 체결해 분양대상 산업용지 대비 28.6%의 분양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올해 말 산업단지 준공 전 50개 기업유치를 목표로 잔여필지 공급에 들어갔다. 21일부터 신청을 받는 4차 물량은 총 17필지에 9만6천여㎡이며 10월 12일부터 신청받는 5차 물량은 총 40필지에 28만6천여㎡로 분양가는 3.3㎡당 50만 원 안팎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관계자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내부시설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이균형 기자) 국가식품클러스터는 당초 2015년말 준공예정이었지만, 문화재 출토와 보상 문제 등으로 2년가량을 흘려보내야 했다. 때문에 지난해 648억 원을 들여 건립한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허비한 시간을 보충한다는 생각으로 적극적인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유일의 국비지원 귀촌생활 교육기관인 '가평귀촌귀농학교'가 올해 3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 교육문화정보원의 일반공모 선정에 이어 지난 8월 추경사업으로 실시한 특별공모 사업에 또다시 선정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도시의 예비 귀촌 귀농인 및 생산가능 인구의 가평군 전입을 늘리기 위한 '가평귀촌귀농학교' 가 일반공모 선정 후 1기 개교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이번 특별공모에서도 전국 13개 기관에 선정돼 2기 개강을 이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총 30명의 예비 귀촌인이 등록한 가평귀촌귀농학교 2기를 개교하고 1기때와 마찬가지로 1개월간 총 42시간에 걸쳐 ▲농업정책 및 농촌정서 이해 ▲귀촌 우수 및 실패 사례 ▲갈등관리 등 필수교육과 함께 인생이모작 및 가평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된 자율교육을 진행한다. 한편 정부는 내년까지 교육기관 분류와 표준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2018년에 교육기관을 지정 운영한다는 계획이어서 가평귀촌귀농학교가 교육기관으로 지정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안전방송)농장에서 식탁까지 국민 먹거리 안전업무를 농식품부로 일원화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발의됐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민의당 간사 황주홍(고흥·보성·장흥·강진) 의원은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를 폐지해 ▲식품안전 관련 사무는 농림축산식품부로 이관하고 ▲의약품안전 관련 사무는 보건복지부 소속의 의약품안전청을 신설해 담당하도록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3년 3월, 식약청이 식약처로 격상되면서 축산물 위생관리법 소관부처가 되었고, 식품산업 진흥업무는 농식품부가, 축산물 위생·안전을 포함한 식품안전관리 및 규제 업무는 식약처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이원화를 통한 두 부처의 업무 효율성 강화의 측면보다는 과거 축산물 위생·안전 문제부터 이번 살충제 계란 문제의 경우까지 이원화된 업무 영역이 ‘책임 떠넘기기’의 소재가 되고 있다. 황 의원은 “업무 일원화를 통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하나의 주무부처가 필요하다”며, “이번 개정안이 꼭 가결되어 업무 사각지대 해소와 함께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 불안이 꼭 해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도내 대표적인 과일인 단감 가격안정과 소비확대를 위해 과원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수확기 상품성 유지를 위한 품질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여름에는 장기간 가뭄으로 인해 과실 비대가 불량한 과원이 많아 소비자가 원하는 품질을 만들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도 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는 도내 단감 재배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만생종은 수확이 한 달 이상 남아 있어 마무리 과원관리를 잘해야 고품질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단감과원은 여름까지 꾸준하게 적과를 하였더라도 햇빛 데임, 기형, 상처, 병해충 피해 등 상품성이 낮은 과실이 계속 발생하고, 가뭄이 심했던 지역에는 비대 불량 과실도 많다. 그러므로 비대가 왕성해지는 성숙기 이전에 상품성이 낮은 과실들을 제거하여 남은 과실의 생장을 좋게 해야 한다. 이 시기에 불량과 제거는 수확 및 선과 비용을 줄이는 측면에서도 매주 중요한 작업이다. 최근 일부 과원에서는 탄저병이나 흰가루병이 증가하고 있는데 이런 과원은 이번 달 하순에 마지막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해야 한다. 또한 습도가 높아 과피흑변 발생이 쉬운 과원은 풀을 짧게 베어
(한국안전방송)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로컬푸드 농특산물 축제 ‘2017 경기로컬푸드데이’를 22~24일까지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하자’는 로컬푸드의 취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동네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3곳과 도지사인증 G마크 농가, 6차산업 인증 농가 등 65개 농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수확 후 직배송한 쌀, 버섯, 떡 등을 시중가보다 최대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잣, 소금, 배, 한과 등 경기도지사 인증을 받은 G마크 농산물과 꿀, 고구마, 도라지배즙 등 6차산업 인증 농가 의 농산물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새싹비빔밥 만들기 ▲인형 만들기 ▲캐릭터 십자수 ▲카드지갑 만들기 등 20여개의 체험부스와 가수 배일호의 축하공연, 두레패공연, 버스킹공연, 장기자랑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경험을 할 수 있다. 또, 이벤트 경품 추첨을 통해 쌀이나 채소, 과일 등도 제공한다. 이밖에 새로운 청년일자리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푸드트럭(Food Truck) 5대가 행사에 참여해 독창적인 맛
(한국안전방송)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세계김치연구소와 함께 2017 ‘제6회 김치품평회’를 개최하여 제주시 남현포기김치 등 6개 우수 김치 브랜드를 선정했다. 31개 참가 브랜드 중 품질안전성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2017년 우수 김치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금년부터는 김치 시장의 다변화 추세를 반영하여 심사품목을 기존 배추김치, 깍두기 외에 갓김치까지 확대하였다. 우리 김치의 전반적인 품질 향상과 김치 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받은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 위생, 농업과의 연계성, 안전성, 소비자 접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평가하고 있다. 금년 김치품평회에서 선정된 김치브랜드 6개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7일 MBC 상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페스티발 행사에서 시상식과 함께, 전시·시식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언론 홍보 및 TV 홈쇼핑 입점기회를 제공하는 등 우수브랜드 홍보 및 판촉도 함께 지원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김치품평회를 통해 국산 김치의 품질향상 및 소비 촉진으로 국내 김치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