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이하 ‘약대’)의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대학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한다고 발표하였다. (2+4년제) 약대가 아닌 다른 학과.학부 등에서 2년 이상 기초.소양교육 이수 후 약대에 편입하여 4년의 전공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체제 o (통합 6년제)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신입생으로 선발하여 6년의 기초.소양 교육 및 전공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교육체제 교육부는 지난 2006년 약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초.소양교육의 토대 위에서 학생들에게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약대의 수업연한을 4년에서 6년으로 확대하고 그 구체적 학제로서 ‘2+4년제’를 도입한 바 있다. 그러나, 약학계 및 이공계를 중심으로 약학 교육의 기초 교육과 전공 교육 간 연계성 약화, 약대 편입을 위한 이공계 학생 이탈 가속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등을 이유로 약대 학제를 현행 ‘2+4년제’에서 ‘통합 6년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지속되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약대 학제 개편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
(한국안전방송) 부산시는 교육부가 주최하는『2018 산학협력 엑스포(EXPO)』를 유치, 작년에 지자체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데 이어 2회 연속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대학의 밀집도가 높고 중소기업 중심·서비스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로 산학협력을 통해 경제 발전과 미래 유망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대학산학연연구단지(URP)조성사업,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산학연 혁신네트워크 구성 등 산학협력 기반 구축뿐 아니라 정부의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지원, 하이브리드 인터페이스 기반 미래소재 연구단 지원 등 국가사업에도 많은 지원을 하고 있어 이러한 노력과 지원에 힘입어 산학협력 엑스포를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보고 있다. * LINC+(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부산시와 교육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1회째이며 오는 11월 7일부터 11월 9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산업계와 학계가 함께 모여 산학협력의 비전과 흐름을 공유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정책·사업 및
(한국안전방송) 지난 4월 9일(월) 서울특별시의회 김생환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4)과 장인홍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구로1), 문형주 위원(바른미래당, 서대문3) 등 교육위원들은 현재 청와대 앞에서 진행되고 있는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촉구’를 위한 전국장애인부모연대 농성장을 방문하였다. 지난 4월 2일부터 청와대 앞에서 시작된 천막농성은 발달장애 국가 책임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제도화,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 사업 확대, 장애인 가족지원 체계 구축, 발달장애인 자조단체 운영 활성화 등 5가지의 정책제안 및 예산을 정부에 요구하며 농성 8일째를 맞이하고 있다. 김생환 교육위원장과 장인홍 부위원장, 문형주 시의원은 미진한 정부의 발달장애인 정책에 대해 개선을 요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부모들을 만나, 이들의 요구를 경청하고 이를 격려하였다. 이 날 김생환 교육위원장은 “전국 약 20만명의 발달장애인 중 15%인 3만명이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들을 위한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의 지원정책은 아직도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하면서, “우리 교육위원회에서는 발달장애인 뿐만 아니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교육에서 만큼은 차별받지 않고 장애에 따른
(한국안전방송)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이 우리나라 청소년들에게 바른 역사 인식과 독립군 나라사랑 정신으로 옳은 국가관을 심어주기 위하여 2018년 청소년독립군체험캠프를 2일 1차를 시작으로 8차의 대장정을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캠프는 전액 무료로 4월 한 달 동안 차수별 120명씩 2박 3일간 8차수로 진행한다.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과 독립기념관이 공동 주관하며 국가에서 안전성과 효과성을 인증한 국가인증캠프 제7203호다. 참가 학교는 2월~3월 전국에서 300명 이하 중학교 및 농산 어촌 도서벽지 소재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하였다. 1차 캠프 참가 학교는 경남 욕지중학교, 경기 백사중학교가 참가하였으며 앞으로 7차에 걸쳐 13개 학교가 참가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차 여는 마당을 시작으로 모둠 구성원 간 관계 형성 프로그램과 신흥무관학교를 알아보고, 대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여 본다. 2일차 프로그램은 독립기념관에서 신흥무관학교 의식주 체험과 전시관 및 추모 공원 관람하기, 수련원에서 독립군 챌린지 활동과 생존 및 응급처치 체험하기, 독립군 애도하기 프로그램 등 다채롭다. 마지막 3일차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민으로 자긍심 고취
(한국안전방송) 교육부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올해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디지털교과서를 보급하며 중학교 정보 과목을 1학년에 편성한 1351개교를 대상으로 소프트웨어교육 필수화를 첫 적용하였다고 밝혔다. 디지털교과서*는 2018년 초등학교 3∼4학년과 중학교 1학년의 사회·과학·영어 교과를 시작으로 2020년까지 연차적으로 개발·보급한다. * 서책형 교과서의 내용 외 용어사전, 멀티미디어 자료, 평가문항 등 풍부한 학습자료와 관리기능을 탑재하고 있으며 외부 교육용 콘텐츠와 연계 사용 디지털교과서는 온라인으로 보급 중이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신기술을 접목한 실감형 콘텐츠까지 제공하여 학습효과를 높일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교육부는 디지털교과서가 학교 현장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에 무선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도서·읍면지역 등 소규모 63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무선AP(교당 최대 4대) 설치와 스마트단말기(교당 최대 60대) 보급했으며 올해 1878개 초등학교를 비롯해 2021년까지 전국의 모든 초·중학교(7967교)
(한국안전방송)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기계화율 제고와 안전사고율을 감축하기 위해 오는 2일부터 10월까지 2018년도 농업기계 안전사용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달 약 2회 개최된다. 특히 트랙터, 콤바인, 소형 농업기계 등 다양한 과목을 개설해 안전교육, 농기계 이론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편성한다. 대상은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 또는 예비농업인이다. 광주시는 200여 명을 접수 받아 기수별로 15~20명을 편성, 교육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유선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또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홈페이지 또는 전화(062-613-5302)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업기계 교육 실시로 농촌의 일손부족현상이 해소되고 사고율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운영하도록 농업인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가 위기 청소년들에 대한 도, 시·군 상담복지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다짐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호텔에서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 약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사특강과 조직 활성화 및 힐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영화 ‘재심’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가 연사로 참여해 2007년 억울한 누명을 쓴 5명의 노숙청소년을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구제했던 경험을 공유했다. 박 변호사는 “2007년 수원역 노숙소녀 살인사건에 국선변호사로 활동해 억울한 노숙 청소년 5명의 무죄 판결을 받아낸 것이 계기가 돼 이후 인권변호사의 길로 접어들었다”며 청소년 위기 상황에 대한 상담복지센터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25년을 맞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기념 동영상 상영을 통해 위기청소년 대응과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경기도와 31개 시·군에 설치돼 청소년 상담전화 1388을 연중무휴 24시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한국안전방송)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하 개발원)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이하 협회), 건강기능식품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이 건강기능식품분야 교육 및 연구 사업 등의 교류를 위해 29일(목) 연세대 알렌관에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세 기관은 건강기능식품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심포지엄 및 세미나 공동 개최 △교육관련 인적·물적 자원 협력 △강사진 교류 및 교육 자문 △연구 사업(표준교재개발 등)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광범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은 건강기능식품분야 종사자를 포함하여 정부 기관 및 산업계, 학계가 모두 모인 ‘건강기능식품 정책간담회’ 자리에서 건강기능식품연구회의 출범과 함께 이루어졌다. 각계 각층의 많은 분야에 개발원의 건강기능식품분야 교육 사업 지원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이 자리에서 개발원은 협력 체계를 통해 올해부터 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법정의무교육 등은 별도로 건강기능식품 현장종사자들의 교육 수요 및 변화하는 정부 정책 등을 반영하여 건강기능식품 기본·인허가·표시 광고·GMP·수출 전략 등으로 교육을 세분화하여 확대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6차산업 경영체 유통마케팅 교육”을 도 농업기술원에서 3월 26일에서 28일까지 3일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유통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하여 6차산업 경영체의 명품상품 개발과 유통조직화를 통한 거래 교섭력 강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시군에서 신청 받은 도내 34개 6차산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은 농업인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디지털 마케팅, 온·오프라인 입점 방법, 세무회계 관리,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판매채널 확보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 실시하였다. 도 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 권혁순 과장은“앞으로 충북이 6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 추진과 6차산업 경영체 역량강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는 3월 28일 서울 중랑구 중화동 제2충북학사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도내 11개 시장·군수, 나진구 중랑구청장, 김수민 국회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 행사시간 15:00) 이로써 충청북도는 더 많은 충북 미래인재에게 면학 여건을 제공하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할 ‘제2충북학사’ 건립의 첫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리게 되었다. ‘충북학사’는 지난 1992년 개원한 이래 3천 9백여 명이 넘는 학생들이 거쳐 갔으며, 120여 명의 국가고시 합격자를 비롯하여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재를 배출하는 등 인재양성의 산실로 성장해왔다. 그러나 기존 학사가 영등포구에 위치하여 북동부권 학생들의 통학이 불편하며, 재경 충북출신 대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학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충북도와 11개 시·군은 ‘19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466억 원을 투입하여 제2충북학사 건립을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제2충북학사’는 서울시 중랑구 중화동 210-4번지 일원에 부지 3천746㎡, 연면적 9천518㎡, 지하 1층·지
(한국안전방송) 교육부가 학교안전 원스톱(one-stop) 점검을 3월부터 7월까지 전국 총 21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스톱(one-stop) 점검은 학교안전과 관련된 분야별* 외부 전문가들이 함께 팀을 이루어 학교를 방문하여 점검하고 미흡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컨설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구성 분야: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유해물질, 실험실습실, 교통안전 등 2015년부터 추진한 원스톱(one-stop) 점검은 개별적인 점검의 비효율을 없애고 학교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향후 관리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2017년 원스톱 점검 설문조사 중 ‘학교 안전관리에 도움이 된다’: 97.8% 점검 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특별교부금을 지원하여 우선 해결하고 단기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시·도교육청에서 예산을 지원하여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2018년 원스톱(one-stop) 점검은 2017년에 제작한 ‘분야별 학교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 학교안전정보센터에 탑재하여 국민 누구나 활용 가능 2017년 현장 요구사
(한국안전방송)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3월 28일(수)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3개(남부·북부·강남서초)의 선도 교육지원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각 교육지원청별로 1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태스크포스(TF)도 구성해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한다. 이는 최근 미투(#MeToo) 운동이 교육계로 확산되어 스쿨미투(#SchoolMeToo) 운동으로 전개되는 가운데, 기존의 성인지적 관점을 제고하고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확고하게 뿌리내리도록 하기 위함이다.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는 위원장인 강남식 교수(양성평등교육진흥원)를 중심으로, 이나영 교수(중앙대학교 사회학과), 목소희 전문가(전 서울시교육청 성인권정책전문관), 최진협 사무처장(한국여성민우회)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다. 태스크포스(TF)는 선도 교육지원청이 자체적으로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가진단표(양성평등 조직문화 인식수준 측정 문항)를 개발하여 안내할 계획이며, 선도 교육지원청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하고, 일반화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 등을 모색한다. 각 선도 교육지원청은 태스크포스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