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세종특별자치시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제1회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기간은 9월 29일까지이며, 주제는 ▲겉치레를 중시하는 낭비적인 푸짐한 상차림 문화 개선 ▲버려지는 음식물로 인한 경제적·환경적 문제점 제기 ▲행정중심도시와 어울리는 선진국 수준의 위생수준 향상 등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이다. 작품규격은 4절 도화지(54㎝×39㎝, 1인 1점)이며, 세종시청 생활안전과로 우편 또는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등 수상작 6점을 선정해 오는 10월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박종국 생활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음식문화개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식생활 개선을 담은 우수한 작품들이 많이 응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문화개선 포스터 수상 및 우수작품은 시청 1층 로비에 전시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홍보용 이미지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안전방송) 미국 최대 유기농 식품 체인 '홀푸드 마켓'을 인수해 식품 사업에 전격 뛰어든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이 이번엔 군용 식량 기술을 이용해 식품 보존 및 배달 산업을 바꾸려 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미 IT 매체에 따르면 아마존은 비상전투식량(MRE)에 쓰이는 마이크로웨이브 고온살균기술인 'MATS'를 자사의 식품 배송 시스템에 도입하기로 하고 이 기술을 고안한 것으로 알려진 915 랩스(Labs) 측과 협력하고 있다. MATS는 고온·고압 상태에서 식품을 밀봉함으로써 냉장 상태가 아니더라도 장기간 박테리아 발생 없이 신선한 재료를 보존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아마존 측은 MATS 도입이 식품 냉장배송에 대한 우려를 덜어 온라인 식품 사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더 진전된 기술이 적용되면 식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전혀 잃지 않으면서도 냉장 없는 배송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아마존이 지난 6월 홀푸드 마켓을 인수하면서 식품 사업으로 외연을 확장하자 전통적인 오프라인 슈퍼마켓 업체들과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 내 대형마트들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경북도는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지역 최고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9회 복숭아 품평회’를 가졌다. 경북도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복숭아 품평회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130여점으로 빛깔, 향기, 모양 등의 전문가 평가와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한 당도 및 크기 등을 심사, 최종 대상(도지사상), 금상, 은상 등 11개의 상이 수여됐다. 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유망 품종 전시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의‘복숭아 수출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의,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이밖에 품종별 시식 코너와 현장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
(한국안전방송) 경북도는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지역 최고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9회 복숭아 품평회’를 가졌다. 경북도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복숭아 품평회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130여점으로 빛깔, 향기, 모양 등의 전문가 평가와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한 당도 및 크기 등을 심사, 최종 대상(도지사상), 금상, 은상 등 11개의 상이 수여됐다. 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유망 품종 전시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의‘복숭아 수출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의,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이밖에 품종별 시식 코너와 현장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
(한국안전방송) 경북도는 12일 청도복숭아연구소에서 지역 최고의 복숭아를 선발하는 ‘제9회 복숭아 품평회’를 가졌다. 경북도복숭아연구회와 청도복숭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복숭아 품평회는 2년마다 열리며, 올해로 9회를 맞았다. 이번 품평회에 출품된 복숭아는 130여점으로 빛깔, 향기, 모양 등의 전문가 평가와 비파괴 당도계 등을 이용한 당도 및 크기 등을 심사, 최종 대상(도지사상), 금상, 은상 등 11개의 상이 수여됐다. 또 청도복숭아연구소의 유망 품종 전시와 영남대학교 윤해근 교수의‘복숭아 수출현황과 사례’에 대한 강의, 대상 수상자 사례발표 등이 열렸다. 이밖에 품종별 시식 코너와 현장 직거래 장터가 마련됐다.
(한국안전방송) 대전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재면)은 최근 벨기에, 네덜란드 등 유럽발‘살충제 계란’유통 파문과 관련하여 우리 시 계란 생산농가 및 유통 계란에 대한‘피프로닐’잔류농약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대전시 소재 산란계 농장의 계란을 수거하는 한편, 유통 계란에 대해서도 살충제 성분인‘피프로닐’성분 검사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 살충제인 피프로닐은 벼룩이나 진드기 등 해충을 없앨 때 쓰이는 맹독성 물질로 식용 가축에게 사용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며 인체에 일정기간 많이 흡수되면 간과 신장이 망가질 수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현재 진행 중인 검사결과를 공개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국내산 축산물 생산 공급을 위해 축산농가에 대한 바람직한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검사를 병행 실시하여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경기도를 대표할 수 있는 흰색 찰옥수수 ‘GC0089’를 육성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흰색 찰옥수수는 찰옥수수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그동안 자체 품종이 없어 타 도에서 육성한 종자를 농가에 보급해왔다. 이로 인해 경기도 고유 브랜드 개발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육성한 ‘GC0089’는 생육과 식미가 우수하다. 곁가지가 다른 품종보다 1~2개 적어 재배시 농작업이 쉽고, 이삭의 위치가 낮아 쓰러짐에도 강하다. 이삭은 길이가 길고 열수가 적어 날씬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모양이다. 특히 식미 평가결과 삶았을 때 단맛이 풍부하고 찰기성이 높아 전체 기호도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찰옥수수 재배면적은 1,434ha로 국내 재배면적의 9%를 점유하고 있지만, 홍천찰, 괴산찰 등의 지역브랜드나 미백찰, 대학찰 등 대표품종브랜드가 없었다. 도 농기원에서는 ‘GC0089’를 내년 농가 실증시험을 거친 후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찰옥수수 ‘GC0089’ 개발로 경기도 특화 브랜드 육성에 한걸음 나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기능성
(한국안전방송) 충청북도농업기술원은 8월 11일(금), ‘제5회 단양아로니아 축제 개막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회는 그간 농업기술원의 아로니아 가공기술 개발·보급이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그간 농업기술원은 아로니아의 강한 떫은 맛으로 생과로 먹기에 어려운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식초’, ‘분말식초’, ‘잼’, ‘아로니아 주스’등에 대한 특허기술을 개발하고, 농산업체에 보급하여 왔다. 특히, ‘아로니아 식초’는 알코올 분해력의 우수하고, ‘아로니아 분말식초’는 휴대하기 용이한 특징이 있다. ‘아로니아 주스’는 착즙률이 높다는 점과 ‘아로니아 잼’은 떫은 맛이 감소된 점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 왔다. 단양아로니아 생산자협의회 홍용식 회장은 “올해 축제에서는 아로니아 가공품을 많이 판매하고 있다.”며, “농업기술원의 가공 기술이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도 농업기술원 차선세 원장은 “우리가 개발한 농식품 특허 기술이 농업인에게 보급되어 지역농산물의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
(한국안전방송) 춘천 대추가 상품으로 개발돼 정식 출한된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전략작목 육성을 위해 2015년부터 시범재배 해 온 대추를 오는 10월 하순께 수도권에 출하할 예정이다. 브랜드는 소양강 생대추 ‘깨달음’이다. 깨끗하고 달콤함을 음미한다는 뜻을 담았다. 춘천 대추는 3년 전부터 묘목, 비가림시설, 재배기술 지원 등을 통해 30여개 농가에서 6ha를 재배하고 있다. 대추는 다른 작물에 비해 일손과 경영비가 적게 들고 안정적으로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품종은 재래종인 복조와 대과종(왕대추)이다. 시범재배에서 당도가 20브릭스 이상 나와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출하에 앞서 상표등록과 포장재 개발을 마치고 출하시기에 맞춰 농가에 포장재를 지원한다. 신현용 기술지원과장은 “대추 작물이 춘천의 기후와 토질에 맞아 맛과 식감 등에서 다른 지역 대추와 충분히 경쟁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년 전 심은 묘목에서 본격적인 수확이 이뤄지는 10월 중,하순에 서울 강남 백화점을 중심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국안전방송) 무더운 여름철에는 각종 식품 관련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난다. 그 중에서도 식중독, 배탈, 장염은 가장 흔한 식품 관련 질병이다. 때문에 여름철에는 음식 조리 전과 후 철저히 관리를 해야한다. 그러나 그것만 가지고는 부족하다. 결국 식품위생안전 관련 전문가 집단의 도움을 받아야 완벽하게 해결이 가능하다. 종합환경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사장 전찬혁)는 여름철 각종 식품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식품가공공장 및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일환으로 세스코는 8월 31일까지 세스코 시험분석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사에게 ‘식품위생안전 무료상담 서비스’를 추가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세스코 식품안전 관리서비스 중 하나인 세스코 시험분석센터 런칭을 기념해 진행하는 것이다. 7-8월 두 달간 시험분석 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식품제조공장 해충방제 방문 상담 서비스 ▲HACCP 관련 방문 상담 서비스 ▲식품안전검사 방문 상담 서비스 중 한 가지 서비스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벤트를 통해 세스코 시험분석 서비스를 계약하는 선착순 30명에게는 추가로 ‘식품위생 전문 교육’도
(한국안전방송)경기도 화성의 대형마트 식품업종사자 2명이 장출혈성대장균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는 화성시 소재 종합병원에서 입원치료를 했던 A씨(여, 56)와 B씨(여, 54)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환자 및 병원체보유자로 보건당국에 신고되자 지난 8일 두 사람의 근무지인 화성시 소재 대형마트 작업장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 화성시는 지난 7월말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최초환자에 대해 격리입원치료를 실시하고, 해당 마트는 발생 즉시 폐쇄해 소독 조치한 바 있다. 또한 추가 환자 파악을 위해 접촉자 95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고, 전원 음성임을 확인하였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1군 법정감염병으로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 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환이다.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철에 발생빈도가 높고 금년 전체 환자의 39.2%가 10세 미만 유·소아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증상은 ▲발열 ▲설사 ▲혈변 ▲구토 ▲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난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한국안전방송)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치의 나트륨·칼륨 함량 비율을 조사한 결과 일반 가공식품보다 훨씬 낮은 수준으로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김치는 배추 등 채소류를 주원료로 절임, 양념혼합공정을 거쳐 발효 등의 가공을 거친 슬로우푸드 식품으로서 항균·정장작용 등 기능성을 가진 우리나라의 대표적 발효식품이다.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영양학적 기능성이 밝혀진 우수한 식품으로 확인이 됐지만, 높은 나트륨 함량으로 인해 나트륨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 권장량(2,000mg 미만)의 2배 이상을 섭취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상반된 이미지를 주고 있는 식품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식품분석팀은 건강식품으로서 김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나트륨 섭취 저감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유도하고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배추김치를 대상으로 나트륨, 칼륨, 비타민C, 유산균수 등 영양성분 함량 조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나트륨은 평균 591.4mg/100g, 칼륨 250mg/100g, 비타민C 7.0mg/100g, 유산균 2.0×107CFU/g 으로 나타났다. 칼륨은 나트륨의 흡수를 억제하고 배출을 촉진하는 생리적 기능과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나트륨·칼륨(Na/K)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