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받으러 가는 길' 정부가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복귀를 촉구하면서도, 먼저 복귀 의사를 밝혀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박민수 복지부 2차관은 22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탈 전공의들에게 "소모적인 갈등과 집단행동을 멈추고 조건 없이 대화의 자리로 나와달라"며 "정부는 형식과 논제에 구애 없이 언제든지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공의 여러분들이 복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상황에서는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없다"며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의 불이익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필요한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빅 치관은 '증원 정책을 중지하고 재논의해야 전공의 다수가 돌아간다'는 내용의 전공의 인터뷰 기사를 언급하면서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의대정원 원점 재검토' 같은 비현실적인 조건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환자를 생각할 때 마음이 무겁다면 한시라도 빨리 복귀하기 바란다"며 "그것이 환자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박 차관은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하기 위한 '전공의 연속근무 단축 시범사업'에 대상 병원의 절반 가까이가 참여 신청을 했다
안산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예상 조감도. 민선8기 안산시와 안산도시공사가 2007년 최초 개발계획이 발표된 이후 17년 넘게 진전이 없던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안산시와 시민 그리고 안산도시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 사업은 명품 주거단지와 대형 쇼핑몰, 업무·숙박복합시설, 문화·체육시설, 학교 등을 조성하며 안산을 대표하는 대규모 랜드마크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대 6개의 철도노선이 지나게 될 ‘헥사 역세권’과 연계한 개발을 통해 역세권 중심 콤팩트 시티를 실현해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2035 안산 뉴시티 프로젝트’ 대규모 추진사업 기자회견에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기업도시 안산에 걸맞은 비즈니스 공간과 시민을 위한 문화시설, 대규모 상업시설 그리고 주거시설을 조성하는 콘셉트로 추진할 것”이라며 “안산의 풍부한 인프라와 잠재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도시개발을 추진해 제2의 전성기를 열 것”이라고 선포했다. 고밀복합 개발사업(MXD)으로 추진될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세부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73만 안산시민 염원 담긴 랜드마크로 초지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기본구상은
의대증원에 격변 예상되는 올해 입시 의대 증원이 법원 판단의 관문을 넘어 최종 확정에 다가가면서 본격적으로 '의대 반수'에 합류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SKY'(서울·고려·연세대) 등 상위권 대학에 다녔던 재학생은 물론이고, 일부 지방권 의대생도 상위권 의대 진학을 위해 반수 대렬에 합류하는 모습이다. 대학별로 의대의 구체적인 모집 정원이 발표되고, 다음 달 중순쯤 대학 1학기가 마무리되면 반수를 확정하는 이들은 더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18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의대 정원은 의학전문대학원인 차의과대를 제외한 전국 39개 의대 기준으로 3천18명인데, 2025학년도에는 이보다 1천469명 늘어난 4천48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는 전체 정원의 50% 정도가 늘어난 것으로, 입시 업계에서는 '역대급 변화'로 보고 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는 의료계가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의대 증원·배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각하'와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의료계는 대법원에 재항고할 방침이지만,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될 가능성이 크지 않아 사실상 내년도 의대 증원은 확정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최상위권 학과인 의대 증원이 크게 늘어남에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카드 소비, 생활이동인구 데이터를 무료로 개방한다. 이는 그 지역의 요일별 또는 특정 나이대 소비 경향을 알거나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로 소비자들의 주요 동선을 파악할 수 있는 정보로, 정보 접근성이 취약했던 소상공인 등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구매한 민간 데이터 중 28종을 경기도 공공데이터 개방 포털인 ‘경기데이터드림(data.gg.go.kr)’을 통해 도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민간데이터 공동구매 사업에 참여한 시군 중 광명, 부천, 수원, 시흥, 안산, 안양, 용인, 포천, 하남, 화성시의 데이터가 우선 공개되었고 추후 고양시 데이터가 개방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방되는 데이터는 ▲이동 목적이나 수단별 인구 이동 현황을 알 수 있는 통신 데이터 21종 ▲카드사 가맹점과 매출 정보가 포함된 카드 데이터 2종 ▲경기도 내 기업 현황을 알 수 있는 기업통계 데이터 2종 ▲대출 이용자 수와 대출 잔액 합계 등을 알 수 있는 신용 통계 데이터 3종으로 총 4개 분야 28종이다. 주요 개방 데이터를 보면 우선 5개 카드사(국민, 비씨, 롯
안산도시공사(사장 허숭)는 2025년도 예산에 시민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이 예산편성에 직접 참여해 의견과 우수제안을 예산에 반영하는 방식으로, 열린 시민소통과 참여행정을 통해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제도다. 주민참여예산 공모 분야는 현재 안산도시공사가 운영하는 ▲수영시설 ▲체육시설 ▲공원·박물관 ▲주차시설 ▲교통지원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이에 대한 제도 및 시설개선 제안 2개 부문으로 이뤄진다. 안산도시공사는 관련 제안을 접수 받아 내부 검토·별도 심사를 거쳐 2025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수 제안에 대해서는 최대 30만 원 등 총 120만 원을 포상금으로 지급한다. 공모기간은 오는 8월 12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안산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제안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되며, 네이버폼을 이용한 온라인 제출도 가능하다. 공모에는 안산시민은 물론, 안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 임직원, 안산 소재 학교 재학생 등이면 가능하다. 강창권 안산도시공사 재무관리부장은 “시민의 소중한 의견을 반영해
한국노총 방문한 최태원 회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을 방문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과 만찬을 함께 했다. 올해 초 나란히 참석한 한 행사에서 김 위원장이 만남을 제안했고, 최 회장이 노사 대표단체 간 소통 차원에서 이에 응하면서 만찬이 성사됐다. 대한상의와 한국노총은 기후위기와 산업전환, 저출생·고령화 등 한국 사회가 당면한 난제 해결에 노사가 함께 해법을 찾아보자는 데 공감했다. 두 단체는 2017년 9월 대표자 간담회 이후 꾸준히 교류해왔다. 최 회장과 김 위원장도 지난 2021년 대한상의 회장 취임식에 김 위원장이 참석한 이후 여러 차례 만났다. 최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의 프레임에서는 생산의 3요소가 노동, 자본, 토지인데, 이제 노동이 피지컬(신체) 노동이라기보다는 머리를 쓰기 시작하는 두뇌적 노동이 상당히 강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을 넘어선 혁신을 이루지 못하면 과거 프레임인 노동, 자본, 토지로 구별하는 것은 더 이상 생산 가능성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노사 간에 같이 혁신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프레임과 사회 시스템을 혁신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제안
어선 사고 해양수산부는 오는 2027년까지 어선 사고 인명 피해를 3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어선 전복·침몰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출항 금지 기준을 강화하는 한편 위치 발신 장치를 끄는 행위를 벌금과 징역형으로 처벌하고 구명조끼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 3월 제주와 남해안 해역에서 발생한 연승·통발어선 전복·침몰 사고 5건을 분석한 결과 3월에 발효된 기상특보가 작년 동기보다 3배 많을 만큼 기상악화가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t(톤) 미만의 작은 어선도 먼 거리에 출어했고 어선 안전 조업국과 어업인 간 음성 확인으로 사고 여부를 판단해 신속하게 사고징후를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어선 안전관리 대책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어선의 출항 및 조업이 금지되는 풍랑경보 발효 기준을 강화한다. 특정 해역·시기에 기상특보가 집중되거나 전복·침몰 등 대형 인명피해 사고가 연속해서 발생할 경우 일시적으로 출항과 조업을 제한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폐어구가 스크루에 감겨 발생하는 전복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폐어구 불법 투기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사고 시 안전 확인
K-패스 국토교통부는 내달 1일부터 K-패스 사업이 본격 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K-패스는 기존 알뜰교통카드 서비스를 대체할 교통비 환급 서비스다.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하면 다음 달에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을 돌려준다. 예컨대 월평균 7만원을 지출하는 이용자라면 일반인은 1만4천원, 청년은 2만1천원, 저소득층은 3만7천원을 절감할 수 있다. K-패스 혜택 외에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에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어 실질적 절감 효과는 이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K-패스는 10개 카드사를 통해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뒤 공식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라면 추가 카드 발급 없이 회원 전환 절차를 거쳐 K-패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회원 전환은 오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발급받은 카드에 따라 환급 방식은 달라진다. 체크카드는 연결된 계좌로 적립액이 환급되며, 신용카드는 익월 결제 대금에서 적립액만큼 자동 차감된다. 그 외 선불형 충전식 카드는 해당 카드사의 앱에서 적
4호선 안산역 광장 마약퇴지 캠페인 27일 11시, 지하철 4호선 안산역 광장, 원곡동 다문화특구 안산다문화어울림 공원에서 마약퇴치 캠페인 개최, 안산시민회(이병걸 회장) 회원, 안산시민, 안산 법무부출입국 사회통합협의회자문위원, 환경실천연합회, 안산행복나눔글로벌센타 이민청 안산 추진위원회 회원이 참여했다
연금개혁 공론화위원회, 숙의토론회 및 시민대표단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국회 차원의 국민연금 개혁 공론조사 결과 선호도가 가장 높았던 '더 내고 더 받는' 국민연금 개혁안은 40·50대로부터 큰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청년 세대는 이에 대해 전체 평균(56.0%)보다 낮은 수준의 찬성률을 보이는 등 세대별로 의견이 엇갈렸다 . 23일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이 공개한 공론화위 시민대표단 응답 결과에 따르면, '더 내고 더 받는' 모수개혁 1안(소득보장안)을 선택한 연령대별 비율은 18∼29세 53.2%, 30대 48.6%, 40대 66.5%, 50대 66.6%, 60대 이상 48.4%로 집계됐다. 소득보장안 찬성은 50대와 40대에서 60%를 넘었지만, 18∼29세와 30대, 60대 이상에선 평균보다 낮았다. '더 내고 똑같이 받는' 모수개혁 2안(재정안정안) 찬성률은 18∼29세 44.9%, 30대 51.4%, 40대 31.4%, 50대 33.4%, 60대 이상 49.4% 등이었다. 소득보장안 찬성 비율을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72.3%, 대전·세종·충청·강원 64.9%, 광주·전라·제주 61.7%,
고 이유빈씨 유가족, 제주대에 기부금 약정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2일 만에 숨진 고 이유빈씨(사망 당시 22세) 유가족이 이씨가 생전 다니던 대학에 기부를 했다. 23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씨의 유가족은 최근 제주대 발전기금재단을 통해 교육대학에 5년간 1천500만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 기부금은 이씨가 소속됐던 교육대학 초등영어교육전공과 밴드 동아리 '작은소리큰울림'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교육대학은 지난 22일 이씨의 아버지를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기부금이 유빈이가 몸담았던 교육대학 후배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유용하게 쓰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희필 사라캠퍼스(교육대학) 부총장은 "모범적으로 대학 생활을 하다가 불의의 사고를 당한 고인의 유가족에게 다시 한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기부금은 유족이 원하는 대학 발전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교사를 꿈꾸던 고 이유빈씨는 임용고시를 앞두고 지난 2021년 7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나흘 만에 돌연 쓰러졌고, 수술까지 받았지만 상태가 악화해 접종 12일 만에 혈전으로 인한 뇌경색으로 숨졌다. 이씨의 사례에 대해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관
영국 의사당인 웨스트민스터궁 앞 모습 영국의 전직 의회 연구관이 중국을 위해 간첩 행위를 한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됐다. 영국 검찰은 22일(현지시간) 국가에 해로운 정보를 중국에 제공한 혐의로 전직 의회 연구관 크리스토퍼 캐시(29)와 크리스토퍼 베리(32) 등 2명을 기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캐시는 보수당의 얼리샤 컨스 하원 외교특별위원회 위원장의 연구관으로 일하는 동안 간첩 행위를 저질렀고 톰 투겐하트 내무부 안보담당 부장관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의심받는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또 베리와 함께 지난해 3월 체포되기 직전까지 적에게 직간접적으로 유용할 수 있는 정보를 획득·수집·기록·전달해 국가의 안보와 이익에 반하는 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보석으로 풀려났고 26일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 최근 유럽 각국에서는 중국 첩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영국 주재 중국 대사관은 입장을 표명하지 않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