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다중밀집지역 위반건축물 등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앙동 다중밀집지역에 이달 21일까지 위반건축물 원상복구 사전계고를 완료했으며 12월 2일까지 안산소방서, 안산경찰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긴급점검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의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장소인 중앙동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불법증축, 용도변경, 건축선 위반, 공개공지 내 불법 적치물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강신우 건축디자인과장은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상습적인 불법 시설물은 위반사항이 원상복구 될 수 있도록 사법기관 고발하는 등 건축법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22일 경기도 관계자까지 참석한 가운데 합동점검 사전 회의를 개최했으며, 이날 김대순 안산시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이와 유사한 사고를 사전에 방지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가 ‘일산대교 유료화 유지’ 1심 판결에 대해 23일 수원지방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하는 등 무료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도가 항소를 제기한 사항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 취소’ 판결이다.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이뤄지는 지자체의 권한인 만큼, 도의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처분 역시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조건부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취소’ 소송은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 통행료 징수금지 처분 집행정지가 사업시행자 지정취소 판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장기화할 가능성이 커 실익이 없다는 판단에서다. 항소와 별개로 도는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과 일산대교 사업권에 대한 인수와 매수금액 등에 대한 협상을 병행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국민연금공단 측에 「민간투자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정당한 보상금을 지급해 일산대교의 관리운영권을 넘겨받은 후, 전면 무료화를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은 “지역주민의 교통기본권 보장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일산대교 무료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해 구성한 도민 대응감시단이 지난 8개월간 성착취물 등 7천597건을 확인해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25일 경기도여성가족재단에서 ‘디지털성범죄 도민대응감시단 해단식’을 개최했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 디지털성범죄피해자 원스톱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디지털 성범죄 도민 대응감시단’ 31명을 위촉해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의 디지털 성범죄 게시물과 계정을 모니터링했다. 도민대응감시단은 본인 계정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운영하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남녀 성인으로 구성됐다. 감시단원은 디지털성범죄 대응역량강화를 위한 소양교육, 소진방지 교육을 받고 불법성착취물 감시활동을 진행했으며, 도민 인식개선을 위한 온라인 홍보활동에도 참여했다.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디지털성범죄는 우리 주변에 깊숙이 침범해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모두의 관심만이 디지털성범죄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며 “이에 응답해 자발적 동참과 정신적 피로감에도 끝까지 헌신적 활동을 해주신 감시단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
경기도는 25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경기도농수산물수출협의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농식품 수출탑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격년으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코로나19와 우크라이나 사태 등 어려운 수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농가 및 수출업체 등 14개소가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출탑 대상은 지난해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 1년간 농수축산물과 식품 수출 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농식품 농가·생산단체와 100만 달러 이상인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경기도 농수산물수출협의회에서 선정했다. 생산농가와 생산자단체, 수출업체를 구분해 생산농가 부문에서는 백야농원과 채인버섯이 각각 10만 달러와 5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생산자단체로는 ㈜남양농산, 화성시 포도수출협의회, 미르, 장호원농협, 경기동부원예농협, ㈜자연터, 김포·파주인삼농협, 안성원예농협 등이 각각 20만 달러에서 200만 달러까지 수상했다. 수출업체로는 ㈜리뉴얼라이프, ㈜우일팜, ㈜마니커에프엔지, ㈜더기반 등이 각각 100만 달러에서 최고 4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수상업체에는 수출 실적에 해당하는 농식품 수출탑을 시상했으며 경
대한안전연합은, 지역사회 안전관련 학위 및 자격, 경력자 또는 안전교육에 관심있고 희망하는 자를 교육대상으로 우선 선발하여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과 대응을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주민안전의식제고와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효과를 확산시키고 극대화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교육 과정을 성료했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주민재난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은 지역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난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 효과를 확산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안전이 강조되는 사회에서 더욱 기대가 되는 교육으로 생활 안전에 더 관심가지고 안전문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한안전연합(대표 정현민)은 "재난안전 전문인력 양성 및 주민안전을 위한 재난안전교육 안전문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힘써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한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응원행사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 소방력을 집중하고 응급의료소를 운영하는 등 대응태세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대한민국 경기 응원행사가 열리는 24일과 28일, 다음 달 3일 총 3차례에 걸쳐 소방력을 지원한다.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한 4명이 경기장 스카이박스에 마련된 임시 본부에서 현장 상황관리를 총괄하며 신속 보고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4개 조 12명으로 구성된 현장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해 경기장 주변 기동순찰을 펼치며 위험사태 발생 시 응급조치에 나선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안전 귀가를 위한 홍보 방송과 담뱃불, 축포 등 화재위험 요소에 대비할 계획이다. 경기장에 현장 응급의료소도 운영한다. 본부 구급대책팀장을 비롯해 구급대원과 의용소방대원 6명과 구급차 1대(경기도 민간 구급차 3대 추가 배치 예정)를 경기장 내부 정면 출입구에 배치해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하고 병원으로 신속 이송한다. 또 소방 펌프차 1대를 경기장 남측 스탠드 부근에 배치한다. 이 밖에도 각 시‧군에서 진행되는 응원전과 인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해당 지자체와 업무협조를 유지하며, 관할 소방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군포시, 군포경찰서가 군포시 양성평등정책시민참여단과 함께 24일 오후 군포시 산본로데오거리 일대에서 불법촬영 현장캠페인과 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했다. 캠페인에는 여성 및 양성평등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군포시 양성평등 정책시민참여단이 민간분야 불법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적극 동참했다. 캠페인 직후에는 민·관·경 합동점검을 통해 군포 산본로데오거리 일대 화장실 40여 개소를 탐지 장비를 통해 직접 점검했다. 불법촬영 점검은 도내 시·군에서 자체 점검인력 또는 시니어클럽 등을 통해 주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도 직접 참여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향후에도 일회성 캠페인 참가에 그치지 않고 시·군 현장캠페인 및 합동점검에 적극 참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날로 발전하는 불법촬영기법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현주 군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불법촬영같은 중범죄 예방에는 여러 기관과의 협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민·관·경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했으며, 박수완 군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불법촬영범죄는 피해자에게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로 남는다는 점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라며 “미래 먹거리인 디지털 기술로 더 많은 기회를 경기도에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23일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2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 개막식 참가해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이번 행사는 성큼 다가온 미래를 눈앞에서 느껴볼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저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제 출마선언 동영상을 NFT에 등록한 바 있는데 NFT와 블록체인, 확장현실, 메타버스, 이 모든 것들이 머지않아 우리 장래를, 우리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기술이고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디지털 전환은 대한민국의 기회다. 디지털 기술이 우리 미래 성장 먹거리가 될 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교육 모든 분야에서 혁신을 촉발할 것”이라며 “경기도를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통해서 기회의 수도로 만들겠다고 하는 것이 저와 우리 경기도의 비전이자 계획이기도 하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조직개편을 하면서 미래성장산업국을 만들고 그 아래 반도체산업과, AI빅데이터산업과, 첨단모빌리티산업과, 그리고 바이오산업과를 만들었다”며 “오늘 이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발적인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음식물 쓰레기 감량’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12월 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담은 그림, 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려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 중 선착순 50명에게는 친환경 설거지 키트, 면 파우치 등 기념품이 증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새소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음식물류 폐기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배출 시에도 올바른 분리 배출 방법에 따라 배출되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와 전주링컨학교는 청소년의 성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11월 17일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성건강 정보와 피임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강화돼야 한다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 성·피임 교육, 정보제공, 성건강에 대한 상담 수요자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 협약주체의 학교와 지회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청소년 및 청소년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성‧피임교육 공동협력▲성건강과 안전한 임신의 유지‧종결 등 정보제공 및 상담 수요자 발굴 등 연계▲양 기관 지원‧협력분야에 대한 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으로 학교 청소년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성·피임 관련 정보 제공 및 의료, 사회복지, 정서지원 전문 상담이 가능한 종합포털 「러브플랜」(www.loveplan.kr)을 연계하여, 청소년들이 성건강 정보와 상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 한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중·고등학생과 대안학교, 청소년지원센터, 쉼터 등을 이용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학부모, 시설 종사자, 보건교사 등을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