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하기 위해 성남시의료원 감염병전담병상과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성남시의료원에서 병동과 재택치료상황실, 외과계중환자실을 둘러본 뒤 “민생과 일반 서민들의 삶이 지금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 있는데 코로나가 재유행하면 어떻게 헤쳐 나갈까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며 “(저는) 과거 성남 천막집에 살면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했던 경험 때문에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성남의료원이 최일선에서 애써주신 것에 대해 치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다시 코로나가 오는 시점에 그나마 참을성을 가지고 일하고 있던 직원들도 많이 나갔다”며 “남아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격려가 되는 조치들을 해주셨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관계자들과 인력충원, 공공의료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 공공의료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수정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재유행에 대응해 가까운 동네 병의원 한곳에서 검사와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진료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2일~3일 원주시장애인 부모연대 누리봄은 방과 후 교실 장애 아동 대상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영상 시청, 물소화기 체험, 화재발생 시 대피요령, 이동안전체험차량 체험 등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원주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이번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 ”고 전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3일 쇼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을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3대 불법행위는 비상구 폐쇄, 소방시설 차단, 불법 주‧정차로 단속 대상은 경기지역 쇼핑시설과 산후조리원 등 다중이용시설 94곳이다. 이번 단속에는 소방서 패트롤팀, 소방특별조사팀 등 47개 조 94명이 투입돼 ▲출입문 폐쇄 및 잠금 등 불법행위 ▲피난약자시설 화재대피 등 피난동선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여기에 유사시 사고대응 지도와 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단속에 앞서 단속 날짜를 사전에 공지한 만큼 위법행위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시기별로 단속 대상을 선정해 단속반원을 총동원한 일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앞서 7월 중순에는 물놀이‧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84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벌여 소방시설 관리가 부실한 36곳(38%)을 적발, 과태료 부과 8건 등 총 42건을 조치한 바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여전히 일부 다중이용시설에서 출입문을 잠그거나 비상시 피난동선 확보가 어려운 곳이 있어 일제단속을 벌이게 됐다”며 “도민 안전을 위협하
경기도가 최근 영·유아 중심으로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의 감염병 감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30주차(7.17~7.23) 경기도 내 수족구병 의사환자분율(외래환자 1천 명당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환자 비율)은 30.3‰로 2020년 30주차 3.0‰, 2021년 30주차 2.3‰보다 10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0세 95‰, 1~6세 167.7‰로 6세 미만에서의 발생이 많았다. ‘수족구병’은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또는 대변 등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며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전파가 가능하다. 증상은 보통 경미하며 대개 7~10일 내 저절로 없어지지만 드물게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하지 않은 어린 영아의 경우 무균성뇌수막염, 뇌염, 뇌척수염, 쇼크 및 급속한 사망 등을 초래하는 등 생명을 위협할 수 있기에 특히 영유아의 경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족구병은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이 최선의 예방 방법이다.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기침 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침 예절을 준수
불이 나면 경보음을 울리는 경보설비(수신기 등)와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소화설비를 차단한 아파트들이 경기도 소방당국에 적발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경기지역 공동주택과 상가 등 복합건축물 897곳을 임의로 선정해 소방시설 차단‧폐쇄를 비롯한 소방관계 법령 불법행위에 대한 기획단속 및 수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의 약 12%인 106곳에서 153건의 불량사항을 적발하고 이 가운데 소방시설 폐쇄 및 차단행위를 한 10건을 입건했다. 경기지역 A아파트는 오작동이 많다는 이유로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화재 발생 시 경종을 통해 화재를 알리는 소방시설인 경보설비(수신기 등)를 차단하다 적발됐다. 또 다른 B주상복합 아파트는 초기 화재 진압에 사용하는 할로겐화합물 소화설비(청정소화설비 등)가 작동이 불가능하도록 안전핀을 체결해 놓았다가 적발됐다. 아파트 측은 오작동이 이어지면서 이로 인한 민원이 제기돼 안전핀을 체결했다며 잘못을 시인했다. 두 아파트 모두 소방시설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이와 함께 비상계단과 방화문 유지‧관리 소홀, 소방계획서 미작성 등 소방안전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진압이 어려운 덕트(환기 배관) 화재 재연 실험 등을 거쳐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달 4일 서울소방학교 훈련장에서 진행된 실험에서 본부는 실제 음식점에서 6년간 사용된 덕트를 활용해 불을 붙인 뒤 화재 확산 속도, 온도 변화 등 데이터를 확보했다. 실험 결과를 연구논문으로 정리한 본부는 소방청에서 여는 '2022년 현장 대응 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에서 이를 공유하고 전파할 계획이다. 덕트는 내부 환기 등을 목적으로 천장 내부 등에 설치되는데 음식점에 설치하면 유증기로 인해 기름 찌꺼기가 끼기 쉽다. 덕트 안에서 불이 나면 맨눈으로 화재 진행 정도나 확산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워 진압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본부는 설명했다. 아울러 본부 관계자는 "무엇보다 예방이 우선돼야 한다"며 음식점에서 주기적으로 덕트 내부를 청소하고 K급(주방용) 소화기를 구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열흘간 경기도내 60세 이상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감염취약시설 관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이에 대한 대응에 나선다. 경기도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도내 코로나19 60세 이상 확진자 2만 264명을 분석한 결과 14일 4.4%였던 감염취약시설 관련자 비중이 23일 8.4%로 늘어났다고 27일 밝혔다. 감염취약시설 관련자는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과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입소자와 이용자를 말한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방역 당국의 목표는 고위험군 집중관리로 위중증 및 사망 등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있는데 최근 지표는 고위험군의 급증을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며 “최근 수도권에서 우세종으로 자리 잡은 오미크론 변이 BA.5형 대응을 위해 60세 이상 연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먼저 60세 이상 4차 예방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고위험군 집중관리 기간을 운영하고 지역 맞춤형 홍보를 실시하기로 했다. 26일 0시 기준 경기도내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38.5%로 도는 다음 주 목표를 45%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고덕근 본부장)는 2022년도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 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올해는 경기북부 지역(고양시 등 10개 시군)에서 영업 중인 다중이용업소 9,034개(2022년 1월 기준)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는다. 선정 요건은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고 최근 3년간 관련 기록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우수업소 인증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등 필수서류를 갖춰 오는 8월 26일까지 영업장이 위치한 지역의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면 된다. 본부는 제출서류 심의와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화재 예방의식이 높고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업체를 인증 대상으로 확정할 계획이며,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 언론매체 등을 통해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 다중이용업소에는 소방서장 표
행정안전부는 8월 31일까지를 올여름 풍수해, 수난 사고, 폭염과 관련한 집중 신고 기간으로 정했다고 21일 밝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했다. 안전신고 대상은 하천·비탈면·침수지역 등의 풍수해, 물놀이장·유원지·야영장·휴양림 등지의 수난사고, 폭염 피해 등 여름철 위험요인이 모두 해당한다. 안전신문고 누리집(www.safetyreport.go.kr)이나 스마트폰 앱에서 누구나 신고할 수 있다. 행안부는 신고 내용의 처리기관을 지정해 신속히 처리하도록 통보하고,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메시지 등으로 알려준다. 또한 우수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데 올해 1분기에는 교량 교각 붕괴 위험 신고 등 1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2014년 안전신문고 개통 이후 지금까지 모두 1천만여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최근 3년간 신고와 안전위험요인 개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안전 신고는 2019년 101만8천717건에서 2021년 494만870건으로 급증했고, 이에 따라 개선 조치도 같은 기간 83만5천913건에서 398만2천758건으로 늘었다.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은 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행안부 주관 범부처 계획인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의 일환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관리원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스마트건설 챌린지' 행사의 하나인 '스마트 안전기술 분야' 본선 경연을 오는 22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3층 그랜드불룸A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행사는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스마트 안전기술의 혁신성, 기술성, 적용성 및 파급성 등을 현장 경연을 통해 심사받는다. 경연 내용은 유튜브 채널(스마트건설 챌린지)을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며, 사전 신청 절차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경연에서는 최우수혁신상 1팀(국토부장관상, 상금 3천만원)과 혁신상 3팀(관리원장상, 상금 각 1천만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팀에는 8월 30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2 스마트건설 엑스포'에서 전시부스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원주소방서(서장 김용한)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19~27일까지 경기도 가평 소재 K-26 실전 잠수풀에서 119구조대 수난사고 대비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 기간 중 3일간 진행되며, 수난사고 대응 전문성 및 개인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팀 다이빙 숙달 훈련 ▲잠수 역량 강화 ▲수난구조장비 사용 등이다. 김용한 원주소방서장은 “반복되는 훈련으로 인명구조 기술을 좀 더 보완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안전한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