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에게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기 위해 무인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를 설치하고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고잔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생활밀착 종합수리센터에 설치된 투명페트병 무인 자원회수기에 투명페트명을 투입하면 1개당 10원의 가치로 보상이 이뤄진다. 투명페트병 13개를 투입하면 5리터 종량제봉투, 25개를 투입하면 10리터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투명페트명 무인회수기를 시범 운영하고 확대 운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투명페트병은 자원회수기에서 분쇄되고 고품질 재생섬유 등으로 재활용돼 계량한복 또는 가방 등으로 제조된다. 홍기봉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사업이 자원재활용과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올바르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사업들을 발굴해 주민 주도의 자원 선순환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건설, 소방청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어르신 대상 ‘이웃사랑 안전지킴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포스코건설 임직원, 강동소방서 소방관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화재예방안전KIT 전달과 함께 화재예방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이 중 주거환경이 취약한 어르신 2가정을 선정하여 도배장판 및 싱크대 교체, 노후된 물품의 정리정돈을 지원하였다. 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곰팡이와 벌레가 가득한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심란하고 건강이 걱정되었는데, 도움을 주신 덕분에 걱정을 한시름 놓았다. 고맙다.” 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다. 성미선 관장은 “오래되고 햇볕이 들지 않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취약 어르신은 화재의 위험과 곰팡이 등 세균 번식으로 인해 건강을 위협받는 경우가 있는데, 어려운 상황에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포스코 건설, 소방청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경기도 의용소방대가 도민 안전을 위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의용소방대가 올들어 9월까지 도민 23만 8,312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 교육을 총 1만 1,089회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을 취득한 경기도 의용소방대원은 모두 7,094명이다. 이는 전체 의용소방대원(1만 1,191명)의 63%에 달한다. 이들은 학교와 경로당, 지역행사장, 등산로 등 도내 곳곳에서 도민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숙련된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용소방대원 정식 임명 전에 의무적으로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임명 후에는 심폐소생술 강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각종 기회를 제공한다. 매년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대한적십자사 등 외부 기관에서 교육을 받도록 하는 한편, 경기도소방학교에 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반을 개설해 연중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출전 기회를 부여해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로서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모든 의용소방대원이 심폐 소생술 보급 교육 전문가
원주소방서 부론여성의용소방대(대장 이월순)에서 지난 2일 오후 15시에 부론면 흥호리 화재피해 가구를 방문하여 구호물품 전달, 상담, 안전교육 등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10월 25일 부론면 흥호리 화재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앞으로 화재피해 가구 및 차상위계층 등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월순 부론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을 화재피해 가구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인지 알면서도 중개행위를 해 세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한 경기도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개소(58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해 업무정지 18건, 과태료 30건, 경고 7건, 고발 5건 등(중복 포함)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 58건은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 게시의무 위반 13건 ▲부당한 표시․광고(허위매물 등) 9건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및 고용해제 미신고 5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3건 ▲깡통전세 사기 혐의 1건 ▲직접거래 및 쌍방대리 1건 ▲기타 26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팔달구 소재 A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2021년부터 임대사업자의 체납 사실, ‘깡통전세 매물’ 등으로 임대보증금 가입이 어려운 걸 알면서도 ‘안전한 물건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속여 10여 명과 중개 거래를 했다. 이후 해당 매물이 압류 및 경매로 넘어갔는데도 세입자들은 법적 우선순위에
경기도는 연중 11월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특히 높다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월별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검사 의뢰 건수 대비 바이러스 검출 건수)을 보면 올해 2월 6.3%, 3월 4.4% 등 계속해서 한 자리 숫자를 기록하다 7월(38.1%)부터 8월 34.0%, 9월 22.9%, 10월 27.5% 등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같은 달 24일 도내 첫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건 검출됐다. 도내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경우 대부분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인플루엔자는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경기도
10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10건 중 9건가량이 금‧토‧일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말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경기도 소방헬기가 출동한 산악사고 23건 중 20건(87%)이 금‧토‧일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이 12건(1일 1건‧8일 1건‧15일 4건‧22일 3건‧29일 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금요일(21일 1건‧28일 3건)과 일요일(2일‧16일‧23일‧30일 각 1건)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는 1건씩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로 인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10건 중 9건가량이 금요일에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 발생한 셈이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29일 오후 1시 13분경 수원시 광교산 토끼재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산행 중 넘어지며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10월 초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주말 산악사고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경기도가 현재 시공작업이 한창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준비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운행 대비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도종합시험운행’에서 지적될 수 있는 사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칫 개통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 구간은 별내선 1~6공구 중 서울시 구간인 1~2공구를 제외한 경기도 구간인 3공구(구리시 토평동~구리시 수택동), 4공구(구리시 수택동~남양주시 도농동), 5공구(남양주시 도농동~구리시 사노동), 6공구(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은 초기 점검, 1단계(전기 공급에 따른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2단계(공종별 시험 전 최종 확인) 점검 등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단계별 현장 자체 점검과 발주처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경기도가 3일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산업의 개발전략’을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의료인, 투자 및 해외진출 인허가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과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산업협회 최영미 부장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정책동향’ ▲㈜사이넥스 김영 대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우세준 센터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지원사례’ ▲경기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참가기업의 사례발표(3명) 등이 진행된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snubh.msvc.kr)에서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4개월간 출동 횟수 6,460건을 기록하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 제거 등 이른바 비긴급 출동에 소방관들이 동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매년 6월에서 9월까지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한다. 경기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경기지역 3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35개대 1,397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하루 4시간 상시 근무하며 총 6,460건의 생활안전 출동을 담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생활안전 출동 6만1,133건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활안전 출동 10건 중 1건을 의용소방대가 처리한 셈이다. 출동실적을 분석해보면 벌집제거가 5,442건으로 84.2%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 전체 벌집제거 출동 3만7,144건 중 의용소방대가 14.7%를 처리했다. 동물포획 30건, 기타출동 5건 등도 처리했으며, 소화전 점검 763건, 예방순찰 220건 등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