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인지 알면서도 중개행위를 해 세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한 경기도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개소(58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해 업무정지 18건, 과태료 30건, 경고 7건, 고발 5건 등(중복 포함) 조치했다고 3일 밝혔다. 적발된 불법행위 58건은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 게시의무 위반 13건 ▲부당한 표시․광고(허위매물 등) 9건 ▲소속 공인중개사 및 중개보조원 고용 및 고용해제 미신고 5건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서명․날인 누락 3건 ▲깡통전세 사기 혐의 1건 ▲직접거래 및 쌍방대리 1건 ▲기타 26건 등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수원시 팔달구 소재 A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2021년부터 임대사업자의 체납 사실, ‘깡통전세 매물’ 등으로 임대보증금 가입이 어려운 걸 알면서도 ‘안전한 물건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속여 10여 명과 중개 거래를 했다. 이후 해당 매물이 압류 및 경매로 넘어갔는데도 세입자들은 법적 우선순위에
경기도는 연중 11월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이 특히 높다며,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감염증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된 월별 호흡기 바이러스 검출률(검사 의뢰 건수 대비 바이러스 검출 건수)을 보면 올해 2월 6.3%, 3월 4.4% 등 계속해서 한 자리 숫자를 기록하다 7월(38.1%)부터 8월 34.0%, 9월 22.9%, 10월 27.5% 등 4개월 연속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질병관리청이 9월 16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이후 같은 달 24일 도내 첫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1건 검출됐다. 도내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인플루엔자 및 급성 호흡기감염증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질환으로 주로 감염된 환자의 호흡기로부터 비말 전파되고, 감염된 사람의 분비물과 접촉했을 경우도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증상과 인후통, 콧물,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인다. 급성 호흡기감염증의 경우 대부분 휴식이나 수액 보충, 해열제 등의 대증요법으로 치료하고 인플루엔자는 대증요법이나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다. 경기도
10월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10건 중 9건가량이 금‧토‧일 주말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주말 산행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0월 한 달간 경기도 소방헬기가 출동한 산악사고 23건 중 20건(87%)이 금‧토‧일 주말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됐다. 요일별로 보면 토요일이 12건(1일 1건‧8일 1건‧15일 4건‧22일 3건‧29일 3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금요일(21일 1건‧28일 3건)과 일요일(2일‧16일‧23일‧30일 각 1건)이 각각 4건으로 뒤를 이었다. 월요일과 화요일, 목요일에는 1건씩 발생했다. 경기도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로 인해 소방헬기가 출동한 10건 중 9건가량이 금요일에서 토요일, 일요일까지 주말 동안 발생한 셈이다. 토요일이었던 지난 29일 오후 1시 13분경 수원시 광교산 토끼재 부근에서 40대 남성이 산행 중 넘어지며 발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헬기가 출동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 따라 도 소방재난본부는 10월 초 가을철 산악사고 주의보를 발령한 데 이어 주말 산악사고에 특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최근
경기도가 현재 시공작업이 한창인 「별내선(암사~별내) 복선전철」 적기 개통을 위한 ‘철도종합시험운행’의 준비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철도종합시험운행 대비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철도종합시험운행’에서 지적될 수 있는 사항을 최소화함으로써 자칫 개통이 지연되는 상황을 방지하고 적기 개통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 구간은 별내선 1~6공구 중 서울시 구간인 1~2공구를 제외한 경기도 구간인 3공구(구리시 토평동~구리시 수택동), 4공구(구리시 수택동~남양주시 도농동), 5공구(남양주시 도농동~구리시 사노동), 6공구(구리시 사노동~남양주시 별내동) 총 4개소이다. 점검은 초기 점검, 1단계(전기 공급에 따른 장비 가동 및 정거장 마감 확인) 점검, 2단계(공종별 시험 전 최종 확인) 점검 등 총 3개 단계로 나눠 추진되며, 단계별 현장 자체 점검과 발주처 합동 점검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점검자로 공구별 각 분야(토목, 건축, 전기, 기계 등) 공사관리관과 책임건설사업관리단이 직접 나설 예정이다. 점검 항목은 지하철 점검시설 설치 여부, 정거장 내 시설
경기도가 3일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엔데믹 시대, 의료기기 산업의 개발전략’을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필요로 하는 분야의 전문가(의료인, 투자 및 해외진출 인허가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과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기기 산업협회 최영미 부장의 ‘의료기기 산업 현황과 정책동향’ ▲㈜사이넥스 김영 대표 ‘의료기기의 임상시험 전략’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 우세준 센터장 ‘의료기기 임상시험센터 소개 및 지원사례’ ▲경기도 기업 맞춤형 멘토링 참가기업의 사례발표(3명) 등이 진행된다.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시대에 맞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진행할 예정으로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온라인(snubh.msvc.kr)에서 사전 등록 신청하면 된다. 다만 원활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4개월간 출동 횟수 6,460건을 기록하며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생활안전전문대란 여름철에 집중되는 벌집 제거 등 이른바 비긴급 출동에 소방관들이 동원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로 구성된 조직으로 매년 6월에서 9월까지 생활안전 업무를 전담한다. 경기도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는 경기지역 35개 소방서 의용소방대 35개대 1,397명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하루 4시간 상시 근무하며 총 6,460건의 생활안전 출동을 담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전체 생활안전 출동 6만1,133건의 10.6%를 차지하는 것으로 생활안전 출동 10건 중 1건을 의용소방대가 처리한 셈이다. 출동실적을 분석해보면 벌집제거가 5,442건으로 84.2%를 차지해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기도 전체 벌집제거 출동 3만7,144건 중 의용소방대가 14.7%를 처리했다. 동물포획 30건, 기타출동 5건 등도 처리했으며, 소화전 점검 763건, 예방순찰 220건 등도 실시해 지역사회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했다. 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대응과장은 “의용소방대 생활안전전문대가
경기도가 행락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지난 28일 가평군 북한강 일원에서 ‘내수면 유·도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 점검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달 초 경기도-행정안전부 합동 유·도선 정밀 안전 점검 시 발견된 미비점의 조치현황을 확인하고, 유·도선 선착장 관리 상태, 운항 경로의 안전성 등을 살피기 위해 시행됐다. 유·도선과 같은 다중 이용 선박은 수상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큰 만큼, 사전 예방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 특히, 가평군은 도내 가장 많은 유·도선 장이 분포해 있고 내년에는 ‘북한강 천년 뱃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400톤급 이상 대형 도선이 신규운항 예정이어서 안전성 담보를 위해 더욱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최병길 가평군 부군수 등은 이날 유·도선 관련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안전 취약 요인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사고 발생 시 해결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은 이날 관계자들에게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올 수 있으나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한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라며 “도민 누구나 안심하고 유·도선을 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9일 밤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와 관련해 “사고의 조속한 수습과 재발방지를 위해 경기도에서도 모든 노력을 쏟겠다”며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30일 오전 9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이태원 압사 참사 경기도 긴급대책 회의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생각하지도 못한 사고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소방재난본부에 세 가지를 지시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로 “사고 수습에는 지방과 중앙이 따로 없다. 중앙대책본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지원에 최선을 다해 달라”면서 “특히 희생자와 부상자 중에 경기도민이 있는지 신속히 파악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대응에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는 “사고자 가운데 경기도민도 중요하지만 지역을 구분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서 회복과 사고자 안치 등을 지원하라”고 말했다. 마지막 세 번째로 “이번 사고를 통해 예방의 중요성을 절감했다. 사전에 예방을 철저히 했더라면 이번 사고도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경기도내에서도 대학축제와 크리스마스 등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행사가 예정돼 있으므로 앞으로 사고 예방에 경기도와 경기도 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거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17개 업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안성과 용인, 여주 등 도내 8개 시군 82개 골프장 내 식품접객업소 118곳을 단속한 결과 식품위생법,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한 17개 업소(18건)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위반내용은 ▲식품 보존기준 위반 9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6건 ▲원산지 거짓 표시 2건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1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 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50일 지난 칠리소스 등 4종의 식품 6.8kg을 폐기용 또는 교육용 표시 없이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B’ 골프장 내 카페테리아는 냉동 보관해야 하는 무가염 버터 등 5종의 식품 5.2kg을 조리·판매 목적으로 냉장 보관하다 식품 보존기준을 위반했다. ‘C’ 골프장 내 휴게소 식당에서는 중국산 김치 20kg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해 조리·판매 목적으로 사용 및 보관하다 적발됐다. ‘D’ 골프장 식품접객업소는 수돗물이 아닌 지하수를 먹는 물 또는 식품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경기 바다에 맞는 김 종자 개발을 위해 김 양식 재배 시험연구를 추진한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제부도 인근 양식장에 약 300책(약 26,400m2) 규모로 방사무늬 김 시험재배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연구소는 현재 해상 채묘(성숙한 김 포자를 김발에다 붙이는 작업)중이며 앞으로 기존 양식 김 대비 엽체 부착률, 성장률, 엽체 특성 등을 연구할 예정이다. 경기도 수산물 총생산량의 80%를 차지하는 김 양식업은 경기도 해역 특성상 염도가 높고 수온이 상대적으로 낮아 맛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몇 년간 양식 시설 수가 꾸준히 증가했다. 그러나 최근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면서 각종 병해에 노출되어 김의 생산성이 하락함에 따라 경기도에서 생산된 김의 가격 또한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이에 경기도에서는 경기바다 환경에 맞추어 병해에 강하고, 높아지는 해수면 온도에서도 성장이 양호한 김 종자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편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20년부터 우량한 경기 김 종자를 발굴하기 위하여 경기만 도서지역을 방문하여 자생 김 시료를 채취하고 종자를 확보하였으며 올해까지 총 3종(방사무늬 김, 모무늬돌김, 둥근돌김)
《국가정보관리원 복구현장에 14일만에 찾아간 이재명 대통령의 늑장행보와 국가리더십 실종》 * 사진출처 연합뉴스 2025년 9월 26일 발생한 국가의 정보심장이라 불리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사고였다. 국가정보자 원관리원 화재는, 실제 마비된 전산망의 범위나 규모를 보면 심각했기에 정부는 위기경보를 관심, 주의, 경계, 심각 중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렸다. 그러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발생 10여일 지나서야 전산망이 파괴된 숫자가 647개가 아니라 709개라고 확인되는 등 정부는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보다 우선하는 국정은 존재할 수 없는데, 이번 참사는 국가 주요 전산망을 마비시키고, 국민 생활 전반에 걸친 행정·금융·의료 시스템을 뒤흔든 국가적 재난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던 이재명은 사건 발생 14일이 지난 10월 10일에서야 현장을 찾았다. 사고발생후 이재명의 48시간 행적을 궁금해하고, 수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불안을 겪는 동안 이재명은 무엇을 하고 있었는가? 국가정보의 심장이 마비되고 국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국가비상사태에 준하는 화재처리중, JTBC 사장출신 홍보수석의 주선인
빈손으로 와 빈손으로 간 위대한 인물 공병우! 1907년 평안북도에서 태어난 공병우(公炳禹1907-1995) 박사의 삶은 '최초'라는 수식어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최초의 안과의사! 최초의 안과 병원 개원! 최초의 쌍꺼풀 수술! 최초로 콘택트렌즈 도입! 이같이 화려한 경력으로 한때는 우리나라에서 네 번째로 세금을 많이 낼 정도로 부를 쌓기도 했다. 하지만 공병우 박사는 애초에 돈 버는 것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었다. 그의 관심은 온통 자신의 지식을 세상에 어떻게 사용할까였다. 그런 그의 삶에 운명적 만남이 이루어진다. 눈병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글학자 이극로(李克魯,1893-1978) 선생과의 만남이었다. 그와의 만남으로 과학적이고 우수한 우리의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을 쏟게 된 것이다. 이후 공병우 박사는 한글 타자기 개발을 시작한다. 병원도 그만두고 얼마나 온 정신을 기울였던지 사람들은 '공병우 박사가 미쳤다'며 수군거리기도 했다. 그러한 열정 덕에 공병우 박사의 한글 타자기는 미국 특허를 받게 되었고 많은 사람이 편리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공병우 박사의 도전은 멈춤이 없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 한글 타자기도 개발해
VIP는 누구인가? 우리나라의 한 재벌회장 이야기입니다. 한 유명 기자 겸 중견작가가 중요한 일로 회장과 예정에 없던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를 마치자 회장이 말합니다. "저녁식사를 모셔야 하는데 오늘 마침 중요한 VIP와 선약(先約)이 있어서요. 다음에 꼭 모시겠습니다." 작가는 그게 누군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물었습니다. "혹시 외국에서 온 고위급 정치인이나 재벌회장입니까?" 회장이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아닙니다. 父母님과 妻, 子息 등 제 가족입니다." 작가가 감동을 받아 자신도 그날...다른 약속을 모두 취소하고 VIP를 만나러 집으로 갔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최고의 성공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일이며...이 세상에서 최고의 VIP는 가족입니다. 아침 출근하며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내일은 저녁을 밖에서 먹어야 할 것 같아... 내가 아는 최고의 VIP와 저녁을 같이 먹기로 했거든" 아내가 물었습니다. "하~ 좋으시겠네 그게 누군데요?" 내가 말했습니다. "누구긴 당신하고 내 아이들이지" 출근하면서 언뜻 보니 아내가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청소를 하네요. "당신은 나의 'V VIP'입니다." 사람이 삶을 살면서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중국의 초한전 침투로 위기의 대한민국》 오늘의 대한민국은 총성이 울리지 않는 체재전쟁의 한복판에 서 있다. 중국이 구상해온 초한전, 즉 한계를 넘어선 전쟁이 우리 사회 전 영역에 깊숙이 파고들고 있기 때문이다. 초한전은 단순한 군사 충돌을 의미하지 않는다. 정치, 경제, 문화, 정보, 사이버, 심리전까지 활용해, 상대를 무너뜨리는 전방위 침투 전략이다. 문제는 이 초한전의 최전선에 대한민국이 서 있는데, 위기의식을 못느끼고 있다는 사실이다. 정치 영역에서 중국의 그림자는 이미 짙다. 친중매국노, 친북주사파 세력이 정당과 언론, 시민단체 곳곳에 뿌리를 내리며 반미, 반일 담론을 확산시킨다. 중국공산당은 민주주의라는 외피를 쓰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무력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시진핑의 책사이자 공작 설계자인 왕후닝이 주도한 부정선거 공작시도가 대표적이다. 그는 초한전 전략의 연장선에서 한국의 선거제도와 여론 형성 과정에 개입하여, 전자개표기 논란, 해킹 가능성, 여론조작을 결합한 교묘한 흔들기를 시도했다. 선거가 민주주의의 심장이라면, 왕후닝은 바로 그 심장을 겨냥한 것이다. 경제 역시 국가보조금 지급과 저임금에 의한 중국산 저가제품 공세로 산업생태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