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부산시내 초등학교 횡단보도 일원에 노란색 교통안전지대인 ‘옐로카펫과 노란발자국’이 확대 설치된다. 부산시는 오는 10일 오전 10시20분 부산시청에서 서병수 부산시장,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허영범 부산지방경찰청장, 이수경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옐로카펫’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 민·관협력 체계를 구축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사업에 공동 협력·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옐로카펫 사업 행정·재정 지원 ▲부산시교육청·부산경찰청·도로교통공단 부산지부는 행정적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유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본부는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주관한다.또 BNK금융그룹은 부산지역 옐로카펫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후원해 옐로카펫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한편 경찰청 등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아동 사망사고 중 교통사고 비율이 44%에 달하며 그 중 횡단보도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는 81%의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어린이 교통사고 주요 원인은 아동이 갑자기 횡단보도로 뛰어드는 바람에 운전자들이 이를 보지 못해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이 때문
(한국안전방송)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기존 119출동지령시스템에 「고속도로 지점 검색」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시 119출동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그동안 신고자가 고속도로 상에서 교통사고 등을 목격한 후 119에 신고할 때 정확한 사고위치를 설명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상황실에서 사고지점을 파악하는데 추가 시간이 소요되었다.그러나, 이번 지점 검색 기능 추가를 통해 앞으로는 신고자가 고속도로 중앙분리대 또는 갓길에 설치된 이정좌표만 불러주면 119상황실에서 빠르고 정확한 출동지령을 내릴 수 있게 되었다.또한, 출동지령을 받은 소방차량이 사고현장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고속도로 나들목(IC)까지 우회해야 해서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었으나, ‘17년 6월부터는 고속도로 중앙분리대에 설치된 비상회차로(1,490개소)와 정식 IC가 아닌 일반도로를 통해 고속도로로 바로 진입 가능한 비상연결로(234개소) 현황을 「고속도로 지점 검색」 기능에 추가함으로써 소방차량이 최단거리 출동경로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현장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된다.국민안전처 배덕곤 소방장비항공과장은 “「고속도로 지점 검색」 기능은 국민안전처와 한국도로공사가 고속
(한국안전방송)경기 포천경찰서는 교통안전 현장 컨설팅 간담회를 가졌다. 포천서는 3일 경찰청, 북부청, 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포천시청, 도로교통공단, 교통안전공단, 삼성교통연구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현장 컨설팅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교통사고 현황분석, 교통사고 취약지점 현장조사, 개선방안 토론 등을 통해 포천지역 교통사고 관련 안전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016년 발생한 교통사고를 기준으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은 곳을 선정해 문제점 분석과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극 개선할 계획이다. 전재희 서장은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얌체운전 등 3대 교통반칙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바탕으로 맞춤형 안전대책을 수립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국내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기업 팅크웨어가 교통안전공단과 손을 잡고 올바른 교통문화 정착에 앞장선다. 팅크웨어는 지난 29일 오전 팅크웨어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남경 팅크웨어 마케팅본부장, 황병훈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고 예방사업 공동 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팅크웨어와 공단은 택시, 버스, 트럭 등 사업용 대형차량과 어린이 통학버스 등 교통안전에 취약한 운전자, 차량에 대한 지원과 올바른 운전문화 캠페인 활동을 하기로 했다. 팅크웨어는 업계 최초로 '블랙박스 사고영상 무료 법률 상담서비스', '소방차 길 터주기' 등 교통문화 개선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자동차 블랙박스·내비게이션 기업으로서 사회공헌활동의 폭을 더욱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사업자 차량교통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모범 화물 운전자 포상, 사업용 차량 운전자 교육, 위험운전구간 안내 등을 지원한다. 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통학버스와 교통사고 피해가족을 지원하는 교통약자 보호지원 활동도 한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대국민 안전운전 메시지 전달 및 교통사고 관련 무료 법률상담을 지원하는
(한국안전방송)이마트가 ‘희망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번엔 어린이 교통안전 도우미로 나선다. 이마트는 서울 은평구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초등학교 인근 횡단보도 총 100여개소에 옐로카펫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옐로카펫이란 운전자가 잘 식별할 수 있는 노란색 알루미늄 스티커와 동작감지 태양광 램프를 활용해 횡단보도에 진입하는 사람을 잘 볼 수 있도록 돕는 교통안전 장치다.이마트는 서울 은평구와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해 이번 프로젝트를 시행할 방침이다.앞서 이마트는 지난해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4주간에 걸쳐 /인천 /부산 /광주 등 5개시에 20개소의 옐로카펫을 설치한 바 있다.국내 아동 교통사고 중 횡단보도 관련 사고 비율은 81% 수준이다. 하지만 옐로카펫을 설치한 지역은 이곳을 통과하는 차량이 아동을 인지할 확률이 기존 41.3%에서 66.7%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고의 위험성이 낮아진 것이다.보행자의 경우 옐로카펫 설치 후 횡단보도 대기선 안에서 대기하는 비율이 66.7%에서 91.4%로 올랐다.이마트는 이번 옐로카펫 설치를 통해 통학로 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 옐로카펫 대
(한국안전방송) BMW그룹코리아가 UN과 국제자동차연맹(FIA)이 진행하는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Action for Road Safety)를 국내 도입한다. BMW그룹코리아는 지난 1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7 FIA 아시아-태평양 스포츠 총회에서 국제자동차연맹 장 토드 회장 등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모터스포츠 공동의 발전을 위한 이번 총회는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최됐으며 BMW그룹 코리아 김효준 대표, 국제자동차연맹 장 토드 회장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KARA) 손관수 회장, 교통안전공단 오영태 이사장, SK텔레콤 이해열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의 한국 도입을 위한 여러 관계 기관들의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BMW 그룹 코리아는 '액션 포 로드 세이프티' 캠페인이 한국 내에 정착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함과 동시에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활용, 방문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서약을 받는 등 세부적인 교통 안전교육 프로그램들을 기획할
(한국안전방송)17일 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오영태 사장과 임직원 20명은 지난 16일 서울 영등포역 광장에서 노숙인들에게 무료 배식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단 오영태 이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오영태 이사장은 임직원들과 함께 노숙인들에게 저녁 식사를 직접 배식하고 질 높은 무료급식이 지속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소정의 후원금을 밥사랑 열린 공동체 측에 전달했다. 공단은 지난 2009년부터 사회복지단체인 밥사랑 열린 공동체와 함께 매달 정기적으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소외계층 지원활동 이외에도 교통안전 전문기관이라는 특성을 활용한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하천이나 등산로 청소 등의 자연사랑 봉사활동, 농촌지역 일손돕기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찾아가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리적 고립성으로 제대로 된 자동차 점검을 받을 수 없었던 외딴 섬이나 깊은 산골의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안전방송) 화천경찰서(서장 김도상)는 16일 화천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재학생 70명 대상으로 횡단보도 통행방법 및 기초적인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재학생 상대로 O, X 문제풀 실시,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 통학버스에서 내릴 때 주의사항 등을 당부 하였으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열심히 따라해준 재학생들에게 야광팔찌 70개 및 연필 70타스를 전달 였다경찰은 학교주변 교통안전 활동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시설물 보안등 사고방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안전방송)인천천시(시장 유정복)가 제3차 인천시 교통안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사람 우선 첨단 교통안전도시를 실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인천시는 교통안전도시 실현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361억9400만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사람 우선 교통안전’, ‘안전강화 교통환경’,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 ‘예방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안전강화 교통환경’ 분야에 66.8%인 1578억4700만원을 투자하고, ‘사람 우선 교통안전’ 분야에 20.6%인 486억 1700만원,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에 7.1%인 168억 5600만원 ‘예방중심 안전관리체계 강화’에 5.5%인 128억 7400만원이 각각 투자된다. 주요내용으로 『사람우선 교통안전』분야는 일반국도 및 지방도 주변 지역주민을 위한 보도 확충, 보호구역내 공사구간 안전관리 강화 등이 추진된다. 『안전강화 교통환경』분야에 보행 우선구역 조성, 보행자 친화형 횡단보도시설 도입, 대중교통 전용지구, 일시적 도로이용 변화에 따른 도로운영 개선, 일반국도 및 지방도 주변 주민보호구간(Village Zone) 도입 등이 시범사업으로 추진된다. 『실천하는 안전문화 정착』분야에서는
(한국안전방송)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9일 경기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17년 제1회 TS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TS 아카데미는 경제·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공단 직원들의 토론으로 이뤄지는 참여형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은 공단의 오영태 이사장을 비롯한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4차 산업 혁명과 사회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에서는 공단이 주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교통안전 분야의 첨단기술 도입과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성공 전략 등 다양한 토론이 이뤄졌다. 오영태 이사장은 "교통안전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이 누려야 할 보편적 복지의 영역"이라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첨단기술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안전방송)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는 7일 도로교통공단 경기지부와 교통안전 예방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교통안전예방 콘텐츠를 공유해 주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발전소 인근 초등학생들이 재미있게 안전의식을 익힐 수 있는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빈 분당발전 본부장은 “분당발전본부는 지역 꿈나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지역사회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3일 개소식과 함께 화성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의 운영은 지난 2009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상주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관리하고 있는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오영태)이 담당하게 된다.교통안전 체험교육은 위험회피코스 등 13종의 실기체험시설과 3차원 영상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실제 위험상황을 직접 체험하면서 배우는 자기 주도형 교육이다. 기존의 이론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위험상황의 체험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본인의 위험운전 습관을 진단하고 교정할 수 있어 많은 운전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2010년 1만1천명이던 교육생은 2011년 1만4천명으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2만3천여명을 기록했다. 화성 센터는 지속적인 교육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생의 이동 편의성을 높여 보다 효과적으로 과학적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