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3시간 넘게 진화 중이다. 27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1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 한 싱크대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에 있던 관계자 1명이 자력 대피했으나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자인 공장관계자는 소방에서 "(공장에서) 밖으로 이동 중 기숙사 방에서 '펑' 소리와 함께 화염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나섰으나 불길이 잦아들지 않자 오전 5시 3분께 대응 1단계를, 14분 뒤에는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이어 1시간 30여분 뒤인 6시 52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으며 화재 발생 이후 3시간 넘게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진화 작업에는 펌프 차량 등 장비 56대와 소방대원 등 인력 151명이 동원된 상태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공장 3층 기숙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주변 건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택시 정류장에서 여성의 치마 속을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하던 20대 남성이 한 용감한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다. 경기 남양주 북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 20분께 남양주시 진접읍의 택시 정류장에서 피해 여성 B씨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길 건너에서 범행 장면을 목격한 남성 C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C씨는 범행 장면을 촬영해두고 경찰이 현장에 올 때까지 A씨가 도망가지 못하게 붙잡아 두기까지 했다. A씨는 결국 범행을 시인했다. 경찰은 A씨의 휴대전화에 대해 포렌식 분석 중이다
2월 23일 오전 6시께 인천시 계양구 작전동의 한 도로변에 정차 중이던 통근용 관광버스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승객 3∼4명이 대피했고, 엔진룸 등 차량의 뒷부분이 탔다. 소방당국은 운전기사 A(71)씨의 신고를 받고 인력 31명과 차량 13대를 투입해 불을 끄고 안전 조치를 했다. A씨는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난 것을 확인하고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하면서 119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엔진룸 내부에서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경기도가 코로나19 재택치료 확진자 급증에 따라 보건소 인력을 15.1% 늘리고 31개 시군별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설치를 완료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했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22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확진자 증가로 보건소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확진문자 통보를 받으면, 병의원 안내·격리해제일 안내 등 모든 사항에 대한 문의는 24시간 운영 중인 시군별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로 연락하면 된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9일 방역 및 재택치료 개편 이후, 기존 보건소 인력 7,226명에 1,094명(15.1%)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총 8,320명의 보건소 인력이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31개 시군별로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를 설치해 총 497명이 24시간 상담체계를 구축,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연락처는 도 및 시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 국장은 이날 가평 정신요양시설 집단감염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12일 가평에 위치한 정신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입소자 및 종사자 428명 중 32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
서울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에 의한 사망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용의자를 쫓고 있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이날 오후 6시 38분께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한 주택가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남성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남성이 숨지기 전 스스로 (피해 사실을) 신고했고 행인의 신고도 있었다"며 "신고를 접수한 지 4분 만에 사건 현장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행인 등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아름다운 여인, 아름다운 이야기 > 1929년 벨기에 브뤼셀의 한 병원. 아기를 업은 한 여인이 헐레벌떡 들어왔다. "우리 딸이 며칠 전부터 심하게 기침을 합니다" 생후 3개월이 된 갓난 아기였다.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마른기침을 뱉어내는 아기는 한눈에 봐도 병색이 역력했다. 숙직 의사는 청진기로 이리저리 아기의 몸 상태를 체크했다. "단순한 감기가 아닙니다. 백일해입니다" "백일해요? 안 좋은 병인가요?“ "연령이 낮을수록 위험한 병입니다. 기관지 폐렴이나 폐에 공기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태인 무기폐 등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요.이 아이는 조금 심각한 상태입니다" 의사에 말에 아기의 엄마는 그 자리에서 주저앉고 말았다. "선생님, 꼭 좀 살려주세요. 무슨 일이든 할 테니 제 아기만은 꼭 살려주세요" 다행히도 아기는 의사와 엄마의 극진한 보살핌 덕분에 극적으로 살아났다.하지만 걸음마도 떼기 전에 죽음의 문턱을 넘었던 아기의 비극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다.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 열 살이되었을 때 부모가 이혼하게 된 것이다 .나치 추종자였던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아이는 할아버지 손에 맡겨졌다. 아이는 이때부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는 천만다행...실용주의 철저히 연구 하여야>> 사진(KBS 캡처) - 백악관은 아직까지 통화 내용을 발표 안해, 백악관발 외신은 단 한 줄도 보도 안함 - 새 정부가 출범하지마자 트럼프와의 전화 늦춰짐 - 미 재무부, 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 - 러시아 푸틴, 중국 시진핑과 통화 후 3일 만에야 이뤄진 통화. 트럼프의 속내 잘 탐지해야 - 내각에 반미 성향 인물들 전면 포진은 대미외교의 큰 패착이자 한미 동맹외교의 인사 실패 - 현 내각에 단 한 명의 트럼프 연구가 안 보여 - DJ는 50년 만의 수평적 정권교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한미동맹 최우선 인사포석. 대미 안정외교 중시해 초대 내각에 보수 친미파 포진. 외교부장관 박정수, 주미대사 이홍구 전 총리, 통일부장관 강인덕, 국정원장 이종찬 등 새 정권 출범 사흘 만에 마침내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가 성사됐다. 그간 한국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미국 정상과 하루, 이틀 만에 통화가 이뤄졌던 것이 관례다. 이번 트럼프 대통령과의 대화는 약 20분간 진행됐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는 75분, 다음 날 시진핑 중국 국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