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안전방송) 농촌진흥청은 국내에서 재배하는 체리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13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에서 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체리 수입량은 2011년 5,000톤에서 2016년 13,800톤으로 급증했다. 체리 수요가 크게 늘면서 국내 체리산업도 동반 성장해 2014년 200ha에 불과하던 체리 재배면적은 최근 3년~4년 사이 두 배 이상 높은 500ha로 추정된다. 이번 평가회는 체리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리 재배 시 주의할 점과 품종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교육한다. 또한 체리 30품종∼40품종을 전시해 국내에서 재배된 품종과 수입 체리와의 경쟁력을 비교하고 국내 재배 적합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먼저, 체리는 수확 전 과실 터짐(열과)이 발생하기에 품종 선택 시 비가림 재배 여부를 고려해야 한다. 비가림 시설 없는 노지 재배는 비가 많이 오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수확이 끝나는 조·중생종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체리는 자신의 꽃가루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자가불화합성이 강해 한 품종만 심을 경우 열매가 전혀 맺히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수분수(꽃가루를 주는 품종)를 20%~30% 함께 심어줘야 한다.
(한국안전방송) 프리미엄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더블킹(Double King)의 새로운 메뉴로 ‘캡틴 파인애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캡틴 파인애플(단품 2,900원/세트 3,900원)은 두툼하고 부드러운 패티에 그릴드 파인애플을 더하고 할라피뇨를 훈연 건조해 만든 매콤한 치폴레 소스를 더해 맛의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엄격한 검수 과정을 거친 양상추, 양파 등 신선한 야채를 더해 더욱 풍성한 맛을 완성했다. 버거킹에서 판매하는 더블킹(단품 2,900원/세트 3,900원) 제품은 젊은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메뉴다.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콜라와 버거킹만의 두툼한(thick-cut) 프렌치프라이까지 3,900원에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구성으로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기존의 ‘그릴드 BBQ’ ‘와일드 갈릭’ ‘슈프림 치즈’ ‘스위트 갈릭’에 이어 캡틴 파인애플이 다섯 번째 더블킹 메뉴로 출시됨에 따라 입맛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도 넓어졌다. 버거킹은 파인애플과 같이 많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트렌디하고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버거킹의 제품을 소비자들이 부
(한국안전방송) GS25가 최고 품질의 쌀로 도시락 밥을 짓는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14일(수)부터 모든 도시락에 사용되는 쌀을 탑라이스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탑라이스’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쌀 혁명 프로젝트명으로 최고등급의 품질을 목표로 정해진 생산계획에 의해 생산된 쌀을 일컫는다. 농촌진흥청이 정하는 생산, 품질관리 매뉴얼에 따라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는 완전립 비율이 95% 이상인 최고품질의 탑라이스를 GS25가 도시락 밥을 짓는 데 사용하기로 한 것이다. GS25가 이번에 사용하는 탑라이스 품종은 호평미로 밥 특유의 단 맛과 쫄깃한 찰기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그동안 전년 가을 수확한 고품질 햅쌀만을 농협에서 공급받아 도시락 밥을 지어 왔으며 당해 햅쌀 수확 직전 쌀의 품질이 저하되는 시기인 8월부터 탑라이스를 사용해 왔다. GS25는 탑라이스가 일반 햅쌀보다 가격이 비싸지만 고객들에게 최고 품질의 쌀로 지은 밥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는 6월부터 탑라이스를 사용하게 됐다. GS25는 현재 한식, 함박스테이크, 다이어트도시락, 철판볶음밥, 비빔밥 등 다양한 컨셉의 도시락 12종을 2,900
(한국안전방송) 신선함이 가득한 베이커리 뚜레쥬르가 CJ제일제당의 특허 받은 유산균을 활용한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뚜레쥬르 유산균 시리즈는 장(腸) 유산균을 넣어 만든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장 유산균 ‘CJLP-243’은100% 식물성 생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긴 장 끝까지 살아 가는 강인한 생명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차갑게 먹으면 맛이 더욱 좋은 쿨 브레드인 점도 눈에 띈다. 바삭한 패스트리와 진한 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쿨 브레드에 장 유산균을 더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대표제품은 ‘크림가득 패스트리’와 ‘크림가득 블루베리 패스트리’로 한 입에 먹기 좋은 원형 패스트리에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블루베리 치즈크림을 듬뿍 넣었다. ‘바삭바삭 스퀘어크림파이’는 얇은 패스트리를 여러 겹 올린 파이 사이에 유산균을 더한 요거트 치즈크림을 넣어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크림을 함께 즐기는 맛이 일품이다. 이 외에도 상큼한 과일과 함께 즐기는 ‘시원달콤 망고 쿨패스트리’와 ‘새콤달콤 블루베리 쿨패스트리’도 선보인다. 지난해부터 빵과 케이크에 활용해 고객으로부터 호응이 높았던 피부 유산균 ‘CJLP
(한국안전방송) 지난달 가공스프와 시판된장, 식초 등 주요 식자재까지 가격인상 대열에 가세하면서 식탁 물가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햄버거와 치킨 등 외식물가는 물론 고병원성 조류독감(AI) 여파로 이미 오를대로 오른 계란과 닭고기에 이어 돼지고기 가격도 상승세로 돌아섰다. 여기에 봄가뭄이 지속되면서 양파를 비롯해 채소가격도 급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소비자원이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www.price.go.kr)을 통해 지난달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오징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8.7% 올랐다. 계란(36.3%), 돼지고기(25.6%), 닭고기(23.0%) 등도 작년 5월과 비교해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이 세 품목은 전월에 비해서도 각각 0.9%, 2.5%, 11.9% 오르는 등 지난 3월부터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그 외 벌꿀(21.9%), 갈치(18.8%)도 작년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다. 전월 대비 가격이 많이 오른 상위 10개 품목 중 6개는 가공식품이었다. 가공식품은 수프(7.6%), 즉석우동(5.4%), 된장(3.4%), 식초(3.0%) 등이 올랐고, 신선식품은 닭고기 외에 무(5.3%),
(한국안전방송)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태국산 식용란에 대한 수입위생평가를 마치고, 수입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태국 정부와의 수입위생요건 및 수출위생증명서에 대한 협의도 마무리됨에 따라 이르면 다음주부터 태국산 식용란 수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식용란 수입허용 국가(7개국) : 뉴질랜드, 호주, 캐나다, 덴마크, 네덜란드, 스페인, 태국○ 이번 수입위생요건 협의에 따라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태국산 식용란은 태국 정부로부터 GAP나 HACCP 등의 위생관리 인증을 받은 생산 농장과 제조업체(작업장)에서만 가능하다.※ 산란계 농장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 제조업체는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또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인증- 또한 살모넬라 및 잔류물질 등에 대해서는 한국의 기준·규격을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하면 수입을 중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로 식용란은 식약처의 축산물 위생·안전에 대한 위생평가와 농식품부의 가축질병 검역에 대한 위험평가 결과 모두 적합한 경우 수입이 허용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태국산 식용란 수입 결정이 국내
(한국안전방송)전북 진안군이 안전한 어린이기호식품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소비자위생감시원과 민간 합동 점검에 나섰다. 진안군 관계자는 “월 1회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내에 있는 문방구, 슈퍼 등 29개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빙과류, 캔디류, 과자류 등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또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존과 유통기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기준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완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올해 1분기 한국 식품 물가 상승률이 OECD 회원국 중 5위로 고공행진했다. 조류 인플루엔자(AI)와 구제역 등이 식품물가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OECD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 식품 물가는 전년 같은 분기보다 3.9% 올라 터키(9.7%), 라트비아(5.9%), 체코(4.1%), 에스토니아(4.0%)에 이어 OECD 5위를 기록했다. 월별로 보면 3월(3.5%)은 7위, 2월(2.9%)은 11위, 1월(5.3%)은 3위를 기록했다. 1월이 1분기 높은 상승률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1월엔 AI와 구제역이 창궐한 바 있다. 이 영향으로 물가가 급격히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당시 달걀 가격은 전년 대비 61.9%나 오른 바 있다. 식품 물가 상승은 지난해 말부터 지속되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상승률은 4.5%로 OECD 회원국 중 3위였다. 당시 공동 1위는 멕시코·터키(4.8%)였다. 한국은 2016년 전체로 보면 식품 물가 상승률은 2.3%로 5위였다. 한국보다 식품 물가 상승률이 높은 국가는 터키(5.8%), 멕시코(4.5%), 칠레(3.8%), 노르웨이(2.6%)뿐이었다. 식품 물가는 올해 4월에 2.6%,
(한국안전방송) 진안군이 어린이기호식품 안전관리에 앞장선다.진안군 관계자는 “월 1회 학교 주변 어린이식품 안전보호구역내에 있는 문방구, 슈퍼 등 29개소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수시 점검과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안에서 빙과류, 캔디류, 과자류 등 어린이들이 많이 찾는 기호식품을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무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여부, 식품 보존과 유통기준 및 냉장·냉동 시설 온도 기준 준수여부 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완제품에 대해 수거 검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식품 안전관리 상태를 지도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과정에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기호식품 수거 검사를 통해 학교주변 불량식품 판매근절은 물론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안전방송)경남 고성군이지난달 31일부터 6월말까지 태국에서 열리는 '방콕 식품박람회(Thaifex-World of food Asia)'에서80만달러 상당의 농산물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군은 ㈜맥소반,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법인 등 지역 업체 4곳과 시장개척단을 구성, 지역 농산물 10개 제품을 현지에서 처음 선보였다. 그 결과, 맥소반이 JIDUBANG(아시아 지두방)과 보리라면, 분말고추장 등 4개 제품을 수출하기로 합의하고 50만 불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또 경남딸기원묘영농조합이 국제무역유통과 30만 불 딸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꾸준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안전방송) 롯데제과의 살아 있는 유산균 2억마리 샌드비스킷 ‘요하이(Yo-Hi)’가 이번에는 기존 요하이에 곡물 6종을 첨가한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를 선보이며 과자시장에 유산균 곡물과자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특허 받은 LB-9 식물성 생유산균이 함유되어 있다. 그릭 요거트 크림은 프로바이오틱스로 인정된 유산균 2종(써모필러스, 플랜타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플랜타럼 유산균은 숙성된 김치에서 추출한 유산균이다. 비스킷에 통밀 분말이 들어 있어 씹을 때 색다른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또 크림 속에는 현미, 통밀, 검은콩, 흑미, 수수, 보리 등 6가지의 혼합 곡물이 첨가되어 건강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요하이 멀티그레인 샌드’는 비스킷 겉면에 하트문양이 새겨 있다. 또 샌딩 크림에도 하트 문양이 있어 연인, 친구 사이에 게임을 하며 먹기 좋다. 한편 지난해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전년대비 70% 이상 신장하며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는 롯데제과를 비롯한 식품회사들의 유산균 연구도 한 몫을 했다. 특히 롯데제과는 업계 최초로 초콜릿, 비스킷, 웨이퍼 등 다양한 부분에서 살아 있는 식물성 유산균
(한국안전방송) 수입맥주 전문유통기업 비어케이는 칼스버그가 브랜드 탄생 170주년을 기념하여 ‘한정판 칼스버그 전용잔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덴마크 왕실이 인정한 공식 맥주다. 100% 프리미엄 몰트로 제조되어 아로마 홉의 깊은 향을 느낄 수 있고 세계 최초로 순수 효모 배양법을 활용해 맥주를 생산하여 현대 맥주의 효시라고도 불린다. 브랜드 출시 17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칼스버그의 한정판 전용잔 패키지는 칼스버그 330ml 캔 6개와 전용잔 1개로 구성됐다. 이번 패키지는 칼스버그의 고향 덴마크 코펜하겐의 모습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칼스버그 사가 코펜하겐에 기증한 인어 동상을 메인으로 칼스버그의 힘과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코끼리, 순수 효모 배양법이 개발 된 칼스버그 연구소 등이 그려져 칼스버그가 걸어온 지난 170년의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비어케이는 맥주 판매량이 급증하는 여름을 맞아 특별히 170주년 기념 한정판 전용잔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칼스버그 전용잔으로 칼스버그 특유의 아로마 홉 풍미를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칼스버그 170주년 기념 전용잔 패키지는 전국 대형마트에서
''소금과 바이러스와의 역학 관계.'' 눈에도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한 점 때문에 만물의 영장이라고 자부하는 70억 인류가 벌벌떨면서 바깥 출입도 제대로 못하고 있으니 코메디도 이런 코메디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그것도 바이러스에 최고의 백신을 집안에 지천으로 쌓아 놓고도 먹지 않고 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니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죠... 구상에 모든 바이러스는 외막은 지방으로 덮여있고 내막은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0.9%의 소금물에서는 닿는 순간 삼투압작용에 의해서 터저 죽는 다는 것은 생명공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 일례로 지렁이 같은 유선충은 외피는 근육 세포로 되어있고 내부는 지방과 단백질로 되어있기 때문에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바짝 쪼그라 든다. 그것은 소금물이 삼투압작용으로 지렁이 몸 속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중화시켜서 싹 뽑아냈기 때문에 바짝 쪼그라든 것 입니다. 즉 배추를 소금으로 절이면 물이 빠지면서 숨이 죽는 것과 똑같은 원리다. 그와 같이 바이러스와 세균은 외피와 내막까지 지방과 단백질로만 되어 있으므로 눈물, 콧물, 침의 염도를 0.9%만 유지 시켜주면 들어오는 즉시 녹아버린다는 것은 인체공학을 연구하는 학자
6.3 조기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불어오는 ‘한덕수 바람’이 심상치 않다. 처음에는 단지 나뭇잎을 흔드는 정도의 미풍인 줄 알았는데 지금은 ‘어대명’ 구도를 뿌리까지 흔드는 돌풍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6·3 대통령 선거 출마를 촉구하는 추대위원회가 잇따라 출범하자 더불어민주당에선 22일 한 대행의 탄핵을 공개 제안하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총리가 파면된 대통령을 대신해 국정과 선거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본분과 책임을 망각하고 있다”라며 “주저할 이유가 없다. 때를 놓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태에 직면할 수 있어 당과 국회가 결단해야 한다. 한 총리에 대한 즉각 탄핵소추를 추진하자”라고 말했다. 그러자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같은 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탄핵 사유가 없음에도 민주당이 정치적 목적으로 하겠다면 하길 바란다”라며 “겁박에 그치지 말고 실행하라”라고 했다. 대체 민주당은 왜 탄핵 남발에 따른 역풍에도 한덕수 탄핵 재추진을 거론하고 나선 것일까? 한덕수 출마를 촉구하는 국민의 목소리가 날로 거세지는 까닭이다.
「''설'' 의 뜻」 음력 1월 1일 정월 초하루를 '설날' 이라고 합니다. '설' 은 "사린다, 사간다." 란 옛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가다, 조심하다." 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쇠다." 는 "몸가짐이나 언행을 조심하여 나쁜 기운을 쫓아낸다."는 말입니다. 즉, 설날은 일년 내내 탈없이 잘 지낼 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라는 깊은 뜻을 새기는 명절입니다. '설' 을 언제부터 쇠기 시작하였는 지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서 잘 알 수가 없지만, 중국의 사서에 있는 "신라 때 정월 초하루에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日月神)에게 배례했다."는 내용으로 보아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것은 분명합니다. 그러나 구한말인 1895년에 양력이 채택되면서 그 빛이 바래기 시작했고, 1985년 "민속의 날" 로 지정, 이후 설날 명칭을 되찾아 사흘간의 공휴일로 결정되어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아직도 구정(舊正)이라고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구정이란 이름 그대로 옛 '설' 이란 뜻입니다. 구정은 일제가 한민족의 혼과 얼을 말살시키기 위해 신정(新正)이란 말을 만들며 생겨났습니다. 모두 일본식 한자어이며 설날이 바른 표현입니다. 조선 총독부는 1936년 "조선
2025 토리노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우리나라는 금메달 8개, 은메달 6개,동메달 6개 를 획득하여 종합 순위 2위를 기록했다. 뜨거운 투지를 불태우며 대한민국의 이름을 전세계에 알린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박수 를 보낸다. [자료 대한체육회]
️설날은 왜 떡국을 먹을까? 설 음식을 통틀어 세찬(歲饌)이라 하며 설을 대표하는 음식은 떡국입니다. 뽀얀 국물에 가래떡을 얇게 썰어 넣고, 고명을 얹은 떡국은 지금에는 한 살 더 먹는 슬픈 의미가 됐지만, 떡국처럼 ‘하얗고 뽀얗게 새로 태어나라’는 깊은 뜻이 있으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은 마음가짐과 장수의 기원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설날은 새해의 첫날이므로 밝음의 표시로 흰색의 떡을 사용한 것이며, 떡국의 떡을 둥글게 하는 것은 태양의 둥근 것을 상형한 것이라고 볼 수 있고 영양적으로 떡국은 봄이 다가오는 겨울에 먹기에 최적의 음식이며 지금에야 사계절이 무관하게 먹을 것이 넘쳐나지만 그렇지 못했던 과거에는 겨우내 부족한 식량, 추위를 견뎌내느라 떨어진 체력을 보충하기에 떡국만한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또, 가래떡에 응집돼 있는 탄수화물은 좋은 에너지원이었고, 육수에 들어간 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무기질이 풍부해 원기회복을 돕고, 계란, 김 등 고명은 단백질을 채웠을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 조상들은 지역마다 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떡국을 즐겨먹었는데 바다를 낀 경상도는 굴 떡국, 남해안은 미역생떡국, 전라도는 두부 떡국, 닭장 떡국, 충청도는 다슬기 국물
■ 배짱도 지략도 없는 윤석열정부 ■ 사진 : 조우석 평론가 곤혹스럽다. 대통령이 퇴임 이후를 준비한다는 소식 때문이다. 사저 경호 시설 신축비 139억 원을 내년 예산안에 올려놓은 것이다. 대통령 퇴임 이후 그런 걸 반복하는 한국 정치의 고약한 전통부터 납득할 수 없지만 윤 대통령이 원하는 순조로운 퇴임이 가능할까도 의문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이 저렇게 날뛰는 마당에 아직 반환점도 돌지 않은 남은 임기를 채우는 것부터 버겁다. 윤 대통령 탄핵 움직임은 지금 정권 탈취 음모극으로 치닫는 중이다. 이재명이 앞장서 밑도 끝도 없는 계엄령 괴담을 퍼뜨리는 배경부터 그렇다. 10월 선고 재판을 앞두고 “날 유죄로 몰면 혁명적 상황을 피할 수 없다”고 법원과 세상을 향해 우회적으로 협박하는 것이다. 7년 전 문재인이 “박근혜 탄핵이 기각되면 혁명밖에 없다”고 겁박하던 것과 완전 닮은꼴이다. 법원이 허튼짓을 하면 내전 상황 내지 내전에 준하는 상황을 만들어서라도 무효화시키겠다는, 사법부에 대한 공격이다. 그 못지않게 중요한 건 대통령이 가진 무기인 계엄령 선포권을 빼앗는 또 다른 효과다. 그렇게 되면 지금 최악의 입법 독재 상황에서 대통령을 무력화할 수 있게 된다.